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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rie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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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8년째 비행중인 아시아나 항공의 승무원입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곧 아름다웠던 사람들이 될 우리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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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4T07:33: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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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중맘의 알중탈출기 - 임상실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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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4-09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음주 측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지 수년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내 몸을 가지고  다양한 버젼의 임상실험(?)을 해왔다. 그 결과 나는 대강 알게 됐다.   14시간 전 금주했을 때 pass 12시간 전 금주 했을 때 pass  10 시간 전 금주했을 때 pass 음주 후 10시간 잤을 때 pass 음주 후 8시간 잤을 때 pass 음주 후 6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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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은 왜 더 예뻐 보일까 - 재수 없음 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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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5:00:09Z</updated>
    <published>2026-04-06T0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승무원은 더 예뻐 보일까? 이는 얼굴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 사람들의 생김새가 다양하듯 승무원들의 외모도 제각각이다.    여기서 예뻐 보인다는 말은 부드러운 얼굴을 가지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들어 마음을 열게 한다(?)는 그런 의미이다.    가끔 어르신들이나 꼬맹이 손님들은 묻는다. &amp;ldquo;언니들은 왜 이렇게 예뻐요?&amp;rdquo; &amp;ldquo;아가씨들 다들 너무 예쁘네.&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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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중맘의 알중 탈출기 - 가장 먼저 사라져야 하는 단어 &amp;lsquo;애주가&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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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10:47Z</updated>
    <published>2026-04-02T01: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를 먼저 인정해야 했다.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을 애주가라 칭해왔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술을 사랑하는 사람! 애. 주. 가.   그 아름다운 커튼을 먼저 걷어내야 했다.   나는 애주가가 아니야. 반주? 그런 말도 갖다 버려. 반주건, 야식이건 매일 술을 마신다면 그건 애주가가 아니라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야!   우리나라는 유독 술에 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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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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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9:00:01Z</updated>
    <published>2026-03-30T19: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에서 손님이 쓰러지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다.  오랜만의 여행에 설레고,  밤새 잠도 설쳤을 것이다. 좋지 않은 컨디션에 설레는 마음으로 들이킨 기내식과 와인 한 잔까지 더해지면...  그날도 그랬다. 보잉 777의 넘버 3 도어 앞. 화장실을 기다리시던  아주머니 한 분이  갑자기 쓰러지셨나 보다. &amp;ldquo;여기요 여기요!!!! 승무원 승무원!!!!!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2C%2Fimage%2FghJDRcddLiR1opfwUhbEM3xXaUA.png" width="36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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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중맘의 알중 탈출기 - 나도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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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3-26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시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루에 얼마나 또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고 한 번에 다 읽어버리기엔 아깝다. 그렇다고 해서 몇 페이지씩 끊어 읽다 보면 한 권을 다 읽지 못할 때가 많다.  어제 오랜만에 집 앞 교보문고에 들렀다. 아들내미가 책을 사다 달래서 갔지만 스토너 이후 읽을 새로운 소설책이 필요하기도 했다.  베스트셀러 코너와 스테디셀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2C%2Fimage%2FMr7tPdrwNVjffF6Szx7Gko6AMq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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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준비 - 안녕, 아시아나! 안녕, 아시아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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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0:08:07Z</updated>
    <published>2026-03-23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시아나. 우리 아시아나. 텅 빈 아시아나.   얼마 전부터 계속되는 공지사항 중 하나는  회사에 보관되어 있는 짐들을 정리하라는 것이었다. 그래. 가자. 오프 때 시간을 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싫어하는 일 중 하나가 오프 때 회사에 오는 것인데 이 날은 망설이지 않고 차에 시동을 걸었다.  본관 건물로 들어서는 순간 나를 가장 먼저 맞은 건 고요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2C%2Fimage%2FnXhRQKyiO10fxrCdHHjgvXsxqM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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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중맘의 알중탈출기 - 음주 검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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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46:23Z</updated>
    <published>2026-03-19T1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승무원들은 매 출근마다 음주 검사를 실시한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반드시 해야한다. 국토부에서 정해줬다.   출근하자마자  음주측정기에 달린 카메라에 얼굴을 보여주고 컴퓨터에 사원증을 태그한 뒤 경찰서에서 쓰는 그 비슷한 기기에 빨대를 대고 세게 후우! 하고 불면 된다.   회사에서는 지침을 내렸다. 비행 전날 금주 권장. 쇼업시간 12시간 전부터 금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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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ㄱ 사건 - ㅂ귀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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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1:50:21Z</updated>
    <published>2026-03-16T11:5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읽기 전 주의사항 : 모든 승무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만의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비행을 할 때 내 속이 말이 아니다. -장단 관계없다. 그래. 바로 뱃속(내장 프라블럼이라고 해야 하나..)이다.   비밀 하나 말해보자면...   비행 때는 방귀가 자주 나온다. 아니, 나오려고 한다.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마셔도 배는 금세 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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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중맘의 알중탈출기 - 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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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11:45:58Z</updated>
    <published>2026-03-15T04: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 밤 9시 반. 전화가 왔다.  &amp;ldquo;엄마! 데리러 나와&amp;rdquo; &amp;ldquo;응!&amp;rdquo;  마시던 술잔을 내려놓고 헐레벌떡 내려갔다.  &amp;ldquo;엄마! 또 술 마셨어?&amp;rdquo; &amp;ldquo;응~한잔했지~&amp;rdquo;  나는 기분 좋아라 신나게 말했다.  아이는 갑자기 울며 소리쳤다.  &amp;ldquo;다른 엄마들도 엄마처럼 매일 술 마셔?!&amp;rdquo;  너무 창피했다. 다른 엄마들은 안 그러지... 엄마만 매일 술 마시지... 쪽팔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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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광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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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10:44:40Z</updated>
    <published>2026-03-14T10: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광퀵을 다녀왔다. 광퀵이란 광저우 퀵턴 비행을 의미한다. 우리 승무원들이 기피하는 스케줄 중 하나다. 새벽 세네시에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해 집에 가면 밤 일고 여덟 시가 된다. 차라리 장거리를 가지!라는 말이 나오는 아주 고된 스케줄이다. 광퀵은 그런 스케줄 중 가장 나은 비행이다. 홍퀵, 광퀵, 심퀵, 마퀵등이 우리는 괴롭히는 스케줄이다. 근무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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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님,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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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11:29:47Z</updated>
    <published>2026-03-10T11:2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의 일이다. 바르셀로나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이었다.  바르셀로나 지역 특성상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그중 내 담당 존에 혼자 탑승해 잔뜩 화가 나 있는 얼굴을 한 남자 승객이 있었다.  오케이. 오늘 내 존의 빌런은 저 사람이다. 저 사람 심기만 건들지 말자.  그날 비행은 우리 팀 비행이었고 유난히 팀 분위기가 좋았던지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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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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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4:10:38Z</updated>
    <published>2026-01-15T14: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려견을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글을 올리지 못해 몇 안 되는 구독자 분들께도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다시 힘을 내어 글을 써 내려가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시는  소수의 소수의 소수의 구독자님들께  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마리킴 올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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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꺽쇠가 사라졌다. - 어느 날 갑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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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0:54:24Z</updated>
    <published>2026-01-15T07: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공사 저마다 상징하는 마크가 있다. 대한항공엔 태극 마크가 있고 아시아나엔 색동 날개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에겐 하나 더..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붉은색 심볼이 있었다.     내가 입사하기 직전 색동 아가씨에서 붉은색 꺽쇠로 심볼이 바뀌었고 나에게 아시아나의 심볼이 뭐냐 물어보면 당연히 꺽쇠라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전 그 모든 심볼이 삭제되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2C%2Fimage%2FxqI1bOcK5PKgdDdnwwxhs7KtD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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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예인 이야기 - 궁금하죠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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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5:00:08Z</updated>
    <published>2025-11-30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을 하다보면 특히 상위 클래스에 근무하다보면 종종, 의외로 자주 연예인을 보게 된다.  나는 특히 일본어 방송 자격이 있어 일본 비행을 자주 가는데 아이돌이나 유명 배우들이 자주 탄다.  오늘은 그중 겪은 몇몇 연예인의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실명은 거론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겪은 일화만 써내려가 보겠다.)  1. 한 남자 배우 이야기 일본에서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2C%2Fimage%2FTxCTceGIOcOwRcMxWdn41AQgkco.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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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쁜 엄마 콤플렉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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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1:00:04Z</updated>
    <published>2025-11-24T1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쁜 엄마다.   특히 비행을 할때면 자주 그런 생각이 든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아이들을 보며 -아이고 이뻐라.  라고 한마디 더 해준다. 집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숙제했니?-대신  -아이고 이뻐라-라고 할걸.... 또 후회한다. 다른 사람의 아이들에게는 그렇게도 잘하면서.    후배가 실수를 하면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걱정 마 걱정 마 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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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정원 주소가 뭐지?? - 네? 국.. 정원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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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1:00:12Z</updated>
    <published>2025-11-17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비행에서 나는 막내였다. 입사한 지 2년도 되지 않았을 때였을까.  그라운드에서 정신없이 신문, 잡지, 헤드폰, 화장실을 세팅하며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녔다.  그리고 급하게 시작된 보딩. 나는 가장 마지막 열 쪽에 서서  승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탑승이 시작되고 첫 손님으로 한 단체가 우르르 탑승했다. 스무 명 정도 되는 인원이었다. 방콕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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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골이 오싹했던 일 - 승무원이라면 백퍼 공감하는 아주 짧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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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14:05:46Z</updated>
    <published>2025-11-10T1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손님 탑승 중이었다. 나는 두 번에 도어에서  승객 탑승권 검사와 환영인사를 하는 보당 듀티를 맡았다.  안녕하십니까! 탑승권 확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와 사무장님은 밝은 미소로 승객들을 맞이했고 승객들의 탑승권을 받아 검사를 하느라 눈과 손, 그리고 입이 빠르게 움직였다.  다음 손님-! 사무장님 제가 하겠습니다!  순간 우리의 손( 나 , 사무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2C%2Fimage%2FA-DpNs4HKiMRKGeq2SUXOGJgeE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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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at was she said? - Oh my de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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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1:18:40Z</updated>
    <published>2025-11-03T11: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위 클래스 시니어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탑승 직후와 도착 직전에 하는 두 번의 감사 인사이다.   하다 보면 내가 앵무새인지 로봇인지 분간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어쨌든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늘 하던 그 대사와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 멘트들.  그날도 그랬다. 나는 빵긋 웃으며 말했다. &amp;ldquo;How was your flight today~?&amp;rdquo;   영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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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토깽이들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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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21:14Z</updated>
    <published>2025-10-20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절,  두 달씩 강제 휴직을 하던 때가 있었다. 자연스레 나는 전업주부가 됐고 아이들과 하루 종일 함께 있는 날들이 이어졌다. 처음엔 너무 행복했다.  매일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자고 아침 일어나는 얼굴에 뽀뽀도 매일 해주고.  그러다 어느 날부터인가 사소한 일에 아이들을 혼내고 잔소리하는 나를 발견했다. 미간을 찌푸리고 하루 종일  아이들에게 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2C%2Fimage%2FBnIDVXG-vLADialaHHiuYh3GP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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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소합니다! - 화장실 문은 꼭 잠가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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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05:27:24Z</updated>
    <published>2025-10-14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을 하다보니  화장실에 얽힌 에피소드가 적지 않은것 같다.  낯선 비행기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는건  여간 어색한 일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다.  좁디 좁은 화장실칸, 자그마한 세면대, 물이 차 있지 않은 드라이한 변기까지...  어색한것이 당연하다.  고난의 시작은 화장실 문앞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비지니스 클래스에는  조종실과 화장실이 붙어있는 곳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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