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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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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글로 풀어내며 치유 받는 글쓴이 다니 입니다 :)</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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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5T23:56: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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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는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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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3:00:08Z</updated>
    <published>2026-03-11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람은 본인에게 무엇이 없는 만큼, 다른 것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과연 믿을 것인가? 알고 보면, 소름 돋을 정도로 신은 공평하다는 걸 알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길흉의 기운이 들어오고 나오는 시기가 다양할 뿐이라면, 그걸 또 받아들이는 당사자들의 태도에 따라 더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다면.  타고난 집안, 건강, 성격, 시대적 특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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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을 나누면 반이 되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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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3:00:09Z</updated>
    <published>2026-02-11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기쁨을 나눠 배가 되는 경험보다, 아픔을 나눠 반이 되는 경험을 더 많이 했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기쁜 일에 더 배 아파하고, 아픈 일엔 더욱 관대하며 진심으로 걱정하더라. 그래서 자연스레 좋은 일엔 아닌 척 드러내지 않았으며, 아픈 일은 더욱 공유하며 살아왔다. 그렇지만 적어도 나 자신은, 상대방이 드러내는 솔직한 이야기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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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귀질환센터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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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3:00:02Z</updated>
    <published>2026-01-14T0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전성 난청을 의심받고 약 한 달이 지난 후, 예약한 진료일이 다가왔다. &amp;lsquo;내가 희귀질환센터에 오다니. 이건 무슨 기분이라고 해야 할까?&amp;rsquo; 대학병원 내에서도 일반 진료과와 좀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곳에 있는 사무실은 내게 묘한 긴장감을 안겨다 주었다.  유독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 생각보다 &amp;lsquo;희귀질환&amp;rsquo;이라는 명칭을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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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했다, 정말 잘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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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3:00:22Z</updated>
    <published>2025-12-17T0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청기를 한 이후, 자연스레 가까운 사람들이 나의 보청기 착용 유무를 알게 됐다. 젊은 나이에 보청기 하는 사람이 흔치 않을 뿐이지, 전혀 이상한 것은 아니었다. 여태 힘들었을 나를 위로해 주며 &amp;lsquo;정말 잘했다!&amp;rsquo;라고 격려해 주었다.  착용 시기가 길어지는 만큼, 익숙해지는 만큼 더 자연스러워지고 이제는 내가 보청기를 했는지 안 했는지 스스로 신경 쓰지 않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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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밀 검사 결과, 그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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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3:00:10Z</updated>
    <published>2025-11-26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차를 내서 MRI, 보청기청각검사, 청성뇌간반응검사를 진행하고 교수님 진료를 받았다. 젊은 나이에 특별한 사고 없이 청각이 약하기에, 정밀 검사가 필요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꽤 긴 대기시간과 검사 시간을 반복했다. 아픈 사람들은, 몸이 아픈 것도 힘든데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이렇게 또 검사 과정을 기다리고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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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에 스며드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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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3:00:09Z</updated>
    <published>2025-11-19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청기가 당연해진 지금, 처음부터 익숙한 것은 아니었음을. 상황마다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 정리해 보고자 한다.   사무실에서 보청기를 하고 난 후, 처음 겪은 공간은 사무실. 그 이유는, 일할 때 못 알아듣는 상황을 빨리 개선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무실이 도서관처럼 매우 조용한 편이라 적응하기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만 내가 처음 느꼈던 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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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 첫 착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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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4:11:32Z</updated>
    <published>2025-11-12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청기를 받기 전에, 이직을 위한 면접 볼 일이 있었다. 특히나 면접 볼 땐 긴장도 한 상태라서, 더더욱 보청기가 빛을 발할 것 같아 면접 날짜를 조율해 보려고 했지만 어려웠다. 여태 그래도 잘 해왔으니까 한 번만 더 나 자신을 믿어보자, 최선을 다하고 오자 다짐하였다.   면접관분들과 거리는 생각보다 가까웠으나, 감기 유행으로 마스크를 쓰신 점과 질문하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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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청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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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1:33:23Z</updated>
    <published>2025-11-05T0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돌아가셨지만, 1년 전까지도 정정하신 편이었던 외할머니는, 항상 왼쪽 귀가 잘 안 들려 보청기를 하셨는데, 내가 직접 보청기를 한 사람을 본 건 그때뿐 이였다. 보청기 크기는 귓구멍을 덮을 만큼이어서 귀를 쳐다보면 보였고, 항상 착용하실 때마다 윙윙거리는 기계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셨다. 나에게 보청기에 대한 첫인상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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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혹시 청력 장애 인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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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4:44:49Z</updated>
    <published>2025-10-29T0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청력이 약한 편이었기에, 특히나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라기보단, 세심한 작은 소리를 못 알아듣는 경우였기에, 병원에 가서 검사받기란 실천으로 옮기기가 보다 무척 어려웠다.        왜 그런 걸까? 남이 아프다면, 병원 꼭 가보라고 그렇게 쉽게 권유하면서. 왜 내 몸을 검사하는 일엔 그토록 고민이 되고 번거롭게 느껴지고 굳이 싶은 걸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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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 후반까지, 잘 안 들렸던 삶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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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8:13:28Z</updated>
    <published>2025-10-22T08: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소리가 안 들려?&amp;rdquo;  어릴 때부터 엄마가 자주 했던 말. 엄마는 별명이 &amp;lsquo;소머즈&amp;rsquo; 일 정도로 귀가 예민한 편이었다. 윗집 변기 내리는 물소리, 싸우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 듣고 싶지 않은 소리까지 너무 잘 들려서 매번 잠을 설쳤던 우리 엄마. 본인이 유독 잘 듣는 건 알고 계셨으나, 바깥 빗소리와 나지막하게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는 잘 들려야 되는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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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잘 들리기만 한다면 - 2025.1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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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09Z</updated>
    <published>2025-10-14T02: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 후반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점점 불편함을 겪어 청각 검사를 받았다.  어릴 때부터 귀가 둔감한 편인 줄은 알았으나, 고3 때 이명으로 검사받은 것 외엔 제대로 진단받은 적이 없었다.  결과는 &amp;lsquo;중도난청&amp;rsquo; 청각장애 전 단계라고 하셨다.  바로 보청기를 권유하셨고 양쪽 귀에 보청기를 맞춰 생활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난 나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83TMoytOYDoDn7XYGPoFGQvqQ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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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상처받지 않기 위해 거리를 두겠어요 - 2025.1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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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09Z</updated>
    <published>2025-10-14T02:2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amp;rsquo;  이 말은 주로 사람의 긍정적인 부분보단 고집, 습관, 가치관, 성격, 기질, 말투, 태도, 행동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쓰인다.  특히나 가까운 가족이, 친했던 친구가, 믿었던 지인들이 계속해서 나에게 말로 태도로 상처를 준다면  그래도 옛정에, 얽혀있는 관계 때문에 참아보기도 하고 솔직하게 말해보기도 하고 적당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K6i71vOmNogxsEDuVeCvRWr8p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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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놀랍도록 사람은, 생각한 대로 산다 - 2025.10.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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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10Z</updated>
    <published>2025-10-01T00: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겹도록 들었던 얘기일지도 모르겠다.  긍정적인 마인드, 감사하는 마음, 상황을 뛰어넘는 생각,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것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는 얘기.  그러나 인생을 겪을수록 주변을 돌아볼수록 놀랍도록 사람은 생각한 대로 살고  그 사람의 가는 길을 보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인다.  말하는 대로 생각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lMXIhdhcWBOm46rWzICUUMYud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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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바닥을 딛고 올라오는 힘 - 2025.10.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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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10Z</updated>
    <published>2025-10-01T00: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붕 뜨고 괜히 무기력할 때면  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영상을 찾아본다.  특히나 시장분들의 새벽부터 분주한 그 장면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생기를 부어다 준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는 게 나를 살아가게 하고  나만 바라보는 그런 존재들이 때론 무겁게 느껴지지만 나의 존재가 그만큼 세상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j7kNAE5jAj_aeBLZ611ecd2l_6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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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하늘의 뜻은 뭐든 순조롭다는 것 - 2025.09.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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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10Z</updated>
    <published>2025-10-01T00: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은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가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주로 신이 하늘 저 너머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하늘의 뜻인가 보다 이렇게 표현하곤 한다.  내가 예전부터 계획했던 것들이 아닌데 미리 계획한 것처럼 착착 순조롭게 진행되는 우연을 경험하면  아 이래서, 이러려고 날 여기로 불렀구나!  읽던 소설의 실마리가 풀리는 과정처럼 의도자의 의도를 깨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sZsIbkk9CrQNeKj-vb4b-xmgJ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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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던지는 족족 낚는 사주 - 2025.09.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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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3T08:2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친구에게 추천받아 사주를 봤다.  대뜸 3년 안에 무조건 결혼할 거라고 사람 많이 만나보라고  하는 것 뭐든 잘될 거니까 최대한 많이 도전해 보라고  뭐가 더 잘 될지 모르니 일단 많이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라고 하셨다.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안 그래도 삶에 새로운 변화를 갈망했던 나에게  뭐든 해보라는 말은 큰 용기와 계기가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NdIkl0Bn_qkjzbuI5mty39wS-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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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사소한 오해 - 2025.09.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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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09Z</updated>
    <published>2025-09-23T08:2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해는 사소함으로 시작되지만,  그 사소함이 우습게도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다.  작은 불씨 하나가 전체 산을 태우고 수많은 생명을 빼앗아가듯이  순식간에 많은 오해들이 번지고 진실과 거짓들이 섞이고 확인된 혹은 확인되지 않은 그런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여  또 다른 자신만의 판단에 이른다.  주로 그 파급력이 파괴력이 되었을 때 상처를 입고 화가 나고 스트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G_e5j2s3UuDvGDnYVBFPfiTX1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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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생일 - 2025.09.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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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09Z</updated>
    <published>2025-09-11T02: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진심으로 축하받을 일이 있었다.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생일이었다.  생일이구나 하는 건, 생일에 대한 내 태도로 실감한다.  아주 어릴 땐 선물을, 무엇을 받느냐가 중요했고,  조금 커서는 내가 해준 만큼 내 생일에 돌아왔는지를 확인했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선물은 둘째 치고 축하를 얼마큼 받았는가를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축하와 선물이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t7CGL1xNatN9WO0Yd9SAGqnDxc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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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빛나는 인생아 - 2025.09.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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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1T02: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마다 빛나는 별로 태어난 하나의 인생아,  주변의 지는 별들이 그 빛을 잃어가는 것 같지만  잃는 게 아닌 남은 별에 자신의 빛을 전해주고 간다는 걸  이별을 겪은 별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지.  빛을 받은 남은 인생아,  이별이 헛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먼저 간 별의 몫까지 더 빛나길.  네가 빛날수록 한때 열렬히 빛났던 한 인생이 잊히지 않고 계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F6Q1BqsJ2jpodvv5s7F24Nv0O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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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믿기지 않지만, 현실이라는 사실을 - 2025.09.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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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3:09Z</updated>
    <published>2025-09-11T02:3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든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현실이 되고 나면 그 현실을 덤덤히 받아들일 것 같지만,  믿기지 않고 믿을 수 없고 믿고 싶지 않아 애써 부정하게 되는 것들이 존재한다.  숨을 쉬며 살아가는 오늘이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해서  가끔 먼 유명인의 죽음이나 시민들의 무고한 희생이나 지인들의 먼 이별을 접하면  고요하고 적막한 일상에 경보음이 울리듯 가슴이 저릿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mi%2Fimage%2FgIS8JGP8-kKNQd3DzkLT2DfQc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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