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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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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간 걸어온 길 위에서스치듯 마주한 윤슬 같은 감정들과조용한 사색의 흔적들을 글로 남깁니다.내 글이 누군가의 하루에작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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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21:05: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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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안의 풍경 - 알래스카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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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17T19:5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 위의 며칠크루즈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식당이 있다.뷔페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햄버거 가게, 피자 코너, 그리고 일식이나 아시안 푸드를 파는 곳까지.일부는 크루즈 요금에 포함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또 다른 일부는 별도의 비용을 내야 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하루에도 수십 가지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무엇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eWMLTUvkC4tByrPLoqgy2a-Gf9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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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루즈로 본 문화차이, 공정함이란 - 알래스카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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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22:00:27Z</updated>
    <published>2025-10-29T22: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기대했던 캐치칸(Ketchikan) 정박이 취소되어 하루 종일 배 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캐치칸에서 하려 했던 흑곰 투어와 와일드 라이프 투어가 자연히 취소되면서, 예약했던 기항지 투어 세 개 중 두 개가 무산된 것에 대한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모처럼 해가 쨍하게 뜬 날이었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7o0H9HsP-RQHKU3rVlhqIIs13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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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 온난화, 빙하의 위기 - 알래스카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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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22:00:36Z</updated>
    <published>2025-10-27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빗속의 빙하, 사라져 가는 푸른 숨결비가 오락가락하던 날, 글라시아 베이의 하늘은 끝끝내 맑아지지 않았다.짙은 구름이 산허리를 감싸고, 바다는 납빛으로 잠겨 있었다.그 속에서 얼음의 거인이 천천히 숨을 쉬고 있었다.차가운 청색의 빙하가 바다로 흘러드는 그곳,시간이 느리게 움직이는 듯했다.이곳이 바로 어제 방문한 알래스카의 글라시아 베이(Gla&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mf6bCGISk_TJ63AO6pKHwoA1h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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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빙하, 글라시아 베이 - 알래스카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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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22:00:13Z</updated>
    <published>2025-10-24T22: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크루즈 다섯째 날  알래스카의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글라시아 베이을 따라 순항하는 날이다.  어제와 그제는 잦은 비와 흐린 날씨 때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오늘은 드디어 알래스카다운 장관을 눈앞에서 마주했다.  물은 언제부터인가 이전에 보지 못한 신비로운 옥색으로 바뀌었다. 어쩐지 은은한 무지개가 감도는듯한 색이다.  떠다니는 유빙들의 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BaLUNdIlxHOXIMPXOJXoumkwh3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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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EQ가 낮은 사람인 줄 알았다 - OPTIMAL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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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21:00:15Z</updated>
    <published>2025-10-24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EQ가 낮은 사람인 줄 알았다] 나는 늘 감성지능(EQ)이라 하면 감정을 풍부하게 드러내는 사람을 떠올렸다. 그래서 평소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인색한 나는, 자연스럽게 스스로 EQ가 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옵티멀』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다. EQ의 다섯 가지 축 중 처음 세 가지&amp;mdash;자기 인식, 자기 관리, 자기 조절&amp;mdash;이 세 가지는 모두 내가 아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iAk09NAeKRnvEeGCsJy08xNcuq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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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움을 더한 알래스카의 오로라 - 알래스카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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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02:49:37Z</updated>
    <published>2025-10-22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하선을 하기 전에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있었다. 곧 부~웅 하는 소리가 함께 마이크가 켜지더니 캡틴이 약간의 흥분이 어린 목소리로 안내방송을 하며 간밤에 럭키하게도 오로라가 떠서 보신 분들이 있단다. 배는 곧 스캐그웨이 도착하며 이 배는 5시에 다시 출발한다 알려주었다.   사실 이때는 아직 헬기투어가 캔슬될 것을 몰랐고, 무엇보다도 오로라의 신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P8DYJS-Z-nMrIoUbLi86NYWhQn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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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캐그웨이, 그들이 걸었던 그 길위에서 - 알래스카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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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22:00:32Z</updated>
    <published>2025-10-20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슨 시티를 향해 수만 명이 떠났던 출발점, 그곳이 바로 스캐그웨이였다.금의 유혹을 좇던 사람들의 행렬이 사라진 지 한 세기가 지났지만,그 바람은 여전히 산 사이로 불고 있었다.그 바람 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깼다.푹 자고 눈을 떴을 때는 아침 여덟 시.좀처럼 늦잠을 자지 못하는 우리에게는 드문 일이었다.간단히 아침을 먹고 하선을 해,오늘의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YoRiDND56PrhhC-rdZ4cxW-3a_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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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의 유혹, 눈의 땅 스캐그웨이 - 알래스카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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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22:00:19Z</updated>
    <published>2025-10-17T22: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캐그웨이에 닿기 전, 나는 그곳의 이름을 먼저 들었다.&amp;lsquo;골드 러시(Gold Rush)&amp;rsquo; &amp;mdash; 금의 열병.1890년대 말, 이 작은 항구 도시를 향해 10만 명이 몰려들었다고 했다. 금을 찾아, 혹은 금을 찾은 사람 곁에서 한몫 잡기 위해.그들은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증기선을 타고 북쪽으로 향했다. 그 배 안에는 젊은이, 노인, 실패한 상인, 직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x-RPJAKru5hYj3FyuHj8n6JFv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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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노 (Juneau), 첫 번째 기항지 - 알래스카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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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22:00:39Z</updated>
    <published>2025-10-15T22: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노, 첫 번째 기항지드디어 첫 번째 기항지인 주노에 도착했다.하지만 밴쿠버를 떠난 이튿날부터 줄곧 내리던 비는 여전히 그치지 않았다.혹시나 투어가 취소되는 건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되었다.주노는 작고 깨끗한 마을이었다.거리에는 엄청나게 많은 보석을 파는 가게와  관광객을 위한 기념품 샵들이 늘어서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카약 투어는 오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bt4NdUWl2ISToLW6INXRLwZmD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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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항  - 알래스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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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22:00:28Z</updated>
    <published>2025-10-13T22: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밴쿠버 공항철도를 타고 항구로 향했다. 크루즈 터미널은 밴쿠버 시내의 한가운데 캐나다 플레이스에 접해 있었다. 크루즈의 출항이 늦은 오후라 우리는 캐나다 플레이스 주변의 카페로 향해 커피를 마시며 한숨 돌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커피를 마신 그곳이 개스타운 이었다. 그날이 일요일이어서 마라톤 행사가 있는 날이라  러너들이 줄지어 우리 앞을 달리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4S6u_siRPP9V88lMlRa4zG8sk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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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뎌 출발! - 알래스카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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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22:26:05Z</updated>
    <published>2025-10-09T22: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의 말 원래는 여행 중에도 글을 이어서 올릴 생각이었지만, 막상 알래스카 크루즈에 오르고 나니 인터넷 사정도 좋지 않고, 캐나다에서는 여행사 일정에 맞춰 움직이느라 여유가 없었습니다. 연재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조금 늦은 인사를 전합니다. 이제야 천천히, 그때의 공기와 풍경을 떠올리며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려 합니다.  드뎌 출발!이번 여행은 알래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zx0LWOS1sUTsQqXXK-beiqq9v6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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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래스카를 상상하다 - 알래스카 크루즈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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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19:06:45Z</updated>
    <published>2025-09-18T22: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래스카를 상상하다이제 내일이면 알래스카로 떠난다. 아직 손에 쥔 건 비행기 표 한 장뿐인데, 마음은 이미 빙하 위를 흘러가고, 끝없이 펼쳐질 바다를 미리 바라보고 있다. 준비라는 이름으로 책장을 넘기다 &amp;lsquo;스워드의 바보짓(Seward&amp;rsquo;s Folly)&amp;rsquo;이라는 이야기를 만났다.1867년, 미국은 러시아에게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는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b15p8AYTyZ6IXqsphXZ8ZfuXZo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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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함의 습격]을 읽고 - 마이클 이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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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21:51:47Z</updated>
    <published>2025-09-15T21:5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안함의 습격'을 읽고  혹시 오늘 아침, 스마트폰 알람에 맞춰 일어난 후 침대에서 유튜브를 보진 않으셨나요? 회사에 도착해서는 에어컨 바람 아래 점심을 배달시켜 먹진 않으셨나요? 우리는 기술이 가져다준 편안함 속에서 살고 있지만, 과연 그만큼 더 행복해졌을까요? '편안함의 습격'은 바로 이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현대 사회는 기술 발전의 영향을 지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YShFyGLXJNWsczR5kRVDBDGrn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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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년의 끝자락, 사랑에 빠지다 - 영원히 오십대에 머무르길 소망해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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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20:20:04Z</updated>
    <published>2025-09-12T20:2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년의 끝자락, 사랑에 빠지다&amp;lsquo;나이듦&amp;rsquo;이 반가웠던 시절이 있었다.세 살배기 아이 손을 꼭 잡고 호주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영주권을 얻고 차를 사고 내 집을 마련하며 삶의 고비들을 넘어설 때마다 나는 아이가 빨리 자라주길 소망했다. 세월의 흐름은 두렵지 않았다. 오히려 나를 구원해 줄 것 같아 반가웠다.낯선 땅에서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U2sKsPsLZiBYZou8A0xH64OZV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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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동 러너]를 읽고... 56세, 러너를 꿈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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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23:13:01Z</updated>
    <published>2025-09-10T22: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연희동 러너&amp;gt;를 읽고&amp;hellip; 56세, 러너를 꿈꾸다살아오며 단 한 번도 나 스스로를 귀가 얇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누가 좋다고 권하는 물건을 덥석 사지도 않았고, 다른 이의 의견에 쉽게 설득되는 편도 아니었으니까.그런데 이상하게도 책만큼은 다르다. 책을 읽을 때 나는 유독 쉽게 마음이 움직인다.얼마 전 퓨처 셀프를 읽고는 작가가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CiSPCmaa90rbnzPcqo64-51EjO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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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관계 문화 - 정체성은 내가 자란 문화의 산물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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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23:00:22Z</updated>
    <published>2025-09-04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 관계, 문화』 를 읽고나는 아시아의 집단주의 문화 속에서 자라왔다. 개인보다 가족과 공동체가 우선이었고, 감정 역시 관계 속에서 다루어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서구 사회는 개인주의적이고 자기표현을 중시한다. 이 두 문화의 차이는 바티아 메스키타가 말하는 마인(Mine) 감정 모델과 아워스(Ours) 감정 모델을 떠올리게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x8r1gjqQIAwyeCrpFxN0uONxii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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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자식 키우는 은혜 -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만 허락하시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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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21:24:52Z</updated>
    <published>2025-08-29T21:2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따르릉, 따르릉.&amp;quot; 전화벨이 급하게 울렸다.&amp;nbsp;  인애는 수화기를 들었다.  &amp;quot;여보세요?&amp;quot;  &amp;quot;아줌마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알려드리는데요. 아줌마 남편 바람피워요.&amp;quot;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 소리였다. &amp;quot;네? 전화 잘못하신 거 같아요?&amp;quot; 인애는 잘못 온 전화려니 생각했다.&amp;nbsp;  &amp;quot;아줌마 ㅇㅇ씨 댁 아니에요?&amp;quot;  &amp;quot;네, 맞아요. 그런데 누구세요?&amp;quot;  &amp;quot;아줌마,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K0rCs-MAUEFXDsyKx3o3BUlv9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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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순이야기- 기러기 10년 - 아이들은 성장했으나 가정은 사라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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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21:20:10Z</updated>
    <published>2025-08-22T21:2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경순 이야기 &amp;ndash; 기러기 10년&amp;gt;부제 : 아이들은 성장했으나 가정은 사라졌다남편이 출장을 떠나던 아침이었다. 늘 집을 나설 때마다 &amp;ldquo;아, 좀 쉬고 싶다&amp;rdquo;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던 사람이, 그날만은 어쩐 일인지 들뜬 얼굴을 하고 이것저것 옷가지를 챙겨 넣고 있었다.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때부터 이미 뭔가 이상하다는 예감이 있었다.대기업 중간 간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OJDNbQMh8qoBbi8o6dUNll1kWP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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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셸이야기 - 아이의 장애가 부모의 실패는 아니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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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미셸 이야기 &amp;ndash; 아이의 장애가 부모의 실패는 아니잖아요   그날은 크리스마스 아침이었다. 센트럴 코스트의 할머니 집에서 점심을 함께 하기로 한 날.  아침 햇살은 창을 부드럽게 두드리고,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는 포장지에 싸인 선물들이 숨결처럼 부풀어 있었다. 모두 들뜬 얼굴로 포장을 찢을 때, 해나는 유독 말이 없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차갑게 식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fhT5yrGTWuJcJ3PVE_QZyF_RRk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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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사회성의 동물적 기원 - 애니멀 커낵션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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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23:00:35Z</updated>
    <published>2025-08-12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니멀 커넥션 &amp;mdash; 인간 사회성의 동물적 기원&amp;ldquo;인간은 본래 사회적인 동물이다. 일부러 고립을 택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비사회적인 사람은 일별 할 가치도 없거나 인간을 초월한 존재다. 사회는 개인보다 우선한다.&amp;rdquo;&amp;mdash; 아리스토텔레스책의 첫 장을 여는 이 인용은, 우리가 &amp;lsquo;사회&amp;rsquo;라는 말을 얼마나 인간 중심적으로 이해해 왔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애니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z3%2Fimage%2FnFrAAaG2A2MtNM9Dau7NKIScB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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