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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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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eunizir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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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새벽달리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가정주부입니다. 가족 안에서 온전한 내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래서인지 삼식이가 둘이나 생기는 주말을 평일 내도록 기다립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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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9:34: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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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를 던지지 않으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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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9:54:12Z</updated>
    <published>2025-06-02T04: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지금. 지금 손 씻으라고 했어. 전지안!!&amp;rdquo;   남편의 큰소리가 나오고야 말았다. 그토록 소중한 아이의 이름이 화를 가득 머금고 공중을 맴돌았다. 방향을 잃은 채 떠돌기만 하는 그 축축한 이름을 누군가는 붙잡아 짜내야 할 것 같은데. 잘 말려서 다시 아이에게 돌려줘야 할 것 같은데.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러질 못하고 그 축축한 공기 속에서 꾸역꾸역 아침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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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자리는 티가 나야 비로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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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9:59:19Z</updated>
    <published>2025-05-27T04: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의 둘째가 병원에 입원한 주말. 마침 동네에서 바다 축제를 한다기에 그녀의 남편과 첫째도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돈독한 부자 관계를 알기에 축제가 아니어도 충분히 즐거운 주말을 보낼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네 사람이 빙 둘러앉아 늘 복닥복닥했을 동그란 식탁이 괜히 신경 쓰였다. 남은 두 사람이 널찍하게 마주 앉아있을지, 여전히 양 옆으로 딱 붙어 앉아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U_X6ALULViTekieOarhbBuhKr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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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국을 얼렁뚱땅 삼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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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05:54:05Z</updated>
    <published>2025-05-23T03:2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   세 사람이 우당탕탕 함께 나왔다가 혼자 들어간다. 월요일도 그랬고 화요일도 그랬는데, 이상하게 금요일은 혼자 들어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주말을 앞두고 마음이 분주해지는 것은 주말병이라고 해야 하나. 월요병은 익숙한데. &amp;lsquo;일요일 저녁부터 마음이 가벼워지는 걸 보면 월요병은 완치가 된 건가&amp;rsquo;라고 생각하며, 21층에서 도무지 내려올 생각이 없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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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기다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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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08:05:30Z</updated>
    <published>2025-05-22T04:3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포포와 다음날 있을 유치원의 파티 준비물을 사러 문방구에 갔어요. 백화점의 장난감 코너나 서점 속 소품샵 정도만 가봤지, 문방구는 처음이었죠. 그림책 &amp;lt;알사탕&amp;gt;의 동동이가 갔던 문방구라고 하니 잔뜩 기대하는 눈치였어요. 먹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알사탕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    부푼 마음을 안고 문방구에 도착하자, 온갖 신기한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7hvJv4PAbsor0LaHZVjTFPknhu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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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똥꿈을 대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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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7:47:55Z</updated>
    <published>2025-05-16T05:0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도 더 된 일입니다.     똥이 온 사방에 흩뿌려져 있고, 그 악취 나는 풍경 한가운데에 친할머니가 있습니다. 20년 전쯤 작별할 땐 분명 좀 더 힘없고 거칠한 모습이었는데, 여전히 10살의 내게 abc초콜릿 몇 개를 쥐어주던 하얗고 고운 모습으로 가만히 서있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를 마냥 반가워하기에는 똥이 너무 많습니다. 어딜 가나 똥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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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승의 날 선물, 뭐가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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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5:51:32Z</updated>
    <published>2025-05-14T02:0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오는 스승의 날 선물 준비로 시끌시끌합니다.   선물을 한다, 안 한다. 마음만 받는다는 공지가 올라왔으니 하지 않는다. 그런 말이 없으면 아무래도 해야겠지. 한다면 금액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담임 선생님 선물만 준비를 하면 될까. 아니면 원장 선생님과 보조 선생님까지는 챙겨야 할까. 커피 카드가 제일 무난하다. 아니다. 그건 너무 많이 받는 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YJJOacYV22vbDZUPrhGaZn_4d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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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밥의 스펙트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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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5:13:16Z</updated>
    <published>2025-05-13T02:0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여자연예인이 유튜브에 나와 어린 나이에 했던 결혼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토로합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고생 꽤나 했겠구나 싶겠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있을 좌충우돌 신혼 이야기였으니 오해는 마세요. 다큐보다는 로맨스코미디에 가까운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쌀밥 만드는 썰에서 하이라이트를 찍는데요. 이 파트가 여기저기서 밈처럼 돌아다닌 걸 보면 저만 재밌게 본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WjiNw5c1lJf_fjXKUW0Yr0KVVA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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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초코식빵 못 사 오면 어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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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13:00:48Z</updated>
    <published>2025-05-12T02: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아침입니다. 두 남자가 정성껏 차려놓은 아침밥을 앞에 두고 식빵 이야기를 해요.   &amp;ldquo;아빠가 퇴근하고 오는 길에 식빵이랑 초코식빵 사 올게!&amp;rdquo; &amp;ldquo;왜? 왜 식빵 사와?&amp;rdquo; &amp;ldquo;내일부터 주말이잖아. 아침으로 샌드위치 해 먹고, 간식으로 좋아하는 초코식빵도 먹고. 좋잖아~&amp;rdquo; &amp;ldquo;응 좋아! 오예! 꼭 사 와!&amp;ldquo;     남편의 회사 근처에 맛있는 식빵 가게가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MnvGMK7pYzRUEQ8N9lqpeBYGgr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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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래도 오픈런은 무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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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4T02:05:12Z</updated>
    <published>2025-05-09T03: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 뛰었다! 어휴. 창문이고 뭐고 유치원 버스 보내자마자 바로 왔어야 했네. 캠핑의자에 돗자리에, 난리야 난리.&amp;rsquo;  &amp;lsquo;이 줄이 다 아이 신발 사려는 엄마들이야? BTS 콘서트 아니고?&amp;rsquo; &amp;lsquo;응. 다 프ㅇㅇ 사려고 온 사람들이야. 창문까지 닫고 온 나는 너무 초라해.. 살 수 있을까?&amp;rsquo;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아동용 여름 운동화 &amp;lsquo;프ㅇㅇ&amp;rsquo;. 오픈런을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Vm4ZfStQKVCBmKkDbN9xWNNwm3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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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가 F를 낳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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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8:21:31Z</updated>
    <published>2025-05-08T05:1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저녁 침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amp;lsquo;언제나 너를 응원해~ 자, 이제 자자!&amp;rsquo; &amp;lsquo;훌쩍훌쩍&amp;rsquo; &amp;lsquo;포포 울어? 왜 울어??&amp;rsquo;    &amp;lt;너를 응원해&amp;gt;라는 책을 읽어주었어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이를 응원하는 엄마의 목소리를 담은 책인데요. 볼 때마다 뭉클해져서 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다만, 스무 번도 넘게 읽은 책에 난데없이 흐르는 아이의 눈물은 예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CRby02SqYfZPUZ5-mwCII06Ds2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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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 아래 할머니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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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2:16:26Z</updated>
    <published>2025-05-07T06:4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산책이 있는 여행을 즐겨한다.   시골 마을의 입구에는 높은 확률로 큰 나무가 한 그루 있다. 입간판처럼 확실한 존재감으로. 직함이 있다면 수호신 정도가 어울릴법한 그 나무는 오랜 시간 동안 마을을 묵묵히 지켜왔겠지. 그 나무를 좋아한다. 사실 그보다 더 좋아하는 건 따로 있는데, 그건 바로 그 나무 아래에 있는 할머니들.  &amp;lsquo;저 큰 나무 아래에 할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BoP2RGu5lDBwN_O40fl2CzU6w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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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을 자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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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8:08:13Z</updated>
    <published>2025-05-05T11:0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엄마- 내일이 어버이날이야?&amp;rsquo;    아직 4월이 채 가지도 않은 어느 날, 포포가 어버이날에 대해 물어요. 아무래도 유치원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준비 중인가 봅니다. 노래와 춤 같은 깜찍한 퍼포먼스를 배우고 있는 듯한데, 보여달라고 하니 선생님이 아직 비밀이라고 했다며 보안이 아주 철저합니다. 그런 것치곤 어버이날이 내일인지를 매일 물어봐요. 하지만 아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YJ6YPVlBqQTxq5IQm2Q2EaOJ7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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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에게 (또)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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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5:02:51Z</updated>
    <published>2025-05-03T05:2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어머니~ 포포한테 여자친구 생긴 거 들으셨어요?&amp;rsquo;   얼마 전 아이를 데리러 갔을 때 선생님에게 들은 말입니다. 다른 선생님들도 지나치치 못하고 그 말에 살을 붙여줍니다. 아주 재밌어하면서요.   &amp;lsquo;포포는 예서만 있으면 돼요. 예서 앞에서는 세상 얌전해져요~&amp;rsquo; &amp;lsquo;둘이 손 꼭 붙잡고 다녀요 어머니~&amp;rsquo; &amp;lsquo;포포야- 선생님이 예서라고 생각하고 멋지게 인사해 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cx3K-GslrrqAJc3hqdpNe3ys17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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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스트잇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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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9:42:58Z</updated>
    <published>2025-05-02T12:5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행복한 육아를 지향하는 세은입니다.   며칠 전 문득, &amp;lsquo;행복&amp;rsquo;이라는 단어가 낯설어졌어요. 매일 아이가 잠들기 전에 &amp;lsquo;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냈어?&amp;rsquo;라고 묻습니다. 오랜 친구와의 대화는 늘 돌고 돌아 &amp;lsquo;우리 부지런히 행복하자&amp;rsquo;로 마무리되고요. 오늘은 아이의 선생님이 쓴 알림장에 &amp;lsquo;선생님도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amp;rsquo;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Cp3SRoPzUN3zX2FccTbfi-Tvx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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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출 전단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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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1T10:07:45Z</updated>
    <published>2025-05-01T05: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엄마 우리 집에 편지가 왔네?&amp;rsquo;  현관문 앞에 대출 전단지가 붙어 있습니다. 왕왕 있는 일이지요. 저만 보았더라면 보지도 않고 떼어 버렸을 텐데, 아이는 그 전단지가 반가웠나 봅니다. 편지가 왔다며 기쁘게 떼어서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갑니다. 그것도 아주 소중히 말이죠. 요즘 책을 보다가도 떠듬떠듬 글자를 읽으려고 하는 아이는 작은 손가락으로 전단지 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3ezgTd6tRmw8fOt88FgJ6VtiG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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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족 사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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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06:35:21Z</updated>
    <published>2025-04-30T05: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에게는 올해로 다섯 살 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제 남편은 경기도에서 나고 자라 직장을 따라 부산으로 온 지 이제 10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리고 저는 부산에서 나고 자라 서울과 제주에서 일을 하다 다시 부산으로 돌아온 지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이런 이유로 남편과 저의 말씨는 조금 애매합니다. 부산 사람들이 듣기에 남편은 완벽하게 서울말 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3S%2Fimage%2FTMMk5CJPLyER2oHMfzpv92kjm0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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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 키우기 힘들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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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1:32:53Z</updated>
    <published>2025-04-29T01:5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애 키우기 힘들죠?&amp;rsquo;  최근 자주 들르는 서점 사장님이 웬일로 아이 없이 혼자 온 나에게 건넨 말. 아이가 태어난 뒤로 자주 듣는 말이다. 평소 같았다면 적당히 긍정하고 말았을 텐데, 사장님이 익숙해진 탓인지 솔직하게 부정했다. &amp;lsquo;아니요? 안 힘들어요!&amp;rsquo; 예상하지 못한 답이었는지 멋쩍게 웃으며 &amp;lsquo;에이 거짓말~ 어떻게 안 힘들어(웃음)&amp;rsquo;라고 하는 사장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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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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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20:44:00Z</updated>
    <published>2025-04-26T07: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7살에 결혼을 하고, 30살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모르는 아기만 봐도 헤벌쭉 웃음이 나버리는 소문난 아기러버였지만, 왜인지 엄마가 되는 일은 막연하게만 느껴져 3년을 고민했습니다. 비혼, 딩크, 저출산. 이런 단어들이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사회에서,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내가 어떤 고민도 없이 엄마까지 된다면 낙오자가 될 것만 같았어요. 대단히 이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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