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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심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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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양심장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학생의 풋풋하고 진솔한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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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09:59: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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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동시대에 소환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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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3:00:07Z</updated>
    <published>2026-01-01T1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어떤 역할로 묶이지 않는 하나의 개체라면, 우리는 그냥 어쩌다 같은 시대에 소환된 존재들일뿐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그 사람에게 아빠이길, 엄마이길 기대할 수 없어진다. 그건 어쩌다 붙은 이름이지, 끝까지 수행해야 할 의무는 아니니까. 역할은 편하다. 엄마이길 기대할 수 있고, 때로는 강요도 할 수 있다. 애정을 요구해도 되고, 밥을 해달라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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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사이보그지만 괜찮아 - 정신병에 걸릴 거면 이렇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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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3:05:14Z</updated>
    <published>2025-12-26T0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냐 이 영화. 뭐냐 이 결말? 어떻게 된 거냐.엔딩까지 7분이 남았는데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을 때 이미 예감했어야 했는지도 모르겠다.이 영화는 끝까지 설명하지 않는다. 그래서 영문을 모르겠고, 그래서 묘하게 재미있다. 이해하려다 보면 놓치고, 그냥 느끼면 남는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에서 재밌었던 장면들과, 그걸 보며 자연스럽게 떠오른 망상들을 적어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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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이 점점 어려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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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11:24:19Z</updated>
    <published>2025-09-08T11: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님이 점점 어려지는 게 느껴진다어린애처럼 급히 먹으려 할 때나 힘든 일에 자꾸 투정 부리며 찡찡거릴 때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착잡하고 복잡하다난 커지고 부모님이 작아진다내 키의 반절만큼 부모님이 작아져버리면 어쩌지?그렇게 계속 계속 작아지고결국 아기가 되어버리면 어쩌지?이젠 내가 부모님의 부모가 되어줘야 하나난 부모가 될 정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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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라는 실로 목도리를 짜는 책 - 책리뷰/언어의 온도 (이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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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0:22:44Z</updated>
    <published>2025-08-31T10: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의 온도 후기 이런 류의 소설은 전에 한 번 접해본 적이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일인칭 단수가 떠오른다. 이런 책은 마치 영혼의 가죽 일부를 떼어내 요리하는 느낌이다. 같은 경험이라도 저자의 관점이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고, 그 고유성이 곧 책의 힘이 된다.  언어의 온도 역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이야기를 끌어내고 붙잡아 늘려내는 게 신기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EoO_P9RUOGLxPsSNOP_avFNZ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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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리뷰/아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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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10:00:15Z</updated>
    <published>2025-08-20T1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가씨 후기 &amp;lsquo;아가씨&amp;rsquo;는 그냥 지피티의 추천받아서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 영화다. 처음엔 일본, 조선 배경 나오길래 &amp;lsquo;아 또 사창가에서 팔려나가고 그런 이야기겠구나&amp;rsquo; 싶었는데, 웬걸. 이건 사기의 사기의 사기였다.   간단한 줄거리로는 주인공 숙희는 아가씨의 시종이 되어 다리를 놔주는 임무를 받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아가씨와 사랑에 빠져버린다  초반 스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dz4mr7vBMfaW_19UUOxlSCh769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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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이해하기 힘든 무라카미 하루키 - 책리뷰/해변의 카프카 2 (무라카미 하루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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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0:00:08Z</updated>
    <published>2025-08-07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밌었다. 나쁘지 않았다. 일단 캐릭터들이 다 독특하고 캐릭터성이 짙었다. 근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꽤 있었다. 이 떡밥이랑 저 떡밥이랑 잘 버무려 먹어야 하는데, 내가 까막눈이라 제대로 못 비벼먹은 느낌?  솔직히 강한 고찰이나 성찰보다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그냥 그 흐름을 따라갔다. 정적이고 시적인 묘사나 의미가 많이 들어간 문장이 있어야 곰곰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U_1K7WNbZRXeVroyRkYWLJ7seSw"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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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지루한 교수/부장님 일대기 재밌게 듣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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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00:00:25Z</updated>
    <published>2025-08-07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들과 어른들은 명언을 남기거나 조언하는 걸 좋아한다.그중 특히 좋아하는 건 자신의 일대기를 이야기하는 거다.거의 모두 그렇다.그리고 대부분은 그런 이야기 듣는 걸 지루해한다.나도 예전엔 그랬다.시간도 안 가고, 왜 그런 얘길 하는지 모르겠고,듣다 보면 &amp;lsquo;그래서 어쩌라고?&amp;rsquo;라는 생각만 들었다.특히 사춘기 땐 더 그랬다.그런데 어느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ok_mLXJHOZC_2gu2CmpzJQVfpS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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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이 데려간 곳에서  - 책리뷰/해변의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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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3:59:31Z</updated>
    <published>2025-07-20T01:3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프카 1 후기  '해변의 카프카'는 제목이 굉장히 시적이라 골랐다. 제목만 보면 바닷가의 여자아이와 몽롱한 여름방학을 보낼 것 같은, 그런 서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른다.  물론 실제 내용은 그렇게 흘러가진 않는다.  그건 내 환상이다. 책의 일부는 그런 분위기가 있지만.  이번 책은 구조가 좀 특이하다. 시점이 두 개인데, 하나는 가출한 청소년의 이야기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mmvyjMcxkvrB56WpePHEeRi_pAA"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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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은 우리를 거부하지 않는다 - 가끔 자연 속에 있는 것도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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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2:40:35Z</updated>
    <published>2025-07-16T10: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명이란 참 경외롭다&amp;nbsp; 문득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 문득 푸른 잎들을 바라보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줄기가 꼳꼳이 솟았던 양파도 점점 커져&amp;nbsp; 땅으로 몸을 누비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감나무도 조금씩 새순을 만든다  엄마에게 어째서 감나무가 죽지 않고 살아있나 물으니&amp;nbsp; 줄기와 잎은 다 죽었지만 뿌리가 살아있기에 살 수 있다고 답해주었다&amp;nbsp; 끝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t-TgBATh7ILIa6nOvtvE_2utNY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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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움이란 무엇인가 - 부제: 세상은 고양이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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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1:33:56Z</updated>
    <published>2025-06-01T11:0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친구들과 밥을 먹다가 고양이 이야기가 나왔다  &amp;ldquo;이 세상은 고양이한테 넘겨주고 인간들은 죽어야 해&amp;rdquo;  &amp;ldquo;인정 인간을 걍 캔따개야 필요가 없어&amp;rdquo; &amp;ldquo;아니 난 동의하지 않아 난 개파거든&amp;rdquo;  뭐 이런 대화가 오갔는데 문득 생각이 들었다  진짜 개와 고양이가 최상위 포식자가 되려면 무엇이 가장 가치 있고 월등해야 할까?  아마 귀여움인 것 같다  고양이 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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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억 조각들 속에서  - 책리뷰/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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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2:29:54Z</updated>
    <published>2025-05-25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억 조각 몇 개를 보고 왔다 이 사람 참 신기하게도 살았다. 생각하는 것도 신기하고 또 나와 닮았다. 그래서 내가 이 사람의 글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1. 전여자 친구 오빠와 만난 것 2. 이름 훔치는 원숭이 에피소드다.이 사람은 자신의 세계에서 벌어진 묘한 환상을 현실로 끄집어내, 있던 것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IVc2Ygs1hjaSb6YLJaOh7eRcpM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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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아홉인데 인생을 정하래, 우린 아무것도 모르는데 - 20대를 마주하고 있는 10대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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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4:34:16Z</updated>
    <published>2025-05-15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는 의외로 단조롭고 단순하게 흘러갔다. 시험을 치기 위해 공부하고, 평화로운 하루를 위해 친구를 사귀고, 해가 뜨면 해가 지듯 당연한 법칙대로 당연한 답을 찾아가며 살아왔다. 이제 나와 우리들은 그 끝자락에 서 있다.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광대이자 상담사 역할을 맡고 있다. 19살 이전엔 주로 친구 문제, 공부 문제로 고민을 나눴지만, 요즘은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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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란 무엇일까?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 - 책리뷰/사랑의 기술 (에히리 프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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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00:55:59Z</updated>
    <published>2025-05-10T00:1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랑의 기술을 읽고 느낀 점은 사랑이란 다양하고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어렵고 고귀한 사랑이라는 것을 난 제대로, 온전하게 할 수 있을까? 여기선 불완전한 사례가 너무 많이 나온다.오히려 진정한 사랑을 제대로 한 사람이 과연 존재할까라는 의문이 든다.느낀 점으로는 사회는 성장하지만, 인간은 아직 원시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ZnZZLdd3k2mR_TcbajStEK4660"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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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상처의 흔적들 - 책 리뷰/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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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7:32:40Z</updated>
    <published>2025-05-08T13: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허망하게 남겨져 버렸다. 손을 뻗어 잡았음에도 연기처럼 손바닥을 유유히 휘졌다 하늘 위로 사라졌다. 처음에 엄청 몰입하며 읽었다 감탄을 자아낸 부분이 있었는데...그래! 정신병동에 있었을 때! 그때였다.그곳에서 레이코 씨의 이야기들 들었을 때부터 정말 자극적이었다. 이미지가 잘 써졌달까? 레이코 씨의 서사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거 같다.그 파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SL%2Fimage%2FDMSYVt1z_STnJE05tx8RYdJOrZw"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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