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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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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hwi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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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직장 내 괴롭힘 피해 경험과 그 이후의 삶을 나누고 싶어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피해자다움을 강요하는 세상에 말합니다 - 내가 저들보다 더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노라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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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3T14:48: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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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어떤 마지막 순간이 있었을까 - 익숙한 시간 속 마주한 작별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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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6:06:41Z</updated>
    <published>2025-10-11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은 알아차리지 못했겠지만 어느 날 당신의 부모님은 마지막으로 잠든 당신을 업어주셨고, 마지막으로 계단을 내려오는 당신의 손을 잡아주셨고, 마지막으로 당신과 함께 장난감 코너에 가셨다.  또 당신은 알아차리지 못했겠지만 어느 날 당신은 마지막으로 &amp;quot;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amp;quot;이라고 생각했고,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에 마법 같은 설렘을 느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L8LIQekhG8cPFsTV3ucKgIotA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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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가라앉지 않으려 붙잡았던 지푸라기 - 특별편 - 법적 근거 정리 및 챗GPT 사용 꿀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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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15:00:02Z</updated>
    <published>2025-08-30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적 근거  ✅️ 편의를 위해 내용상 해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은 삭제했다. ✅️ 더 심도 있는 싸움을 준비하는 사람은 직접 변호사에게 자문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정확한 정보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0. 변호사 상담료 (지방 기준) : 전화 15분당 약 20,000원 / 방문 30분당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Uc-L3IMM1MIlvwtGDqBYGVBiW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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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다시 일어설 나를 위해, 여전히 함께할 너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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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7:40:17Z</updated>
    <published>2025-08-24T0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8월, 난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잘 지내는 '척' 연기하는 게 아니라 정말 그렇다.  누가 &amp;quot;요즘 어때?&amp;quot;라고 물으면 망설임 없이 대답할 수 있다.  &amp;quot;좋아. 별 일 없이 잘 지내.&amp;quot;  어떻게 별 일 없이 지내겠냐만 그래도&amp;nbsp;신고 당시보단 훨씬 낫다. 게임도 레벨 10부터 시작하면 레벨 8까지는 큰 힘 들이지 않고 깰 수 있는 것처럼, 그 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dE8GGdTvAthPY3t-nLB26OAtKS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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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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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01:00:00Z</updated>
    <published>2025-08-17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여느 사람들처럼 온갖 말을 다 들었다. 부모님을 제외한 가족들에게는 말도 못 꺼냈다. 세상 사람들 모두 등 돌려도 끝까지 의지할 수 있고 내 일에 나보다 더 진심인 존재가 가족이라 배웠는데 말이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과하게 걱정하는 것도, 동정 받을 일이 아닌데 받을 게 뻔한 것도 싫었다. 그렇다고 내 감정과 상황을 축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FmA91TC3l0Rafr3khLyejDwzN6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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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 듯 지지 않은, 포기한 듯 포기하지 않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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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1:00:01Z</updated>
    <published>2025-08-10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징계의결서 공개 요청에 대한 회사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다.  &amp;quot;귀하의 청구와 관련해 내부 정보공개심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징계대상자의 인사 프로필이나 징계 사유는 민감한 개인정보이자 회사 기밀로 분류되며,&amp;nbsp;사생활 보호와 인권 침해 우려가 있으므로&amp;nbsp;징계 대상자 중 공개 동의 의사를 밝힌 사람의 정보만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amp;quot;  그리고 징계의결서에는 이렇게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gyd7j8w687d2-CSn9QnqZLR4m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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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리앗을 마주한 다윗이 맨몸이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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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46:48Z</updated>
    <published>2025-08-03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2미터가 넘는 골리앗을 쓰러뜨리지 못해 이스라엘 군사들이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양치기 소년 다윗이 조약돌을 쥐고 나타났다. 사울 왕이 하사한 갑옷도 흘러내릴 만큼 호리호리한 소년이 기세등등하게 나타난 걸 보고 블레셋 군사들은 물론, 같은 편인 이스라엘 군사들도 하찮다며 이마를 짚었단다.  그 소년이 골리앗의 이마 한가운데를 명중시켜 두개골을 박살 낼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BBV7_B2I0bcEOY5v6kkN6RF0Q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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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 네가 얼마나 힘든지 증명해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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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12:45:11Z</updated>
    <published>2025-07-27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동안 모래알처럼 까끌거리는 밥알을 씹으며 버티다 휴직을 요청했다. 무턱대고 &amp;quot;저 힘들어요, 쉬게 해 주세요&amp;quot; 하고 떼를 쓴 것도, 안 될 일을 억지로 되게 해달라는 것도 아니었다. 공간 분리니 업무 조율이니 하는 기존의 피해자 보호조치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몇 번이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사는 '이런 상황에서의 휴직은 선례가 없으니 불가능하다'며 내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sO3sR0KdGemnPYHtkO55290hFu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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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편파적인 단어, '중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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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1:49:54Z</updated>
    <published>2025-07-20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정식 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회사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담당자는 공정한 절차를 거쳐 이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람들로 위원을 구성했다고 나에게 통보했지만, 나는 위원들이 우리 부서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담당자는 사건과 관련된 모든 조사관들이 이 사태에 대해 중립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취하도록 감독하겠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RbxRyFaG8KEphqBaNHtqNRKiy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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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갑자기 죽으면 무조건 타살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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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5:14:47Z</updated>
    <published>2025-07-13T01: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니 힘들어도 끝까지 감당해야지.&amp;quot;  나는 이 말을 끔찍이도 싫어한다. 가해자로부터 이런 말을 들으니 내가 죽든 가해자를 죽이든, 둘 중 하나를 꼭 해야 제 명에 죽을 수 있을 듯했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예상했던 전개라 다행이라는 찰나, 사방에서 못질을 해도 깨지지 않던 정신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산 사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ScDU_u3M4CrrOIq1vhwU4J0uE6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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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들의 '우리'에 나는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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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17:24:15Z</updated>
    <published>2025-07-06T0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사회생활 처음이었다. 몰라서 실수했다 치자. 다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아주 성실히 넘어댔지만 내가 더럽게 눈치도, 융통성도 없었다 치자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신입사원이 배우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한 번쯤은 이해해 주고 좋게 알려줄 수 있는 거 아닌가.   흔히 말하는 '요즘 MZ'가 되기 싫어서, 내 행동 하나로 주변 사람들까지 욕 먹이기는 죽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WGBjhP6vLLZ09-slMgjTypFZ09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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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에서 살아남기 제1장 - 살고 싶으면 침묵할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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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2:28:57Z</updated>
    <published>2025-06-29T0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해 초여름, 나와 같은 업무를 맡은 동기 △△씨가 사전 협의 없이 외부로 제출될 재정 관련 서류를 멋대로 작성해 올렸다. 실제로 진행되지 않은 항목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는 규정상 예산 부정 집행은 물론이고 횡령으로도 취급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였다. 절차상 '실수로 그랬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에 고의가 명백했다.  문제를 인지한 즉시 동기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oqdqpruQmIhAj6tZ80gdZ_ycF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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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는 나만 잘하면 된다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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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2:02:44Z</updated>
    <published>2025-06-22T01: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X년 겨울이었다.  학생 때부터 대학 졸업까지 쉼 없이 달려왔기에 &amp;quot;올해는 꼭 알바만 하면서 쉬엄쉬엄 보내야지&amp;quot;라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잠잠해지나 싶던 코로나가 또다시 확산되던 바람에 알바 자리는 구할 수 없었고, 당장 수업이 끊길 위기에 처하자 얼른 취업해야겠다는 압박감만 날로 커졌다.  4점대 후반의 높은 학점을 유지하는 데 몰두했기 때문에 공모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IMkEhE5k_eKzIXpcOcMqAZPwL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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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피워내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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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1:20:20Z</updated>
    <published>2025-06-09T23: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좋은 배움은 반드시 다른 누군가에게서만 얻을 수 있을까.  다른 이에게 교육받는다 해서 학습할 수 없고 오직 내면의 성장을 통해서만 터득되는 것들. 대단한 철학이나 지식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인생에서 꼭 한 번은 실감해야 하는 것을 난 이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얻었다.  1학년 교양수업 과제 중 '나에 대해 소개하기'가 있었다. 정해진 양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6Qt8lQpBw8xx4Xb7NcqI0Shld-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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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잊지 못할 나의 연진에게 IV</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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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6:50:39Z</updated>
    <published>2025-06-02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밥을 먹고 산다면 누군가 잘 참는다 해서 그를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 만만하고 순진하다는 이유로 무시해서도 안 된다. 결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않을 수는 있어도 학교폭력은 무조건 가해자 잘못이다.  제 자식이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당한다 해도 '친구가 장난친 것'이니 참으라 할 건가. 내 가족에게 하지 못할 말과 행동은 남에게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LYhQ5MRQrxT2VVrQBsAwdAXdNk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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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너의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되어 볼까 해 - 잊지 못할 나의 연진에게 I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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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6:49:51Z</updated>
    <published>2025-05-26T2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시엔 학교 안에서 일어난 폭력만 학교폭력으로 취급했으며 그마저도 귀찮아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교사에게 도움을 구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녀와 같은 학교를 다녔고 학교에서도 그 짓을 이어갔으니 교사들도 몰랐을 리가 없으나, 학생이 피를 철철 흘리거나 의식을 잃을 만큼 구타당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관심 가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용기 내서 몇 번이고 도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wH_iNVYrtQy-baV1L8RZbKCn5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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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이 씌운 가장 잔인한 프레임, '친구' - 잊지 못할 나의 연진에게 I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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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6:17:53Z</updated>
    <published>2025-05-19T23: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꾸밈과는 거리가 먼 학생이었다. 부모님이 사주신 옷을 입었고 스마트폰에도, 이성교제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래도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은 부모님이 피땀 흘려 버신 돈으로 산, 소중한 것들이었다.  그녀는 남의 물건 소중한 줄 모르고, 남의 마음 다치는 줄 모르는 멍청이었다. 신도 무심하시지- 하필 그녀와 같은 중학교에 배정되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을 간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E9JiXnrbgaGkezwwdMXACfJAm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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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숨긴 판도라의 상자 - 잊지 못할 나의 연진에게 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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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6:17:23Z</updated>
    <published>2025-05-12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이가 누군가의 가장 오래된 상처일 수 있으리라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나에게도 박연진, 이사라, 전재준, 최혜정, 손명오가 있다. 하루빨리 부고 소식을 듣고 싶다가도, 그렇게 생을 마감하는 건 그들의 죄에 비해 너무 가벼운 벌이라는 생각이 든다. 뜨겁고 뾰족한 음식을 아주 천천히 씹고 또 씹다가 결국 목에 걸려 공기가 새어 나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sgW3-FAZr2tWav0QQQM2L7GyHP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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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사적인 사유 II - 덧붙이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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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6:15:29Z</updated>
    <published>2025-05-07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예술은 예술가의 삶을 반영한다&amp;quot;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너무나&amp;nbsp;당연하게 여겨지는 말이다. 나는 이 당연함 뒤에 숨은 오랜 질문인 '예술이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는지'에 더 주목하고자 했다.  음악을 분석하거나 예술사를 비평하는 것이 아니다. 예술을 삶의 한 방식으로&amp;nbsp;체화하려는 시도로서 자기 고백을 통해&amp;nbsp;내면을&amp;nbsp;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PRRHAfIa4dOE9_lY5StJukCmRS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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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사적인 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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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1:51:07Z</updated>
    <published>2025-05-05T23: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론상 서양음악사는 150년으로 나누어 중세 - 르네상스 - 바로크 - 고전 - 낭만 - 근현대 순으로 흐른다.  바로크시대 사람은 당대 음악이 '일그러진 진주'라 불릴 줄 몰랐을 것이며, 낭만시대 사람 또한 후세가 그들의 음악을 '로맨틱하다' 표현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고전시대 음악에 비해 화성이나 테크닉 면에서 화려해졌지만, 이 역시 현대인의 감각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ou0B16id9Dr8WTrEbI5MRIq6B6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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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서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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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6:40:15Z</updated>
    <published>2025-04-30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익숙하지 않은 이름일 텐데, 클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을 오래도록 기다려왔습니다.  작가가 되는 것은 저의 가장 오래된 꿈이었습니다. 10살도 되기 전, 동경하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님의 책을 읽고 &amp;quot;작가님처럼 멋진 작가가 되고 싶다&amp;quot;라고 막무가내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짧은 메시지는커녕 답장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VL%2Fimage%2FnNw8fhpizbSM-VH3hmDL_Klz98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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