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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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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eaceriver21</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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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허훈의 브런치스토리. 월간 곰단지야에 기고한 글을 공유합니다. 처음엔 직립보행이란 제목으로 이후 별난세상이란 소제목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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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2:51: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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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미래를 보는 수정구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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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4:29:33Z</updated>
    <published>2026-04-04T14:2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를 보는 수정구슬 과학은 민주주의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인류 역사에서 과학은 산업과 전쟁과 함께 발전했다. 철학이나 인문학에 비해 한때 부유층의 취미생활쯤 되던 과학이란 분야는 서구사회에서 산업혁명의 진전과 함께 비로소 학문의 틀을 갖춰나가기 시작했다고 본다. 욕망의 인류는 전쟁이 있으면 과학이 만들어 낸 특별한 기술을 써먹으려고 본격적으로 투자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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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전기 아니면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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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4:27:39Z</updated>
    <published>2026-04-04T14:2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에 중요한 건 전기일까 사람일까. 요즘 사람들이 자리에 앉으면 온통 주식 이야기 아니면 에이아이 이야기만 하는 것 같다. 코스피가 5천을 넘나드는 시대가 되었다고 한편에선 장밋빛 미래를 말한다. 여기엔 중요한 한 가지가 빠져있다. 이 모든 건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그렇다. 얼마 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이제 재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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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한 해, 두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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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4:21:20Z</updated>
    <published>2026-04-04T14: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 한 해 오고 가는 것은 어쩌면 인간에게나 의미 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달은 쉼 없이 지구 주위를 돌고 지구는 태양 주변을 돌고 태양은 행성들을 이끌고 우리 은하계를 열심히 돌아다닌다. 수 백 만년, 수 천 만년이란 시간 단위는 인간에겐 기겁할 정도로 길지만 우주에서는 길가의 돌멩이보다 흔해빠진 것이다. 공간과 시간의 단위가 이렇게 다르니 우주라든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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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삼체문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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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3:07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한쪽에서 AI가 어떻고 핵잠수함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가 회자된다. 한쪽에서는 뭔가 무속이나 점에 의지해서 세상을 좌우하려고 했던 권력자가 재판 중이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한 세상이라도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그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리고 싶어 하는 심리는 여전히 이 사회에 남아있다. 삼체라는 제목의 영화와 드라마가 한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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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기울어진 인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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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2:52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길을 걷다 보면 인도가 평평하지 않고 경사가 져있는 것을 본다. 인근의 자동차소유자가 차를 편하게 운전하도록 배려를 해놓은 것이다. 그런데 그 경사진 부분이 많으면 인도를 걷는 사람은 뒤뚱거리며 발목을 접질릴 수 있는 위험을 늘 안고 다녀야 한다. 멀쩡한 포석이 깔려있는 길이 불규칙하게 파도를 치고 있으니 보기에도 흉하기 짝이 없다. 경계석이 깨져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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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어디선가 가을바람은 불어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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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2:38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가을이 되면 거리에는 사람들의 옷차림새부터 바뀐다. 한여름보다 낮기온이 대략 10도쯤 낮아지면 그제서야 더위의 고통에서 벗어났다고 여기고 한숨 돌린다. 농촌에서는 이제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다. 날씨는 지상에 사는 생명체들에게는 아주 중요하지만 따지고 보면 대기를 이루는 수많은 공기 분자들이 태양 에너지와 지구 자전의 영향으로 어디에서인가 불어와서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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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벌거벗은 세계사, 벌거벗은 욕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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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2:23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거벗은 세계사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종종 본다. 역사 속의 큰 사건, 인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예인들과 함께 나와서 강연과 토크쇼를 살짝 섞은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데 꽤 볼 만하다. 십자군 전쟁의 이면이나 프랑스에서 신구교 갈등 같은 역사이야기도 있고 퀴리부인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들의 사생활을 볼 수 있는 과학자 이야기도 보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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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한 여름밤의 꿈,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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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2:07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기후위기 혹은 지구 온난화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수 십 년 사이 정말 날씨가 많이 바뀌었다. 봄가을은 짧아지고 여름은 길어졌다. 에어컨이 없던 시대에는 어떻게 여름을 지났을까 싶다. 하긴 그래봐야 지구 역사에서 보이지도 않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겨우 대기 온도가 1-2도 오른 정도인데 인간은 그런 변화 앞에 쉽지 않은 시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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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생명의 경계, 지구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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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1:48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생명체는 환경에 맞춰서 산다. 당연하다. 처음 생명체가 탄생할 때 단지 환경과 생명체 사이에는 얇은 막이나 경계선이 있어서 안과 밖을 구분했을 것이다. 바깥은 여전히 자연환경이고 안은 그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서 어떻게 유지하는 지를 결정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 삶과 죽음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가 아니라 그 종이보다 얇은 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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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세상은 어떻게 나아지는가.  - 혹은 세상은 어떻게 진보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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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1:33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도 지금 20대 이상이라면 학창 시절 사회시간이나 체육시간에 퇴보와 전진이라는 단어를 배운 경험이 있는 이가 많을 것이다. 필자도 교사가 전진과 퇴보라고 하지 않고 꼭 퇴보와 전진이라고 썼던 기억이 있다. 발음하기가 편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고 보통은 퇴보라는 현상을 멀리해야 한다는 뜻에서 먼저 쓴 것이기도 한 것 같다. 그냥 뒷걸음질과 앞으로 나아감이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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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이성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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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1:12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저기는 상수도 보호구역에 가까워서 자연환경을 잘 지켜야 될 것 같은 곳인데 농약을 친다. 왜 하필 여기 약을 치냐고 물어보면 아무도 책임 있는 답을 하지 않는다. 무슨 심각한 병충해가 있어서 급히 방제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곳은 공원처럼 되어있어서 평소에도 어린이와 노인들도 많이 오가는 곳인데도 그렇다. 내친김에 시의 담당부처에 문의를 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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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GPU의 가치, 인간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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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1:50:40Z</updated>
    <published>2026-02-18T01: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갖 모양의 구름 같은 물체가 있는 기괴한 사진이 쏟아져 나온다. 현대 과학의 첨단을 걷는 분야 중 천문학에서는 관측결과가 이런 모습으로 알려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들에게는 경외감과 신비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현실 생활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것 같은 이런 현상의 배경을 찾는 연구에 납세자들이 흔쾌히(?) 돈을 지불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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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양성자 한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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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2:55:52Z</updated>
    <published>2026-02-10T12:5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서운 입춘 추위가 조금씩 가시면 여기저기 봄의 징후가 나타난다. 겨우내 헐벗었던 나무엔 푸르스름한 순이 돋는다. 연한 갈색과 회색이었던 나무와 풀이 푸른색을 봄을 맞아 조금씩 밀어 올리는 장면은 적어도 수 만년, 아니 수 백, 수 천만년 전부터 이어지던 일이다. 태양이 지구에 보내는 것은 빛과 태양풍이라 부르는 방사능을 띤 알갱이들이다. 다행히 지구는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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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소시지와 법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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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2:55:35Z</updated>
    <published>2026-02-10T12: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에서 이 글을 쓰는 시간까지 우리나라는 커다란 정치적 변화 속에 있다. 이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힘이긴 하지만 이 힘이 모일 수 있게 한 광장과 인터넷의 영향력도 새삼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이 터전을 계속 옮겨 다니는 수렵채집시대에서 한 곳에 정착을 하고 농경시대로 옮겨온 후 문명이란 것이 만들어지게 된 원인 중 하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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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당구공, 레이다, 비닐봉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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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2:55:05Z</updated>
    <published>2026-02-10T12: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024년 12월에 국내에서 일어난 큰 사건 때문에 바로 앞에 있었던 세계 기후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뉴스가 알려지지 않고 지나갔다. 부산에서 열린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회의가 그것이다. 2025년 유엔 플라스틱 협약체결의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는데 이렇다 할 성과도 없이 마쳤다고 한다. 대략 알려진 건 특히 플라스틱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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