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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그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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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매일 무탈하고 평안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랍니다. 소박하지만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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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04:0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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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는 존재 만으로도 - 엄마의 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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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8T09: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기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보글보글 물이 끓는 소리가 좋다.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이 나와도 나는 수고스럽게 전기 포트에 물을 담고 스위치를 켠다. 찬장 문을 열고 내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머그컵을 꺼낸다. 보글보글 끓는 뜨거운 물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 머그컵에 따른다. 머그컵 안에 엄마와 함께 샀던 귤홍차 티백을 넣어본다. 향긋한 귤 내음이 좋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0DHgdvVBs-CPyh-Wq_pd5mrYEh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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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여행 - 엄마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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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07T01: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가마를 타고 예쁘고 화려한 한복을 입은 이모할머니가 내 앞에 나타나셨다. &amp;quot;꽃가마에 엄마를 태우고 같이 갈 거야.&amp;quot; 이모할머니께서 우아한 목소리로 말했다. &amp;quot;안 돼요!&amp;quot; 를 외치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꿈인지도 몰랐다. 너무 생생한 꿈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 비틀비틀 일어나서 냉장고 안에 있는 차가운 물을 마셨다. 꿀떡꿀떡 잠옷이 젖을 정도로 거의 물을 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V9qN-YEjz8vNDaSCBRhwL7GkxP4.png" width="27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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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대답은 항상 아무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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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9-14T12:0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괜찮은데, 와서 한 번 먹어봐. 간이 잘 맞나.&amp;quot; &amp;quot;오늘 김치는 저번 김치 보다 더 맛있게 담그셨네요. 진짜 맛있어요. 감칠맛도 나고, 엄마 수육 다 삶아졌으니까 얼른 수육하고 김치 같이 먹어야겠어요.&amp;quot; 침이 입가에 맴돈다. &amp;quot;설탕 더 안 넣어도 돼? 너는 나보다 달게 먹잖아. 나는 괜찮은데... 설탕 더 넣을까?&amp;quot; &amp;quot;아니요, 감을 넣어서 그런지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t7bCdyuOmnNPI0Qt5rFdBRmzFR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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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분이 흐린 날. - #브런치 10주년 작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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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3:56:54Z</updated>
    <published>2025-09-05T13:5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헤이, 한 번만 나의 눈을 바라봐 그대의 눈빛 기억이 안 나 이렇게 애원하잖아.  헤이, 조금만 내게 가까이 와봐 그대의 숨결 들리지 않아 마지막 한 한 번만 더 그대 곁에 잠이 들고 싶어.   카페에서 옛날 노래가 흘러나와 나를 멈춰 세운다. 십 대 때 들었던 노래들도 들린다. 반갑기도 하고 내가 벌써 이 나이가 되었구나 하고 아쉽기도 하다. 드라마 주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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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하얗게 내리던 날 - 엄마는 나에게 제안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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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9-05T12:4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이었어요. 엄청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난 기분이었어요. 하지만 숨이 막혔어요. 누군가가 나의 목을 조르는 것 같아서 헉 헉 소리를 내며 힘겹게 숨을 내뱉으면서 일어났어요. 순간 갑자기 여기가 어딜까? 처음 와본 듯한 여기는 어디지?라는 생각이 맴돌았어요. 머리가 지끈했어요. 창 밖으로 빗소리가 들렸어요. 빗소리에 잠에서 깨어난 건지... 생각이 나질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ARiLNvSduGTsJ0RELSOx0_W8Z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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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속 사진 - 웃을 수 없는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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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8-30T00:0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술치료 시간이 시작되었다.선생님은 종이를 나눠주며 말했다.&amp;nbsp;&amp;ldquo;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그림으로 그려보세요.&amp;rdquo; 나는 한참 동안 빈 종이를 바라만 보았다. 행복했던 순간이&amp;hellip; 뭐였더라. 기억은 자꾸 희미해지고, 이름조차 가끔 떠오르지 않는 이 시간 속에서 &amp;lsquo;가장 행복한 순간&amp;rsquo;을 고른다는 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손끝이 저절로 움직였다. 물감을 집어 붓을 대자,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AVJ7NXxsCAMjfoi3VkfJNQADQ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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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없는 집 - 가슴이 먹먹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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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8-27T02: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없이 지낸 지도 몇 개월이 흘렀다. 엄마가 계실 때도 서로 대화를 나눌 시간도 없이 바빴다. 엄마 방에는 엄마가 사용하시던 물건들과 가구들이 그대로 있다.  화장대 위엔 엄마가 쓰던 빗과 오래된 향수, 침대 머리맡에는 안경과 낡은 책 한 권.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채, 그 자리를 비워두고 있다. 언젠가 엄마가 나아지셔서, 다시 돌아와 쓰실 수 있기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7VwU9bBb9hfIQPaYE4J4vzqVT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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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시 나 혼자 - 견딜 수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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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8-25T10:4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여기에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이곳에 혼자 있습니다. 내가 살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릅니다. 처음 보는 낯선 건장한 남자들이 와서 나에게 묻습니다. &amp;quot;어디 가세요?&amp;quot; &amp;quot;이제 우리 집 가려고요.&amp;quot; 그럴 때마다 다시 이 방으로 돌아옵니다. 그 남자들이 나를 방으로 끌고 갑니다. 이 방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SU4i_19jI7TduwPzG-Ux5cg3Jf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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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미안해 - 내가 자주 찾아갈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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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8-16T08: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찰서 사건 이후로 나는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 상담을 하고 치매 초기증상이라며 약을 처방해 주셨다. 약을 드시는 모습을 보며 나는 잠도 설칠 만큼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엄마는 어떨 때는 괜찮아 보였고, 어떨 때는 심각해 보였다. 밥 상을 차릴 때 내가 엄마에게 젓가락 좀 놔주세요. 하면 엄마는 젓가락을 앞에 두고도 어디 있는지 모르셨고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0wiwafs-50fWdJy2zRnqfyBo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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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아이 집에 가요 - 여기가 내 딸아이 집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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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8-13T11:1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씨가 따뜻하네요. 오늘은 딸아이 집에 놀러 가야겠어요. 간 김에 딸아이가 좋아하는 포도맛 사탕도 주고 오려고요. 날씨가 좋으니까 간단하게 입고 가야겠어요. 카디건만 걸치고 가도 될 만한 날씨네요. 버스 요금이 무료니까 버스 타고 갈 거예요. 여기 어디쯤인데 오랜만에 가는 거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요. 낯익은 경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PFxE81-VgWY0T8Gh1vTY-772Ve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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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가 복잡한 하루 - 괜한 걱정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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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8-11T10: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엄마는 내가 태어나게 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하신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치 처음 꺼내는 이야기처럼 말이다.  &amp;quot; 내가 너를 낳을지 지울지 엄청 고민했었어. 내가 너를 임신 했을때 엄청 힘들었었거든. 내가 너를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낳았잖아. 사실은 네 아빠가 너 지우라고 했었는데, 내가 우기고 낳은거야. 한 명만 낳자고 약속하고 결혼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liP90FN1OQY_VLj8xWcft9kZ3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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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락이 끊긴 남편 - 내 뱃속에 또 다른 생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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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8-02T04: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도 아프고 온몸이 으슬 으슬 한 게 몸살이 왔나 보다. 아기를 생각해서 약을 먹을 수도 없다. 따뜻한 유자차를 마시면서 몸을 녹여본다.  &amp;quot;엄마, 몸살이 왔나 봐요. 몸이 으슬으슬해요.&amp;quot; &amp;quot;감기약을 함부로 먹을 수도 없잖아. 조금 더 누워서 쉬어봐.&amp;quot; &amp;quot;네, 그럴게요.&amp;quot; &amp;quot;준기에게 말은 했어?&amp;quot; &amp;quot;아니요, 아직요.&amp;quot; &amp;quot;어떻게 할 건데? 그 아이를 낳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oS00Lk7cyf_xuu3vvhGKT-2oS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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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80년 어느 봄날에 - 나는 결혼을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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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0:12:21Z</updated>
    <published>2025-07-29T11:4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미사를 드리는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식을 하는 날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꽃잎이 휘날리는 봄날에 공원 벤치에 앉아서 햇살을 쬐고 있으면 나는 예쁜 드레스를 입고 결혼을 하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결혼식을 올리기 1년 전에 다방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다방에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u7MdZt8GAm0joyGQxnFwuLSb3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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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손에 들어온 경제권 - 소비 보다 돈 관리가 더 중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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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4:03:30Z</updated>
    <published>2025-07-29T10:5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권이 내 손에 들어왔을 때, 잠시 안도했다. 이제 돈의 흐름을 내가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이제는 최소한,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겠다고 믿었다. 그때는 정말 몰랐다. 그 사람은 이미 &amp;lsquo;다른 출구&amp;rsquo;를 만들어 놓았다는 걸.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식비를 줄였고, 외식을 끊었고, 옷도 사지 않았다. 아기가 어린이집에 있는 동안 소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sgeQJBtuAM7w6SQTb72Ory8dbq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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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이 소켓 너무해 - 드라이 소켓에게 된통 당함 / 후기 / 치료 비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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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5:57:22Z</updated>
    <published>2025-07-28T05:5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금니가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하기를 몇 년째. 별거 아니라고 넘어갔다. 이가 아프면 치과에 갈까? 했다가도 아프지 않으면 괜찮네 하면서 치과 가기를 거부했다. 당연히 후회한다. 어금니가 계속 아프다고 소리를 쳤는데 내가 무시하고 지금은 무시한 대가를 치르는 중이다.   4년 전쯤 한국에 잠시 들어갔을 때, 어금니에 필링만 하고 크라운을 씌울 시간이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6Sqy0rr89AtySOMZ4bLHDu0P3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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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은 한가한 병이야 - 시어머니께서 진단하심 어머니께서 진단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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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5:05:27Z</updated>
    <published>2025-07-18T03:5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누구에게도 나의 아픔은 새의 깃털보다 가벼운 것이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 좀 더 쉬고 싶다. 창가로 새어 나오는 햇살이 나의 눈을 덮는다. 사실은 일어난 지 30분은 훨씬 많이 지난 것 같다. 이불로 내 눈을 덮고 다시 잠들고 싶었다. 영원히... 그렇게 영원히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ijU-P4uAQlW0azMiPuuxhe9ff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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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용카드 한 장, 그게 전부였다. - 사고 싶은 거 다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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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7T21:08:43Z</updated>
    <published>2025-07-17T05: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딱 한 달쯤 지났을 때였다. 하루는 우편함에 두툼한 봉투 하나가 도착했다. &amp;ldquo;ㅇㅇ카드사&amp;rdquo;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봉투를 열었다. 그리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금액, 사용처, 날짜.그 모든 숫자들이 내가 알고 있던 현실과 너무 달랐다. 남편의 월급을 알고 있었기에 더 충격이었다.  &amp;lsquo;이걸 다 갚고 나면 남는 돈이 없잖아.&amp;rsquo;&amp;nbsp;&amp;lsquo;나는 앞으로 뭘로 살아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WSvZOVL6i8VHQ96oG1M_-ybBs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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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나에게 엄마라고 부른다 - 점점 멀어지는 기억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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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16T12: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저녁도 먹고 쇼핑도 할 겸 엄마와 단 둘이 가까운 백화점에 갔다. 주말이어서 인지 많은 인파들에 정신이 없었다.  북적북적한 곳을 싫어한다. 조용하고 한 적한 곳을 좋아하지만, 엄마가 즐겨 드시는 맛있는 초밥 식당이 이 백화점 안에 있다.  매일 혼자 집에서 식사를 하시고 집에서 하루 종일 지내시는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 주말에는 엄마와 함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xmCNz5PEOb1s37IquCq5gn7z7q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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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문화를 품고 있는 말레이시아 - 영어가 통하기는 합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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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3:44:17Z</updated>
    <published>2025-07-13T09:0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는 카카오 택시처럼 그랩 택시가 있다. 어느 날, 그랩을 타고 쇼핑몰을 가는데 그랩 기사가 질문을 했다. 어디서 왔어? 나 한국에서 왔어. 한국 사람이야. 왜 왔어? 애들이 영어로 말하고 쓰고 뭐 그런 거 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왔어. 한국에서는 영어로 말하고 쓰고 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요즘은 글로벌 시대잖아. 말도 안 돼. 여기서 영어? 여기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DsbSJWrx5PcY64tgUa5xHpXzz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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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레이시아가 어디야? - 듣지도 못한 나라에서 살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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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15:42:47Z</updated>
    <published>2025-07-06T08: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하게 해외생활을 꿈꾸던 날이 있었다.&amp;nbsp;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학창 시절부터 &amp;lsquo;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amp;rsquo;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친정아버지는 공무원이셨고, 한때 주재원으로 외국에 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아쉽게도 우리 가족의 해외 생활은 그렇게 무산되었다. 기억도 가물한 어느 날, 다시 해외살이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스멀스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np%2Fimage%2FlyTR4I07UfRaFGHAL45wMjKFy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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