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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실의 편지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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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느날부터 전하지 못한 마음들이 편집실 한켠에 쌓였습니다. 잊히는 삶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있는 온기를 엮어 편지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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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2:26: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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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일기 - 여덟, 다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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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5:23:59Z</updated>
    <published>2026-01-13T00: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숨 크게 끌어 마시면 여름을 실감한다. 어학당 문을 열고 나설 때면  아스팔트 위로 내리쬐는 뙤약볕이  벌겋기 그지없어 겁이 날 정도다.  &amp;ldquo;이곳에 뼈를 묻으리&amp;rdquo;라는  어제의 변덕을 뒤로 한 채  나는 또 한 번 오늘의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마 이번 주부터 새로운 변화와  기존의 것들이 융화되는 작업이 시작될 것 같다.  내 체력이 받쳐주면 좋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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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 길, 편지 한 통. - 우리 엄마는 내 브런치를 읽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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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0:05:58Z</updated>
    <published>2026-01-13T00:0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어김없이  이른 아침을 차려주는 나의 어머니.  가는 길 조심하라며  부추 한 켤레 내어주는  나의 어머니.   내린 눈, 녹은 겨울 길, 터벅터벅 걸을 때마다 생각이 나는 나의 어머니.  당신의 따뜻한 정성이 시린 나의 청춘을 어루만집니다.  엄마, 사랑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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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여덟 떫은 나이 - 감 잡으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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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8:00:17Z</updated>
    <published>2026-01-01T08: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서른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 어울리지 않는 나이. 참으로 떫은 나이. 달콤한 이십 대의 향이 가시고, 씁쓸하다기엔 이른 나이.  취향이 고착되고, 나의 것들(물건, 사람, 일련번호 등)이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  스물다섯 살은 취향이라기엔 아직 &amp;lsquo;남의 것&amp;rsquo; 같은 것투성이였지.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먹고 마시고 사고 잘 맞지 않는 구두를 종일 신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7G%2Fimage%2F8PSye9eWCPmvAtq0wFmfLUDSc5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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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거 하면 망해. - 가장 값싼 잣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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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06:04:44Z</updated>
    <published>2025-12-16T06: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거 해서 뭐 해 먹고 살래?&amp;rdquo; &amp;ldquo;거지 되고 싶어?&amp;rdquo; &amp;ldquo;미래 가치가 없지 않아?&amp;rdquo; &amp;ldquo;그거 하면 망해.&amp;rdquo;  어릴 때 화가가 될 거라고 말했다가,  한 소리를 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이 타인을 향한 비난을 물색하고, 가장 값싼 잣대를 남발한다.  그런 이들 속에서도 내가 당신의 꿈을 응원하는 건, 성공의 가능성을 따지자는 게 아니다. 무지성 공감도 아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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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의 편지 - 십 이월에 들어서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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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1:04:23Z</updated>
    <published>2025-12-01T00: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섣달에 들어서며 쓴 첫 번째 편지이자, 스물일곱의 마지막 편지이다.  아쉬움이 많은 걸까. 그리 달갑지 않은 필기감에 마음이 무겁다. 아직 못다 한 일이 남은 걸까, 못 잊은 일이 많은 걸까. 넘기지 못한 일들이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남은 이십 대도 2년 남짓. 주어진 시간 안에 인생을 잘 설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 때를 놓치지 않고 피워내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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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를 바라보는 성숙한 관점 - 관계의 지속 가능성 and 감정의 현실적 판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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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4:00:50Z</updated>
    <published>2025-10-22T04: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 (잠시 생각하다가) 음&amp;hellip; 자조적으로 말하면, 약간 꼰대의 관점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에너지를 쏟을 만큼 감정적인 이슈가 많지 않아. 그래서 웬만하면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단순히 &amp;lsquo;좋다, 나쁘다&amp;rsquo;로 보지 않고, 지속 가능성을 보게 돼.  &amp;ldquo;이건 계속 가겠구나.&amp;rdquo; &amp;ldquo;오래가긴 어렵겠다.&amp;rdquo;  이런 식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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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기둥을 세우는 일 - 관계의 중심은 언제나 나에게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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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3:15:29Z</updated>
    <published>2025-10-20T15: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 그게 충족이 되면, 앞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게 훨씬 편해.  그런 환경이라는 게 막 풍족한 것을 뜻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생산적인 일을 말하는 거야&amp;hellip; 그리고 무슨 일이 있든 그 일만큼은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해 나가야 해. 그렇게 내 삶의 기둥이 세워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타인을 대면할 준비가 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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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파도를 넘는 연습 - 나를 힘들게 하는 것, 하나로 모아 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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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3:10:09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마지막 상담을 하는 날까지 지각을 했다. 보통은 이십 분에서, 많게는 긴 시곗바늘이 한 바퀴를 다 돌 때까지 선생님을 기다리게 했다.  한 번은 정말 늦어 버려서 죄책감에 발길이 무거웠다. 허둥지둥 상담실에 도착한 나는 처음으로 무표정이 아닌, 죄송한 마음을 내비치는 표정을 지었다.  상담 선생님이니까 혼내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에 따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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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아홉, 도움을 배우다 - 도움 받는 방법 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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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3:04:33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 그런데 나는 항상 궁금했어. 물론 이제 와서야 네 고마운 마음의 표현이었겠지만 그 당시에 &amp;lsquo;나하고 만나서 상담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걸 얘가 어떻게 알까, 얘는&amp;hellip; 뭘 보고 나를 만났던 시간이 도움이 된다고 스스로 판단할까?&amp;rsquo; 굉장히 궁금했어.  왜냐하면 난 그게 항상 궁금해. 내가 하려는 시도가 효과를 본 거잖아. 효과가 난 것에 대해서 아는 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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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보살피는 방법 -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고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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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57:33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 이제 어느 정도 버릴 것들을 정리했으면, 다음은 진짜로 버리는 일이야.  우울한 감정 상태에서 또다시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려 할 때, 그 행동에 대해 한 번쯤은 &amp;lsquo;도움이 되나?&amp;rsquo;라는 이성적인 질문을 가져보는 거지.  그리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하는 거야. 반대로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되면 단호하게 그 행동을 하지 않는 거지.  이런 해결 중심적 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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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법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 - 정답이 없는 정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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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1:50:58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남자 친구와의 작은 다툼이 있었다. 큰 이유는 아니었지만, 원초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둘 다 확신이 없는 문제였다. 어떤 인간관계에는 표면적으로 들어낼 수 없어서 투명한 문제가 있다. 우리의 관계 또한 그랬다. 나는 그동안에 돌이켜 봤을 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관계를 서서히 포기해 가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번만큼은 포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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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 불안을 대하는 태도 모색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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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51:08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 그런데 심하게 불안할 때는 평소에 통하던 방법들도 아무 효과가 없어요.  선생님 :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 볼 수가 있지. 평소에 나는 무엇을 할 때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나 : 평상시 안전한 상태요?  선생님 : 평상시 안정적일 때의 나는 무엇으로 안정감을 얻었는지 생각해 보는 거야.  예를 들어 아까 네가 말한 직장이나 하고 싶은 일을 찾</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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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을 위해 병원에 가는가 - 나에 대한 이해 or 증상에 대한 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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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3:51:51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생님 : 좋은지 나쁜 지보다도&amp;hellip;. '무엇을 위해' 병원에 가는지 스스로 알 필요는 있어. 왜냐하면 병원이라는 것도 일종에 의료 서비스잖아. 내가 서비스받을 때, 받아야 할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알고 가는 것과 그것을 모르고 막연히 가면 도움이 되겠지? 해서 가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 물론 그걸 다 알 수는 없어.  이를테면, 내가 갑자기 위가 아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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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이해하는 여정 - 불안을 마주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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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46:26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식이 나온다)  나 : (...) 저는 요즘&amp;hellip;. 빨리 결혼하고 싶거든요. (눈길을 돌린다)  선생님 : (웃는다) 그건 항상 네가 남자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고&amp;hellip;.  나 : (머쓱한 듯 웃는다)  선생님 : 또 실제로 사귀기도 했던&amp;hellip;. (확신의 어투) 그랬잖아?  나 : 빨리 가정을 이루고 싶어요. 이제는 뭐&amp;hellip;. 일도 괜찮고&amp;hellip;  선생님 : 좋고.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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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비였을까, 필요한 시간이었을까 - 인생이라는 작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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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44:50Z</updated>
    <published>2025-10-20T03:5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물론, 아직은 그 시작에 관한 결과가 작겠지. 하지만 그건 시간이 흘러감과 앞으로 어떤 식으로 노력하느냐에 따라 달라져. 경험한 것들이 잘 정리되면 훨씬 빠른 속도로 갈 수 있거든. 같은 시간에도 더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거야. 그런 면에서 봤을 때, &amp;lsquo;내가 그동안 참&amp;hellip; 어찌 보면, 좌충우돌하는 것 같았어도 결국에는 필요한 일들을 했구나.&amp;rs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7G%2Fimage%2FO4TIu7ezJ-bag1ylTu0O4flkzQ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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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덟 해 만의 재회 - 엉망이었던 시간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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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4T02:41:22Z</updated>
    <published>2025-10-20T03: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과 상담했던 시간이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지금도 그렇고요.&amp;rdquo;  졸업 이후 내 삶은 한마디로 &amp;lsquo;여행자&amp;rsquo;였다. 가족을 제외한 그 누구와도 이렇다 할 만함을 가진 적이 없었다.  스물네 살 쯤이었을까. 오랜만에 선생님을 찾아뵀다. 익숙한 미소에 다행히 반가움이 먼저 들었다. 항상 차준 선생님을 뵐 때면 내 안의 이야기 짐을 한 보따리 싸서 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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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브런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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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11:45:42Z</updated>
    <published>2025-10-10T11: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6.11. 첫 투고일. 2025.10.10. 마지막 투고일. 그리고 작가 등록일.  &amp;lsquo;아쉽게도 이번에는 승인되지 않았습니다.&amp;rsquo; 그 짧은 한 줄이 유난히 오래 머물렀다.  처음엔 단순히 억울했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데, 왜 아닐까. 어디서부터 틀렸는지조차 모르겠는 답답함 속에서 혼자서 답을 찾아야만 했다.  &amp;ldquo;이게 정말 되긴 하는 걸까?&amp;rdquo;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7G%2Fimage%2FauNG6aq5efwuf1IMNfWgKGuPME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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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집실의 편지함 - 마음이 머무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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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9:44:07Z</updated>
    <published>2025-10-10T09: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집실의 편지함  어쩌면 이곳은, 마음이 쉬어 가는 작은 편집실입니다. 세상에 남기지 못한 이야기들을 조용히 꺼내어, 한 통의 편지처럼 접어 두는 곳.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편집실 하나를 품고 살았습니다. 그 안에는 다듬지 못한 문장, 끝맺지 못한 말, 그리고 누구에게도 건네지 못한 진심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습니다.  살다 보면, 어떤 감정들은 너무 조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7G%2Fimage%2FREVAFx0ui6APzjrqyKPecnqftT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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