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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윤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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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탈공대를 지향하는 AI 엔지니어 신윤호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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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4:19: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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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은 협상의 연속이다 - 모리 타헤리포어의 '포커페이스로는 사람을 움직이지 못한다'를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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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4T08:05:14Z</updated>
    <published>2025-09-14T08:0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독하여 읽는 롱블랙의 컨텐츠글들은 매일 퀄리티 높은 내용을 제공해줘서 만족스러운데, 오늘 읽게된 모리 타헤리포어의 '협상'에 관한 얘기가 눈길을 끌었다. 협상이란 나에겐 뭐랄까 납치범과의 협상, 미국 관세 협상과 같이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였는데 글을 읽고보니 나의 일상에서 늘 마주치는 것이 바로 협상이었다. 쉬운 예시는 바로 직장에서의 상사와 프로젝트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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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 오랜만에 제대로 된 축하파티 그리고 만 서른세 살의 나에 대한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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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6:20:52Z</updated>
    <published>2025-08-10T06: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제대로 생일 축하를 받은 날이었다. 지난 몇 년간 생일은 나에게 소비를 위한 명분,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할 명분과 같이 무언가 내 주도하에 즐길 수 있는 기회였는데, 오래간만에 타의에 의해 풍요로워진 하루였다. 부암동에서 미술관을 가보고, 멋진 카페에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커피를 마시고, 생일날 가볼 거라곤 상상 못 한 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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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완벽한 휴일 - 누군가는 공감하고, 누군가는 괴인으로 볼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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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7:40:43Z</updated>
    <published>2025-07-21T07:4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반기가 지나고 내 근태창을 보니 올해 써야 하는 연차가 너무 많이 남아서 어떠한 이유도 없이 연차를 올렸다. 평소에 특별한 일정이나 이유가 있지 않으면 연차를 잘 쓰지 않는 성격 때문에 매년 말이 다가오면 결국 억지로 연차를 소진하곤 했는데, 올해는 그 억지소진을 보다 가치 있게 바꿔보고자 하루를 먼저 올려봤다. 이유 없이 쓴 연차에 나는 내가 좋아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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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 - 가장 재밌고 가장 원시적인 그 스포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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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21:05:23Z</updated>
    <published>2025-07-13T15:3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2년. 전 국민은 빨간 물결로 열광했고, 초등학생이던 나의 마음에 살면서 처음으로 불꽃이 피어오른다. 월드컵이 시작한 이래로 매일같이 학교 운동장이나 집 앞마당에서 볼을 차는 게 습관이 되어 진정 좋아하는 취미다운 취미라는 게 생겼다.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알기 전까지는 몇 년간은 장래희망에는 늘 '축구 선수'를 적기도 했다. 나는 학교에서 가장 축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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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 투자 - 돈을 벌기 위한 가장 접근이 쉽지만 가장 어려운 투자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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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8:17:01Z</updated>
    <published>2025-07-06T08: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인이 되고 나서 멋모르게 시작한 재테크. 남들과 비슷하게 나도 주식으로 시작했다. 이제는 다른 자산도 갖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적극적으로 만지고 관심을 갖는 투자는 여전히 주식이다. '처음에는 큰돈을 벌어야지'보다는 소액을 넣고 메커니즘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던 것 같다. 남들이 사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사보고, 내가 다니는 회사의 주가를 살펴보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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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 - 중급자이지만 중급자라고 당당히 말하기 어려운 그 취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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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10:25:34Z</updated>
    <published>2025-06-29T09: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 강원도 고성 모 부대의 체력단련실. 그곳에서 나는 처음으로 헬스라는 운동을 만나게 되었다. 그때는 유튜브도 활성화되어있지 않아서 '패션근육'을 추구하는 동기와 일부 선임들에게 어깨너머로 운동을 배웠다. 패션근육의 기초는 가슴과 어깨였고, 그로 인해 지금으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가슴 / 어깨라는 지옥의 2 분할 운동을 매일같이 했었다. 아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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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들은 공감할만한 '일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 - 칼 뉴포트의 슬로우 워크를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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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2:46:28Z</updated>
    <published>2025-06-20T10: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1번. 더 적게 일하라. 2번. 자기만의 속도를 유지하라. 3번. 그리고, 퀄리티에 집착하라. 저자인 칼 뉴포트가 말하는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한 원칙이다.&amp;nbsp;'유사생산성'에 사로 잡혀있는 지식 노동자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은 내용들이 담겨 있다.&amp;nbsp;나는 성격적으로 나의 타임 테이블에 'TODO'가 안 적혀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는 성격이다.&amp;nbsp;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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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크샵 - 진짜 일을 시키면 싫어하는 그 활동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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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6:34:58Z</updated>
    <published>2025-06-14T05: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 워크샵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사실 직장인들의 MT라고 부르는 게 더 적절해 보이는데. 물론 어느 회사에서는 진짜 워크샵에 가서 미래 전략을 세우고 회고를 하고 하겠지만, 우리 회사는 약간의 지원을 받아서 노는 것에 집중하는 워크샵을 하곤 한다. 지인이 다니는 뭐 회사에서는 어차피 워크샵 때 놀러 갈 거 플레이샵이라고 명칭을 변경해서 아예 대놓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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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학위 - 학위논문 감사의 글을 적으며 3년 3개월 간의 AI 대학원을 회고해 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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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9:25:34Z</updated>
    <published>2025-06-05T08: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22년도 3월. 입사한 지 만 3년이 넘어가며 지루함과 매너리즘을 느끼던 나는 크게 한방 지르고 만다. 새롭게 생긴 제도인 사내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한 것. 하고 나면 뭐라도 좋은 게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함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장기 레이스를 결정하고 말았다. 코딩 테스트와 면접까지 봤는데 당시에 내 연구주제도 확고했고 순조롭고 자신만만하게 박사과정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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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25 해외축구 시즌 종료의 날 - 2등을 실패라고 부르게 된 우리 팀 그리고 성불의 해를 회고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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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11:13:29Z</updated>
    <published>2025-06-01T09:4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40분에 일어나서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의 혈투를 보는 8월부터 5월까지 약 9개월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 그 끝인 결승전은 생각보다 싱겁게 PSG가 인테르를 5-0으로 이기며 끝나버렸다. 손흥민이 우승하는걸 보며 성불의 해라고 하더니, 이강인의 팀인 PSG도 팀 사상 처음으로 유럽의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강인이 못나온것은 참으로 아쉬웠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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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를 시작하게 된 이유 - 사실은 자율주행을 하고싶었던 한 전자공학도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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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2T21:50:27Z</updated>
    <published>2025-05-22T14: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현재 7년차 AI엔지니어 또는 AI과학자로 첫 직장에서 계속 근무를 하고 있다. '대 AI의 시대'이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트렌드가 매우 자주 바뀌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금세 뒤쳐지는 그런 피곤한 직업이기도 하다. 다시 돌아가도 AI를 할거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지금 내 직업을 아주 사랑하지는 않지만, 이만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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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좋은 해결책은 나를 버리는 것일지도 -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을 때 운 좋게 답을 찾았던 시기를 회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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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10:04:39Z</updated>
    <published>2025-05-15T08:2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환학생 교류회. 내가 대학생 때 가장 즐겁게 한 활동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이것이다. 봉사단체의 탈을 쓰고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매주 놀 수 있는 모임. 나는 이 봉사단체(?)를 좋아해서 2학기나 참여했고, 두 번째 학기는 하나의 조를 이끄는 조장 역할을 했다. 이 당시의 나는 군 전역한 지 채 1년이 안되어 병장의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었고, 이 꼰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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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장이 된다는 것 - 인생을 바꿨던 한 시기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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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8:20:39Z</updated>
    <published>2025-05-15T08:1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내가 열여섯 살 때였다. 나는 부끄럼 많은 사춘기 소년이었고, 나서거나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했다. 중3이 되던 해 학급은 어디나 그렇듯 반장을 뽑는 시기가 찾아온다. 우리 반은 문제아들이 많은 반이었고 골치 아픈 일이 많을 것을 아는 눈치 빠른 아이들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이쯤 되니 담임 선생님은 반장 후보를 추천하라고 하게 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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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잘 맞는 사람이란 - 비슷한듯 다른 누군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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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9:32:53Z</updated>
    <published>2025-05-08T09:3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 자신만의 취향이 있는 사람. 거칠 수 있는 언어를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 부지런함이 몸에 베어 있는 사람. 현재에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나아가는 사람. 행위의 형식보다 진정한 의미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뭐든 대충하지 않고 집요하게 퀄리티를 좇는 사람. 나에게 도움이 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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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사람들 - 이번주에도 다음주에도 만날 그 사람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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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14:51:55Z</updated>
    <published>2025-05-07T13: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을 들어간 이후로 어느 누구보다도 자주 보는데 친구도 가족도 아닌 어느 영역의 사람들. 그게 바로 회사 사람이다. 큰 범주에서 하나로 묶지만, 그 세부적으로 가면 또 나뉜다. 친구를 대하듯 격의없는 관계부터 시작해서 사생활을 전혀 섞고 싶지 않은 관계도 있고, 정말 좋지도 싫지도 않은 그러한 관계도 존재한다. 이렇게 분류도 다양한데, 내가 회사 사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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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의 재발견 그리고 휴식의 의미 - 박상영 에세이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을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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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13:27:02Z</updated>
    <published>2025-05-05T10:1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반적인 의미의 휴식은 찾아볼 수 없는 책이었다.&amp;nbsp;'순도 100퍼센트의 휴식'은 크게 세 파트로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amp;nbsp;첫번째 파트에서는 어릴적 떠났던 여행 이야기,&amp;nbsp;두번째 파트에서는 작가가 가파도로 워케이션을 떠난 이야기,&amp;nbsp;세번째 파트는 그 이후 펼쳐진 여행 이야기.&amp;nbsp;이야기의 시작은 작가의 성격이 여행을 가더라도 노트북을 챙기는,&amp;nbsp;즉 일을 한시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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