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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아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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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ar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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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Sua Aroma of Memories 일상에 스며든 기억의 향기를 천천히 문장으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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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15:19: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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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세요!_마지막 이야기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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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3:17:56Z</updated>
    <published>2025-07-16T23:1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그리울 때, 나의 향기가 너에게 닿기를' 연재는 이제 마무리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게 주셔서요.  부모님의 노트에 적힌 글귀들을 읽으며,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 조심스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어설프고 온전하지 않기에 더 다정하게 이어지는 것이 사람 사이의 이야기겠지요. 지금까지 곁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cw44oZS5gH9Gu8FWhRkbgW4D0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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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픈 이야기_드레스 코드 '블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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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22:48:16Z</updated>
    <published>2025-07-09T22: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식하러 나서는 길 우연찮게 나와&amp;nbsp;남편의 외출복은 시크하게 &amp;lsquo;올블랙 커플룩&amp;rsquo;으로, 가 아니라 그냥 '꺼먼 옷 깔맞춤&amp;lsquo;이 되었다.  오붓하게 가끔 하는 외식에, 기분처럼 밝고 샤랄라 하게 입으면 좋으련만, 다 깊은 뜻이 있다.  왜? 흘리니까... 어째서&amp;nbsp;자꾸만 흘리지?  언제부턴가 입으로 들어가야 할 음식은 들어오는 길에 가끔 경로 이탈을 하고, 입 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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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돈 2_철학적 그릇 '의기' - 값을 넘어선 삶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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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9:41:19Z</updated>
    <published>2025-07-08T00: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과 소유,&amp;nbsp;균형을 지키려 노력하며&amp;nbsp;살아온 시간들 두 번째 이야기. 내면을 다지며&amp;nbsp;살아가는 삶에 대해&amp;nbsp;이야기해보려&amp;nbsp;합니다.   고대 중국에는 철학적 의미를 담은 그릇 &amp;ldquo;의기(儀器)&amp;rdquo;가 있다. 모양은 독특하다. 입구가 좁고 바닥이 넓은 거꾸로 뒤집힌 종 형태. 물의 양에 따라 물이 없으면 기울어진 채로 가만히 있고, 적당히 채우면 곧게 서며, 너무 많이 채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Gtilv5JD9PlT03HPGAw60_Yao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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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돈 1,  너무 빨리 어른이 된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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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3T12:53:43Z</updated>
    <published>2025-07-02T23: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과 돈, 그리고 마음의 균형을 지키려 애쓰며 살아온 시간들.그 안에서 달라진 마음의 흐름을, 두 편의 이야기로 건네보려 합니다. 어린 시절, 제게 돈은 괴물처럼 피하고 싶은, 불편하고도 어딘가 미워지는 존재였습니다.&amp;nbsp;하지만 살아가면서, 그 낯설고 복잡한 감정 너머에 있는 진짜 의미를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amp;nbsp;어른  어른 세대의 많은 분들이 그러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vW-ZysbLjcS7ZHsegxCw8V4vO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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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나이 여든에는,    향기 나는 어른이고 싶다 3 - 꿈꾸는 어른의 모습_마음의 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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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02:42:46Z</updated>
    <published>2025-06-30T23:2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한 표정, 말투, 눈빛에도 그 사람의 결이 배어 있습니다.&amp;lsquo;삶의 향기&amp;rsquo;를 돌아본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말보다 깊이 전해지는 온기,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향기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마음의 향기 _표정과 기운으로 전해지는, 말보다 깊은 메시지  &amp;lsquo;나이가 들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amp;rsquo;는 말이 있다. 병원에는 80대 어르신을 50~60대 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ZlkSz19VCZa2U87SgwvoOWGcZ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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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나이 여든에는,  향기 나는 어른이고 싶다 2 - 꿈꾸는 어른의 모습_ '삶의 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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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23:25:46Z</updated>
    <published>2025-06-26T00:3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스로 소중히 여기며 쌓이는 '생활의 향기'를 돌아본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나이에 갇히지 않고, 삶에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태도에서 피어나는 향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삶의 향기 _나이에 갇히지 않고, 다가서는 용기와 내면의 울림  여든다섯. 연세에 비해 눈에 띄게 젊어 보이는 어르신과 상담하게 되었다.밝고 생기 있는 인상 뒤에는, 오래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4ICMQED-yoPRHjfRsJ8-uZ4q8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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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나이 여든에는, &amp;nbsp;향기 나는 어른이고 싶다 1 - 꿈꾸는 어른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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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0:43:17Z</updated>
    <published>2025-06-23T23:2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향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나이가 들수록, 말에도 표정에도, 머무는 공간에도 다정한 내음이&amp;nbsp;감돌기를 바라며,노년의 삶을 세 가지 향기로 나누어 써 내려가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 &amp;lsquo;생활의 향기&amp;rsquo; 편입니다.   생활의 향기 _작은 정성과 습관이 쌓여 나를 말없이 드러내는 기운  병원에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분들을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9ZFI_aYbzcBOC3IhXWPM07RrqO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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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으로 채우는 삶, 넓어지는 인생길 3 - 병원 인테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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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9:50:01Z</updated>
    <published>2025-06-18T21:1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배움으로 채우는 삶'이라는 주제로 세 편에 걸쳐 연재 중입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이야기, '배움으로 나를 다시 써 내려가는 일'입니다.   배움의 마무리, 새로운 배움  병원 인테리어를 완성하고 만 8년이 지났다. 여전히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큰 하자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은 환자들을 맞이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어 주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iC22Dv87o8u4O_WyBBJNPYM9tS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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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으로 채우는 삶,  넓어지는 인생길 2 - 병원 인테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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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23:34:22Z</updated>
    <published>2025-06-16T23:1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배움으로 채우는 삶'이라는 주제로 세 편에 걸쳐 연재 중입니다.  지난 편 '시작 앞에서 겁내지 않기'에 이어, 오늘은 그 두 번째 이야기, '현장에서 배우는 삶'입니다.  준비한 도면 한 장  병원 시설은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쉽게 고칠 수가 없다.중간에 구조를 바꾸는 것도 여간한 일이 아니라서, 처음부터 신중하게 계획해야 했다. 보통은 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nVcu4RC7uaO5bVIeZYuOwNlsE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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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으로 채우는 삶,  넓어지는 인생길 1 - 병원 인테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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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1T23:1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배움으로 채우는 삶'이라는 주제로 3편에 걸쳐 연재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 &amp;lsquo;시작 앞에서 겁내지 않기&amp;rsquo;입니다. 삶을 대하는 자세  나는 늘 이렇게 믿어왔다.우리에게 벌어지는 대부분의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해낼 수 있다고. 그래서 새로운 일을 마주할 때, 주저하거나 겁먹기보다 먼저 다가가 본다. 모른다는 이유로 물러서기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Wfbcemjv1OsH_tx_aBXCDi4XV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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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닮아가는 슬픈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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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4:06:29Z</updated>
    <published>2025-06-09T23: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amp;nbsp;아빠는 &amp;lsquo;점쟁이&amp;rsquo;다. 눈이 어두워져도 자식의 근심이 보이고, 귀가 어두워져도 자식의 한숨은 들리나 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자식을 훤히 꿰뚫는다.  엄마 아빠는 '손주 바라기'다. 다 커버렸는데도, 온통 손주 생각뿐이다. 그저 언제 한 번 얼굴 볼 수 있을까,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을까... 오매불망, 이런 눈물겨운 짝사랑이 또 있을까.  엄마&amp;nbsp;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eSOwz1KDI18HSkwHfhUi3ek_1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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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병원의 청각사입니다. - 귀로 듣는 이야기, 마음으로 조율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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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3:36:12Z</updated>
    <published>2025-06-04T06: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병원의 청각사다. 보청기를 상담하고, 환자가 잘 적응할 때까지 소리를 정교하게 맞추는 일을 한다. 가족 중에도 청각장애와 난청으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계셔서, 환자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더 깊이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 마음을 진심으로 보듬으려 애쓴다. 일반 보청기 전문점은 어느 정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분들이 주로 찾지만, 병원을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7L_crB3NpDXgo_dYUBQl1kxdY_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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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이 되는데 족히 이십 년은 넘게 걸리는 일. - 부부, 다름에서 닮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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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4:10:49Z</updated>
    <published>2025-06-02T23:1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티커를 자국이 남지 않게 천천히 떼는 일을, 나는 잘하지 못한다. 중간쯤 찢어지기 시작하면 금세 인내심을 잃고, 결국 확 잡아 뜯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남편은 느리고 더디더라도, 오래 걸리는 일에 강한 사람이다. 자국 하나 남기지 않으려는 그 조심스러움이 나와는 참 다르다. 그는 늘 그런 손길로 나를 감쌌다. 조심스레 스티커를 떼어내듯, 자국도 흠집도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C6bXLmRuS_50ODs8w1OCH_9kN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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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힘 - 마음 구기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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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9T09:22:05Z</updated>
    <published>2025-05-28T23:3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겨진 종이 이야기』중에서종이를 한 번 구기면, 아무리 펴도 예전처럼 매끄럽지 않다.말도 그렇다.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을 구기고, 자국은 쉽게 지워지지 않은 채 흔적이 남는다.문득 어릴 때 아들이 등을 돌리며 내뱉던 말이 떠올랐다.&amp;ldquo;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amp;rdquo; 그 말은, 어쩌면 아이 마음 한켠에 남겨진 구김 하나가 문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rYSc0VRc-pdfGtHEfTXj55jf38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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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자녀와 지켜야 할 여백, 한 칸 2 - 정서적, 경제적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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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12:27:20Z</updated>
    <published>2025-05-27T12: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글에서는 성인 자녀의 독립을 위한 &amp;lsquo;적당한 거리&amp;rsquo;를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거리 안에서 부모는 어떻게 머물러야 할지, 그 기다림의 자세를 돌아봅니다.  너의 길을, 너의 속도로 가면 돼  페이스메이커.육상이나 수영의 긴 레이스에서 속도를 조절해 주며 다른 선수가 자기 리듬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을&amp;nbsp;말한다. 그들은 결승선을 함께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v5Z8A5IUlNkltkY5BaxQJ26fbv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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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 자녀와 지켜야 할 여백, 한 칸 1 - 정서적 경제적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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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01:28:54Z</updated>
    <published>2025-05-23T09:1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라는 이름의 잘못된 내비게이션 어느 날 운전을 하는데, 내비게이션이 자꾸만 길을 재탐색하며 &amp;ldquo;우회전하세요&amp;rdquo;, &amp;ldquo;좌회전하세요&amp;rdquo;라고 쉴 새 없이 지시했다.나는 유난히 길치에 방향 감각도 서툴다. 게다가 초행길이니 어디쯤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amp;lsquo;이 길이 맞아&amp;rsquo;하며 뚝심 있게 가고 싶었지만, 뭘 알아야 고집도 부릴 수 있는 법.금세 포기하고 시키는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g9yByq4YdOPQf6KXIg95NL0F7w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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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살다, 잘 간다 - 나의 마지막 날, 세상은 이랬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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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9:45:32Z</updated>
    <published>2025-05-21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죽기 위해 태어나고,잃어버리기 위해 소유하며,떠나보내기 위해 만난다.  대학 시절, '수의 디자인' 보고서를 쓴 적이 있다. 공부에는 한참 불량했던 때였지만, 『가실 때는 왕처럼 가소서』라는 부제가 지금도 기억이 날 만큼 그 보고서에는 유난히 정성을 쏟았었다.  &amp;lsquo;고인은 평생 힘들게 세상을 살다 가시니, 마지막 길만큼은&amp;nbsp;가장 고귀하고 화려한 옷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bLYdUVEHNJP0932y2cB23dsAJi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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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물섬에서 찾은 길_ -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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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8:23:59Z</updated>
    <published>2025-05-19T23: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 속 첫사랑, &amp;lsquo;보물섬&amp;rsquo; 어린 시절, 책장에는 하얗고 깨끗한 &amp;lsquo;ACE 세계 전집&amp;rsquo;이 가지런히 꽂혀 있었다. 그 옆에는 엄마가 시집올 때 혼수로 가져왔다는 두꺼운 대백과사전도 무게감 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각종 사진이 알록달록한 과학 전집도 있었지만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내 진짜 보물은 따로 있었다.  바로 만화책 &amp;lt;보물섬&amp;gt; 서점에 새로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QuCQfbno-Wb6dJObLIdqH-EZXS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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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작고 하얀 인연, '딱지' 3 - 시간이 다독여 줄 거라 믿었지만, 어떤 그리움은 오히려 더 선명해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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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5-15T0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사 같은 아이, 내 품에서 잠들다.  제 반려견, '딱지'는 작년 가을부터 폐에 물이 차는 원인 모를 병이 생겨서 많이 아팠습니다. 그해 겨울, 흉수를 뺄 수 있도록 몸 안에 &amp;lsquo;포트&amp;rsquo;라는 장치를 삽입하는 수술도 받았어요.이후로는 5일에 한 번씩 가녀린 몸에 굵은 주삿바늘을 꽂고 폐에 가득 찬 물을 빼는 처치를 반복해야만 했습니다. 2kg도 채 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To8soQYXsJko8ixDm9hoVsNv5U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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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아이의 마음, 그 너머 흐르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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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01:19:36Z</updated>
    <published>2025-05-08T01: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사랑은 부모의 사랑이다. 조건도 기한도 없다.  당연히 주어진 줄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은, 자신을 기꺼이 지우며 목소리 없는 손길로 자식들의 삶을 조용히 밀어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깊은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었는지 고마움을 담아, 오늘, 뒤늦은 한 편의 고백을  올려봅니다.  따꿍 또이~움메야 오어~ 알아듣지도 못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Wg%2Fimage%2FZ0_24jV-NV0oI3H9jhXA8i8EJ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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