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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효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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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imhyom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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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내게 다정하지 않은 세상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그런 사람이 쓰는 오늘도 살아가는 이야기.대한민국 90년생 여성, 직장인, 아내, 딸, 언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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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5:50: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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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소풍 - 어느 날, 어떤 순간에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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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10:23:36Z</updated>
    <published>2026-04-02T10: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가득 차오른 날이다.   조금 갑작스러울 만큼 난데없이, 퇴근길에 갑자기 그렇게 깨달아버린 것이다.  아침까지도 깨닫지 못하다가 오후가 되어 다시 거리로 나왔을 때였다. 햇살에 가득 반짝임이 느껴져 하늘을 보았더니, 햇살보다도 꽃잎이 눈부신 것을.  그러자 어쩐지 새로운 아침을 맞은 것처럼 가슴이 설렌다. 이런 날은 좀처럼 만날 수 없어 그대로 소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er%2Fimage%2FRtKKn6MbjVriD8BDYyAAU6EXN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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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민감자(HSP)가 살아가는 법 - 우리는 잘못된 것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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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8:26:26Z</updated>
    <published>2026-03-29T08:2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보이게 된 용어 중에 '초민감자(HSP:Highly Sensitive Person)'가 있다. 우연히 마주친 단어에서 나는 각성하듯이 단번에 그게 나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리고 곧장 올바른 확신을 위해 관련 서적을 두 세권 정도 읽었다.  읽을수록 그 안에서 나를 찾아냈고 그리고 현재, 그것은 나를 이루는 하나의 퍼즐조각이 되어있다. 길 가다 갑자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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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을 꽃처럼 여기지 못할 때 - 흙 속의 뿌리가 되어 광복을 피워낸 그분들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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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5T11:51:51Z</updated>
    <published>2025-08-15T11: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꿀처럼 달던 잠을 갑자기 쳐들어오는 알람소리에 진저리를 치며 끝내고 맨 처음 화장실로 들어간다. 까끌한 입안에 칫솔을 밀어 넣으면서도 눈은 떠지지 않았다.  겨우 세수를 하고 나와서는 배가 고픈지 식욕은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기도 전에 뱃속에 연료를 채우듯 대충 집히는 대로 식탁 위에 있는 빵이나 밥을 채워 넣는다. 먹을 게 없다면 커피라도 들이붓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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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부족한 내가 쉬어도 될까? - 번아웃은 마침표가 아니다. 쉼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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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21:00:14Z</updated>
    <published>2025-07-27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글이 써지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마음도 식단을 지킬 마음도 들지 않았다.  오르골 위의 작은 장식품이 계속 같은 곳을 돌듯이 의지와 감정의 불을 꺼트린 채로 회사와 집만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혹시 좀 여유로운 시간이 생겨도 끈이 떨어진 연처럼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번아웃이 왔었다. 타이밍의 신이 무슨 생각이었던 건지 시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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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친 너에게 - 멈춰도 될지 고민하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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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3:15:26Z</updated>
    <published>2025-07-14T13: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일을 하고, 내일도 일을 해야 해서  쉬는 것도 일이 되어버린 너에게 말한다.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지금 쉬어야 한다'가 아니야. 지금은, 그냥 있는 거야.  설거지가 밀리지 않도록, 수건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비어버린 머리와 가슴으로 껍질밖에 남지 않았어도 저녁 설거지와 빨래를 미루지 않은 너에게 말한다. 할 일도 끝났어. 이제는 그 껍질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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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답'인 인생, '노답'인 세상 - 노답 속에 나만이 만들 수 있는 '정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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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22:45:41Z</updated>
    <published>2025-06-16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사는지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으며 원하는 것을 얻었는데도 그대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난 게 아니라서 또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던 순간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들은 길고 길었다. 매 순간 헤매는 기분에 막막하기 그지없어 울음을 그칠 수가 없는데 그런 순간에도 시간은 흘렀다. 밤은 아침이 되고 난 또다시 일어나 출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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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이어트라는 이름의 '진짜 위로' - 식이조절을 싫어했던 내가 아직도 싫어하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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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0T22:53:01Z</updated>
    <published>2025-06-10T2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에 다이어트는 이걸로 마지막, 다시는 없다는 마음으로 올해 4월부터 식이조절을 시작했다.   한 때 홍차와 스콘을 먹으러 부산에서 서울 연남동까지 혼자 먼 길을 가기도 했을 만큼 디저트와 빵에 진심인 사람이다. 나에게 디저트는 맛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디저트는 식사 후, 배는 이미 불렀지만 식사의 마무리를 조금 더 화려하게 마치기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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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울 한쪽에 시간, 다른 쪽에 돈 -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사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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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23:56:14Z</updated>
    <published>2025-05-30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면서 누리는 모든 물건이나 서비스를 혼자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돈이 곧 그 해결책인 세상이다. 그리고 옛 시절보다도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지금의 세상에서 남들 다 하는 거 나만 못하고 사는 것도 불행해지는 세상이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정말이지 공평하게도 많은 돈을 벌려면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어있는 것도 세상이다. 혼자만의 시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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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 그래도 '일' 해야지 - 나를 돌보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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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23:17:39Z</updated>
    <published>2025-05-11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직 한 달이 지났다. 일에 적응하기 힘들어 운동도 글쓰기도 다 내려놓은 한 달이었다. 운동 가기 싫었는데 잘됐다 했었고 글쓰기도 휴일에는 쓸 수 있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그건 귀찮은 루틴을 빼버리는 정도가 아니라 나 자신을 내려놓는 일이었나 보다.  한 달을 채웠지만 여전히 일은 힘들다. 바쁜 와중에 눈꺼풀도 입술도 깜빡이거나 숨 한 번 제대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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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풍 속 바짝 마른 나뭇잎, 하지만 오늘도 산다 - 절망과 절망 속, 살아가기로 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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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5T09:45:52Z</updated>
    <published>2025-05-05T08: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글을 썼던 기억이라면 초등학교 3학년 즈음이었다. 어느 학교에나 있는 백일장 행사가 있었고 나도 어느 학생들처럼 선생님이 시켰으니 원고지에 글을 써서 제출했다. 그런데 그 글이 교내에서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이었는지 장려상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 상장을 잃어버렸으니까.  어쨌든 국어 선생님이 쉬는 시간 내가 있는 교실로 찾아오셨고 그 당시 선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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