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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쏜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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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람 인이라는 글자에서 살짝 기대어 있는 작대기를 맡고 있는 손명희입니다. 여전히 내 삶을 설계하는 중이고 스스로 서있는 작대기가 되기 위한 여정들을 글로 써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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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06:3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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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먼저 나의 팬이 되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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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3T13:00:39Z</updated>
    <published>2025-07-08T13:4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전업주부였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은 백수가 되었다.  일이 없는 상태이면서 고민만 할 때는 전업주부 상태를 유지했었는데, 일을 1년 넘게 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들이 백수라고 한다. 뭐랄까? 틀린 말이 아닌 듯도 하다.  예전엔 분명 하루하루 굉장히 바쁘게 지나갔는데, 지금은 내가 뭐라도 채워 넣지 않으면 무의미한 시간들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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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체는 행복이야 : ) - 작든 크든 어려도 어리지 않아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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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3:26:25Z</updated>
    <published>2025-07-04T03: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윗집에는 둘째 아이의 남자친구네 가족이 산다.  어찌 된 일이냐면 둘째 아이가 이사 오기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우리가 먼저 이사를 하고 그 집이 1년 후에 이사를 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우연히 아래 윗집이 되었다.  윗집 엄마와 나는 동갑이고 (얼굴은 그 엄마가 훨씬 어려 보인다.. 췟) 첫째와 둘째 나이가 모두 같다. 그 엄마는 작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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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라서 바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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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7:19:42Z</updated>
    <published>2025-07-02T05: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7월 2일이다. 그리고 백수 2일 차이다.  25년 시작하고 반이 흘렀고 아직 반이 남았다. 좋은 걸로 더 채우기에도 충분한 시간이고, 후회와 자책만으로 보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냐는 사람마다 달라지겠지.. 나의 반년은 어떻게 채워질까.?  백수가 되면 한동안은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었다.  그러나 집에 있어야 하니 나의 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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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나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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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13:41:51Z</updated>
    <published>2025-06-30T07: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커간다.  어제와 다른 목소리와 말에서 아이들이 커감을 느낀다. 또 억양에서도 느낀다.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amp;quot;엄마&amp;quot;라고 부르던 아이들은 &amp;quot;엄! 마!&amp;quot;라며 악센트를 강하게 주고 나를 부른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서.. 이놈의 자식들..  &amp;quot;싫어&amp;quot; &amp;quot;내가 왜?&amp;quot; &amp;quot;내가 알아서 할게&amp;quot; &amp;quot;알겠다고!&amp;quot;  날이 가득 서있다. 이놈의 자식들..  그동안 그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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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은 자유가 좋다지만..&amp;nbsp; - 자유를 자유롭게 쓸 자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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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04:49:44Z</updated>
    <published>2025-06-26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의도치 않게 응원을 하고 위로를 하는 날이 있다.  결혼 전 다녔던 첫 번째 직장, 아이가 생겨 그만두게 되었던 두 번째 직장, 그리고 오늘 세 번째 직장을 그만둔 날이다. 마지막 출근을 하고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육을 듣고 인사를 나누고 회사를 나왔다. 마냥 신날것만 같은 일이었는데 다시 전업주부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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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그 언니는 어른이 되었다. - 나도 그 언니가 되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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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0:27:05Z</updated>
    <published>2025-06-24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동네 지인을 만나 차를 마셨다. 이사오기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인데, 지인이 먼저 이사를 해서 멀어졌다가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가끔 보는 사이가 되었다.  아이들도 나이가 같고, 비슷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어서 만나고 나면 힘이 되곤 한다. 에너지를 많이 빼앗기지 않으면서도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최근에 했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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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로운 흰자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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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00:34:08Z</updated>
    <published>2025-06-22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은 아무래도 좀 여유롭다.  평일은 평일대로 아이들도 나도 남편도 바쁘고, 토요일도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아침시간이 바쁘다. 그렇게 바쁘게 한주를 보내고 나면 일요일 온전히 쉴 수 있는 날이 온다. 일어나는 시간도 각자 다르다. 일어나서 만화책을 보기도 하고 평일에 못 본 영화를 보기도 한다. 늦은 시간에 아침이라기엔 늦고 점심이라기엔 이른 시간에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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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로 화장실 청소를 해.&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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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2:02:55Z</updated>
    <published>2025-06-19T15: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요일에 올렸어야 할 글을 올리지 못했다. 사실 못 올렸다기 보단, 술 마시고 글을 올려서 연재로 올린 게 아니라 그냥 일반발행을 해서 연재글이 하루 비었다.&amp;nbsp;&amp;nbsp;지난 첫 번째 연재는 26의 나부터 40의 나까지 매년 있었던 일들을 글로 적는 거라 주제가 정해져 있으니 쉬웠다.  이번에는 큰 주제는 메인이 되지 못한 인간의 삶이라는 그럴싸해 보이는 주제를 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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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고 싶은 것 - 완벽하지 않은 삶의 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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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6:43:45Z</updated>
    <published>2025-06-17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를 잘하는 건 어떤 기분일까?  먹었던 요리를 재현했는데 그 비슷한 맛이 나는 것, 먹고 싶은 요리를 했을 때 내가 원하는 맛이 나는 것..&amp;nbsp;&amp;nbsp;손맛이 있는 사람은 참 좋겠다.  나는 음식을 먹는 것에는 큰 욕심이 없다. 배가 고플 때 끼니를 때운다는 느낌으로 밥을 먹는다. 가끔 맛있는 음식이나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을 땐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지만 또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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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식이 없는 사람..&amp;nbsp; - 상식을 공부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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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6:17:31Z</updated>
    <published>2025-06-15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초6아들이 공부를 다 해놓고 다 같이 유튜브에 있는 상식퀴즈를 풀어보자고 한다. '30문제 중에 15문제 이상 못 맞추면 성인 아닙니다' 같은 자극적인 문구에 홀랑 넘어가서 그래해보자 했다. 난 아직 성인이 아니다.  상식도 없는데 기억력도 없다. 신혼여행을 프랑스로 다녀왔으며 심지어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모나리자도 직접 보고 왔는데, 루브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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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 만한 인간 - 쓸 만도 하고 매력도 있으면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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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23:47:52Z</updated>
    <published>2025-06-12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정민 배우가 쓴 [쓸 만한 인간]을 좋아하게 되었다.  특유의 우울함을 약간의 비급감성으로 잘 녹여 쓴 그의 글은 내가 쓰고 싶은 글과 닮아있었다. 어떤 어떤 것들을 가져서 괜찮다기보다 그냥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그의 사고를 좋아하게 되었다.   엄마친구아들이라는 드라마로 정해인 배우를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참 잘생겼다 싶었다. 그렇게 정해인 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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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디 밝은 사람이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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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24:16Z</updated>
    <published>2025-06-10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때때마다 웃고 있는 나의 얼굴이 많이 떠오른다. 친구랑 수다를 떨면서 웃는 모습, 선생님의 이상한 개그에 야유를 보내며 웃는 얼굴, 선배들과의 술자리에서 하하하 웃음 짓는 모습.. 나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웃음이 너무 헤프다고 한다. 웃음의 역치가 낮아서 별거 아닌 일에도 잘 웃었다.&amp;nbsp;또, 대학교 때는 나의 특이한 웃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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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쓰고 싶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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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2:25:55Z</updated>
    <published>2025-06-08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고 싶은데 어떤 글을 쓸까?   현실에서 어떤 일이 좋을까를 고민하는데 글을 쓸 때 어떤 글을 쓸지 결정 내리지 못하는 것도 참 나답다.   에세이 형식의 글을 써볼까? 생뚱맞게 소설을 써보고 싶기도 하고..  주변인들을 관찰하며 이야기를 써볼까? 아이들에 대해 써볼까? 새롭게 구할 일에 대해 써볼까..  무엇이든 '그냥 한다'는 상태를 가지고 싶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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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만할께요. - 쉬어가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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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2:24:23Z</updated>
    <published>2025-06-05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40. ( 너무 낯선 나의 나이..)  이 나이에도 뭐 해먹고 살지? 이제 뭐하지? 가 가장 큰 숙제일지 몰랐다.  나란 인간... 여전하다.  6월까지 지금하는 일을 하고 마무리 하겠다고 윗선에 말씀드렸다. 이미 그만하겠다는 말은 2개월전에 했다. 인수인계 문제가 있으니 미리 말씀드린건데 자꾸만 인수인계할 사람을 구하지 못했다며 일단 계속 하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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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걸리에 꼬막무침 - 내일은 쉬잖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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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8:27:46Z</updated>
    <published>2025-06-03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은 대선으로 휴일이 되었다. 내일 해야 할 수업들도 오늘 미리 다 해둬서 내일은 오롯이 쉬면 된다.  히히히 이런 날 나는 그저 신이 나고 그냥 술이나 한 잔 하고 싶은데..  금요일에 소주반 병, 일요일에 맥주 두 캔.. 그리고 오늘.. 날씨가 흐린 것이 막걸리를 마시고 싶은데..  오전에 회사에 다녀오고 수업 가기 전에 꼬막을 사뒀다. 남편이 꼬막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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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살 여전히 모르겠는.. 하지만 그럼에도 - 불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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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14:33:32Z</updated>
    <published>2025-05-29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혹 :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  검색을 하면 마흔을 불혹이라 하고 불혹은 위의 글로 표현되어 있다. 나도 당연히 마흔이 되면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건지 마흔이 되지 못한 건지.. 나는 여전히 세상 일에 정신을 빼앗기고, 나의 판단은 여전히&amp;nbsp;또렷하지 않다.  30이 되던 그해는 사실 별생각이 없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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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살 익숙한 곳을 떠나다.  - 익숙한 것과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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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22:45:16Z</updated>
    <published>2025-05-27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 5학년, 둘째 아이 3학년이 되던 2월 우린 오랫동안 살았던 (약 9년) 집에서 다른 집으로 이사를 했다.  남들이 봤을 땐 아이들 공부를 위한 이사였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다니는 학원은 운동학원뿐이다.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었는데, 운 좋게 이사가 진행되었고 그중 그래도 공부 좀 한다는 동네 끄트머리쯤으로 이사를 할 수 있었다. 이곳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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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살 뭐 해 먹고살지? -2 - 경매도 해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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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02:50:45Z</updated>
    <published>2025-05-25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동복 사업을 정리하고 남은 재고들은 우리 아이들 입히고 사이즈가 애매한 건 주변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아동복 사업으로 손에 남긴 것도 빚도 없고 그렇게 끝났다.  그렇게 한동안은 블로그 글쓰기에 몰두해 있었다. 아이들 집에서 하던 집공부 내역도 올리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중에서 재미있는 책 추천글도 썼다. 많은 사람이 봐주는 글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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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살 뭐해먹고살지?-1 - 사업은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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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00:32:59Z</updated>
    <published>2025-05-22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삶에서 한 명이 자리비움 상태가 되었다. 생각보다 여파가 있었다. 그 일로 의외로 인간관계를 정리했으며, 내 삶을 더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막연히 아이들 키우기에 치중되어 있던 나의 삶에 작은 돌멩이 하나가 던져졌고 과연 앞으로의 삶도 이대로 좋을까?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한참 동안 등산을 했었다. 그냥 몸이 힘들면 다른 생각이 많이 들지 않으니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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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살 니기미지기미-2 - 너무 보고 싶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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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14:13:19Z</updated>
    <published>2025-05-20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고된 죽음은 없다지만 우리 아빤 너무했다.  평소 아빠가 하던 말이 있었다. 시집와서 평생을 가난하게 산 본인의 부인에게 죽기 전에 얼마만큼의 돈을 꼭 쥐어주겠다고. 그리고 병원에서 질질 끌지 않고&amp;nbsp;죽고 싶다는 말도 입버릇처럼 했다.&amp;nbsp;거짓말처럼 아빠는 그 모든 약속을 지켰다. 그 약속은 본인을 위한 약속이었지만 남아있는 자들은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 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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