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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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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소한 여행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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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5T16:27: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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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베네치아, 여행자 관찰자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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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3:14:59Z</updated>
    <published>2025-10-11T03:1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5시간의 트래킹을 마치자마자 곧바로 이동하여 베네치아에 도착했다. 가는 길 자체는 그다지 문제 될 게 없었다. 4시간여를 달렸지만 차가 많지도 않았고 이동 중에 만나는 풍경들이 너무도 예뻐서 피곤한 줄도 몰랐다. 그러나 본섬에 도착하고서가 문제였다. 8월 초, 성수기 인시 있는 여행지의 위엄을 알리듯 주차장을 들어서는 입구가 꽉 막힌 것이었다.   20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y9McU7ucp1BK26S6HyMV0t0UC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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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돌로미티 트레치메, 혼자 걷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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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5:29:26Z</updated>
    <published>2025-10-07T05: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장에서의 넉넉한 아침 식사 후 그녀가 물었다. 트래킹 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으냐고. 나는 알고 있는 대로 약 4~5시간 정도 소요될 거라고 답했고, 고민하던 그녀는 그럼 내가 올 때까지 산장에서 일하면서 기다리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알페 디 시우시에서 시작된 허리 통증은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5시간이나 되는 트래킹을 하기에는 자신이 없다는 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nGOqdlbSuQ8_fn0sTG05DVH4X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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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로미티 아우론조 산장, 알프스에서 보내는 하룻</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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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0:10:20Z</updated>
    <published>2025-06-26T07:5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로미티 여행 중 하루는 꼭 산장에서 숙박하고 싶었다. 이왕이면 이탈리아의 알프스에서 하룻밤을 꼬박 보내고 싶다는 희망 때문이었다. 가장 먼저 염두에 두었던 곳은 돌로미티의 꽃이라 불리는 트레치메를 조망할 수 있는 로카텔리 산장이었다. 그러나 그곳은 차를 세워두고 2시간은 걸어야 하는 난관이 있었다. 나야 그렇다치는데 그녀가 과연 그만큼 갈 수 있을까 고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njSg77ponYqGnpVNPfUZ7EHFoT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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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가주오이와 카디니 디 미주리나,닮은 듯 다른 풍경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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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3:23:55Z</updated>
    <published>2025-06-11T02: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 볼차노 숙소에서 체크아웃 한 후 오르티세이를 스쳐 지나가 파소 가르데나와 파소 포르도이 길을 신나게 달렸다. 날은 여전히 맑고 쾌청했으며, 적당한 바람이 불어와 드라이브 하는 기분을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덕분에 다소 아쉬울 수 있었던 이탈리아 돌로미티 서쪽과의 이별도 가볍게 지나칠 수 있었다. 제법 구불거리는 길을 달리는 건 꽤 신나면서도 스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6tl-l1d3Iw7IgHd9-B5wz59HS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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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볼차노, 안일함과 방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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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0T01:00:13Z</updated>
    <published>2025-05-28T01:4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돌로미티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는데, 동부는 베네치아와 가깝고 서부는 밀라노와 가까워서 여행을 어디에서 시작했느냐에 따라 돌로미티를 여행하는 순서가 결정된다. 우리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밀라노로 입국했으므로 자연히 서쪽을 먼저 여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어디를 베이스캠프로 삼아야 하나 고민하다 결정한 곳이 볼차노였다.  서쪽 베이스캠프로 가장 인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s_08zkhzUBMc4-jmzX4-v71-N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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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쏘룽고와 산타 막달레나 - 계획적인 듯 제멋대로인 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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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2:07:12Z</updated>
    <published>2025-05-11T05:5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은 1년 전부터 준비했다. 항공사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을 끊기 위해서였는데, 유럽은 15년 만이고 또 한 달 넘게 떠나는 장기 여행도 오랜만이라 이리저리 찾아볼 것도 공부할 것도 많겠거니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어디에서 여행을 시작할지, 어디를 마지막으로 할지도 항공권을 구매하면서 이미 결정해둔 터였다. ​ 이탈리아로 들어가서 스페인으로 나와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ka3xpcPbJKMup91qnoHuCNLM6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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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데나 패스와 카레짜 호수, 자동차 여행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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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3T10:15:24Z</updated>
    <published>2025-05-03T06: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에는 알페 디 시우시를 3시간 정도 걷고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세체다까지 잠깐 들렀다가 내려왔더니 시간은 이제 갓 오후 3시를 지나고 있었다. 때는 8월 초. 아직 해가 저물려면 시간이 꽤 남았던 터라 갈등이 일었다. 이대로 볼차노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 쉴까. 아니면 다른 곳을 더 들렀다가 갈까.  그녀에게 의중을 물었더니 걷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alwAmO8m5Mh3qxUrxCttpqF3F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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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페디시우시와 세체다 트레킹, 여행은 타협의 연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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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10:56:00Z</updated>
    <published>2025-04-28T08: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결정한 건 돌로미티였다. 사실상 이번 여행은 그곳이 주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밀라노로 입국한 이유 또한 그러했으니 그곳으로 향하는 마음은 얼마나 설레었던가.  그랬기에 이른 아침 일어나 오르티세이로 가는 마음은 한없이 살랑거렸다.  하루 종일 7유로 하는 주차장에 차를 댔다. 참 어리석게도 이때까지도 내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x_yKhOyG_nOa3IMeHu4QyXpXi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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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짙푸른 가르다 호수의 시작, 시르미오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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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8:00:44Z</updated>
    <published>2025-04-28T08: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비행은 동이 터오면서 조금씩 끝날 기미를 보였다. 푸르게 밝아오는 아침 아래로 깍아지른 듯한 검고 높은 알프스 산맥들이 들여다보이고, 길쭉한 호수가 눈에 뜨였을 땐 아, 이제 정말 거의 다 왔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다 문득 이탈리아 지형을 닮은 기다란 호수가 알프스에서 흐른 빙하가 고여 만들어진 가르다겠구나 싶은 짐작이 들었다.  저 호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jIUZd38gbmGgnSuGHRtcVX7Lw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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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다시, 여행의 속삭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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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8T07:59:08Z</updated>
    <published>2025-04-28T07:5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오랜만에 만난 사촌이 내게 물었다.  &amp;quot;너는 왜 여행해? 그러니까 여행의 목적이 뭐야?&amp;quot; 내가 바로 대답하지 못하자, 사촌은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덧붙였다. &amp;quot;그러니까 그런 거 있잖아. 뭔가 보고 싶어서라든지, 뭘 먹고 싶어서라든지 아니면 그 나라의 뭔가를 해보고 싶어서라든지.&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jj%2Fimage%2FNTjJgWUoX3bBs3cljIejCYlo25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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