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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성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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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답을 찾으려 애쓰지 않습니다. 질문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살아 있다는 가장 분명한 증거일지 모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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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1:2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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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나무는 왜 아름다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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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4T02: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나무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다. 잎이 없으니까. 봄과 여름에 그 나무가 어떤 모양이었는지, 가지들이 어느 방향으로 뻗었는지, 어디서 한 번 부러졌다가 다시 자랐는지가 다 보인다. 겨울이 되어야 나무의 진짜 형태가 드러난다.  결핍이 본질을 드러낸다. 이것이 겨울 나무가 아름다운 이유다.  잎이 무성한 여름의 나무는 풍요롭다. 그러나 그 풍요 안에 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hRJiuCLq9JnufJDrSj-PsxyXa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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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가 내리는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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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2T04: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는 항상 아래로 내린다.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나는 가끔 비가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를 생각한다. 하늘에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땅이 오래 기다리다가 마침내 끌어당긴 것인지.  골목에서 비를 맞은 적이 있다. 우산을 가져가지 않은 날이었다. 처음에는 처마 밑에 서 있었다. 비가 곧 그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비는 그치지 않았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rkX_KO0VJCi-t6FWUpG-X_VCD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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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장. 판을 바꾸는 작은 기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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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흐름을 읽고, 흐름을 조작하고, 판을 설계하는 것.이 모든 건 거대한 전략처럼 보인다.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판을 바꾸는 힘은, 거대한 선언이 아니라눈에 띄지 않는 작은 행동들 속에 숨어 있다.  사람들은 큰 움직임에 주목하지만,진짜 변화는 사소한 리듬의 흔들림, 조용한 침묵, 낯선 질문에서 시작된다.  판을 바꾸는 5가지 작은 기술  1.&amp;nbsp;기본 리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IOlUQZsOuE5ShXZ7RJxy80E_3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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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장. 흐름을 넘어 판을 설계하는 인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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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2:00:43Z</updated>
    <published>2025-09-23T01: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름을 읽는 자는 살아남는다.흐름을 조작하는 자는 움직인다.그러나 그 모든 위에, 판을 설계하는 자가 있다.  흐름을 읽고, 흐름을 흔드는 모든 기술은사실&amp;nbsp;이미 짜인 판 위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진짜 힘은 흐름을 만드는 리듬이 아니라,그 흐름이 흘러갈 지형 자체를 짜는 것에 있다.  판을 설계하는 인간들은 전혀 다른 차원에서 움직인다.그들은 누가 옳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t0HjO9Ag6nCjmqLra9uHTtl5_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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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장. 흐름을 조작하는 인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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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6T02:06: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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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변화는 감지하는 자에게 기회를 준다.그러나 더 강력한 자는 변화를 &amp;lsquo;만드는 인간&amp;rsquo;이다.  그들은 흐름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그들은 흐름을 설계하고, 흐름을 유도하며, 흐름 자체를&amp;nbsp;조작한다.  이들은 표면에는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하지만 그들이 움직이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깨닫는다.&amp;ldquo;내가 왜 저 말에 반응했지?&amp;rdquo;&amp;ldquo;분명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H08WFGK9yYhfD5I6eu04JPIEa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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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장. 다윗 &amp;ndash; 실패한 왕, 그러나 마음에 합한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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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사무엘은 이새의 여덟 아들 중 막내를 불러냈습니다.그는 양을 치던 소년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택하셨습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amp;mdash; 사무엘상 16장 7절  다윗은 골리앗을 무찌른 용사였고, 이스라엘을 통일한 위대한 왕이었습니다.그러나 그는 또한 밧세바를 범하고, 충직한 우리야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zyIJbgod-1DlKG6nXdVgWRZWV4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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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장. 변화를 읽는 인간, 변화를 당하는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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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변화는 모든 곳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변화를&amp;nbsp;읽는 인간과 변화를&amp;nbsp;당하는 인간은 전혀 다른 삶을 산다.  변화를 읽는 인간은 흐름을 감지하고, 먼저 움직이며, 새로운 질서를 만든다. 변화를 당하는 인간은 변화가 터진 뒤에야 반응하고, 상황에 끌려가며, 늘 변명을 준비한다.  세상은변화를 먼저 읽는 자에게 기회를 주고,변화를 두려워한 자에게 고통을 준다.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3cpwamzmyIWTe1vgz6emytE7_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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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장. 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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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1:20:59Z</updated>
    <published>2025-09-02T01: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3부 시작 변화는 예측하는 자의 것이다 (變戰:&amp;nbsp;변화의 전쟁) 세상은 끊임없이 바뀐다. 변화는 조용히 시작되며, 먼저 감지한 자만이 움직일 기회를 얻는다.흐름을 읽는 자는 미래를 선점하고, 늦게 반응하는 자는 과거에 묶인다.   세상은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진실은 다르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바뀌고, 흐르고 있다. 조용히, 천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_zAIXnVknjjgH8c7Rs6onQPJD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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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장. 귀환 - &amp;ndash; 다시 세워진 성전, 다시 불린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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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4:08:52Z</updated>
    <published>2025-08-31T04: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원전 586년,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무너졌습니다.성전은 불탔고, 다윗의 왕조는 끊겼으며, 백성은 사슬에 묶여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50여 년 뒤, 역사는 전환점을 맞습니다. 기원전 539년, 바벨론은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게 무너졌고,그는 칙령을 내려 포로로 잡혀 있던 유다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습니다.  &amp;ldquo;바사 왕 고레스가 이르되,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WKffbYgCempFXY5JMv4Hy4X4Z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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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장.&amp;nbsp;조종당하는 자 vs 조종하는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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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0:19:04Z</updated>
    <published>2025-08-26T10:1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인간관계에는&amp;nbsp;힘의 흐름이 있다. 그건 물리적인 권력도, 지위나 지식도 아니다. 그건&amp;nbsp;심리적 주도권이다.  심리전에서 조종당하는 자는 늘 반응한다.상대의 표정, 말투, 분위기에 맞춰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amp;nbsp;조율한다. 그는 대화의 흐름을 &amp;lsquo;받는다&amp;rsquo;. 그는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그는 &amp;lsquo;좋은 사람&amp;rsquo;으로 남기 위해 자신을 해명하고 정당화한다.  반면, 조종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Sm2RHUGPw8j4Bj72xv7FNrscz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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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장.&amp;nbsp;바벨론 포로 - &amp;ndash; 선택된 백성은 왜 무너졌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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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22:35:20Z</updated>
    <published>2025-08-23T22:3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벨론 전후 이스라엘 역사 (간략 연표)  기원전 1000년경 &amp;ndash; 다윗 왕국&amp;nbsp;&amp;middot; 다윗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왕조를 세움.&amp;nbsp;&amp;middot; 그의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함 기원전 930년경 &amp;ndash; 왕국 분열&amp;nbsp;&amp;middot; 솔로몬 사후, 나라가 두 개로 갈라짐.&amp;nbsp;&amp;middot; 북이스라엘(사마리아 수도) / 남유다(예루살렘 수도). 기원전 722년 &amp;ndash; 북이스라엘 멸망&amp;nbsp;&amp;middot; 앗수르 제국에 의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4KdP1DYPoc6SibYTjsaABjPUk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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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amp;lsquo;빼앗기는&amp;rsquo; 감정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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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12:49:40Z</updated>
    <published>2025-08-23T12: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사람과의 통화가 끝나고 나면, 나는 이상하게도 지쳐 있다.전화 시간은 10분이었지만, 마음은 한 시간을 소모한 것 같다. 대화가 길어서가 아니다. 말이 많아서가 아니다. 감정이 너무 많이 갔기 때문이다.  그런 순간이 있다. 하루가 분명히 있었는데, 정작 아무것도 한 기억이 없다.생산성은 0인데, 피로감은 100. &amp;lsquo;시간이 어디 갔지?&amp;rsquo; 그렇게 생각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_Pdy0frpxf0WPxEXN5mk45ADE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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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장. 읽히지 않는 인간이 되기 위한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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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9T01: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리전에서 가장 먼저 지는 사람은 자신을 너무 쉽게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들은 말을 많이 하고, 자신을 설명하고, 해명하고, 설득하려 든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그는 조용히 웃고, 말없이 듣고, 당신을 해석한 뒤, 조용히 움직인다. 심리전에서 가장 강한 인간은 읽히지 않는 인간이다.  하지만&amp;nbsp;묵묵부답이 능사인 것은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gPgD-PS43aUGzgrKQz8E5Arhz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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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를 건넌 스님, 세계를 품다 &amp;ndash; 혜초의 왕오천축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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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2:19:12Z</updated>
    <published>2025-08-18T00: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스님의 발아래, 실크로드가 있었다 8세기 초, 한반도에서 출발한 한 스님이 있었다.그는 무려 4년간 인도와 중앙아시아를 여행했고, 그 기록은 훗날 실크로드 문명의 숨결을 생생히 전하는 사료로 남는다. 그의 이름은 혜초(慧超). 그가 남긴 여행기 &amp;lt;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amp;gt;은 중국도, 인도도 아닌, 한반도인에 의해 기록된 최초의 세계기행문이다.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0ZmPR1huBCjFkOuxJJQnCiXAo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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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장. 욥 - &amp;ndash; 하나님은 침묵하셨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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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4:27:58Z</updated>
    <published>2025-08-16T1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욥은 완전하고 정직한 자였습니다. 그의 삶은 의로웠고, 하나님도 그를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모든 것이 무너졌습니다. 재산과 자녀, 건강까지 하루아침에 사라졌습니다.  벗은 몸으로 내가 모태에서 나왔사온즉 또한 벗은 몸으로 그리로 돌아가올지라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amp;mdash; 욥기 1장 21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PEqkKMldIv7CcpFZ-pI6Bamk9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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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시간이 있을 때' 아무것도 못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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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2:09:01Z</updated>
    <published>2025-08-16T02:0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시간만 나면 그거 꼭 해야지.&amp;rdquo;&amp;nbsp;&amp;ldquo;여유 생기면 책 좀 읽어야겠다.&amp;rdquo;&amp;nbsp;&amp;ldquo;이번 주말엔 정말 쓰던 글을 마무리하자.&amp;rdquo;  하지만 막상 시간이 생기면 우리는 그 일들을 하지 않는다. 놀랍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이건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안에 어떤 감정적 역류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생겨도 손이 가지 않는 일, 그건 보통 다음 중 하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DEL29xFSMUCvgOSZZwIUdw3lm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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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골물과 화엄의 세계 &amp;ndash; 원효와 의상이 남긴 질문들 - &amp;ndash; 신라 불교는 깨달음의 방식부터 달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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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2:57:03Z</updated>
    <published>2025-08-14T02:5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교는 고요한 사색의 종교라고들 한다. 하지만 신라에서 불교는 눈을 감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다시 보는 방식이었다. 통일신라가 외형의 통일을 이뤄가는 동안 정신의 세계에서는 두 명의 사상가가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신라인의 삶에 전혀 다른 깨달음의 지도를 그려주고 있었다. 그들은 함께 길을 떠났고, 서로 다른 자리에서 멈췄다.그 이름은 원효와 의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Qnf_hsPp5pIZUE3cFm05cw6fy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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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표 없는 시간은 소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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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02:31:01Z</updated>
    <published>2025-08-14T0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잘 안다는 사람도 작곡을 모르는 사람도 이 사실 하나만큼은 안다.  쉼표가 없으면 음악은 소음이 된다.  쉼은 연주가 아니다. 그렇다고 공백도 아니다. 쉼은 멈춤 속에서 흐름을 정리하고 소리를 되살리는 공기의 순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쉼표를 시간 속에서 너무 자주 지워버린다.  시간을 빼곡히 채우는 습관 하루의 계획표는 어쩌면 너무 빈틈없이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ZrEeN1qWQCvxBXZnnV_8DKQdg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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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음(知音) &amp;mdash; 나를 알아주는 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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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1:07:03Z</updated>
    <published>2025-08-13T00: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추시대, 거문고의 명수 백아는 자신의 연주를 완벽히 이해하는 단 한 사람, 종자기를 만났다.백아가 높은 산을 그리면 종자기는 &amp;ldquo;우뚝한 태산이 보인다&amp;rdquo; 했고,흐르는 강을 그리면 &amp;ldquo;장강의 물결이 들린다&amp;rdquo; 했다. 그 말은 단순한 칭찬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닿은 증거였다.종자기가 세상을 떠나자, 백아는 거문고 줄을 끊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세상에 그 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xUPoXn3W5TjhziIuGNdqQ4HF5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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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장. 호구를 만드는 심리적 트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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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2:14:11Z</updated>
    <published>2025-08-12T00: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과 대화한 뒤,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데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설명할 수 없었던 적이 있는가? 혹은 분명히 손해 본 것 같은데 &amp;lsquo;거절&amp;rsquo;은 끝내 못했던 순간이 있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 순간심리적 조작을 당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호구는 &amp;lsquo;멍청한 사람&amp;rsquo;이 아니다. 호구는&amp;nbsp;심리적 트릭을 감지하지 못한 사람이다. 상대가 쓰는 기술은 대부분 &amp;ldquo;부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tP%2Fimage%2F84TshNisJqBKef4ZecfV7TXX1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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