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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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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뾰족구두에서 내려와 이상적인가정을 꿈꾼지 9년. 자고로 이상이란 갭이 있어야 맛이지! 개탄스러워하는 대신 독서로 간극을 줄이며 진일보 하는 아줌마 그리고 서비스디자이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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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03:28: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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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로소 나로부터의 나를 알게된 나의 40대에서... - 박경리 作 '은하'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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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9:02:17Z</updated>
    <published>2026-02-25T04:4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제 회사에서의 여러분들의 포지션과 이미지는 본인이 만드는대로, 본인의 노력으로 점점 그렇게 되어질 것입니다. 필요한 구성원이길 원한다면 필요한 인력임을 늘 어필하고 노력하고 인정받기를 바랍니다.&amp;quot; 십수년 전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후배들의 마지막 교육때 선배인사로 내가 했던 말이다.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S사의 신입사원 그룹입문교육. 당시 입사5년차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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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Excuse me~실례할게요&amp;quot; -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때에도, 마음을 달래는 브런치작가로 남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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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2:06:35Z</updated>
    <published>2025-09-09T02:0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부잣집 셋째 딸로 태어나 누나 셋을 가진 내 동생의 막내누나 자리인 나는 터를 잘 팔고 나왔다는 할머니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른 채 예쁨을 받았다. 차별은 없었고, 다복했고, 우리 넷 모두 자기 이야기를 해대느라 늘 &amp;nbsp;시끄러웠다. 우리 집 딸들은 예쁜 여자가 되는 것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경험을 지향했다. 대학졸업 후 S그룹에 입사했고 우수인력공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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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정관사 a가 나의 탱크속에서 정관사 the가되길... - 김희재 作 탱크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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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9:52:22Z</updated>
    <published>2025-08-14T02:0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1학년 아들이 학원숙제를 하다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아빠 여기는 a가 맞아 the가 맞아? 아이아빠는 문제집을 들여다 보다 &amp;quot;음..이게...가산명사..음..불가산명사.. 가산명사일때 일반적이면..음 그게 아니고 근데 가산 불가산 알아?&amp;quot;라며 나를 처다본다..&amp;quot;알겠냐? 8세 ..가산불가산? 부정관사 정관사?&amp;quot; 서로 마주친 6개의 눈들이 폭소를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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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워더링하이츠 그리고 그 속의 작고 따듯한 정원. - 에밀리브론테 作 폭풍의언덕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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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5:56:39Z</updated>
    <published>2025-05-28T05: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깥으로 나있는 창에 예쁜나비 한마리가 다가와 봄햇살을 받으며 유리창을 두드리지만 작은창을 가진 아이는 바깥으로 나있는 창을 열지 못해 답답하다. 어쩌면 창이 너무 작아 언뜻보기에 예쁜 봄 풍경 같지만 실제로 나가보면 폭풍우가 휘몰아 치기 전의 잠시 고요한 상태일 수 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마음에 작은 창을 가지고 난다. 처음엔 태고의 탯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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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의 종결(終結)이&amp;nbsp;나의 시발(始發)로 남았다. - 스벤 슈틸리히作 존재의 박물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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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09:11:22Z</updated>
    <published>2025-05-04T05: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상에 있는 할머니는 죽음과 삶의 공존 그 자체였다. 별다른 지병 없이 불과 2년 전만 해도 엄마 밭에서 배추를 캐다 김치를 담궜고, 아이브로우를 야무지게 들고 일자눈썹을 그렸으며 곱디고운 핑크색 루주를 늘 외출 전에 발랐다. 의식은 너무나 선명했지만 왼쪽발가락 절단술을 진행한 후였다.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가 온거라나.. 그렇게 한 달쯤 후 할머니는 돌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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