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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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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사람입니다. 조금씩 덜 아파지고, 조금씩 더 단단해졌습니다. 그렇게 나를 다독였던 문장들이 언젠가 누군가에게도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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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0:10: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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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루틴은 그를 닮아 - 사랑표현의 대물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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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16:04:05Z</updated>
    <published>2025-08-31T13: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신발을 잘 사지 않는다.  한 켤레를 사면 닳아 뒤꿈치가 까져  신을 수 없게 될 때까지 신는다.  절약하려는 마음 때문이 아니라  익숙해진 신발이 주는 편안함이 좋다.  집을 나오면서 들고 온 신발이 있는데  그 신발도 슬슬 뒤꿈치가 튀어나와 새 신발을 샀다.  신발을 사면 꼭 하는 루틴이 있다.  이미 묶여 있는 신발끈을 다 풀어  한 땀 한 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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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 분명 단단해지고 있는 회복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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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17:31:54Z</updated>
    <published>2025-08-21T17: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동안, 내 일상은 멈췄다. 아무 글도 쓰지 못했고, 미리 적어둔 글조차 들여다보지 않았다.  다행히 글이 생계 수단이 아니어서 충분히 쉴 수 있었다.  억지로 쥐어짜 낸 글은 결국 불쾌감을 줄 뿐이니까. 오래도록 글을 사랑하기 위해 잠시 글을 놓았다.  아, 육지로 이사 갈까. 그럼 할머니한테 뭐라 말하지.  아, 그냥 여기서 계속 살까. 그럼 당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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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만 모르는 엄마의 조력자 - 내 마음이 열리는 첫 번째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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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04:14:51Z</updated>
    <published>2025-07-21T07: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나오면서 모든 가족과 연락을 끊었다. 동생과 할머니의 연락까지도.  내 결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이 길이 내가 단호하게 선택한 길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었다.  아빠와 동생에게 오는 연락은 참고 무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할머니와의 연락을 끊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고민과 두려움을 남겼다.  혹시 할머니가 아프면 어쩌지. 혹시 돌아가시면&amp;hellip; 내 고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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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좀 더 대화를 했더라면 - 내가 집을 나온 두 번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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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9:02:16Z</updated>
    <published>2025-07-14T15: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하기 전 대기실은 몇 번을 와도 늘 불편했다. 이것저것 꼼지락거리며 괜히 두리번대고, 휴대폰 화면만 들여다보며 시간을 죽였다. 그저 내 담당 선생님이  얼른 날 부르기만을 기다릴 뿐이었다.  그러다 상담실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상처럼 편안해졌다. 나는 자연스럽게 문을 닫고 핸드폰을 충전기에 꽂아두고 슬리퍼를 벗은 채 의자에 다리를 턱 걸쳤다. 그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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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기적인 나를 인정하기로 했다 - 내가 집을 나온 첫 번째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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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1:52:43Z</updated>
    <published>2025-06-29T16: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보며 늘 생각했다. &amp;lsquo;어떻게 저렇게 이기적이고 감정적일 수 있지.&amp;rsquo;  닮기 싫었다. 닮지 않으려고, 정말 애썼다.  어떤 상황에서도 엄마처럼 행동하지 않으려 애썼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크게 다툰 날, 이런 말을 들었다. &amp;ldquo;넌 왜 그렇게 이기적이고 감정적이야.&amp;rdquo;  그 말은, 세상에서 제일 듣기 싫은 말이었다. 내 모든 노력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기분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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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인 줄 알았다  - 표현하지 못한 사랑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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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05:31:31Z</updated>
    <published>2025-06-16T09:0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하지 말자고 마음먹었다. 이번엔 아빠가 먼저 다가왔는데도 내가 뿌리쳤으니 이제 정말 뒤돌아서도 할 말이 없다.  평생 가족이 없으면 어떡하지? 뭐, 그런대로 살아보면 되겠지 싶었다.  &amp;lsquo;있을 때 잘하라&amp;rsquo;는 말. 난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 이렇게 매정한 걸까. 정말 가족에 대한 감정이 없는 걸까. 가끔 문득 겁이 났다.  나중에 정말 후회하게 되면 어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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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왜 항상 이길까 - 언제나 위너인 자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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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7:32:31Z</updated>
    <published>2025-06-11T15: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오후 네 시, 퇴근길에 대형마트에 들렀다. 마트에서 집까지는 걸어서 30분. &amp;ldquo;이 정도는 들 수 있겠지?&amp;rdquo; 택시비가 아까워 물건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추석이 다가와서인지 마트엔 사람이 북적였다. 더 돌아다니다간 계산대 줄이 길어질 것 같아  발걸음을 재촉했다.  에스컬레이터 앞 명절세트 코너 엄마 아빠가 보였다. 아뿔싸. 멀어서 이쪽까진 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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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팡이 핀 어항 속에서 살기로 했다 - 벗어나고 싶었고 버틸 수 있는 지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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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3:33:12Z</updated>
    <published>2025-06-08T23: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언니 어디야&amp;rdquo; 아빠와 동생에게 전화가 왔지만 받지 않았다. 엄마한텐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엄마는 아직 모르나? 동생은 앞으로 어디서 지내려나?  집을 나온 지 일주일. 상담 선생님이 물으셨다. &amp;ldquo;저번 주엔 근심이 가득해 보였는데, 오늘은 눈에 생기가 있는 것 같아. 잘 지냈어? 아빠한테는 말씀드렸어? 집 나온 거 후회 안 돼?&amp;rdquo;  &amp;ldquo;아빠한테 결국 말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xJ%2Fimage%2FhA8PMtw_zsIwT2uoMy2tdNznrv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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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둥지를 떠났다 - 지키고 싶은 마음의 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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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20:43:36Z</updated>
    <published>2025-06-01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가 왔다. &amp;ldquo;너, 집 나갔니?&amp;rdquo; 예상하지 못한 변수였다. 아빠가 나를 만나기 전에, 내가 동생과 함께 살던 집을 먼저 간 것이다.  전날,  새 원룸 계약을 마치고  퇴근한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새벽에 짐을 옮겼다. 마침 동생은 본가에 있어, 집엔 아무도 없었다. 늦은 밤, 망설일 틈도 없이  짐만 챙겨 조용히 빠져나왔다.  내 짐이 비워진 집은 반쪽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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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오늘 우리 둘이 놀까? - 기대할수록 더 아픈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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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5:22:52Z</updated>
    <published>2025-05-26T10: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랑 단둘이 얘기한 게 언제였더라. 아마 대학 입학 전, 딱히 할 일 없던 수능 이후 아빠 거래처를 따라다니던 때였을 거다.  그러고도 한참이 지났다. 나도, 아빠도 많이 변했고 더 이상 내 마음을 아빠에게 전하지 않았다.  그래도 그날은 용기 내어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amp;ldquo;아빠, 오늘 뭐 해?&amp;rdquo; &amp;ldquo;뭐 하긴, 일하지~ 왜~?&amp;rdquo; &amp;ldquo;아니, 오늘 같이 놀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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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된 후, 다시 어른을 찾게 될 줄은 몰랐다 - 그동안의 나를 뒤적이며 찾은 해결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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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23:31:00Z</updated>
    <published>2025-05-21T17:0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  그때 처음 마음을 꺼냈던 그곳을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찾았다.  학업이 중요한 시기인 고2 때, 나는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  학교가 끝나면 아빠에게 데리러 오라고 떼를 쓰고, 트럭을 타고 집으로 가는 길 내내 울었다. 밥을 먹다가도 울고, 방에 들어가서도 울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기만 하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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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시작은 했는데&amp;hellip; - 회피하고 싶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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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4:10:39Z</updated>
    <published>2025-05-19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 나와 산책을 하며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요즘 우리는 매일 전화를 했다. 친구는 늘 내 일을 자기 일처럼 고민해 주고,  다정하게 위로해 줬다.  &amp;ldquo;나 원룸 가계약 했어.&amp;rdquo; &amp;ldquo;이제 진짜 결정한 거네.  부모님한테 말씀 안 드리고 나올 거야?  그래도 아버님한테는 말씀드려야 하는 거 아니야?&amp;rdquo;  중학생 때부터 친했던 친구는  내가 아빠를 어떻게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xJ%2Fimage%2FpuUU5uLBIktK-O09Z-gutVb_g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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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보금자리가 생겼다 - 내 삶을 옮기는 첫 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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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06:35:12Z</updated>
    <published>2025-05-18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나와야겠다고 마음먹은 후,  모든 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비 오는 날, 혼자 중개사님 차를 타고  하루에 집을 열 군데 넘게 보러 다녔다. 그중 두 곳을 추려 남자친구와 다시 보기로 했다.  전에 집을 두 번이나 계약한 적이 있지만,  그땐 이렇게 떨리진 않았다. 아마도 무슨 일이 생겨도 돌아갈 곳이 있다는  안정감 덕분이었을 거다.  내 첫 자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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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나의 새로운 목표 - 1년의 기록을 담은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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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3:01:34Z</updated>
    <published>2025-05-17T18:3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것은  제 취미이자, 위로였습니다. 기쁠 때 쓰는 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나면, 기뻐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일기를 쓰진 않았습니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하지만 막상 보여줄 용기가 없어,  어디에 올리지도 못하고 문학 창작을 하는  한 친구에게만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 친구도 이제 제 곁에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xJ%2Fimage%2FGe40F6H1m02G6QUMBatgTZ57bO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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