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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행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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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외교관이자 작가인 강행구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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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7T12:33: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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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의 미래는  밖에서 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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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9:38:04Z</updated>
    <published>2025-12-07T09: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프리카의 발전은 얼마나 많은 원조를 받느냐에 달려 있다.&amp;rdquo;나는 오랫동안 이 말이 당연한 전제처럼 반복되는 것을 보아왔다.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여러 국가를 경험하면서 이 문장은 점점 설득력을 잃어갔다. 아프리카의 미래는 더 이상 외부의 지원 규모나 국제사회의 선의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다. 진짜 결정권은 이제 분명히 아프리카 내부, 그중에서도 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AWAaaCQdzWTw-p-ABYob-jLIDp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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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발 협력의 이면 도움인가,  간섭인가&amp;nbsp; - 수십 년의 아프리카 개발 실패가 남긴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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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10:58: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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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수십 년 동안 국제사회는 아프리카 발전을 위해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해 왔다.그러나 결과는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amp;ldquo;왜 아프리카의 개발은 반복적으로 실패하는가?&amp;rdquo;이 질문은 여전히 국제개발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단순히 원조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개발을 바라보는 철학과 접근 방식이 아프리카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DGTcz52axPWG-6pR0CJgBJ1v4m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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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amp;lsquo;기회의 약속&amp;rsquo;인가  &amp;lsquo;새로운 종속&amp;rsquo;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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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8T07:34:59Z</updated>
    <published>2025-11-08T07: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세기 아프리카&amp;middot;중국 관계의 명암 21세기에 들어서며 아프리카와 중국의 관계는 눈부시게 확장됐다.정치, 경제, 문화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협력이 급격히 심화되었고,양측은 &amp;lsquo;전략적 파트너십&amp;rsquo;이라는 이름 아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중국은 더 이상 미국이나 유럽의 &amp;lsquo;대안적 파트너&amp;rsquo;가 아니라,이제는 아프리카 개발의 핵심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fSESuwJxdT8f2zb4ftR6sacarFY.jfif" width="2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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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탈의 흔적 &amp;nbsp; - 오늘까지 이어지는 아프리카 경제의 불균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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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11:44:13Z</updated>
    <published>2025-10-28T11: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9세기 유럽의 제국주의는 아프리카를 단순한 정치적 지배만이 아닌,아프리카의 경제 구조 자체를 뒤흔든 거대한 실험장으로 만들었다. 아프리카의 경제는 오랜 세월 공동체 중심의 자급농업과 물물교환으로 유지되어 왔다.그러나 식민 통치는 이 전통적인 질서를 무너뜨리고,유럽 중심의 세계 경제 체제 속으로 강제로 편입시키는 과정이었다.  현금 작물 경제의 등장 &amp;mdash;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WSei5tMFWz6HdB4gdy7Ip7GXq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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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럽은 어떻게 아프리카를  통치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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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9T10:14:08Z</updated>
    <published>2025-10-19T10: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민 지배의 구조화와 &amp;lsquo;문명화&amp;rsquo;의 역설 19세기 후반, 아프리카는 유럽 열강의 탐욕스러운 야망 아래 급속히 재편되었다.&amp;lsquo;아프리카 분할(Scramble for Africa)&amp;rsquo;로 불리는 이 시기는 단순한 영토 정복이 아니라, 유럽 중심의 질서 속으로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편입되는 거대한 구조 전환기였다. 유럽은 경제적 이권과 정치적 패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YyPaxmp6_EyErkygxy560Ov88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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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기억을 통한 지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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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1:28: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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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아프리카는 수천 개의 언어, 종족, 종교, 정치 제도가 공존하는 거대한 대륙이다.겉으로 보기엔 복잡하고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그 속에는 수천 년을 이어온 문명의 기억이 흐르고 있다.이 기억은 단지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오늘날 아프리카 사회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권력의 근원이기도 하다.  다양성 속의 공통된 뿌리 많은 사람들은 아프리카를 &amp;lsquo;분열된 대륙&amp;rsquo;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_BYmvh5iPJt9W2Fv7sNz5Y9OK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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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그들은 누구인가? - 정체성과 다양성의 퍼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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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3:45:05Z</updated>
    <published>2025-10-05T03: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정관념을 넘어 진짜 아프리카를 바라보다  아프리카를 떠올릴 때 우리는 흔히 두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그린다.끝없이 펼쳐진 사바나와 원시 부족의 춤, 혹은 전쟁과 기아의 대륙.하지만 이 두 가지 이미지는 아프리카의 일부분일 뿐, 결코 전체를 설명하지 못한다.  아프리카는 단순히 &amp;lsquo;신비로운 땅&amp;rsquo;이나 &amp;lsquo;어려움의 대륙&amp;rsquo;으로만 규정되기엔 너무 크고, 너무 복잡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uIjUXyTKown1HFVVnffx6rkk0q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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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위 피랍에서 귀환까지: 외교의 최전선에서(3) - 돌아온 사람들, 그리고 남은 과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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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22:46:31Z</updated>
    <published>2025-09-28T22: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협상의 끝, 그러나 시작된 긴장 베냉 연안 피랍 사건은 두 달 가까이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해적들은 몸값을 높이려 시간을 끌었고, 선박회사는 인내심을 시험받으며 협상가의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작은 변화에도 모두가 긴장했고, 매일이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소식이 전해졌다. 몸값 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는 보고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fE8m4aSGpkSyq3WT6Lug1GqU-Rw.jpg" width="4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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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위 피랍에서 귀환까지: 외교의 최전선에서(2) - 해적들의 은신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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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7:42:08Z</updated>
    <published>2025-09-21T07:4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던 어느 날, 공관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자는 스스로를 해적이라 소개했다. &amp;ldquo;한국인 4명을 우리가 억류 중이다. 선주와 연락이 끊겼다. 이 위성 전화번호로 연락하지 않으면 한국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amp;rdquo;  나는 즉시 경찰 영사를 불렀다. &amp;ldquo;해적이 우리에게 직접 연락해 왔습니다. 선주 측이 의도적으로 연락을 끊은 상황에서 공관을 통해 협상을 압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Quo5RSzyz1_ZTOLWXCT2va2dx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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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위 피랍에서 귀환까지:  외교의 최전선에서(1) - 1편: 기니만, 새로운 해적의 심장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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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2:04:22Z</updated>
    <published>2025-09-15T12: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말리아 해역이 한때 해적의 대명사였다면, 지금의 해적 지형은 기니만이 주도하고 있다. 국제 연합 해군의 순찰 강화로 아덴만과 소말리아 인근의 위협은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만큼 위험의 중심이 서아프리카로 기울었다. 우리 정부가 청해부대를 보내 소말리아 해적을 억제했던 경험은 있었지만, 기니만의 해적은 성격이 달랐다. 더 조직적이고, 더 치밀했다. 무엇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HwVjdB3Idq44yGUf5xfMLhh2lh4.jpg" width="47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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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헬 지역, 왜 테러의  온상이 되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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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2:17:39Z</updated>
    <published>2025-08-30T02:1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없는 사막, 그리고 분노의 불씨  아프리카 대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거대한 띠, 바로 사헬(Sahel)이다. 북쪽으로는 사하라 사막, 남쪽으로는 사바나가 맞닿는 이 공간은, 눈부시게 넓은 하늘과 끝없는 모래 언덕이 펼쳐져 있지만, 동시에 피와 눈물의 역사가 얽힌 땅이다. 오늘날 사헬은 전 세계 언론에서 &amp;lsquo;테러의 온상&amp;rsquo;이라 불리지만, 단순히 무장단체의 폭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PjCxHZYKq4cytYvc1upPwMeORK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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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데타의 밤, 그리고 기적의 첫돌(하) - 낮은 울타리 너머의 공포와 아이의 첫 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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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02:20:05Z</updated>
    <published>2025-08-24T02: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관저에 도착했다. 하지만 불길한 기운이 몰려왔다. 늘 두 명이 함께 지키던 경비석에는 한 명뿐이었다.&amp;ldquo;왜 혼자 있습니까? 다른 경비원은 어디 갔죠?&amp;rdquo;&amp;ldquo;가족에게 급한 일이 생겼다며 집으로 갔습니다&amp;hellip;&amp;rdquo;그의 떨리는 목소리 속에 두려움이 묻어났다. 나는 즉시 상황을 직감했다. 폭동 소식에 겁을 먹고 도망친 것이 분명했다. &amp;ldquo;어떤 일이 있어도 자리를 비워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Zlt_0g694L2bTq7dHagFsjqHqUU.pn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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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데타의 밤, 그리고 기적의 첫돌(상) - 첫돌을 앞둔 날, 아비장의 총성과 슈퍼마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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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6T08:10:47Z</updated>
    <published>2025-08-16T08:0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9년 12월 22일, 아비장은 평소처럼 뜨거운 태양 아래 분주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었고,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과일을 실은 리어카가 길가를 천천히 굴러가고, 아이들은 맨발로 뛰놀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딱히 특별할 것 없는 하루, 그러나 내겐 남달랐다. 며칠 뒤면 딸아이의 첫돌이었다. &amp;ldquo;오늘은 케이크도 보고, 선물도 골라야겠지?&amp;rdquo;아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F8Ggnwo9_p0CcNl8-IBwui4yf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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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춤과 리듬 속에 흐르는  아프리카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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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9T12:33:06Z</updated>
    <published>2025-08-09T12: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기선 왜 이렇게 자주 춤을 추나요?&amp;rdquo;첫 부임지인 코트디부아르에서 근무하던 시절, 나는 명예 추장 임명식에 참석하여 옆에 앉아 있던 현지인 친구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옆에 있던 현지 친구가 웃으며 대답했다.&amp;ldquo;이건 춤이 아니라&amp;hellip; 우리의 언어예요.&amp;rdquo;  춤은 말보다 깊은 언어 아프리카는 종종 &amp;lsquo;춤의 대륙&amp;rsquo;이라 불린다. 하지만 여기서의 춤은 단순한 퍼포먼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bib6L4PfRiGUj1_ebxUsJNBVVyY.jfif" width="3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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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의 국경은 누가 그었는가 - 지도로 읽는 식민주의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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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2:45:17Z</updated>
    <published>2025-08-03T12: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저 국경은 왜 저렇게 꺾여 있는 거죠?&amp;rdquo;코트디부아르에서 근무하던 어느 날, 나는 현지 직원을 곁에 두고 아프리카 지도를 들여다보았다. 국경선은 마치 자로 잰 듯 곧게 뻗어 있었고, 때로는 아무런 지형적 의미도 없이 사막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꺾여 있었다.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아 그에게 물었다.&amp;ldquo;왜 국경이 이렇게 그어져 있죠?&amp;rdquo; 그는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cHGRwF4rOGPbV01Vty9oujL9xf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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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권도를 사랑한 프랑수아 - 아프리카에서의 특별한 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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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5:21:55Z</updated>
    <published>2025-07-28T12:2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부영사님, 태권도를 할 줄 아십니까?&amp;rdquo;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에서의 어느 저녁, 나의 불어 연습을 도와주던 가사 도우미 프랑수아가 갑자기 물었다. 태권도? 이곳에서? 나는 웃으며 답했다. &amp;ldquo;물론이지.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에서 태권도는 기본으로 배우니까, 나도 좀 하지.&amp;rdquo; 그러자 그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amp;ldquo;저도 지금 태권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곧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uvhZR5BKNGs3l4HO5zESHgKl3f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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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트디브와르, 티아살레에서 온 편지  - 아프리카 명예 추장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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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0:00:19Z</updated>
    <published>2025-07-21T07:0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예 추장으로 추대받던 날, 두 명의 신부가 등장했다  티아살레에서의 하루, 전통과 감동이 교차한 현장  카카오 농장을 방문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우리 대사관은 다시 한번 특별한 자리에 초대되었다. 이번에는 티아살레(Tiassal&amp;eacute;) 마을에서 열리는 명예 추장 추대식이었다. 초대의 배경에는 수십 년간 이곳에서 의료 봉사를 해온 안순구 박사**의 헌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wuFJnOYDSjRvOiTYCvUKYaV22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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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첫아이, 그리고 무장 강도와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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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00:16:15Z</updated>
    <published>2025-07-14T12: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딸이 태어난 날은 평화로웠지만, 그 일주일 뒤는 악몽 같았다.&amp;rdquo;  1998년 12월 24일, 아비장의 한 병원에서 첫 딸 예지가 세상에 나왔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태어난 아이는 조심스럽고도 귀한 선물 같았다. 태어난 몸무게는 2.4kg,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경계선에 가까웠지만, 의사도 우리도 안도하고 있었다.  한국이 아닌 아프리카에서 아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yaBCrVzNjzetUohh9ino0TwgP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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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후위기, 사헬 지역이 무너지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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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8:56:46Z</updated>
    <published>2025-07-06T08: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모래폭풍은 이제 계절이 아니라, 일상이다.&amp;rdquo; &amp;ldquo;사헬이 어디죠?&amp;rdquo;&amp;ldquo;사하라 사막 남쪽, 그리고 아프리카 중부 북단쯤이다. 모리타니,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차드&amp;hellip; 익숙하진 않지만,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곳이다.&amp;rdquo;   어느 날, 초원이 사막이 되다  몇 해 전, 말리의 수도 바마코의 한 목동은 이렇게 말했다.&amp;ldquo;어릴 땐 비가 더 자주 왔어요.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mIed1rk8JeHQD8B7_Q4UkmmxUcg.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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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디지털, 그리고 새로운  아프리카&amp;nbsp; - 그들은 이미 미래를 코딩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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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7:15:44Z</updated>
    <published>2025-07-01T14:0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질문 있으신 분 계신가요?&amp;rdquo;&amp;nbsp;제가 아프리카 관련 강연을 마치자, 한 청중이 조심스럽게 손을 들었습니다.&amp;nbsp;&amp;ldquo;그런데요&amp;hellip;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혁신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아직 전기나 인터넷도 부족하다고 들었는데요.&amp;rdquo; 많은 분들이 갖는 의문이죠. 하지만 그 질문 속에는 우리가 아프리카를&amp;nbsp;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숨어 있습니다.  아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z6%2Fimage%2FarqZU0RAffz855WNf03m2w4rS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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