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옆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 />
  <author>
    <name>126ea0944db9401</name>
  </author>
  <subtitle>'나'를 알아가고 '나'를 사랑하여 '우리'가 될 수 있는 곳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RNg</id>
  <updated>2025-05-05T10:24:27Z</updated>
  <entry>
    <title>언젠가 나는 바다 거북이가 될지도 모른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7" />
    <id>https://brunch.co.kr/@@hRNg/37</id>
    <updated>2026-03-15T06:33:58Z</updated>
    <published>2026-03-15T06: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돌이켜보면 요즘은 &amp;lsquo;행복&amp;rsquo;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행복을 붙잡아 보겠다고 애써 찾으려 하면 오히려 더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 반대로 아무 생각 없이 일상을 살다가 문득 정말 아무 예고도 없이 &amp;ldquo;나 지금 행복한가?&amp;rdquo; 하고 깨닫는 순간이 있다. 그때 비로소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HgQblxA48jqUtA9FYn85bj2pUf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나에게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6" />
    <id>https://brunch.co.kr/@@hRNg/36</id>
    <updated>2026-02-11T01:26:25Z</updated>
    <published>2026-02-11T01: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햇살이 침대 위에 낮게 깔리고 의자 위에 앉은 나는 조명을 지지 삼아 오랜만에 글을 적어본다.  내 삶에 큰 변화가 몇 가지 생기고 글을 쓰지 않은 지 2개월이 지난 듯했다. 시간은 붙잡을 수 없이 빠르게 나를 집어삼키듯 흘러갔고 나는 그 시간에 애원하듯 조금만 늦게 가달라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글을 다시 적는다는 건 심경이 다시 한번 복잡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TFhrQfDcjgU02hoBJDonYRS6jjk.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가 기울 무렵, 나는 서른이 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5" />
    <id>https://brunch.co.kr/@@hRNg/35</id>
    <updated>2026-01-12T09:28:18Z</updated>
    <published>2026-01-12T09: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꾸준히 올리려던 나의 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섰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더 나의 이야기를 꺼내고자 한다.  일본에서의 근무는 어느새 해가 기울어 가는 듯했다.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느낀 순간 미래에 대한 또 다른 불확실성이 눈앞에 놓여 있었다.  다만 예전처럼 불안하거나 힘들지는 않았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 사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00hR7IY4Mxu5JHlEzk8dSgmiP_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어린 날이 머물던 곳</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4" />
    <id>https://brunch.co.kr/@@hRNg/34</id>
    <updated>2025-12-07T14:28:33Z</updated>
    <published>2025-12-07T14:2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어린 시절 자신이 자라던 고향에 대한 추억을 품고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의 내 모습, 그 시절의 이웃들, 휴대전화가 없던 시절 집전화로 이어지던 웃음소리들까지 그 모든 것이 따뜻하게 남아 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나는 문득 그 시절을 찾아가 보았다. 오랜만에 들른 초등학교 앞에는 익숙했던 문방구가 사라져 있었다. 그 문방구는 내 어린 시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O7DdFigksQUC7KIaKule1xYTx-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물아홉, 불안이라는 이름의 성장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3" />
    <id>https://brunch.co.kr/@@hRNg/33</id>
    <updated>2025-12-01T01:37:39Z</updated>
    <published>2025-11-30T11: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은 그 불안감으로 인해 삶이 흔들리지는 않지만 29살이 시작된 그 시점부터 나는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  그 불안감은 여러 방면으로 나를 힘들게 했다. 5년을 다닌 회사에서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amp;ldquo;난 이룬 게 없어.&amp;rdquo;라는 부정적인 감정이 고개를 들었고 장기 연애의 끝에서 마주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들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sScKDF6au0CS2mjgtAdLqcemP5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 햇살의 온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2" />
    <id>https://brunch.co.kr/@@hRNg/32</id>
    <updated>2025-11-23T04:16:41Z</updated>
    <published>2025-11-23T04: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자를 보내고 이틀이 지났다.  그 시간 동안 나도 내 일상에 정신 차리듯 &amp;lsquo;햇살&amp;rsquo;이라는 이름을 잊고 있었다.  아니, 사실은 잊지 못했다. 출근길, 눈앞에 비치는 따스한 햇빛을 받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amp;lsquo;햇살&amp;rsquo;이라는 이름을 떠올렸고 그 따뜻한 이름과 다르게 연락이 오지 않는 차가운 휴대폰을 만지작거렸다.  그래, 원래 세상은 이런 것이다. 마음을 열다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9l6qfXL53Pxrs3zTN3Yktr_hfP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뿐사뿐, 눈길을 걸어가듯</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1" />
    <id>https://brunch.co.kr/@@hRNg/31</id>
    <updated>2025-11-23T03:48:55Z</updated>
    <published>2025-11-23T03:4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는 눈을 뜨자마자 묵직하게 나를 가라앉히는 고통이 있었다. 단순한 감기겠지 싶었지만 오피스 휴게실에서 하루 종일 몸져누운 채 버티다 결국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몸은 기다렸다는 듯 더 아파왔다. 다음 날 병원을 찾아가니 독감이었다. 소염진통제 알레르기로 타이레놀을 먹지 못하는 나는 결국 입원하게 되었고, 네 시간 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qZuL5EmiObJ8KJbn4PSoXO_3Iu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O리단길을 지나며. - 가을의 끝에서 떠올린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30" />
    <id>https://brunch.co.kr/@@hRNg/30</id>
    <updated>2025-11-09T14:46:17Z</updated>
    <published>2025-11-09T14:4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바쁜 하루들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11월이 시작되고 곧 2026년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차가워진 바람을 통해 새삼 느낀다. 코끝이 시큰거리고 훌쩍이기 시작하니 단풍잎이 다 떨어지고 곧 겨울이 다가오려는 모양이다.  나는 가을을 제일 좋아한다. 짧은 계절이지만 붉게 물든 단풍잎과 노랗게 번져가는 은행나무의 잎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lTkWCV2whk1Ua_YtFisV6s2U3_Y.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9" />
    <id>https://brunch.co.kr/@@hRNg/29</id>
    <updated>2025-10-26T12:07:51Z</updated>
    <published>2025-10-26T12: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의 마지막 주말을 후회 없이 보냈다. 비가 내렸지만 그 비 속에서도 느낄 수 있는 운치를 즐기며 동료들과 함께 디즈니씨를 거닐었다. 흠뻑 젖은 공기와 웃음, 그 순간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지금은 도쿄타워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오늘은 &amp;lsquo;돌아가고 싶은 과거&amp;rsquo;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사실, 나는 돌아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O5Jr3s9m0d6b5pdtYs7pmMDqU4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 낯선 온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8" />
    <id>https://brunch.co.kr/@@hRNg/28</id>
    <updated>2025-10-18T14:54:27Z</updated>
    <published>2025-10-18T14: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부신 그림자 위에 비친 건 긴 머리의 여자였다.  그녀의 물음에 고개를 돌렸다. 샌드위치를 한입 더 베어 물며 대답 대신 침묵으로 응수했다.  내 무언의 반응에 그녀는 무안할 법도 한데,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시선을 돌리자 햇빛에 가려져 있던 그녀의 얼굴이 드러났다.  붉게 물든 머리카락, 작은 입술, 그리고 한쪽 볼의 보조개. 그 미소는 예상치 못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md59UHp5vGq9oL1cGO7GLiq7ST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1. 냐-옹</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7" />
    <id>https://brunch.co.kr/@@hRNg/27</id>
    <updated>2025-10-11T12:24:58Z</updated>
    <published>2025-10-11T12:2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냐-옹&amp;rdquo;  자고 있던 내 팔에 보드라운 감촉이 닿았다 익숙한 배고픔의 목소리가 귀에 울렸다. 눈을 힘겹게 뜨기도 전에 &amp;lsquo;지금 몇 시지?&amp;rsquo; 하는 불안감이 먼저 밀려왔다. 눈을 뜨니 내 팔에 안긴 &amp;lsquo;행복이&amp;rsquo;가 보였다.  길냥이 출신인 행복이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 집에서 제 행복을 찾았다. 창밖을 요염하게 바라보다가 날아가는 새를 보면 냐옹하고 울부짖고 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0g2P74cesIEoNeWRUHhs5S4UXR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말에, 나는 다시 걸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6" />
    <id>https://brunch.co.kr/@@hRNg/26</id>
    <updated>2025-10-05T13:07:15Z</updated>
    <published>2025-10-05T13:0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와 다른 사상을 가지고 상황을 살아온 사람들과 같이 살아간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때로는 나보다 긍정적인 사람을 보고 잘난 사람을 보고 열등감이 올라오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며 나보다 부족한 사람들을 볼 때면 모순적이게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한다.  나와 다른 존재와 한데 어울려 소통하고 감정을 나누는 것은 신이 내린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진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1JozKP9fhSJrjCf186BihjM__Ms.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을의 책상 위에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5" />
    <id>https://brunch.co.kr/@@hRNg/25</id>
    <updated>2025-09-28T12:55:36Z</updated>
    <published>2025-09-28T12:5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 저물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나무에 피어 있던 꽃들은 어느새 낙엽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 어릴 적에는 봄의 벚꽃을 그토록 좋아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가을이 좋다. 붉고 갈색이며 때로는 초록빛을 띠는 그 다채로운 색들이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 같다. 계절이 바뀌듯, 내 마음에도 서늘한 바람이 스며드는 듯하다.  가을은 흔히 독서의 계절이라 말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au8VsoEI88DLJkLdfkan052nQd8.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함께와 혼자, 그 사이에서 찾은 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4" />
    <id>https://brunch.co.kr/@@hRNg/24</id>
    <updated>2025-09-21T11:18:31Z</updated>
    <published>2025-09-21T11: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찬찬히 내 글을 읽어보면 요즘 내가 집중하고 있는 주제가 드러난다. 바로 &amp;lsquo;혼자&amp;rsquo; 무언가를 하는 것,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유독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그런 모습에 은근한 동경을 품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어제 회사 동료 언니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니가 말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VhkUmwTQ8XeQ-Y0BSf2uOF2gWHM.jpeg" width="48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행이다, 내 곁엔 좋은 사람들이 많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3" />
    <id>https://brunch.co.kr/@@hRNg/23</id>
    <updated>2025-09-14T14:23:34Z</updated>
    <published>2025-09-14T14: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생활을 하며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을 만난다는 건 사실 축복 같은 일이다.감정 표현이 솔직한 나는 내면이 투명한 사람들에게 끌린다. 반대로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조금씩 거리를 두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가 싫어서도 받아들이지 못해서도 아니다. 다만 호불호가 분명한 나로서는 마음이 읽히지 않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숨이 막히는 듯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ivciL76ngMx2W9QKGHAydfU7m2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출근길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2" />
    <id>https://brunch.co.kr/@@hRNg/22</id>
    <updated>2025-09-07T06:29:22Z</updated>
    <published>2025-09-07T06: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쿄에서의 출퇴근은 무척 단순하다. 지금 내가 머무는 곳에서 오피스까지는 걸어서 10분 남짓이라 특별히 힘들거나 고된 느낌이 없다. 아침에 여유롭게 집을 나서 천천히 걸어가면 도심의 활기와 함께 하루가 시작된다. 짧은 거리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편안하게 출근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전 선릉에서 근무할 당시의 기억은 조금 다르다. 나는 경기도에서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KoO2dgllIB0yTiuvHB5vrGjY0b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다운 선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1" />
    <id>https://brunch.co.kr/@@hRNg/21</id>
    <updated>2025-08-31T06:18:32Z</updated>
    <published>2025-08-31T06:1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기회로 도쿄에서 생활한 지도 어느덧 3개월이 흘렀다. 새삼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을 실감한다. 예전에는 시간이 왜 이렇게 더디게 가는지 고민했는데, 요즘은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없어 아쉬움만 남는다.  얼마 전, 매니저님이 주재원 발령과 함께 내게 선택지를 물어왔다. 한국으로 복귀해 근무를 이어갈지 아니면 일본에서 1년 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TUwtmY3OgMdlEJH2ex4mglrjLp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을 배운 자리에서 다시 사랑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20" />
    <id>https://brunch.co.kr/@@hRNg/20</id>
    <updated>2025-08-24T13:41:45Z</updated>
    <published>2025-08-24T13: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우리 부모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  사실 이 브런치를 구독하고 있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약간의 부담감도 들지만 그럼에도 솔직하게 써내려가고 싶다.  나는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사람은 아니다.항상 안정적인 삶을 추구했고 아마 지금 회사를 5년이 넘게 다니고 있는 것도 &amp;lsquo;도전&amp;rsquo;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아직 생소하고 무섭기 때문일 것이다.</summary>
  </entry>
  <entry>
    <title>사계절을 달리다 보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19" />
    <id>https://brunch.co.kr/@@hRNg/19</id>
    <updated>2025-08-17T14:09:03Z</updated>
    <published>2025-08-17T14: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전,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감정을 다스리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시간이 흘러 연재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요즘은 마음이 조금은 안정기에 접어든 듯하다. 그러다 보니 노트북 앞에 앉아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오래 고민하는 시간이 늘었다. 외롭다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도 않았다. 오히려 이 고독이 나쁘지 않았다. 가끔은 &amp;lsquo;나&amp;rsquo;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lWQ02uoTb4Oa1CPoSk25NVfqTS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이 싫었던 내가 여름을 걷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RNg/18" />
    <id>https://brunch.co.kr/@@hRNg/18</id>
    <updated>2025-08-03T09:12:40Z</updated>
    <published>2025-08-03T09: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나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다. 몸에 열이 많아 한여름에는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친구들과 지하철을 기다릴 때면 늘 이런 말이 따라왔다.   &amp;ldquo;야.. 너 땀 어떡하냐..&amp;rdquo;  나에게 여름은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여름이 좋다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고 심지어 그들과 거리를 두고 싶을 정도였다.  덥고 짜증이 나는 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Ng%2Fimage%2F4Wd_BIWlh8EdsnHvz-EMp5db_W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