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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영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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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조영애의시인 조영애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 소설가이기도 하 다. 숭사대 실용외국어과(중국문학과)를 졸 업</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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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03:03: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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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보다 깊어진 침묵  -       침묵이 깊어지는 시간 그림자 거두고 마음 얻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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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0:00:23Z</updated>
    <published>2026-04-13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해  산등성 너머로  그림자 거두어 가고   세상 고요옷 갈아입을 때  쓸려가는 파도처럼  수많은 마음 지나가도  변치 않는 것 하나   누군가는 빠름 재촉하고  누군가는 화려함 쫓아가겠지만  마음 하나 챙겨 들고  묵묵히 발을 뗍니다  어제보다 깊어진 침묵  오늘보다 단단해질 발걸음 어제와 내일 사이  오직 나만의 성소 걸어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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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묻는 낮은 목소리 하나 -             시간 지난 창가 흔들리는 마음 답을 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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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9:00:16Z</updated>
    <published>2026-03-30T09: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 지난 창가 소란했던 마음  가만히 내려놓습니다  지나온 길 위로  어둠 내리면 나에게 묻는 낮은 목소리 하나  멈춰 서서 골목 가로등 불빛 걸으며  흔들리는 마음에 답 보냅니다  하루 스치는 인연  진심 건넸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귀하고 아름다운 삶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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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묵은 질문 -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 속 아직 도착하지 않은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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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3-16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이 중요한가 해묵은 질문은  마르지 않는 샘물 같아서  중요한 것은  어쩌면 대답 끝 놓인 목적지 아니라 길 잃으면서도  끈질기게 묻고 있는 깊은 내면  이미 가장 소중한  오늘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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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바람 휩쓸고 간 자리 -       세상의 흐름 평온 아래 숨겨진 사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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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8:00:09Z</updated>
    <published>2026-03-09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인 없는 자전거 쓰러져 있고  식탁 위 식어버린 수프 먼지 섞인 포탄 가루 내려앉습니다  기름 냄새 가득한 바다  초승달 떠올라도  그 아래 죽어가는 건  이념 모르는 눈망울입니다  누구 위한 승리입니까  모래바람 휩쓸고 간 자리 이름 모를 병사 낡은 군화 한 짝  타버린 인형 검은 눈동자뿐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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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의 시간 속으로 -     서로의 속도 존중하며 함께 흐르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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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2T01:00:19Z</updated>
    <published>2026-03-02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한다는 것  시간 나눈다는 것  상대 세계 멈춰 세워  가두는 일 아닙니다  흐르는 시간 거슬러  서툰 몸짓 대신 속도 다르다고 재촉하지 않고  기다림 지루하다 투정하지 않으며  가만히 서로의 시간 속으로  조용히 쌓아가는 것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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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뿌연 창가 내려앉은 아침 -      매서운 겨울 목련이 봄을 데리고 오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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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1:00:22Z</updated>
    <published>2026-02-20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이 잠시 숨 고르는 듯  희뿌연 창가 내려앉은 아침  우리는 길 잃은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 서는 법을 배웁니다  보이지 않는 1길 끝 여전히 기다리던 풍경이 있겠지요  서두를 것 하나 없는 안갯속에서  흐릿하다 선명해지는 오늘 기대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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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분의 이름으로 -       들꽃 한송이에도 자기 철학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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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4:00:15Z</updated>
    <published>2026-02-11T04: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분의 이름으로  커다란 파도 저 멀리서 소리치며 다가오는데  이미 일상 잔물결 젖은 어깨  오늘도 속절없이 허우적거린다  삶 무엇일까 해야 할 일 인정 닻으로 삼아  끝도 없는 망망대해 바다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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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물은 흐르며 바다에 닿듯  -       사랑 용서 평범한 단어 고요함이 오늘 나를 채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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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00:30Z</updated>
    <published>2026-02-04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물은 흐르며 바다에 닿듯   사랑할 때 사랑한다 말하고  용서할 때 용서해야 합니다  꽃은 향기를 채우고  강물은 흐르며 바다에 닿듯   마음도 제때 놓치면  후회라는 이름으로 고여버리지만  용기 내어 말한다면  아름다운 기적이 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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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패해 가는소금 숲 지나 -         세상 소음 우리를 부식시키려 할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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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8:00:17Z</updated>
    <published>2026-01-28T08: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패해 가는소금 숲 지나 홀로 깨어 종이 위에 고요한 집을 짓습니다  창밖 어둠 정적 더 맑은 이슬 되어 동이 트면 소음들이 다시 시작되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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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욱 한 안개 너머  -    삶의 장소 각자의 방식으로 버티고 있는 듯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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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1-21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란 아득한 강물 위 조각배 한 척 띄우는 일입니다  화려한 돛 올리든  가냘픈 종이배로 흐르든  삶의 무게는 같습니다  자욱 한 안개 너머  기억나는 그 한 사람  그 존재가 나를 붙들었음을  저편 기슭 닿아서야 비로소 깨닫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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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가만히 내려놓고 싶다 -    서두르지 말고 가끔 내면대화 들어보십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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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8:00:15Z</updated>
    <published>2026-01-14T08: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종 아주 가끔씩은 나를 가만히 내려놓고 싶다  타인의 시선도 딱딱한 형식도 나를 묶는 굴레도 아닌 곳에서  이건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나로 숨 쉬고 싶은 마음  지독히 피곤한 아침  다른 무엇보다  그저 조금 더 쉬고 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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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체 미비한 그물 따라 -            바닷가카페 테이블 커피 한잔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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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8:07:31Z</updated>
    <published>2026-01-07T08: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엉키고  설키고 형체 미비한 그물 따라  쓰러지고  넘어진 인위적 세상 모형처럼  어제는 네가  오늘은 내가 피하지 못해 허우적거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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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      오늘 밤 세상이  한해 멀어져 간다 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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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1:00:36Z</updated>
    <published>2025-12-31T01: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해마다 배달되는 숫자가 있다  더하기 하나라는  숫자가 버릴 수도 없는  어느새 바다는 석양의 하늘 되었고  나무는 거대한 고목으로  땅은 봄을 여러 번 날라다 주었다  문득 보내고 싶지 않은 그리운 이름들  흙으로 돌아가고 난 자리 뒤에는  햇빛에 반사한 눈부신 은빛 머릿결이 출렁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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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묘한 인생길 마주 보고 있다 -      아직도 밝아오지 않는 창가 컴퓨터 앞</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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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1:00:30Z</updated>
    <published>2025-12-24T01: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묘한 인생길 마주 보고 있다  내일 은 어떤 상황 다가올 줄 모르나 나만의 자유함 속  심오하고 깊은 만나지 못할 한해 보내려 하는 시간 속  오묘한 인생길 마주 보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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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동기의 복잡성 -          비 오는 날 창가 기대어 자연소리를 듣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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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01:00:38Z</updated>
    <published>2025-12-17T01: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 동기의 복잡성  인간에게는  이타심 사랑 연민 의무감  자기희생  동반하는 복잡한 동기가 공존한다  세상의 복잡함을  깊이 있게 깨닫는다는 것은   때로는  고독하고 힘든 과정일 수도 있다 자신을 보호하면서도 삶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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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즐 속꽃  아름답게 보인다 -         낙엽 떨어지니 가려는 시간 속 나 자신 발견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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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00:35Z</updated>
    <published>2025-12-10T01: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어서 시간  내안 세상이 있었다면 지금 시간 세상 속 내가 되어가고 있다  견뎌 내던 많은 시행착오 안개 피어오르는 바벨론강가 한송이  퍼즐 속꽃  아름답게 보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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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명제 없이 가득하다 -                     매일 시작하는 하루 새로운것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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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1:00:18Z</updated>
    <published>2025-12-03T0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도  명제 없이 가득하다   그냥 같이 있어도 좋은데 한 해를 보내려면 정리해 버려야 한다  버릴까 말까 몇 번 생각하다 버린다  그래 만남도 있고  헤어짐도 있는 거야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향  아직도  명제 없이 가득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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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바다 헤엄치고 있다 -              인생감정이 응축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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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1:00:37Z</updated>
    <published>2025-11-26T01: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 바다에 헤엄치고 있다  한해 달려가고 있다  잡을 수 없다면 보내야 하겠다  경쾌한 열정은 아니더라도  소중한 하루 동기 부여하고   결과받아 든 성적표처럼  나는 그 생각 바다에 헤엄치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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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정거장 - 연말   거리에 크리스마스 츄리가 눈에 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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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9T01:00:27Z</updated>
    <published>2025-11-19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정거장  서로 엉겨 붙어 영혼 놓아주지 못한다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부모는 자녀를  자녀는 부모를  누나는 동생을  동생은 언니를  더 사랑하지 못했다고  이제 사랑하려 했다고 눈  감지 못하고 못다 한 이야기 연결고리 되어  가슴 미어지는 마지막 정거장  우리 그렇게 보내야 했고  남은 시간 잊고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난 아직 보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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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짧고도 버거운 것 - 천천히 걸으며 나답게 살아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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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1:00:35Z</updated>
    <published>2025-11-12T01: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짧고도 버거운 것  어제 지나가고  오늘 오고 가고  내일 지나 모레로 간다  마당 곁 심어둔 오동나무  계절 지나갈수록  하염없이 커가고  옥수수수염 하얗게 익어갈 때  매미 노래 부르다 지쳤는지 소리 희미해지더니 싸늘한 바람 목 감쌀 때 겨울 많이 넘나들었다  세월 가고 오고  옆 지내던 모든 사람 불귀객 될 때 조용한 침묵 눈물  가면 다시 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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