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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ifeWhoHelp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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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ifewhohelp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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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듣지 못하는 남편과, 대화를 좋아하는 아내, 두아이가 함께하는 복작대는 일상. 정부지원, 돌봄, 현실 육아, 장애인 가정의 삶을 잔잔히 기록하며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바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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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5:53: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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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인주차표지가 있다고 해서 주차 가능한 건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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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8:13:12Z</updated>
    <published>2025-05-30T18:2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이 장애인 주차표지를 발급받았을 때만 해도 솔직히 큰 생각 없이 받아들였어요. 그는 그 표지를 받으면 당연히 파란색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신청한거였어요. 공공기관에서 발급받았고,절차도 간단했어요.&amp;ldquo;이제 가까운 데에 주차할 수 있겠다&amp;rdquo;는 말에저는 &amp;ldquo;그런가보다~&amp;rdquo; 하고 넘겼었죠. 벌써 4년 전 일이네요. 그땐 몰랐어요. 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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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아이들은 커있고,  나도&amp;nbsp;엄마가 되어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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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3T17:30:24Z</updated>
    <published>2025-05-27T14:1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더니 어느새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간 듯해요. 날이 더워져서짧고 얇은 옷들로 아이들을 챙기다 보니문득 알게 됐어요. 첫째는 작아진 옷이 많아졌고, 둘째는 언니가 입던 옷들이 하나하나 이제 딱 맞는다는 걸.    돌 지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둘째가첫째가 어릴 때 입던 옷을 입고 있더라고요. 같은 옷을 입은 두 아이의 모습이 겹쳐 보이면서기분이 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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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보에 닿지 못했던 우리가,  제도를 만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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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6T16:51:55Z</updated>
    <published>2025-05-26T16:5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아셨나요? 청각장애는 단순히 &amp;lsquo;소리를 못 듣는 것&amp;rsquo;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들을 수 없으니 배우기 어렵고,배우기 어렵다 보니 어휘력도 부족해지고,결국 문해력까지 영향을 받아요. 이건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amp;lsquo;정보 접근&amp;rsquo; 자체를 막아버리는 현실적인 벽이더라구요. 근로계약서, 설명서,&amp;nbsp;연말정산 공지사항 같은 문서들. (저번에 연말정산 빠뜨린거 얘기했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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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년 연말정산, 장애인 가정이 50만 원을 뱉어낸 이유 - &amp;ldquo;수정신고, 내가 왜 해야 하죠?&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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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9T15:36:56Z</updated>
    <published>2025-05-19T15: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연말정산, 장애인 가정에 아이가 둘인 우리 집이무려 50만 원 넘게 뱉어냈어요.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이미 벌어진 일.. 분명 다시 돌려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수정신고'를 해야한다는 것도 검색으로 알았어요.정말 하나도 모르겠는 거예요.종합소득세의 계절 5월이 왔잖아요. 얘기만 들어봤지 홈택스에 들어가 내가 해보게될 줄이야. '어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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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지쳐도, 서로를 바라보는 이유&amp;rdquo; - 아이에게만이 아니라, 당신에게도 마음을 건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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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19:14:14Z</updated>
    <published>2025-05-11T14: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 하나를 키우는 것과 둘을 키우는 건, 정말 천지차이였어요. 하나일 때도 힘들다고 느꼈지만, 둘이 되니 그 무게는 두 배가 아니라 네 배쯤 되는 것 같았어요. 잠시도 조용할 틈 없이 정신이 쏙 빠지는 일상이죠.    그러다 보면, 부부가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 정말 쉽지않죠.각자가 각자의 역할에 지쳐버리고,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만지다 그대로 잠드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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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아빠, 추워..&amp;rdquo; 그 말을 듣지 못한 밤 - &amp;quot;그 말이 마음에 남았어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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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23:11:37Z</updated>
    <published>2025-05-09T18: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에, 그가 조심스럽게 말한 적이 있어요.&amp;ldquo;나는 자기 전에 친구랑 수다 떠는 게 소원이었어.&amp;rdquo; 그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어요. 그는 청각장애인이고, 보청기를 끼고 생활해요.하지만 보청기를 껴도, 정확하게 상대의 말을 알아들으려면  입모양까지 함께 봐야 하죠. 어두운 밤, 불을 끄고 나란히 누운 상황에서는그 소원이 참 쉽지 않은 일이었겠죠. 게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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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미안해&amp;rsquo;가 입에 밴 딸아이 - 그리고 사과하는 엄마의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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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2T02:50:00Z</updated>
    <published>2025-05-09T18: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미안해&amp;hellip;&amp;quot;아주 작은 실수에도, 금세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말. 우리 딸은 요즘 이 말을 참 자주 해요. 컵을 쓰러뜨렸을 때, 이 닦기 싫다고 투정부리고 난 뒤,심지어 조금 지난 일도 마음에 남았는지갑자기 &amp;ldquo;미안해&amp;rdquo;라고 말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웃으며 넘겼어요.그런데 점점 빈도가 잦아지더니,어느 날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어요. &amp;ldquo;OO가 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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