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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선이 머무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사진에 담고 글을 쓰며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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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2T16:08: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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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의 전환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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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0:23:33Z</updated>
    <published>2026-04-11T20:3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쳐 지나가 버리는 찰나의 생각들을 잡아두고, 곧 사라져 버릴 아름다움을 저장해 두고, 쉼 없이 흘러가 버리는 시간 속에서 때마침 찬란하게 빛나는 꽃과 나무 그리고 하늘을 보며 웃고 환호하며 감탄하는 일은 일상의 축복이다. 결핍된 무언가에 얽매이지 말고 멀리 내다보는 혜안을 가지고 조바심 내지 않고 순리대로 사는 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순하게 세상을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LZqjjXONQVJzG2J-WafbwDw2v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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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랑살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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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11:49Z</updated>
    <published>2026-03-31T04:5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다 이별하면 그 사람을 닮은 뒷모습만 봐도 자꾸 눈길이 가고 가슴이 쿵 내려앉기도 하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첫사랑을 보고 집에 돌아와 혼자 밥을 먹다 울기도 하지.  그때도 지금도 아주 멀리멀리 떠나고 싶었지만 언제나 그 자리를 맴돌고 있을 뿐.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을 슬픈 허상.  산다는 것이 허무와 좌절 속으로 곤두박질치고 도저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AFrtjFVrnVVEIx1pH2uBpTNmWC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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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앵두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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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23:50:29Z</updated>
    <published>2026-03-26T07: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밖엔 하얀 봄이 나풀거리고 벌들이 쉬지 않고 찾아와 윙윙거려. 따스한 바람이 앵두나무를 어루만지니 꿈결처럼 꽃봉오리가 톡톡 피어나. 꽃송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함은 잊고 날마다 마주 보는 정다운 친구가 되어  환한 미소 지으며 바람에 나부낀다. 새들의 흥겨운 노랫소리 따라 하고픈 앵두꽃 아기들의 여린 몸짓 바람결에 꽃들의 옹알이와 웃음소리가  들려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xfzQpQ62BSg0Fk39yqwjUdgnSZ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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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사한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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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1:56:02Z</updated>
    <published>2026-03-21T03: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길을 피해 다른 길로 갔더니 그곳엔 더 많은 돌들이 한가득해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고 두발은 자꾸만 흔들린다.  인간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고 언제나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사는 존재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상황은 좋아지지 않을 걸 알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붙들며 살아간다.  인생은 기나긴 추위 속에서도 어느 하루 따뜻한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TUWQWFVPsfEc9uDRrNc75RVBp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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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 나의 사랑하는 이여 - &amp;lt;뮤지컬 안나 카레니나&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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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7:31:16Z</updated>
    <published>2026-03-13T14: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들어 가는 이 갈증 생기를 잃은 내 마음     그대 내 곁에 다가와서 날 안아주오     타들어 가는 이 갈증 생기를 잃은 내 마음      그대 내 몸을 꼭 껴안아 날 잡아주오            후회 없는 사랑 날 쓰러뜨리네             내 사랑 그대여 죽음 같은 사랑             후회 없는 사랑 날 쓰러뜨리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wE41MhdicW5TAoXUzAn97WWLdn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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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수유꽃이 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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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8:51:02Z</updated>
    <published>2026-03-05T02:1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부터 조그마한 참새들이 이 나무 저 나무로 먹을 것을 찾아 몰려다니고 저 멀리서는 까마귀 한 마리가 소나무숲에 숨어있던 까치들의 떼공격에 놀라 황급히 도망간다.  무리지어 하얗게 핀 매화나무 너머로 등을 구부리고 밭을 일구는 할머니들의 분주함이 시작되었다.   가끔 TV에 한눈파는 시간이 고마울 때가 있다. 무거운 생각들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i4TSOJXCZV-RKKduCexgffXp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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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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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3:57:06Z</updated>
    <published>2026-02-19T07: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기다리던 봄이 왔어요~ 따뜻한 햇살과 함께 봄바람이 살며시 불어오니 잠자던 홍매화가 피기 시작했어요^^ 핑크빛 향기로운 매화를 시작으로 곧 봄꽃들이 한없이 피어나 우리들의 새로운 봄을 축복해 줄 거예요~ 아침은 한겨울인데 한낮은 너무 따뜻하네요. 이러다 갑자기 또 차가운 바람이 불면 몸을 잔뜩 움츠리며 경계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길고양이처럼 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ncyavnA0iAfiTa11_0LqPTMpn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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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나무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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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23:59:29Z</updated>
    <published>2026-01-22T22: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낡은 것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찬란한 봄을 기다리는 나무처럼 해묵은 감정들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바람결에 떠나보내고 싶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버리고 또 버리는 연습을 했던 날들과 무너지지 않기 위해 정신을 다잡아야 했던 날들이 꿈처럼 아스라이 사라져 갑니다.  돌아보면 어떤 선택의 순간마다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들이 무수히 스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lkFLxjJV83H6GYqu9VuoWYAxaZ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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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어붙은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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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6:52:14Z</updated>
    <published>2026-01-22T11: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글이 되고 그림이 되고 음악이 되고 드라마와 영화가 되어 펼쳐집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영화처럼 변하는 세상이죠. 두쫀쿠가 뭐길래 그 흔한 피스타치오가 품절되고 두쫀쿠를 파는 가게들은 오전부터 오늘 상품이 소진되었음을 알려줍니다. 헌혈하면 두쫀쿠 준다는 말에 헌혈하는 사람들도 늘었다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하나에 꽂히면 순식간에 열풍으로 번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pxImJn-8fQ3FOHUE2gWJ9s8P59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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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 일으켜 세우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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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2:44:30Z</updated>
    <published>2026-01-19T12: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어김없이 작고 귀여운 동박새가 뒤뜰로 날아들었어요.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새들을 창밖으로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지저분해 보이는 것들을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계획한 것보다 일찍 마당으로 나가 나뭇가지 전정도 하고 마른 잡초도 정리를 해봅니다.  건초와 낙엽이 쌓인 땅을 뒤적이니 어느새 땅속에선 핑크빛 작약움이 트고 있네요. 아침식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eHXIAAn5YFLoApflWPalR-TljQ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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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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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2:10:01Z</updated>
    <published>2026-01-12T02: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로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지 못하면  결코 닿을 수 없는 마음 누군가가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하나 하얗게 쌓인 눈 위에 써보는 이름 하나 흘러가는 구름 한 조각에도 불어오는 바람결에도 담긴 그 마음 모든 것이 사라진 후에 남게 되는 감정 하나 사람을 살게 하는 애틋함 외로운 손 잡아주는 따뜻함 멀리 있어도 늘 응원하고 아끼는 마음 작은 일에도 감동하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X9QFqLsuHpoV-fxf4TyC7kzhRu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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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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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4:11:54Z</updated>
    <published>2026-01-09T09: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폭설이 내린다고 합니다.  이런 날엔 따뜻한 방에서 창밖에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겨보세요. 음악과 동백꽃차 한잔을 곁들이면 더 좋겠지요^^ 그리고 봄날의 화사한 꽃들의 향연을 상상하다보면 절벽 위의 낙엽같은 마음도 어딘가로 사라져버릴지 몰라요. 두 달만 지나면 겨우내 움츠렸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한없이 한없이 꽃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한겨울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E-Tw9HYp3vsfgneV_5WaIIGxs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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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다 가여운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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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6:01:51Z</updated>
    <published>2026-01-07T04:1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바람 부는 겨울저녁 휘영청 밝은 달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얼굴로 홀로 힘겹게 걸어가는 사람을 비춥니다. 그래도 그 밝은 달빛에 위로를 받으니 마음이 잠시 환해집니다.   병실에서 어떤 할머니를 만났어요. 허리를 다친 후로 걷지도 못하고 계속 누워서 지낼 수 밖에 없는 처지라 마음이 너무 아픈지 살고 싶지 않다며 간병인에게 계속 의사와 간호사 좀 불러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NXWG2mzvb7vRQBtfXJWTDWM5j8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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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방 올 거야.. 따뜻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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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37:27Z</updated>
    <published>2025-12-28T10: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겨울 속에 숨어있는 따뜻한 봄을 만난 하루였어요. 마른 솔잎들이 떨어져 길위에 수북이 쌓여있는 소나무 숲길을 걷고,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도 바라보며 한참을 산책했어요.  절반쯤 물이 얼어있는 저수지를 바라보다가 깨진 얼음 틈으로 무언가 움직이는 게 보여 &amp;quot;까꿍&amp;quot;하고 큰소리로 불렀더니 수달 한 마리가 나를 쳐다보다가 금방 또 사라져 버립니다. 얼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D7v8jFSHlu3ZBrjtf1dPTlZ78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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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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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37:43Z</updated>
    <published>2025-12-19T01: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 바스러질지 모르는 채로 허공을 떠돌아다니는 마른 나뭇잎 하나가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서리 맞은 나뭇잎을 바라봅니다.  이제 마지막 시간이 다가오는가 생각하는데 하늘에서 보낸 작은 천사가 다가와 힘없는 손을 잡아줍니다. 생과 사의 중간쯤.. 천국과 지옥 사이 연옥의 어드메쯤에 있는 듯합니다.  마음의 무중력상태는 내가 아닌 나를 느낍니다. 차가운 바람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3WzQCwjV_ov0SIqaHLNuLG9ec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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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인 조르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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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37:58Z</updated>
    <published>2025-12-16T15:5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므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을 좋아합니다.  그가 쓴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에 나오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쓴 글을 읽으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이런 것이다. 욕심이 없으면서도 세상의 야망은 다 품고 말처럼 일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서 멀리 떠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a4p8QR-A49kun1OFMTkjGghMIh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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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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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38:30Z</updated>
    <published>2025-12-15T01: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날들에 정성을 다한 나날들  사라진 것 같아도 우리의 기억에 언제나 남아있는 그날들..  죽음 같은 가난 속에 살아도 내색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을 베풀 줄 아는 사람. 아픈 이별 후에도 더 화사하게 웃는 사람. 그 많은 인생의 실패와 절망 앞에서도 꿋꿋이 다시 일어나는 사람.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살아도 잠시 하늘을 보는 여유를 잃지 않는 사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jNlwHLfQIy89wabh-oieZfF0G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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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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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38:49Z</updated>
    <published>2025-12-13T06: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겨울 눈보라 속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까치와 한여름 장맛비속에서 비를 맞고 있는 비둘기. 이 둘의 공통점은 고독해 보인다는 거예요. 다른 것이 있다면 까치는 먹이를 찾아다니는 것이고 비둘기는 비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지 않고서야 한자리에서 꼼짝 않고 10분 넘게 비를 맞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보통 새들은 비가 오면 호들갑스러운 신호를 보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6-9AbrcfTfx5wxvtSKO2B703kM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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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슬아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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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39:01Z</updated>
    <published>2025-12-11T13:3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길을 걷는데 아파트 공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동식 크레인에 달린 후크 고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거운 자재를 옮길 때 후크 안전고리에 매달아 공중에서 움직이는 걸 보면 아슬아슬합니다. 조금만 안전에 소홀하면 누군가가 다칠 수 있죠.   살아있는 모든 것은 공중에 매달린 물체처럼 위태롭고 불안합니다. 인간의 목숨도 누군가가 안전장치를 풀어버리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dx8f-ll6g3nSvyCde5QPRGeMId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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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려한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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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1:39:17Z</updated>
    <published>2025-12-09T20: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의 겨울은 성탄 트리와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입니다. 즐거워하는 연인들과 가족 그리고 외국인 여행자들이 반짝이는 거리를 분주히 오고 갑니다.  식당과 카페, 화장품가게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먹고 있네요.   소비하고 즐기는 사람들 너머에 일하는 판매자들의 수고로움이 대비되는 날들입니다.  수익은 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r8%2Fimage%2F6w99CmMwDZ-i_SleTMs-SlpypY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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