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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시지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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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문학 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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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8:15: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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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관하여(3) - 짧은 소설 습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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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6:13:21Z</updated>
    <published>2026-04-05T09:3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딩&amp;quot;  현관 앞 초인종이 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이 열렸다. 닫힌 엘리베이터를 보니 이제 막 1층에서 올라가는 듯 보였다. 잠깐 계단으로 올라갈까 생각했지만, 집이 4층이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걸어올라가길 포기했다.  &amp;quot;쿵쿵&amp;quot;  집 앞 철문을 두드리기가 무섭게 현관 걸쇠가 돌아갔다. 문을 열자마자 문수가 힘겨운 자세로 무너져 내린 찬장을 안간힘을 다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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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관하여(2) - 짧은 소설 습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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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44:00Z</updated>
    <published>2026-04-03T15:4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먹는 것을 그만두었다. 사실 나에게는 모든 영역에서, 첫 번째 경험의 새로움은 얼마 안 가 금세 사그라들었는데, 음식도 예외가 아니었다. 밥이 첫술, 두 술 이어질 때마다 조금씩 줄어드는 쾌감은 배가 채워지는 속도보다 훨씬 빨랐고, 어느 순간이 되어서는 씹기 위해 턱을 움직이는 것에 대한 귀찮음이 음식의 만족감을 넘어섰다. 그렇게 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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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관하여(1) - 짧은 소설 습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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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5:43:35Z</updated>
    <published>2026-03-24T09:1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키가 좀만 더 컸으면 어땠을까?&amp;quot; 나는 방 한쪽 구석에 누워 곰곰이 생각했다.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초등학교 입학도 전이었던 것 같다. 키보다 한 뼘쯤이나 높았을까. 아파트 16층 높이 베란다 난간 앞에서 뛰어내리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난간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바닥의 평평함은 발과 지면의 완벽한 착지를 어린아이의 머릿속에 그려 보이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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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시지프가 행복하다고 상상해야 한다. - 알베르 카뮈 - &amp;lt;시지프 신화&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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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2:05:42Z</updated>
    <published>2025-05-12T13: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철학자이자 작가, 신문 기자였던 알베르 카뮈(Albert Kamus)는 1942년 출간한 에세이 『시지프 신화』의 첫머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amp;quot;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물음에 답하는 것이다.&amp;quot;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접촉하고 상호작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Y%2Fimage%2FDYbzJcEuL4S5RjowBC3GG48p6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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