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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대수석 동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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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ypersens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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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삶을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감정과 구조, 몰입과 생존 사이에서 나를 꺼내어 써내려 갑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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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7:37:3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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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내면, 뭐가 달라져? - 책을 냈더니,&amp;nbsp;&amp;mdash; 리뷰 한알, 인생 한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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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8:00:08Z</updated>
    <published>2025-09-30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책을 내면 분명 뭔가 달라질 거야. 그걸 네가 확인해 보는 게 중요한 거지.&amp;rdquo;  지인이 나를 설득해서, 나는 지구 총인구의 0.01 퍼센트 정도만이 경험한다는 &amp;lsquo;자가 출판&amp;rsquo;을 했습니다.  7월,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글 묶음이 깨끗하게 정돈되고, 추가로 내 마음을 좀 더 꾹꾹 눌러 담아 출간되었습니다.  과연, 뭐가 달라졌을까요?  인류에게 마지막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5y%2Fimage%2FP1WEj43xwbMqVAwHrI4x-uYxkKQ.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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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아, 예쁘다. 당신.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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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42:00Z</updated>
    <published>2025-08-18T08: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는 감각을 기록한, 감각의 총서입니다.  냄새, 소리, 공기, 빛의 미세함. 그리고 그 모든 감각 속에 겹겹이 쌓여 있는 터질듯한 감정들.  저는 이 이야기를 끝까지 쓰는 대신, 여기서 멈추기로 했습니다.  울고, 치우고, 웃고, 고치고. 그리고 또다시 일어나는 하루는 완성되지 않는 감각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소피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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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피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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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8-14T08: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피는 아침부터 온몸이 간질간질, 마음이 두근두근했어요.  드디어 학예회 날!  오늘, 소피는 연극 무대의 주인공이거든요.  특별히, 엄마가 오는 날이에요.  무대 밖 로비는 북적북적했어요.  포토존, 찰칵찰칵 사진 찍는 소리, 간식 테이블과 솜사탕 냄새, 알록달록 풍선과 꽃다발들, 커다란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뒤섞여 있었어요.  어른들은 사진을 찍으며 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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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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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7-16T08: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소피야, 오늘 엄마는 할 일이 좀 많아. 빨리, 빨리.&amp;gt;  엄마의 모습은 허둥지둥이었어요. 마치 소피가 어제 재미있게 읽은 &amp;lsquo;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mp;rsquo; 속, 시계를 들고 종종걸음치던 하얀 토끼 같았어요..  &amp;ldquo;엄마, 오늘은 집에서 일해요?&amp;rdquo;  &amp;lt;응, 오늘은 재택근무야. 학교 다녀와서 보자. 어서 다녀오렴. 바이바이.&amp;gt;  엄마는 손을 파닥파닥 흔들며 소피의 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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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굴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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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7-11T16: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소피의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재미난 이야기를 엄마에게 얼른 들려주고 싶었거든요.  바로 바로, 소피가 학예회 연극 무대의 주인공을 맡게 되었단 말이에요!  연극은 소피가 가장 좋아하는 특기 활동입니다. 새로운 인물이 되어 연기하는 건, 친구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모으는 순간이니까요.  소피가 무대 위에서 각 인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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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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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7-03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소피야, 잘 시간이야. 어서 양치하고 침대에 눕자.&amp;gt;  소피는 아직도 토끼 인형의 머리를 빗어 주느라 바쁩니다. 머리를 빗고, 리본까지 달아 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amp;lt;소피야, 어서 어서! 시간이 이렇게 늦었어.&amp;gt;  소피는 후다닥 양치하려고 화장실로 뛰어갔습니다. 치카치카, 이를 닦았어요.  다시 토끼 인형에게 내달렸어요. 마음도 허둥지둥 따라갔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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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냄새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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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7-01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 소나타는 싫은데.&amp;gt; 엄마는 다가오는 택시를 보며 말했어요. 엄마의 표정이 어두웠습니다.  택시가 다가왔고, 엄마는 문을 열었어요. 그리고 잠시 주춤했습니다.  &amp;lt;아&amp;hellip;&amp;gt;  엄마는 소피를 한 번 쳐다보았어요. 굳은 결심을 한 듯 택시에 올라탔어요.  엄마는 아주 재빠르게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소피에게도 말했어요.  &amp;lt;소피야, 안전벨트. 근데.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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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퍼즐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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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6-26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피는 오늘 저녁도 신이 납니다. 학교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을 했거든요.  우쭐한 마음에 콧노래를 부릅니다. 콧노래를 부른 김에 어깨를 들썩이며 춤도 추고요, 조금 더 흥이 나서 소리를 지르며 침대에서&amp;nbsp;뛰었습니다.  &amp;lt;소피야, 그만!&amp;gt;  엄마가 부엌에서 소리쳤어요. 하지만 소피는 그만할 생각이 없었어요.  방에서 방으로 달릴 때의 그 마음을 생각하며&amp;nbsp;다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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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기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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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6-24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소피야, 일어나! 오늘은 공기가 &amp;lsquo;맑음&amp;rsquo;이라고! 오늘 같은 날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집 안에 가득 들여놓아야 해. 어서! 기회는 잠깐뿐이라고!&amp;gt;  엄마가 말했어요. 소피는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이가 부딪혔습니다.  &amp;ldquo;엄마, 추워요.&amp;rdquo;  &amp;lt;소피야, 엄마 말을 들어봐. 냄새 안 나는 공기는 정말 오랜만이야! 너도 숨을 깊게 쉬어보렴. 냄새 안 나는 공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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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리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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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5:04:46Z</updated>
    <published>2025-06-19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소피야, 일어나렴. 소피야, 일어나렴! 안 일어나면 어마어마한 &amp;lsquo;알람&amp;rsquo;이 울릴 거야.&amp;gt;  &amp;ldquo;엄마, 더 자고 싶어요.&amp;rdquo;  밖은 아직 어두웠습니다. 엄마는 소피를 깨웠습니다.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핸드폰에서&amp;nbsp;거대한 동물들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뿌아앙~~ 동물의 왕, 코끼리의 행진이 시작되었어요. 뿌뿌뿌뿌뿌뿌~~ 크고 힘센 코뿔소의 행진이 뒤따릅니다. 다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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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 엄마 - 소피와 아아, 예쁘다 엄마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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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3:05:17Z</updated>
    <published>2025-06-12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소피야, 일어나렴. 7시 33분 이야. 네가 꼼지락거려서 벌써 3분이 지났잖아&amp;gt;  &amp;ldquo;엄마, 머리가 아파요.&amp;rdquo;  소피는 엄마의 손을 본인의 이마에 가져가며 말했어요. 엄마는 따스한 손 대신 서랍장에서 체온계를 가져왔습니다.  &amp;lt;37도이구나. 아직은 괜찮아. 그러나 37도가 넘으면 머리가 아플지도 모르지.&amp;gt;   소피는 여전히 머리가 아팠어요. 분명 머리에 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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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에는 지문이 묻어 있다 - 저작권은 존재를 증명하는 도장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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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12:37:32Z</updated>
    <published>2025-06-05T08: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역시, 네 글일 줄 알았어.&amp;rdquo;  보고서 하나, 코멘트 하나, 이메일 하나, 댓글 하나. 내가 쓰기만 하면 다들 나인 줄 안다.  익명으로 사장님께 새해 인사 한마디 쓰라고 해도 나인 줄 들킬까 봐 손이 안 나간다.  그래서 내부 피드백 서베이에는 객관식만 클릭, 클릭. 주관식 오픈 항목엔 절대 손 안 댄다. 내가 쓴 글에서는 냄새가 나니까.  킁킁거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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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티는 중입니다. &amp;lt;끝&amp;gt;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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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0:45:59Z</updated>
    <published>2025-05-29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삶을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텼다고 생각하며, 오늘의 생존을 문장으로 남깁니다.  내가 보는 세상은 감각의 총서이고, 내가 쓰는 글은 무너짐과 회복, 몰입과 분열의 리듬을 가진 하나의 생존 아카이브였습니다.  지금, 스스로에게 한 문장을 남깁니다. &amp;ldquo;나는 지금도 버티고 있다.&amp;rdquo;  그리고 이제, 언어를 바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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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쓰지만, 결국 나에게 닿는 편지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육아에세이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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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3:54:09Z</updated>
    <published>2025-05-28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자랑스러운 친구에게.  그 장면, 그 순간에서는 나는 너를 공감하지 못했고 그저 처절한 삶을 누리느라 바쁘다는 핑계만 가득했다는 걸 이제야 느낀다.  그것도 한 순간, 일 분, 일 초. 내 친구는 그때 그런 느낌이었겠구나 하는 시간의 정적 속, 스펙트라의 리뷰를 하면서 말이야.  역할의 전환이 서로를 거울처럼 보게 하는 요즘에서, 나는 너에게 어떤 위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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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자가 건네온 편지 &amp;ndash; 나도 지나온 시간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육아에세이 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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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9:52:46Z</updated>
    <published>2025-05-27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에게  난 오늘 수업 시간에 스승의날 기념으로 모임에 다녀왔지.  모임에서 얘기가 나와서 논문 들고 교수님을 다음 주 화요일에 뵙기로 했는데, 물 아래 잠긴 빙하만큼 심란하다.  이 와중에 네 글을 읽으니 내가 지나온 삶을 네가 지나고 있고, 네가 지나온 삶을 내가 지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마치 겪어야 하는 사춘기처럼 누구에게나 오지만, 시기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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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면 무조건 싱글, 돌무씽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육아에세이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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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23:55:05Z</updated>
    <published>2025-05-26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아가면 무조건 싱글.  애 낳을까 봐 연애도, 사랑도 금지.  그것이 제일 인류 안녕.  해봤으니 저런다고?  행복하다는 놈들보다, 하지 말라고 말렸던 애들이 애 낳았다고 분유 더 사주더라.  그땐 몰랐어. 미안.  돌무씽.  과거의 나에게 이 세 글자를 보낸다. (돌무씽 회원 T/O는 이미 다 참.)  &amp;lt;끝&am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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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 들고 우주에서 돌아왔다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육아에세이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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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23:54:08Z</updated>
    <published>2025-05-25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이 시집가고 애를 낳으면서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나마도 신생아 시즌 때는 &amp;ldquo;내가 이럴 줄 몰랐다&amp;rdquo;는 충격의 고백과 함께 새벽에 랜덤하게 문자를 쏘아대다가,  아기가 자라면서 그런 일도 없어졌다.  &amp;lt;여자의 인생은 이런가 보구나.&amp;gt; &amp;lt;여자의 우정은 이렇게 약하구나.&amp;gt;  고백하면서 씁쓸한 기분을 삭혔다.  그런데.  그 친구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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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테나 Off &amp;ndash; 당신은 작은 사람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육아에세이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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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10:04:11Z</updated>
    <published>2025-05-24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밌구나.  퇴근길에 들은 칼날 같은 속사포, 오늘의 레포트가 있었다.  생활밀착형 보호자 역할로 임명된 비선실세, 그분의 외할머니가 빠르게 브리핑을 시작했다.  안테나. 안테나. 지지지직. 지지지지지직.  음&amp;hellip; 그런 일이 있었군요.  천태만상 인간군상에 있어서 홀로 세력을 차지하고 싶은, &amp;lsquo;영향력&amp;rsquo;이라 이름 붙은 뜨거운 열정자가&amp;mdash; 혹은 자기만의 바운더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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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래, 만날 행복하대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육아에세이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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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2:18:57Z</updated>
    <published>2025-05-23T07: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짓말 마라, 어미들아  분명 네 대뇌 회백질은 줄어들고 코르티솔은 대폭발에 옥시토신 분비는 절절 흐르고 REM 수면은 박살났고 GABA는 남아 있지도 않을 텐데  그으으으짓말 하네  행복한 거, 다 뻥일 텐데 유튜브에는 &amp;ldquo;만날 만날 행복하다&amp;rdquo; 떠들어대고  혹시나 정부가 너한테 뒷돈 주면서 홍보 영상 찍으라고 한 거 아니니  물론, 그분은 행복하고 그분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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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티페르소나 - No.2 엄마 - 해체된 정신의 보고서 - 육아에세이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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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5:34:07Z</updated>
    <published>2025-05-22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멀티페르소나 No.7이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돼요.&amp;gt;  출산을 앞둔 나에게 마케팅의 신으로 불리는 동료가 위로해준 코멘트다.  나의 페르소나는 이미 6개가 충만히 삶 속을 채워서 돌아가고 있고, 여기에 한 개 더?  그것은 껌이잖아.  이 느낌을 잊지 말라고, 똑똑이 마케터 동료는 나를 안심시켰다.  마치 실험의&amp;nbsp;본진에 뛰어든 것 마냥, 막상 그 안에 풍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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