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Geami</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 />
  <author>
    <name>4cd322e22d704c8</name>
  </author>
  <subtitle>개미처럼 낮은 곳에서 조용히 그리고 성실히 살아가는 삶을 그려요</subtitle>
  <id>https://brunch.co.kr/@@hS81</id>
  <updated>2025-05-07T12:49:45Z</updated>
  <entry>
    <title>의사의 관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8" />
    <id>https://brunch.co.kr/@@hS81/28</id>
    <updated>2026-03-18T15:18:21Z</updated>
    <published>2026-03-18T15:1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짜증스런 표정 위의 예의 바른말들과 미소 짓는 표정 나 따위는 수많은 환자 중의 1. 컨베이어 벨트처럼 지나가고 다음이 오고, 또 다음이 오고 그 와중의 자신의 일을 위한 따스운 말들과 부드러운 표정들 알면서도 난 좋았어요 알아도 헤벌레 웃으면서 나의 속을 다 말하죠 난 그분이 유일한 1. 가끔 예민하고 바쁜 상황엔 그 가면이 벗겨지기도 하셔요 난 상관없어</summary>
  </entry>
  <entry>
    <title>병든 사회의 얼굴 - 영화 '얼굴'을 보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7" />
    <id>https://brunch.co.kr/@@hS81/27</id>
    <updated>2026-01-15T04:01:35Z</updated>
    <published>2026-01-12T16: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얼굴&amp;gt;을 보고서는 어떤 불쾌감이랄까 힘들었던 시대상의 배경이 그 느낌을 그대로 대변해 줬다   '얼굴' 그 단어에서 의미하는 게 꽤 많았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어머니의 사진은 그냥 보통의 굳이 못생겼다고 하면 그렇다 할 정도의 평범한 사람이었다.   남자는 자신의 시각장애에 대해, 놀림과 피해의식을 뒤섞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온 인물처럼 보였다.</summary>
  </entry>
  <entry>
    <title>언제나 생각나는 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6" />
    <id>https://brunch.co.kr/@@hS81/26</id>
    <updated>2025-10-28T05:46:19Z</updated>
    <published>2025-10-28T05:4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에 치이고 많이 아파도 했고 뜻하지 않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도 많이 줬다 약, 공기, 물 이 세 개는 나에겐 같다. 워낙 자유로운 걸 꿈꾸고 개인주의가 좋으며 혼자 상상하고 생각하고 삶의 뜻을 탐구하고 올바른 것과 그른 것에 대한 분별 그리고 언제나 올곧은 지향점을 탐색하는 것 애석하게도 그러지 않은 것들은 칼처럼 내치었다. 살아가면서 배우는 것들</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5" />
    <id>https://brunch.co.kr/@@hS81/25</id>
    <updated>2025-08-31T17:26:41Z</updated>
    <published>2025-08-31T17:2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헤매다 내 집을 찾았다  뒷마당엔 바다가 있었고 한쪽 벽면은 전부 통유리였다  천장과 바닥의 타일과 무늬가 너무 예쁜 그 집이 난 너무 맘에 들었다  풍경을 품은 통창에 뒤편엔 넓고 푸르른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공간까지.  자세히 살펴보니, 천장 한쪽 귀퉁이엔 곰팡이가 슬어있고 물이 방울방울 맺혀 있었다 수도꼭지를 몇 번이고 잠가봤지만 물은 멈추지</summary>
  </entry>
  <entry>
    <title>현실과 꿈의 사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4" />
    <id>https://brunch.co.kr/@@hS81/24</id>
    <updated>2025-08-21T16:50:28Z</updated>
    <published>2025-08-21T16: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릿하고 막막한 잿빛의 벽 알록달록 톡톡 튀는 틈새의 희망들 한 고개 한 고개 넘어야 하는 높은 언덕들 뭉그러질 때로 뭉그러져 무디고 무거운 마음 인생에서 유일한 빛 내가 좋아하는 일  칸칸이 막혀 있는 눈앞의 벽들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보던 알록달록 카드병정들처럼 바뀌고 혼자 동떨어진 이 공간은 구름 위 나만의 별장 같아 축축이 젖어 무거운 내</summary>
  </entry>
  <entry>
    <title>예쁜 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3" />
    <id>https://brunch.co.kr/@@hS81/23</id>
    <updated>2025-08-19T16:53:11Z</updated>
    <published>2025-08-19T16:5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진난만 너무도 예쁜 아이를 보니 왠지 눈물이 났다 너무나도 해맑게 반짝이는 똘망똘망한 눈동자 주위의 모든 것을 마법처럼 환하게 만들어 주는 햇살 같은 미소 살아가면서 그 빛은 깜빡깜빡 꺼졌다 커졌다 반짝거리겠지 어쩌면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고, 그래도 부디 그 소중한 것들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깊은 진흙 속에서도 영원히 빛을 잃지 않는 보석처럼 예쁜 아</summary>
  </entry>
  <entry>
    <title>아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2" />
    <id>https://brunch.co.kr/@@hS81/22</id>
    <updated>2025-08-17T17:14:24Z</updated>
    <published>2025-08-16T05:2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너무 힘들어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생각 없이 깔깔 웃어댔지만 오늘 왠지 내리는 비에 그 결계가 깨졌다  다행히 무너지진 않는다  그동안 나를 꽤 단단히 쌓아왔으니까  근데 '힘들다' 이 말이 입 밖으로 나왔다 나 혼자 끝없는 미로를 걷는 기분 진짜 쉽지 않다  너무 무거운데 그래도 내가 더 강하단걸 난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앞으로 내디뎌야 하겠지</summary>
  </entry>
  <entry>
    <title>비 오는 정류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1" />
    <id>https://brunch.co.kr/@@hS81/21</id>
    <updated>2025-08-14T04:53:44Z</updated>
    <published>2025-08-13T16: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은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다행히 여기까지 오는 버스가 있는데 그 버스는 친구들이 타고 갔어  우리 집에 가는 버스는 저 멀리 걸어가서 타야 했어 그마저도 한 시간 뒤에  비가 저벅저벅 출렁출렁 힘들게 걸어갔지만 몇 번 버스인지 헷갈려, '아 저게 우리가 타는 버스다!' 간신히 출발 직전에 잡았어  하지만 버스는 사람이 가득 차 힘들게 끼여 타고 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81%2Fimage%2F9vJe6dZEsoAd00F4uOgXYlj08i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매미의 관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20" />
    <id>https://brunch.co.kr/@@hS81/20</id>
    <updated>2025-08-12T14:19:05Z</updated>
    <published>2025-08-12T14: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미는 7년 동안 땅속에서 지내다 땅 위로 나와선 한 달 정도 살고 죽는다 7년이면 여타 소동물 중에서도 꽤나 오랜 기간인데, 허물을 벗고 나와 하늘을 날고 짝을 짓는 건 고작 한 달여.. 땅속 그 긴 시간 동안 매미는 무슨 생각을 할까? 성충이 되기 위해 그 긴 시간 있던 땅속에서 나올 때 매미는 무슨 생각을 할까? '아, 이제 때가 됐구나' 하며 각오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81%2Fimage%2FIStJpDd7yeWXCsPuV1V2xeTIE9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늘을 품은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9" />
    <id>https://brunch.co.kr/@@hS81/19</id>
    <updated>2025-08-05T14:16:35Z</updated>
    <published>2025-08-05T14: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집불통이야, 성질 더러워 그 주위엔 아무도 남아있지 않아 온갖 멸시와 핍박 환멸 그 안에서도 큰 대의를 위해, 그런 것들이 보이진 않아 오직 하늘의 밝기만이 존재해  그의 눈에는 그래 바닥의 가시덩굴 같은 건, 자신의 발을 아무리 헤집어놔도 전혀 아픔이 되지 않거든  단지 빛나는 하늘을 우러러볼 뿐이니까 바닥의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상처가 될 수</summary>
  </entry>
  <entry>
    <title>얄팍한 감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8" />
    <id>https://brunch.co.kr/@@hS81/18</id>
    <updated>2025-08-03T13:10:08Z</updated>
    <published>2025-08-03T13: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장이 터질 듯 좋아하다가도 지나가는 파리 하나에 차게 식는다  과거를 되짚어 완벽함을 간절히 빌다가도 뜨거운 태양아래 땀방울과 같이 귀찮은 것이 되어버려  세상에 나를 위한 유일한 것인 듯 간절히 원하다가도 하룻밤 지나면 길가에 널린 듯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려  이때를 미래에 돌이켜보면 아쉽다가도 팔랑팔랑 넘어가는 책장 속 무심히 지나치는 글귀 같아</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마음속의 기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7" />
    <id>https://brunch.co.kr/@@hS81/17</id>
    <updated>2025-07-31T13:25:51Z</updated>
    <published>2025-07-31T13: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기쁨을 주었던 너 회색빛 가루를 뒤집어쓴 우리에게 색색이 톡톡 튀는 웃음을 줬던 너 또 다른 시작이라 이별은 외롭지 않았지만 그 시작이 고통이 되고 슬픔이 되고 아픔이 되고 좌절이 되는 널 보면서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어 어떻게 할 수는 없어 데려올 수도 태엽처럼 감아 되돌아갈 수도. 우리 마음 안엔 넌 영원한 기쁨이야 그런 널 하늘이 그냥 둘리 없어</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의 불면 - 잠 못 드는 비 오는 여름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6" />
    <id>https://brunch.co.kr/@@hS81/16</id>
    <updated>2025-06-23T19:59:07Z</updated>
    <published>2025-06-13T17: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는 오고 배는 고프고 바람은 시원하고 잠은 오고 시간은 가고 새벽이 오고 아침은 마라톤 끝에 서있고 걱정은 되고 가슴은 눅눅해지고 그래도 누워야지 별 수 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81%2Fimage%2FpCyYO78-RO83ZqMWyLFmb_aJvH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왜 세계는 다시 우경화로 치닫고 있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5" />
    <id>https://brunch.co.kr/@@hS81/15</id>
    <updated>2025-06-12T13:53:22Z</updated>
    <published>2025-06-09T16: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평화로운데 왜 민주주의가 퇴보되고 있을까? 지식이 넘치는데 왜 다시 우민화가 되어갈까?  요즘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전체주의와 유사한 사상을 따르고, 우경화된 정권이 점차 생기고 있다.  그 이유가 궁금했다. 왜 예보다 더 발전하고 정보가 넘치고 평화로운데  왜 다시 슬픈 역사를 회귀하려 할까, 왜 국민들은 우민화가 되어갈까, 말이다   심해지는 극단</summary>
  </entry>
  <entry>
    <title>우주보다도 큰 사람 - 역사의 위인을 생각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4" />
    <id>https://brunch.co.kr/@@hS81/14</id>
    <updated>2025-06-08T12:00:43Z</updated>
    <published>2025-06-07T16: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신을 부수고 여러 번 파괴한 존재를 품어줄 수 있다는 것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없다  더 큰 대의를 위해, 모난 아이를 품어주는 어른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는 것 무엇보다도 위대한 것 그것은 품격 아무나 가질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우주 보다도 큰 마음  수십 번 수백 번 폭발하고 터지고 조각나고 으스러져도 그 속에서 반드시 살아나 따듯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81%2Fimage%2FFzYla-1E2uD0sS-VnjC5YKz32f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성게아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3" />
    <id>https://brunch.co.kr/@@hS81/13</id>
    <updated>2025-08-20T15:25:56Z</updated>
    <published>2025-06-06T17: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리 삐쭉 저리 삐쭉 따가워 저리 가 '너 싫어' '넌 이상한 아이야'  삐쭉삐쭉 굴러다니고 깨지고 처박히고 '넌 아무것도 제대로 못할 거래 이상하고 못생겼으니까'  내가 다니는 곳은 폐허가된대 물고기들도 날 싫어해서 친구들에게 일러바치고  꼭꼭 숨어봐도 이리 삐죽 저리 삐쭉 어디에서도 눈에 띄어버려서 종종 검은 악마들이 잡으러 오기도 해 그럴 때는 너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81%2Fimage%2F6RI83wh88xcy05ozC9EKOw23xgA.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생각의 틀 - 지식이 만든 생각의 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2" />
    <id>https://brunch.co.kr/@@hS81/12</id>
    <updated>2025-06-09T13:28:55Z</updated>
    <published>2025-06-05T16:5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경우를 많이 봤다 예를 들어 미술선생님이 아이한테 말한다 하늘을 봐 하늘은 하늘색이야 하늘은 하늘색으로 칠하렴!  그러나 하늘을 올려다보면 때론 무수히 많은 색의 집합체로 하얗고도 푸르지만 분홍 노란빛도 띄며 보랏빛 주홍빛도 은은하게 띄는 무한대의 넓은 하늘이란 공간에 있는 어떠한 색들로 아이들은 직감적인 상상으로 하늘을 노란색으로 칠할 수 있고 분홍</summary>
  </entry>
  <entry>
    <title>작지만 오래가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1" />
    <id>https://brunch.co.kr/@@hS81/11</id>
    <updated>2025-06-12T23:55:01Z</updated>
    <published>2025-06-01T01:2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룡과 인간은 공통점이 많다 지구의 주인처럼 거대하게 번성했지만 그 거대함을 유지할 자연의 품안에 의지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 자연을 지배한듯 보이지만 기후가 조금이라도 변화하거나 자연이 무너지면  가장 먼저 휘청거리는 존재들  공룡은 여러 가설에서 말하는 기후변화로  거대한 몸집을 유지할만한 자연 속 풍부한 먹이가 사라져 멸종했다 그 와중에서도 새는 아</summary>
  </entry>
  <entry>
    <title>가로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10" />
    <id>https://brunch.co.kr/@@hS81/10</id>
    <updated>2025-06-08T20:13:05Z</updated>
    <published>2025-05-31T16: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땅의 도시 속 나무는 참 아이들과 닮았다 무럭무럭 커서 쭉쭉 자라나 온갖 푸르름을 머금고서  하늘을 향해 무한한 시원함을 내뱉는  하지만 일정이상 자라게 되면 반드시 가지치기를 해줘야 한대 전기선을 어지럽힐 수도 있고 건물 간의 간격유지와 표지판에도 방해되지 않아야 하며 또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위험할 수 있다고 말야  그렇게 싹둑싹둑 잘려나가 버린 나무</summary>
  </entry>
  <entry>
    <title>파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S81/9" />
    <id>https://brunch.co.kr/@@hS81/9</id>
    <updated>2025-06-08T20:12:37Z</updated>
    <published>2025-05-23T15:0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옳은 것을 옳다고 하는 것 그른 것을 그르다 말할 수 있는 것 파도의 물결은 그렇게 쏟아진다 아무리 불순물이 섞여있어도 결국엔 파도에 모두 쓸려 내려가버려  옳은 것을 옳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용기  풀숲에 가려져 있어도 수풀로 뒤덮여 있어도 바람에 이는 물결은 빛나고 반짝여  모두가 기어코 찾아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개의치 않는 뚝심 모든 것을 지탱</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