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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선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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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eonmian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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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적허영심이 많아 과시적독서를 하며 삽니다. 남은 중년의 삶은 멋지게 폼나게 살고 싶으며 장애가 있는 큰딸과 세계여행을 하는 날을 꿈꾸며 살면서 매일의 성장기록을 글로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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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1T04:13: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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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달장애 딸과 외출하는 날의 마음 - 서른을 앞둔 딸과 종로에 갔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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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0:32:38Z</updated>
    <published>2026-03-16T15: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달장애 딸과의 일상 속에서. 세상으로 나아가려 할 때마다 마음의 벽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어제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약속을 잡았다. 오빠네 조카들과 나의 두 딸, 그리고 새언니까지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로 새 출발을 하게 된 첫째 조카를 축하해 주고 싶었다. 고모로서 밥도 사 주고, 용돈도 쥐여 주고 싶었다. 내가 만든 자리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kR3DDk5z0a1qo-yUbHCvykAn8A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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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인한 타이밍, 그리고 미완성의 사랑 - 먼 훗날 우리와 만약에 우리를 연이어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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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4:00:49Z</updated>
    <published>2026-03-03T13:5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들은 단순한 &amp;lsquo;헤어진 연인 이야기&amp;rsquo;가 아닌사랑과 현실 중 무엇을 붙잡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한국판 &amp;lt;만약에 우리&amp;gt;를 보기 전, 원작의 결이 궁금해 먼저 &amp;lt;먼 훗날 우리&amp;gt;를 보았다. 2018년 개봉한 중국 로맨스 멜로 영화 &amp;lt;먼 훗날 우리&amp;gt;는 보고 난 뒤 마음 한편을 오래 붙들어 둔다.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화면.청춘의 사랑과 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xUpG90kyR8vUQI7GBVBFVBHe8b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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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그러나 다시 잘 살아보려 한다 - 인생 2막의 리셋버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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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14:15:38Z</updated>
    <published>2026-02-20T13:3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40대가 되면서 아이들의 교육비와 생활비는 꼭짓점을 향해 올라갔다.18년의 전업주부 생활을 지나 나는 일을 시작했다.대학 졸업장에 부속품처럼 붙어 있던 자격증 하나가 나의 유일한 취업의 길이었다.그렇게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의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었다.엄마 뱃속에 있던 아이를 세 살부터 만나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졸업하는 날까지 지켜보는 시간.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USKnmqTVcuCwwy55Zb6klP4QVi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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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이안, 올드타운과 안방비치에서 느낀 여유 - 안방비치, 새로운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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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9:16:41Z</updated>
    <published>2026-02-13T14: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이안 올드타운의 기억은 언제나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낮게 깔린 노란 건물들, 골목마다 달린 은은한 등불, 밤이 되면 한층 더 깊어지는 그 분위기&amp;hellip;그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친구들을 데리고 다시 호이안으로 향했다.낯익은 골목을 걸으며 우리는 사진을 찍고, 소소한 카페에 앉아 시간을 보내며 올드타운의 감성을 마음껏 즐겼다. 안방비치,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G8OaetL1th0uzJogypyJlUlJkM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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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은 도시를 남기지 않고, 기억을 남겼다 &amp;ndash; 다낭에서 -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지나 만난 도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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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3:43:51Z</updated>
    <published>2026-02-04T13:0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행복한 기억이 가장 많이 쌓인 도시, 다낭&amp;rdquo; 여행지의 도시는 나에게 어떤 기억을 남길까.그곳에서의 풍경만으로 기억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나의 상황, 나의 이야기, 함께한 사람들.그 모든 것이 겹쳐질 때 비로소 하나의 기억이 된다.내가 여행한 도시들 중 가장 행복한 기억을 품고 있는 도시는 다낭이다.2년 전, 일주일간의 가족여행.그리고 30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0Q7JonN92SQJGYqsedCMBwdVjF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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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이 잠을 깨우던 시간들, 그리고 내가 선택한 방식 - 불안이 배경음이 되던 밤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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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10:26:53Z</updated>
    <published>2026-02-02T10: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안은 늘 내 삶의 배경음 같았다.그래서인지 불면증도 비교적 이르게 찾아왔다.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깊은 잠이 줄어드는 변화라기보다는,마흔 중반쯤부터 이유 없이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깨는 날들이 반복되었다.장애가 있는 큰딸이 잠들지 않고 뒤척이던 밤이면혹시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나는 늘 긴장을 놓지 못했다.내 삶의 시간이 축적될수록 나는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PW-GWBzvIO8ckdvZZADyGgBHbN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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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년이 되니 더 조급해졌다 - 불안과 조바심 사이에서, 오늘을 붙잡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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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8:24:08Z</updated>
    <published>2026-01-28T06: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년이 되니마음이 자꾸 바빠진다 오늘을 살고 싶은데마음은 자꾸 앞서간다 하루하루 변화하면서 하강하는 체력을 체감하게 되니까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조바심이 생기면서 마음이 급해진다. 그리고분명 하루하루를 나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데,이상하게도 나는 늘 뒤처진 사람처럼 느껴진다.아무것도 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이유 없이 나를 흔든다.이 조바심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EEZUBF5f2CtqsDlQEMTZbYsAqB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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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 넘은 중년아줌마, 친구들과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다 - 오래된 친구에게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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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3:30:51Z</updated>
    <published>2026-01-06T13: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오랜 친구 사이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자주 약속하지 않아도 복잡하지 않다. 필요한 말만 오가도 서로의 마음을 대충 짐작할 수 있는 사이. 우리는 그런 친구들이다. 어느 날, 카톡방에 간호사 친구가 휴가 계획을 올렸다. 그 한 줄의 메시지로 우리는 여행 이야기를 시작했다.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친구와 비행시간을 맞추며 갈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zcodzqBXhDxLLy7weol6OhR9i2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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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쓰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 - 100일을 넘긴 기록이 나를 조금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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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6T11:40:47Z</updated>
    <published>2025-12-16T11:4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8월 17일3년 넘게 일기장처럼 써오던 블로그를,이제는 조금 다르게 대하고 싶어졌다. 본격적으로 읽고 쓰는 일에 집중하며블로그를 키워보겠다고 마음먹은 뒤 오늘까지,4개월 동안 111개의 글을 썼다. 7개월 차 신입 브런치 작가로서브런치에는 42개의 글을 발행했다.처음 세운 목표는 단순했다.100일 이상, 멈추지 않고 쓰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FPCCOF0CS1PZpvCY0K5jCVTdW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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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을 여행처럼, 오늘을 선물처럼 - 오늘, 나에게 작은 여행을 선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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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1:57:07Z</updated>
    <published>2025-12-09T08:2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 친구가 건강상의 이유로 1년간 휴직하던 시기가 있었다.그해 가을, 우리는 유난히 자주 만났다. 몸과 마음 모두 지쳐 있던 친구에게 가을 햇살 아래의 서울이 잠시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나 또한  그 시절은 딸과 함께 학교를 다니면서  전력을 다해 살아내던 시기였다. 허루의 힐링으로 학창시절의 친구와 하루하루 거닐었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2-9l9Sz51gRJSI8sJpQ_jyghC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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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라카미하루키 , 김영하의 닮아 있는 점 - 『먼 북소리』와 『여행의 이유』를 함께 읽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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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0:48:40Z</updated>
    <published>2025-11-30T10:3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내가 오랫동안 좋아해 온 두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김영하.둘 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더 설명이 필요 없는 이름이지만,나에게는 각각 다른 시기에 다른 방식으로 위로와 깨달음을 건네준 작가들이다.한때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안 읽은 에세이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하루가 풍요로워지는 기분을 느끼곤 했다.또 김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Af0cv3J1UEFIXgA4qeY8ctLEWj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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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온라인 터전을 짓고 있는 중입니다 - 세상이 조용히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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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0:02:30Z</updated>
    <published>2025-11-23T01:5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동기부여 강사 김미경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을 세게 잡아끄는 문장을 만났다.&amp;ldquo;온라인에 빌딩을 지어라.&amp;rdquo;그 한 문장이 묘하게 오래 머릿속에 남았다.왜인지 모르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정확히 짚어주는 느낌이 들었다.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문명이 이동하고 있다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세상은 조용하지만 거대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GqDCO4KKLW3QtvuFIGz5RJR1yp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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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브런치 작가 도전기 - 내 인생의 두 번째 챕터를 여는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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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1T14:52:56Z</updated>
    <published>2025-11-15T10: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5월, 우연한 마음으로 브런치 작가 신청 버튼을 눌렀다.사실 &amp;lsquo;나는 언젠가 브런치 작가가 되겠지&amp;rsquo; 하는 막연한 상상은 수도 없이 했었다.여러 번 도전해도 반려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에,나도 연습 글을 좀 더 쌓고 천천히 준비하려고 했었다.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해보고 싶은 욕구가 툭 튀어 나왔다.&amp;ldquo;지금 해보자.&amp;rdquo;그동안 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e2OFCzis9X746P6HU61nk3-hc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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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중학생이 배운 자존감과 직진하는 마음 - 신문사에 보낸 내 첫 투고, 그리고 성장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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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08:49:56Z</updated>
    <published>2025-11-13T14:0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어선생님과 신문 사설학창 시절, 국어선생님은 늘 말씀하셨다.&amp;ldquo;신문 사설을 많이 읽어야 문해력이 자란다.&amp;rdquo;처음에는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읽다 보니 글 속 세상이 눈앞에 펼쳐졌다.단순한 정보가 아닌, 누군가의 생각과 감정이 담긴 이야기들이었다.그때부터 마음속에 작은 바람이 생겼다.&amp;lsquo;나도 언젠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고 싶다.&amp;rsquo; 사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t21QFPAeZ8ln9qJYOwRykczFN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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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쿠아플라넷 일산, 아이들과 함께한 하루 - &amp;quot;생명  앞에서 미안함을 배우는  시간&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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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6:57:16Z</updated>
    <published>2025-11-11T06: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함께 아쿠아플라넷 일산으로 견학을 다녀왔다.이곳은 거의 매년 방문하는,  견학 필수 코스다.아이들은 다양한 해양 생명체를 직접 눈으로 보고,먹이 주기 체험도 하며 즐거워했다.이런 경험이야말로 생명에 대한 강한 인상과 존중의 마음을 남기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곳을 찾을 때마다, 조금씩 마음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t8lCqGyS6vn1nRRV2NBKHOs-Vi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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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으며 자라나는 마음, 필북 독서모임에서 배운 것 -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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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7:42:10Z</updated>
    <published>2025-11-09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책을 읽는 일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하루를 단단하게 세우는 일이라는 걸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박근필 작가님이 이끄는 필북 2기 독서모임에 참여하면서나는 &amp;lsquo;읽는 사람&amp;rsquo;에서 &amp;lsquo;나누는 사람&amp;rsquo;으로 변해가고 있다.책을 매개로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서로의 생각이 스며드는 순간들 속에서 마음의 결이 달라졌다.오프라인 독서모임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CAV4M-1fms0-ItOea868U-2v8T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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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이페이에서, 같은 해를 바라보다 - 같은 태양 아래, 다른 시간의 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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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11:40:53Z</updated>
    <published>2025-11-03T09: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이페이로 여행을 떠났다.아마도 나의 N번째 지구별 여행 중 하나일 것이다.타이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올라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하나의 유일한 해를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서로 다른 시간과 방향에서 바라본다.마치 시간이 모두 같은 것처럼,이 지구별 위에는 단 하나의 태양이 뜨고 진다.그 태양을 중심으로 우리는 빙빙 돌며,같은 시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tuy19MFKxnlgX9VnlGNcPY5Bf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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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제 사이, 조용한 평화 - 말보다 마음이 닿는 순간, 조용히 전해지는 가족의 온기 &amp;ndas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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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3:32:24Z</updated>
    <published>2025-10-23T13: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나의 유일한 형제, 오빠의 생일이었다.나는 카톡으로 짧게 두 줄을 보냈다.&amp;ldquo;생일 축하해.&amp;rdquo;잠시 후, 오빠에게서 돌아온 답장은  단 네 글자였다.늘 과하지 않은 오빠의 답장은 내가 부탁을 하면 '응' 또는 '알았어'가 전부이다. 나의 부탁에 대해서 이런저런 설명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이런 담백한 대화가' 형제간, 가족이라서 그렇구나'하는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_wNzYp25MntfdlTj7yXR0WQj0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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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둥지증후군 - 딸은 청춘이 시작 되었고, 그  빈자리는 나로 돌아갈 시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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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14:44:33Z</updated>
    <published>2025-10-16T13:3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둘째 아이에게 두터운 가을 옷을 보냈다.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과 옷을 챙기는 일이 이제는 나의 작은 의식이 되었다.아마 아이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는 이 계절의 반복이 계속될 것이다.작년, 아이가 처음 기숙사로 들어가던 날.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유난히 길게 느껴졌고, 익숙하던 소리가 사라진 집안은 낯설고 쓸쓸했다.그때 나는 처음으로 빈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wA17-_S_6YbJyxnAJhEQaUBwst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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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흑백요리사&amp;gt; 속 &amp;lsquo;철가방 요리사&amp;rsquo;에게서 배운 열정 - 환경이 아니라 태도가 나를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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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1:19:40Z</updated>
    <published>2025-10-12T09:59: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뜨거운 요리 예능 &amp;lt;흑백요리사&amp;gt;.처음엔 단순한 요리 대결이라 생각했지만, 어느새 참가자들의 삶과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중 특히 내 기억에 남는 인물은 바로 &amp;lsquo;철가방 요리사&amp;rsquo;라는 닉네임의 셰프이다. 그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그의 여운은 오래도록 잔상처럼 남았다. 유튜브 인터뷰에서 그는 담담히 말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IK%2Fimage%2FgSvVZNUWUDo1Pta07VaKaeItq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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