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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지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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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dquo;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amp;rdquo; &amp;ldquo;아니, 난 혼자 있을 때 제일 바빠.&amp;rdquo;뼛속까지 내향인 에세이스트. 뜨개와 반려견, 그리고 조용한 일상 속에서생각을 엮고, 이야기를 짓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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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1:27: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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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우리 잘 지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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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11:55:05Z</updated>
    <published>2025-10-22T11:5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6개월 후에 봅시다   건강검진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났다.           평일에 나 혼자 데리고 가도 되는 병원이지만, 이상하게 늘 남편과 함께 가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 주말에 간다.           병원 싫어 모드 발동해서 녀석이라 안아줘도 싫다. 엎드리기도 싫다.  하다가 남편 옆에 누우라고 하니까 기분은 안 좋지만 찰싹 붙어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oyqW4Ay0xzYX01ESyg3GuU0lU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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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살, 귀를 닦아주고 털을 말려주는 일 - 함께 늙는 일도 나쁘지 않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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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1:00:22Z</updated>
    <published>2025-10-15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산이가 나이가 들면서 더 잘 맞아가는 것들이 생겼다. 하지만 예전 같지 않은 부분도 분명히 있다.  좋아지는 점들에 더 집중하려 애쓰는 이유는, 어쩌면 아직도 마음 한편에서 성산이의 늙음을 인정하기 싫어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성산이는 여전히 잘 놀고, 잘 먹는다.자기만의 루틴이 있어서 아침 산책을 나가지 않으면 빤히 쳐다보고, 저녁을 먹고 장난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IPiRA8NEayQCGSaEQ5GuxpCB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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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살, 아직도 새로움을 배우는 중 - 손님맞이 만렙 강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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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5:02:47Z</updated>
    <published>2025-10-01T0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주인과 반려견이 닮아간다는 건 숙명일지도 모른다. 같은 생활 리듬을 공유하면 자연스레 닮아갈 수밖에 없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성산이는 나와 많이 닮았다.  내향인과 내향적인 반려견이 함께 살면 집에 손님이 올 일은 거의 없다.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소진되니, 손님을 초대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남편은 정반대였다. 외향적인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mNlQDSqBIrp_mEFHhwL1KYKro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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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살, 행복의 단순함 - 다시 묻게 되는 질문,&amp;nbsp; 또 수술을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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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1:00:20Z</updated>
    <published>2025-09-24T01: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턱에서 떼어낸 종양은 악성 편평 세포암종이었다. 대부분의 악성종양처럼 전이가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수술 후 각종 검사를 진행했지만 다행히 전이는 보이지 않았다. 몇몇 결절이 보이긴 했지만 그것이 노화 때문인지, 전이 때문인지는 추적 관찰만이 답이었다.  병원에서 추천받은 유동식 사료는 오히려 성산이의 배변 상태를 악화시켰다. 대신 평소 먹던 건사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AAa6zFRPolfov_WxuoHmw-mp7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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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살, 수술의 기록 - 그래서 후회는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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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1:00:28Z</updated>
    <published>2025-09-17T01: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 성산이 턱이 부었는데?&amp;quot;  보호자의 촉이라는 게 있는 것 같다.나는 성산이의 기운이 다름을 느낌으로 알아챘고, 남편은 불편한 부위를 단번에 찾아냈다.  동물병원에서는 찾지 못한 부위를 남편이 예리하게 짚었다. 약을 일주일 먹였지만 차도는 없었다. 다시 찾은 병원에서는 &amp;ldquo;뼈에서 발현된 게 보인다&amp;rdquo;는 결과를 들었다.  우리는 곧장 CT를 찍을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DBcPSkw-bJHcieOQD0iNfu6T3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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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9살, 서로의 속도를 맞추다 - 걷는 것만으로 충분해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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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1:00:21Z</updated>
    <published>2025-09-10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산이는 보더콜리이다.  보더콜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엄청 운동량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보더콜리뿐 아니라 반려견에 대해 아무 이해도 없는 채 성산이를 데려왔다.  얼마나 자라는지, 강아지 성격은 어떤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다만 작은 공간에서 사람이 반가워 오줌을 지리던 그 강아지를 도저히 두고 올 수 없었다.  모든 게 물음표였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rSJ7bTfIHhNqdhjnnDnaaDIAI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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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살, 성산이 그 자체로 - 비교하지 않기로 했다, 그제야 사랑이 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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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1:00:21Z</updated>
    <published>2025-09-03T01: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산이에게는 친구들이 있다. 스냅이는 성산이와 동갑이고, 한들이는 18년생의 동생 강아지다. 둘은 도심 속에서 어릴 때부터 매너를 배우며 자라왔기에 언제나 점잖고 젠틀하다.  반면 성산이는 환경이 달랐다. 훈련도 나중에야 받았고, 타고나기를 흥분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성산이를 혼내기 바빴다.      &amp;ldquo;그만 짖어. 가만히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eHFv6RUZtpPog4lm10FPd_8kG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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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살, 새로운 주인 - 사랑의 밀도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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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1:00:09Z</updated>
    <published>2025-08-27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산이는 낯선 사람이 먼저 다가오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성산이를 키우며 모든 개가 모든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산이는 사람에게 곧장 다가가기보다는 한참 지켜보다가 움직인다. 지나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아예 다가가지 않기도 한다.  그런 성산이가 남편과 처음 만난 건 여덟 살 때였다. 그래서 남편에게는 처음 만날 때 먼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8vSfFm0787n7B2ohu--LVIJO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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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살. 개손주가 가까워지게 한 우리 - 고봉밥 고봉고구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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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6:43:14Z</updated>
    <published>2025-08-20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평가에 민감했다. 강박적으로 깔끔한 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다 보니, 초등학교 시절 엄마가 학교에 올 때면 책상 서랍 속 책들을 모두 꺼내 사물함에 넣고 잠가버린 채 하교했던 기억이 있다. 무엇을 해도 &amp;ldquo;깔끔하다&amp;rdquo;는 말을 듣기 어려운 엄마를 알기에, 잔소리를 원천 차단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남았다.잔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bVnkNb-9gaFleLnCr2Q1YoP1O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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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곱 번째 여름의 시간 - 나는 너에게 의지하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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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1:00:19Z</updated>
    <published>2025-08-13T01: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타리가 설치된 마당, 많지 않은 숙박객, 그리고 대형견 숙박 가능.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펜션을 찾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표였다.  예약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국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은 대부분 소형견 위주였고, &amp;lsquo;15kg 미만&amp;rsquo; 가능하다고 해도 보더콜리라고 하면 거절하는 곳이 많았다. 결국 직접 하나하나 문의해 예약 가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bjT_adC72T_KEGk6oTs6ExJIW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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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노견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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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00:16Z</updated>
    <published>2025-08-06T0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더콜리 11살. 어느 견종에서나 &amp;nbsp;노견으로 분류되는 나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amp;lsquo;노견&amp;rsquo; 대신 쓸 말이 없을까 애써 찾아봤다. 중년? 열한 살에게는 그 말조차 어색하다.  성산이의 10살 생일에는 성산이의 나이가 숨이 막혔다. 나와 함께 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두려움이 밀려들었다. 그런 마음을 품고도 '노년'이라는 단어는 인정하지 못했다. 같이 늙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GWPhrOphJK1y12m2pWGkMpWNw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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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개 겁쟁이의 꽈배기 도전 - 베트남 무늬 가디건 : 무늬 뜨기에 도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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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01:00:15Z</updated>
    <published>2025-08-01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늬는 예뻤지만, 늘 겁이 났다. 그래서 나는 가장 단순한 기법으로만 옷을 만들어 왔다.   대바늘에서 겉뜨기와 안뜨기를 단마다 번갈아 되풀이하는 것을 메리야스 뜨기라고 한다. 이 기법만으로도 옷을 만들 수 있다. '니트'라고 하면 다양한 무늬가 들어간 옷을 떠올리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심플한 옷을 더 많이 만든다. 그런 옷들만 고집하게 된 이유는, 차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2bl2peLYY-5qP43LLIppj3Tpv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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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부부 시작! 나 괜찮을까? - 신혼 이지블랭킷 : 마음은 Not Eas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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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10:19:05Z</updated>
    <published>2025-07-25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만난 지 딱 2년이 되는 날 결혼을 했다. 결혼식장도 처음 간 곳이 마음에 들어 바로 계약을 했다. 엄마는 누가 결혼식날짜랑 장소를 그렇게 정하냐고 걱정했지만 나는 그렇게 살고 싶었다. 이리저리 재기보다는 &amp;quot;이거 어때? 응! 좋아!&amp;quot; 하며 살고 싶었다.  조금은 가볍게, 단순하게 살고자 했다. 결혼 준비 시기, 남편은 무척이나 바빴다. 함께 하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Z_SEl3X4wyu2bRcbl457KvTgT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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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몰입뜨개를 아시나요? - 몰입 카디건 숄 : 몰입뜨개로 가족커플룩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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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3:34:03Z</updated>
    <published>2025-07-18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히려 바쁜 날보다 집에서 온전히 쉬는 날이 뜨개를 더 적게 한다. 여유롭다는 이유로 뜨개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날도 뜨개를 하다가 습관적으로 SNS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눈을 사로잡는 글을 보았다. 몰입뜨개 모집글이었다. 몰입뜨개란 30분 동안 뜨개에 온전히 집중해 보는 뜨개챌린지이다.   스크린타임을 줄이고 집중의 시간을 가져보기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p44oNmYPjq3jcBt5Ah2jAZ6tO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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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고른 실? 강아지 니트 제작 - 한풀이 강아지니트 : 완벽한 성산이 니트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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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5:32:22Z</updated>
    <published>2025-07-11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남는 실이 생겼다. 그 실은 엄마가 실 쇼핑몰에서 직접 고른 것이었다. 실을 살 때까지만 해도 엄마의 숄이나 목도리를 만들 생각이었다. 하지만 엄마 취향이 나와 다름을 알게 되었고 엄마에게 뜨개 선물을 하지 않게 되면서 그 실은 애물단지가 되었다. 내 옷을 뜨자니 색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주자니 마음이 선뜻 가지 않는 그런 실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LN2GXDE9nI8CZvPBpUHx33ArR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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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안 제작? 내 강아지 덕질로 시작한다 - 커플 넥워머 : 직접 만들어 보는 나와 성산이의 커플 아이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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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1:44:00Z</updated>
    <published>2025-07-04T01: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뜨개를 10살쯤 처음 시작했었다. 그 시절에 동네에 뜨개방이 하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동네 뜨개방을 찾아가서 목도리를 뜨고 싶다고 말했다. 그곳의 선생님과 아주머니들은 나를 이뻐해 주시며 목도리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그렇게 내 첫 뜨개작품은 목도리였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겨울을 더 좋아하는 나는 목도리는 만들기만 하는 전시용 작품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zQDK5K5bo0EuY5GWB4YpdC-hYd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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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봐, 계속 말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니까 - 이사 하트블랭킷 :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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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1:29:17Z</updated>
    <published>2025-06-27T0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는 주인을 닮는다고 했던가? 아니 이미 닮은 개를 주인이 선택한다고 했나? 성산이를 보면 정말 '너는 나야.'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혼자 노는 거 좋아하고 사람이나 개가 많으면 금방 지치는 것이 놀랍도록 닮았다고 느껴질 때가 많다. (심지어 지인들은 외모적으로도 닮았다고 했다.)  나도 성산이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야외에서 오래 노는 것이 힘들어졌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jqpYS4Jtwd_lX5lqrmLvhqdbi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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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한테 또 졌다! - 모녀충돌 루돌프 : 엄마한테 직접 만든 인형을 드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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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8:59Z</updated>
    <published>2025-06-20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손재주는 아빠를 닮았다. 어릴 때 아빠는 내가 무언가를&amp;nbsp;만들고 있으면&amp;nbsp;방에 슬그머니 들어오셨다. 딸이 뭐하는지 궁금한 마음 반, 아빠도&amp;nbsp;만들고 싶은 마음 반이었을 거라 짐작한다. 아빠는 나보다 더 손재주가 좋으신 편이다. 그래서 도와주시면 모든지 더 정교하게 만들어졌지만 어린 나에게 아빠는 경쟁자일 뿐이었다.&amp;nbsp;그에 비해 엄마는 무언가를 만드는&amp;nbsp;행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696QiGkoxlANDMdqkUzTLgm1G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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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면서 뜨개 하는 사람 보신 분? - 눈물의 커튼 : 10살 내 강아지, 성산이가 아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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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23:05:36Z</updated>
    <published>2025-06-13T0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10살 보더콜리가 있다. 이름은 성산이, 아주 천방지축의 아가씨이다. 크기도 작고 무척 활발해서나가면 &amp;ldquo;아가인가 봐요.&amp;quot;라는 소리를 아직도 듣는다. 24년 3월의 어느 날이었다. 성산이와 꽁냥 거리던 남편이 성산이 턱 아래쪽이 부었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며칠 지켜보다가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amp;nbsp;보더콜리는 정신이 몸을 지배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kROXGVueLbxPW-rO4saVyiCHh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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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토테이블에 인형을! - 욕망 웨딩인형 : 시작은 가볍게, 결국 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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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8T03:48:51Z</updated>
    <published>2025-06-06T0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네가 *캐드를 해?&amp;quot; 친구가 다시 물어봤다.  인문계열 전공자가 공학직종에서 쓸 법한 캐드라니 신기하기도 할 것이다. 회사 업무상 캐드는 필수였다. 한 번도 안 해봤지만 하라면 해야지, 그렇게 캐드를 배웠다. 회사에서는 1인분을 해내기 위해 노력했다.&amp;nbsp;일은 할만했다. 그러나 어느 조직에나 빌런은 있었다. 그는 일을 주지 않았다. 일을 던졌다.&amp;nbsp;나는 계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s%2Fimage%2FvGU3uLTaR3rQGU62trTW_HARG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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