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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윤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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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봅니다. 늘 &amp;lsquo;왜?&amp;rsquo;라고 묻고, 그 이유를 색과 예술, 인문학 속에서 찾아봅니다. 그 궁금함을 글로 기록하는 사람, 이윤설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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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3:22: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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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색들이 만났을 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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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2:27:31Z</updated>
    <published>2026-04-12T02:2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각자 저마다의 색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선명한 원색으로, 어떤 이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타인과 마주하며 관계를 맺습니다.  우리는 매일 누군가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 관계의 틈에서 우리의 기분은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 곁에선 이유 없이 마음이 편안해지지만, 어떤 관계는 특별한 사건 없이도 유난히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곤 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crPKUTtmJPxwsA9YdDhzPDSl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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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보다 비쌌던 색, 울트라마린 청금석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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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0:18:01Z</updated>
    <published>2026-03-15T00: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 시절, 석채화 수업을 듣던 어느 날, 교수님께서 안료를 만드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셨다. 광물을 곱게 갈아 물감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파란빛을 품은 작은 알갱이들을절구에 넣어 직접 갈아 보았다. 가루가 서서히 곱게 부서지며 조금씩 파란 안료가 만들어졌다. 유리처럼 맑고 깊은 파란빛이었다.  &amp;ldquo;진짜 너무 깨끗하다.&amp;rdquo;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그 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_YizyX4CpPTMq5d4WM408K4r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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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움직이는 세 가지색, 신호등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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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23:50:01Z</updated>
    <published>2026-03-08T01:5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amp;nbsp;그 짧은 시간&amp;nbsp;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amp;nbsp;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amp;nbsp;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amp;nbsp;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가수 이무진의 노래 「신호등」에 등장하는 가사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한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약속 시간에 늦어 마음이 급한 날,&amp;nbsp;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는 순간 초록불이 깜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2ckRJgXyDN-LikyfW0SDVbnYR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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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과는 무슨 색일까요?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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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9:49:23Z</updated>
    <published>2026-03-01T09: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사과는 무슨 색일까요?&amp;rdquo;  대부분은 망설임 없이 대답합니다.&amp;ldquo;빨간색이요.&amp;rdquo; &amp;ldquo;초록색도 있죠.&amp;rdquo;&amp;ldquo;검붉은 색도 있어요.&amp;rdquo;  그때 저는 하나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햇빛을 받은 사과,그늘에 놓인 사과,벌레 먹은 사과,반쯤 썩은 사과,덜 익어 노르스름한 사과.  같은 사과인데 색은 모두 다릅니다.  &amp;ldquo;사과는 사과색입니다.&amp;rdquo; 사과에는 하나의 정답 색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tRbJhxmdU2bnIAk7RWvbGl-pG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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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대를 넓히는 예술가, &amp;lsquo;기업예술강사&amp;rsquo;라는 새로운 가능 - 예술적 감각이 기업의 자산이 되는 시간, 예술인의 커리어 확장, 이윤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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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0:48:48Z</updated>
    <published>2026-02-22T10:4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예술과 기업을 잇는 이윤설입니다. 새해의 시작이었던 1월부터 지금까지, 저는 어느 때보다 밀도 높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출판 미팅을 통해 곧 세상에 나올 책을 다듬고 있고, 조금 쑥스럽지만 새로운 소통 창구인 유튜브 시작도 앞두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저를 가장 설레게 하는 소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무용수지원센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k17rui5g3MbUjJ8P7lqdiBMxT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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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의 착시, 내가 본 것을 믿어도 될까?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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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0:22:10Z</updated>
    <published>2026-02-22T00: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인터넷에서 한 장의 원피스 사진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영국의 한 드레스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이었는데, 그 색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  누군가는 흰색 바탕에 금색 줄이라고 보았고,다른 이는 파란색 바탕에 검은색 줄이라고 주장했다.  흥미로운 점은, 실제 제조사는 이 드레스가 파란색 바탕에 검은색 줄로 제작되었다고 발표했다는 사실이다. 나 역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kITGPo8zOwtmLbhz8MK4SE3-I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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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 속 나의 위장색과 정체성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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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3:34:31Z</updated>
    <published>2026-02-15T03:2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찍은 유튜브 영상을 흥미롭게 봤다.지하철 안과 거리의 풍경을 비추며 &amp;ldquo;왜 이렇게 다 검은색이 많아요?&amp;rdquo;&amp;nbsp;&amp;ldquo;마치 단체복 같아요.&amp;rdquo; 가볍게 웃고 넘길 말이지만, 곰곰이 떠올려 보면 낯설지 않다.  특히 남성 비율이 높은 강의를 하러 가면 검정, 회색, 네이비를 입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조금 과감한 색이라면 버건디 정도일까?  &amp;ldquo;왜 그 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AwMPT3Wqmbk0qk50gLXGakM9P2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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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과 신뢰를 입다, 네이비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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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1:07:34Z</updated>
    <published>2026-02-08T00:0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를 졸업하던 날이었다.학사모를 쓰고 졸업증명사진을 찍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 사 입었던 정장은 네이비였다.튀지도 않고, 어딘가 단단해 보이는 색.   그날 나는 조금 어른이 된 기분이었다.대학생에서 급작스레 직장인이 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졸업식, 면접, 첫 출근, 중요한 발표의 순간처럼조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yA8tcNg3Lt9_x_C1LUfgoBIqO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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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만 명의 선택, 글로벌 잇컬러 퍼스널컬러진단 테스트 -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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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49:54Z</updated>
    <published>2026-02-01T11: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7만 명의 선택, 글로벌 잇컬러 퍼스널컬러 진단   안녕하세요. 잇컬러 대표이자 색채인문학자 이윤설입니다. 오늘은 매주 연재하고 있는〈오늘의 잇컬러〉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에게 새해는 늘 구정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분주하게 앞만 보고 달리기보다,지나온 한 해를 조용히 정리하고 다음 걸음을 준비하게 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A6eirSX7WkfYYAeUVGE9n-dYBN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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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질수록 무거워지는 것들에 대하여 _골드, 욕망과 삶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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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23:54:07Z</updated>
    <published>2026-02-01T03:0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금값이 미친 듯이 오르고 있다.예물 반지부터 아이의 돌반지까지,예의를 갖춘 선물의 의미와 변치 않는 빛나고 귀한 삶을 상징하던 가치의 금이이제는 상징적 가치보다 실질적 계산기를 먼저 두드리는 존재가 됐다.       금값이 오를 때마다 자연스레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IMF 시절, 온 나라가 함께했던 금 모으기 운동.우리 부모님도 그때 집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Xr9uCYbY4UG-w3NY2rFlWOR9M_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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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의 오명, 정말 이도 저도 아닌 색일까?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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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0:35:31Z</updated>
    <published>2026-01-25T00: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업 인문학 강연이 있던 날,나는 가장 좋아하는 노란색 블라우스를 입고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강단에 올랐다. 강연에 오신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말해주었다.동시에 의외의 반응도 있었다.블랙과 옐로우의 대비로 좀 과해&amp;nbsp;보인다거나, 택시 기사님 유니폼을 떠올렸다는 말도 들었다.  며칠 후, 같은 노란색 블라우스를 다시 입었다.이번에는 하의를 블랙 대신 회색을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Rf-JkojK6CNPyM2Xhm1CuyIjQ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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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컬러 인문학 도서 출간 박차, 이윤설 - 이 윤 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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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3:36:48Z</updated>
    <published>2026-01-18T12:0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생을 그림을 그렸고, 현재는 강의를 하는 사람입니다.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던 제가 &amp;lsquo;말로 하는 업&amp;rsquo;을 살아가고 있으니, 참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아주 조금씩 남들 앞에 서는 법을 배웠고, 어느새 강단은 제게 익숙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온 숙제가 있었습니다. 책을 내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69Gr-DArSdMP1UsJ7FlkNnk-7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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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이 색이 자꾸 눈에 들어올까?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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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23:24:20Z</updated>
    <published>2026-01-17T23: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색인데,어느 순간부터 유독 눈에 들어올 때가 있다.  &amp;ldquo;원래 이런 색을 좋아했나?&amp;rdquo;  취향이 바뀐 게 아니라,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강연을 할 때 나는 청중에게 종종 이렇게 묻는다.  &amp;ldquo;요즘 유독 녹색이 좋아지신 분 계세요?&amp;rdquo;&amp;ldquo;초록이 자꾸 눈에 들어오시는 분 손들어보세요&amp;rdquo;  그러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손을 든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CZ8xq8llpOIGAF6SVNxsfHJ66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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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에도 체력이 필요해,&amp;nbsp; 올리브 그린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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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23:41:46Z</updated>
    <published>2026-01-10T23: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amp;lsquo;무언가를 시작하는 것&amp;rsquo; 보다 &amp;lsquo;꾸준히 계속하는 것&amp;rsquo;&amp;nbsp;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열정이 식은 것은 아니다. 하고 싶은 일도, 호기심이 생기는 대상도 여전히 많으니까. 다만 예전처럼 갑자기 에너지가 솟구치지는 않는다.  조금만 속도를 높이면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낸다. &amp;quot;잠시 멈춰야 할 때&amp;quot;라고,  그래서 이제 열정을 더 키우는 법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eXXoAkZoBtuiY1gMAJvbt7Nhi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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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붉은말의 해, 나는 어디로 달리고 있을까?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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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3:03:11Z</updated>
    <published>2026-01-04T03:0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하루를 돌아보면 달렸다는 말보다 버텼다는 말이 더 어울린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선택은 계속 밀려온다. 멈추면 뒤처질 것 같고, 달리자니 방향이 맞는지 확신이 없다.  그래서일까?  새해가 와도 마음이 들뜨기보다는 &amp;ldquo;나는 지금 무엇부터 해야 할까?&amp;rdquo; 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른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왠지 모르게 열정적이고 가만히 서 있기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JitQD08gzNXBNbtn378cxrK0c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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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해 위에 듬뿍! 바른 버터옐로우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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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04:04:09Z</updated>
    <published>2025-12-28T03: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가한 주말 오후였어요. 침대에 누워 늦게까지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월레스와 그로밋을 보게 되었어요.   주인공 월레스는 집에 치즈가 떨어지자 &amp;ldquo;달은 치즈로 만들어졌다&amp;rdquo;고 믿고 로켓을 타고 달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달 표면을 잘라 치즈를 비스킷 위에 얹어 먹어요.  그 장면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았습니다.입에 침이 고이면서  나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_Fqu5WKqUrLo07FmoJKbaSyPGE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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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꼬리를 세우다, 공작새의 피코크 그린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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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5:58:13Z</updated>
    <published>2025-12-21T08:5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amp;ldquo;나를 봐주세요&amp;rdquo;라고 말하듯, 온몸으로 시선을 끌어당기는 동물이 있다면 과연 어떤 동물일까요?  멋진 갈퀴의 사자도, 기다란 코를 가진 코끼리도 아닙니다.바로 공작새입니다.  공작새는 가만히 있어도 화려한 존재이지만,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따로 있습니다. 암컷에게 구애할 때, 자신의 꼬리를 활짝 펼치는 순간입니다.   그 장면은 단순히 아름답다는 표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fW17759k6wIuCJOLlbkJDrrpD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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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를 완성하는 컬러, 레드와 그린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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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14:01:57Z</updated>
    <published>2025-12-14T11:4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거리마다 울려퍼지는 캐럴, 짙은 어둠을 수 놓는 별빛같은 전구 알록달록 화려한 소품들로 장식된 트리를 보면 우리는 자연스레 깨닫곤 합니다.   &amp;ldquo;아, 곧 크리스마스구나.&amp;rdquo;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추억을 떠올리곤 합니다.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착한 일을 하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Kx6fRFLMQ5Tog8Uxv3a90yjy3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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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당신의 선택은?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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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9:29:02Z</updated>
    <published>2025-12-07T05:4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특히 밤이 깊어지면혼자 화장실을 가는 일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나 어른들이 장난처럼 말하곤 했죠. &amp;ldquo;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amp;rdquo;  이 말이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그래서 친구와 함께 가거나, 부모님의 손을 꼭 붙잡고 화장실로 가곤 했습니다. 그때의 나는 '그냥 무섭다'라고만 느꼈지만, 지금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d09rSI4oxdr4PkAm-NYZEmmdE3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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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안아주세요. 조용한 위로의 색, 테디베어 브라운 - 이윤설의 '오늘의 잇컬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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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3:12:02Z</updated>
    <published>2025-11-30T05:1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곱 살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테디베어가 있습니다. 보슬보슬한 촉감, 잠잘 때 꼭 끌어안으면 악몽도 물리쳐 줄 것 같던 나만의 작은 기사. 그 포근함 속에서 저는 언제나 말 없는 위로와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처럼 마음이 지치고 텅 비는 날이면 저는 자연스럽게 &amp;lsquo;테디베어 브라운&amp;rsquo;을 떠올립니다.  &amp;ldquo;괜찮아, 오늘도 잘했어.&amp;rdquo; 등을 조용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cr%2Fimage%2FvIbAW_513p25xOtjUxPw3uqhG_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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