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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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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슴에 꾹 차서 이젠 꺼내야 할 때 쓰는 이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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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8T09:15: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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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히 말하자면 이기적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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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5:04:08Z</updated>
    <published>2026-03-23T15: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이기적으로 세팅되어 태어난 것이 맞다. 너도 나도 이타적이면 존속에 영향 있을 테니 그럴 거라는 혼자만의 결론이다.   그 생각 때문인지 나의 고통을 남이 어찌 알겠나 싶어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 어느 정도 지나 그만큼 아프지 않아 지면 덤덤하게 한 문장으로 말하고 그 말과 같이 흘려보낸다. 내 속이 얼마나 아픈지 남들은 그만큼의 크기로 아프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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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 말이 옳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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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56:25Z</updated>
    <published>2026-03-16T14:0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자신을 볼 수는 없는 것  남편과 식탁에서 이야기하다  말싸움이 시작 됐다.  남편에게 일상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amp;ldquo; 달걀찜을 두 번이나 시켜 먹었잖아!&amp;rdquo; &amp;ldquo;계란찜이지&amp;rdquo;  남편이 말꼬리를 잡는다. 평소에는 대충 호응해주고 하던 이야기를 마저 이어 나갔는데 이날은 기분이 팍 상했다. &amp;ldquo;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말 끊지 좀 마요&amp;rdquo; &amp;ldquo;중요하지&amp;rdquo; 더 기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p-AnlOZWgwKGjkILl8sBOcpZV9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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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다가 챗지피티에게 물었다 - 우리 엄마는 나와 내 아이 중에 누굴 더 사랑하실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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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14:41:18Z</updated>
    <published>2026-01-26T14:4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청난 밤 가족들의 갈등이 순식간에 터졌다.  그간 이렇게 큰소리를 낸 적이 없어 행복한 가정이라고 믿고 싶었다.  폭발이 한 번도 없었던 것이 행복의 증거인 것은 아니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첫째와 둘째가 싸웠고 첫째와 남편이, 첫째와 내가 싸웠다.  평소 둘째가 참아서 싸움이 되지 않았는데 그날은 둘째도 폭발했고 나도 그날따라 첫째 네가 잘못했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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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잔잔한 일상을 듣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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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2T08:20:10Z</updated>
    <published>2025-12-22T06:3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에게 괴로움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나 힘든 것 뭐 듣고 싶겠나 기쁜 일도 안 하는 편이다.  나나 즐겁겠지 싶어서  이게 옳은 줄 알았는데 혹시 내가 남 이야기를 들을 그릇이 안 되어 그런 건가 싶어진다. 남도 나 같으려니 내 속 넓이만큼 재단한 것일지 모르겠다.   따뜻한 귀와 가슴을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못 미친다.  11월 어느 날  담아둔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3ipbSUVBlOZf11YaO5AMJIoZRV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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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격태격 할머니 할아버지 - 손자 관찰자 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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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1:54:49Z</updated>
    <published>2025-12-01T14:5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저녁 오랜만에 스무 살 첫째와 친정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고 아이는 거실로 가고 나와 부모님은 식탁에 남아 자잘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소파에 있던 아이가 간간히 웃는 소리가 들렸다.  집으로 돌아오며 아이가 관찰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할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할머니 디스를 하시고 할머니는 들은 체도 안 하시다가 가끔 &amp;lsquo;아닌 것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7s8leiIk79TZwU4YPqpbzIH6Da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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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소울푸드는 엄마의 요리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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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12:19Z</updated>
    <published>2025-11-24T14:5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살을 했다. 이틀을 굶고 시간도 모르고 자며 앓다 삼일째 되는 날 일어나 앉으니 엄마의 육개장 생각이 간절했다.  큰 솥에 참기름 두르고 마늘 볶다 고기 볶고, 고춧가루 무 넣어 볶다가 국간장 간하고, 물 부어 끓이다 고사리 표고버섯 콩나물 대파 넣어 팔팔 끓인 경상도식 육개장. 길게 썬 대파를 넉넉히 넣어 달큰하고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이 가득한 소고깃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TiJ_O29bbZLhg6wge-Fb1DtdjS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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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알던 가족의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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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22:08:56Z</updated>
    <published>2025-11-17T14: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식으로 인해 이제야 알게 된 것  신혼 초 남편 퇴근 후 같이 술 한잔 하는 것이 즐거움이었다.  어떤 주말엔 집에서 마시다가 취해서 거실에서 나란히 잠든 적도 있고, 어떤 날은 술이 부족해 아파트 입구 편의점에서 사 와 더 마시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늦은 밤 맥주 한 캔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둘의 의견이 맞았다. 남편은 내게 사러가라 했다. &amp;quot;내가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vTqY02fcOOQ3hH2nE5yt4GxpRA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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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리사랑 거울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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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1:14:18Z</updated>
    <published>2025-11-10T14:4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내에서 친정 엄마와 만나기로 한 날이었다. 대중교통을 타고 갔는데 엄마가 자꾸 집에 들렀다 가라 하셨다. 줄 것이 있다고 가자고 하셨다. 예전 같으면 단칼에 거절했을 테지만 요즘은 &amp;ldquo;그래요&amp;quot;가 자동 발화된다.  엄마와 오랜만에 나란히 지하철을 타고 친정으로 향했다. 두 정거장 거리인데 지하철에서 엄마 지인 두 분을 만났다. 세 분은 나란히 경로우대석에 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qqV_wJdv9m7fLlJhbTT9mcDGiq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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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자기애가 모성애를 앞서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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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2:14:20Z</updated>
    <published>2025-11-03T14: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중심적 시선과 말하기는 본능일까 내가 지닌 단점일까  첫째는 중학교 친구 몇몇과 흩어져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중 한 친구의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성함이 아들 이름과 같았다. 첫 시험 후 친구들을 만나고 오더니  &amp;ldquo;엄마, 수호 학교 국어선생님이요&amp;hellip;&amp;rdquo; 하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나는 아이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매너 없이 말을 이었다.  &amp;ldquo;응응 수호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tUMzMSNk7fHCnQvAnnpRlfKBzu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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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는 동안 확신에 차서 뱉은 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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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00:55:37Z</updated>
    <published>2025-10-27T14:5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동네에서 명동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탔다. 토요일 이른 아침의 버스는 한산했다.  조용한 버스에 어떤 청년이 탔다. 두리번거리다 2인 좌석에 혼자 앉아 있는 여성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앉아서도 몇 번 이리저리 둘러보다 멈추는가 싶더니  갑자기 옆자리 아가씨의 머리를 퉁 때렸다. 이어폰을 꽂은 채 창밖을 보고 있다 갑자기 맞은 그 여성은 &amp;ldquo;어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87-X7PV5C80ucrnOa8t6TqaBq1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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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근함을 배웠지만 꽁함을 겨우 감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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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2:36:08Z</updated>
    <published>2025-10-20T14:5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에 미옥이라는 서른 넘은 처녀가 있었다. 서른이 훌쩍 넘었는데 열 살 정도의 정신이라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여자였다. 속없는 소리도 잘하고 상황에 안 맞는 소리도 픽픽하고 다녔다.  그런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그녀는 본인 어머니를 따라 성당에 나와 미사를 드리고 신자들과 인사 나누며 지내는 게 유일한 사회생활이었다. 아무래도 종교단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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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옛 말 틀린 게 없어 참 슬프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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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4T05:19:48Z</updated>
    <published>2025-10-13T14:5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딸이 있어야 해 셋째 낳아야지?  남자아이 둘을 데리고 다니면 자주 듣던 말이다. 그때는 그저 내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서 그 말들은 거슬리지도 않고 &amp;quot;그러게요&amp;quot;하며 웃기만 했다. 속으로는 &amp;lsquo;모르는 소리들을 하시네. 얘네는 딸 같은 아들이라 귀엽기만 해 나 같은 딸보다 열 배 낫구먼' 했다. 형제들은 크며 싸우기 시작하면 무섭다 들었는데 몸싸움은커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1Qy0JvVa3orhQNErB6ZLo8B3uR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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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넘어지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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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3:07:43Z</updated>
    <published>2025-10-06T14:5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엄마와의 통화 추석에 먹고 싶은 메뉴를 묻고 짧게 끊으셨다. 추석 당일 오후 친정으로 들어서며 보니 엄마의 윗입술에 파란 멍이 퍼져있다. 입술 왜 그래요 물으니 주민센터 가셨다가 앞사람과 속도와 스텝이 꼬여 넘어지셨단다. 부기가 가라앉더니 멍이 파랗게 번졌다고.  속이 상한 마음에 잔소리가 나간다. 어유 조심하지 큰일 날 뻔했네. 엄마 또 급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W022ZuUcrOyysZh__9PhJnPAhT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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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좋은 엄마 콩깍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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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15:14:34Z</updated>
    <published>2025-09-29T14: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동네에서 초등부터 중등까지 세 명이 붙어 다녔다. 고등학교를 달리 가며 새로 사귄 친구들로 우리는 자연스레 소원해졌다.   부모님들은 한동네 쭉 사셔서 소식은 들었는데 그중 하나가 대학 졸업하자마자 결혼해서 바로 아이를 낳았고 맞벌이어서 친구 부모님이 아이들을 봐주시느라 그 아이들 크는 것도 오며 가며 봤다.  그때까지 나는 미혼이었으니 엄청 차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5vqdp9uorUBOXXSkbOqZpZY__t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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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 엄마 넉살씨 - 엄마를 닮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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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16:36:48Z</updated>
    <published>2025-09-22T12:4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수년 지나 아이 둘이 쑥쑥 자라던 어느 날  &amp;quot; 엄마, 나 결혼시키려고 뚜아줌마도 소개받고 선자리 열심히 알아봤는데 소용없네~ 결국 결혼은 내가 알아서 했지이~&amp;quot; 하며 장난을 걸었다.  &amp;quot; 그것도 내 때문에 한 줄 알아라&amp;quot; &amp;quot;무슨 소리 내가 연애 결혼했잖아요&amp;quot; &amp;quot;까뭇나? 한날 내캉 백화점 갔다가 김서방 전화받더니 &amp;lsquo;몰라요 잘 몰라요&amp;rsquo;하고 끊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z2JMJ_ueJv896GSS9KuMSri6X0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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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 아부지 내로남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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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5:41:54Z</updated>
    <published>2025-09-15T14: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두 달쯤 되었을 때 시부모님, 시누이와 여행을 갔다. 국내 1박 출장이 잡힌 시누이가 혼자 숙박하기 무섭다며 부모님도 함께 가자 하고 어머님이 &amp;quot;헤리나도 데려가자&amp;quot; 해서 넷이 떠나게 된 여행이었다.  이 계획을 부모님께 알리자 아빠가 의외로 반대하셨다. &amp;quot;결혼했는데 신랑 두고 혼자 어데 가노, 집에 왔는데 컴컴하이 아무도 없으면 얼마나 섭섭겠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VClRr2-cHhTdnQ_J3-alQD0ZOa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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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숙한 눈길이 주는 위로 - &amp;ldquo;그 맘 알아요. &amp;l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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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2:42:26Z</updated>
    <published>2025-09-08T13: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을 올려봤는데 가을 하늘이다. &amp;lsquo;가을이 왔다.&amp;rsquo; 싶으면 고궁에 가고 싶어진다. 궁 담벼락만 보여도 마음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몇 해나 묵은 병이다.  햇살은 여름이지만 하늘은 가을이던  8월 끝날 경복궁까지 갔더니 가슴이 숭덩숭덩 다른 곳도 가보라 했다.   그래 어릴 때 다녔던 성당을 가보자.  종로 근처 정확한 위치는 모르는 그곳을 길 찾기로 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QZ24PUkQe3EETJN5ipIedYvSC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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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도 대물림되었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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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5:47:42Z</updated>
    <published>2025-09-01T00:2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가 자란 60 년대 시골 마을엔 집집마다 개를 키웠는데 그 시절 개는 지킴이이자 가축이고 보양식 자원이었다. 그래서 특별한 날 잡아먹기도 하였다.   그렇게 왔다 가는 개들에게도 이름은 지어 불러줬는데 마을 개들의 이름은 모두 메리 혹은 도꾸(dog)였다.  유난히 똑똑하고 잘 생긴 N 번째 메리에게 갓 중학생이 된 몸 약하고 내성적인 아빠는 정을 주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QhQPv2A7T9fZ7kG3OGRoQQ_Xl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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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도 아빠의 엄마가 그리울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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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6:30:07Z</updated>
    <published>2025-08-25T14:3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지나버려서 생각날 때마다 미안해하는 수밖에  없는 일들   B형 엄마와 B형 딸은 툭툭 짧은 대화를 나눈다.  대화엔 다정함 대신 가벼운 웃음이 묻는다.  길지 않은 말들에 슬픔이나 미안함 고마움이 섞이는데, 툭 말을 하면 듣는 사람이 잘 챙겨 알아 들어야 한다.  산책 중에 잠시 물을 마시던 엄마가 불쑥 말했다.  &amp;quot;정여이 데리고 서울 대공원에 갔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1qMji77lol1lwykJdwlefeu7G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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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내가 별 거 없어도 이렇게 당당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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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4:38:28Z</updated>
    <published>2025-08-18T07:5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이성적이고  엄마는 감정적이야 불평했었다.  90 년대 핫한 카페는 포켓볼대를  갖추었고, 한껏 꾸민 손님들이 커피뿐만 아니라 밀러, 버드와이저 같은 병맥주를 시키면 냅킨을 뚜껑에 예쁘게 말아 땅콩과 함께 내주었다. 카페에는 주방 아주머니도 있어서 김치볶음밥 같은 간단한 식사도 인기 메뉴였다.   당시 대학생이던 나는 이런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gO%2Fimage%2FusnuIvWBu1jDIJs1yrJ5nDiju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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