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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시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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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춘천에 살며, 거의 매일 산책하며 춘천 풍경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있어요.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계절 내내 감성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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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9:57: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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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여덟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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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7:10:44Z</updated>
    <published>2025-09-12T17: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이라는 굴레 ​ ​ ​ 잘하고 싶다. ​ ​이 단어는 언제나 내 하루의 문을 열었다. ​빛처럼 다가왔다가 그림자처럼 발목을 잡는 단어. ​잘해야만 한다는 욕망이 나를 앞으로 밀어내기도 하고, 같은 힘으로 나를 제자리로 묶어두기도 한다. ​ ​내 인생, 잘 살고 싶다. ​내 글, 잘 쓰고 싶다. ​ ​그 '잘'이 어느 날은 '제대로'라는 말로 옷을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_XvykSYr07znubWL1ebZS5toZ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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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일곱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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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6:35:08Z</updated>
    <published>2025-08-12T16: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표지를 고르는 중  도서관의 조용한 공기 속에서 나는 천천히 책등을 훑는다. 손끝이 스치는 활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가끔은 제목 하나만으로 심장이 두근거린다. 마치 제목이 표지를 당겨 오듯, 나는 그 표면을 찬찬히 들여다본다. 표지에 위에 깃든 색감이 한 장의 사진처럼 시야를 물들인다. 손끝에 전해지는 질감이 마치 낡은 일기장을 펼칠 때의 감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YoAHtGChSafedMfP6otvdNsQP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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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여섯 걸음 - 춘천, 그 자체로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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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15:58:01Z</updated>
    <published>2025-08-07T15:5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장아장, 춘천을 걷는 마음  2025년 6월, 브런치 스토리에 덜컥 작가로 승인이 됐다. 그 사실이 아직도 조금 얼떨떨하다. 글 실력이 한참 부족한데도 호기롭게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런데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쌓일수록 점점 실감하게 된다.  아, 나 정말 글 못 쓰는구나. 무슨 깡으로 글을 써보겠다고, 이곳에 둥지를 틀 생각을 했던 걸까?  스스로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SUJ6rdvzG6aj-yH1_f5LcQBSB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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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다섯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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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6:05:49Z</updated>
    <published>2025-08-06T16: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중도에서 만난 구름   구름은 여름에 가장 멋있더라. 온종일 데워진 땅에서 뜨거운 기운이 피어오르고, 그 위로 수증기가 쌓이면 어느새 하늘엔 새하얀 덩어리가 부풀어 오르지. 그걸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어쩐지 마음속에 축적돼 있던 뿌연 감정들이 조금은 빠져나가는 것 같아.   촬영일 : 2025년 8월 4일 수요일 오후  촬영장소 : 하중도  문득 그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xCBHnjYrgC81BbjYOHqAl6DN8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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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네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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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18:56:07Z</updated>
    <published>2025-08-05T1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을 밟는 흰뺨검둥오리  8월의 여름 햇살이 잔잔히 물 위를 쓰다듬고, 강가의 수풀은 짙은 여름빛으로 누워 있었어. 도톰한 돌들 사이로 숨을 고른 풀잎들을 바라보는데 흰뺨검둥오리 한 마리가 시야에 들어왔지. 물 위를 걷고 있는 듯한 걸음은 어딘가 비현실적이었어. 파문 하나 없이 미끄러지듯 고요히 나아가더라.   나는 자세를 낮췄어. 카메라 뷰파인더 너머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3avGPectF0oFflGydYRTAxxct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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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세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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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05:18:20Z</updated>
    <published>2025-08-01T19:1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양강 처녀상 이야기  춘천을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멈춰 서게 되는 풍경이 있다. 소양 2교와 스카이워크 사이, 강물 위에 우뚝 선 여인. 청동빛을 띤 키가 큰 처녀동상이 한 손엔 치맛자락을, 다른 손엔 갈대를 살포시 쥔 채 고요히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 촬영일 : 2025년 7월 21일 월요일 오후 7:49 | 촬영장소 : 소양강 처녀상 앞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5vQ34JDDlDJ_PXEYxhcu1kJrA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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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두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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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1T19:16:00Z</updated>
    <published>2025-07-30T14: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전거 바퀴처럼 굴러가는 하루  덥다, 더워. 그래도 오늘 할 일은 해야지. 우선, 펑크 난 자전거 바퀴부터 고치자. 다 고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산책을 시작하는 거야. 오늘은 어디로 갈까? 오, 하늘 좀 봐. 구름이 장관이잖아? 좋았어, 오늘 산책은 저 구름을 가장 멋지게 담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자. 오늘은 하늘이 방향을 정해주는 군.  엘리베이터 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UN3kpTtLguwaHtB-A5vOdAY1S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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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한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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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20:24:57Z</updated>
    <published>2025-07-27T15: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의 또 다른 이름은 수많은 이들의 청춘이자 낭만이자 추억   촬영일 :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오후 8:06  촬영장소 : 죽림동 성당  춘천은 청춘이자 낭만이자 추억. 이 말에는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의 무게와 마음의 온기가 담겨 있다. 그저 하나의 지명이 아니라 어느 계절의 공기, 스쳐간 얼굴, 다시 꺼내 보고 싶은 감정으로 기억되는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skX62OKz606DM0Cw7b7QYRrNy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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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열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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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6:13:13Z</updated>
    <published>2025-07-24T17:4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7월 24일 목요일의 산책  산책을 나서기도 전,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다. 자전거 뒷바퀴가 납작하게 주저앉아 있었다. 어제저녁 8시,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던 순간까지도 바퀴는 멀쩡했다. 팽팽하게 잘 부풀어 있었고, 아무런 징조도 없었다. 그런데 자전거를 끌어내려는 순간 나는 이상한 감각을 느꼈다.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은 자전거 뒷바퀴. 고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FaGlKyrMKHtFGBLaBsr2VCMCX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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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아홉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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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23T17: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 촬영일 : 2025년 7월 23일 수요일 오후 7:19 | 촬영장소 : 거두교 아래 공지천 자전거길  산 너머로 해가 스며들고 있었다. 구름은 마치 물감을 푼 듯 어두운 붉은빛을 품었고, 석양은 그 틈으로 조심스럽게 얼굴을 내밀었다. 공지첨에서 시작해 학곡리까지 이어진 산책길에서 마주한 춘천의 석양은 그 어떤 말보다도 묵직하게 가슴을 적셨다.   저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kJqs3bWqtcpBpAm54KBQ45s-y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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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여덟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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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7:58:38Z</updated>
    <published>2025-07-19T19:1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을 걷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자연과 건축의 절묘한 균형이다. 산과 강이 감싸고 있는 이 도시에는 유리창이 반짝이는 현대 건축물도 있고, 벽돌 하나하나에 세월이 밴 오래된 집들도 있다. 그 둘이 충돌하지 않고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있는 모습은, 언뜻 보면 조용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묵직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건물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GgyWf00IjJOW6nZwgqli5Vnp2m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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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17:58:56Z</updated>
    <published>2025-07-17T18: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의 왜가리   | 촬영일 :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오후 18:00 | 촬영장소 : 온의교와 호반교 사이, 공지천 좌안길에서  촉촉한 공기가 뺨을 스치고, 작은 물방울들이 우산 위로 조용히 리듬을 새긴다. 비 내리는 춘천의 오후, 나는 오늘도 익숙한 산책길에 올랐다. 온의교를 지나 호반교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물 위를 걷는 왜가리를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65mjUA4BpaOnFsWaIbyoOdfyI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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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7:20:18Z</updated>
    <published>2025-07-14T17: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춘천, 그리고 나의 산책 이야기  춘천은 사계절 내내 놀라울 만큼 다정한 얼굴을 가진 도시다. 겨울엔 눈 덮인 산맥이 고요를 품고, 봄엔 물안개 너머 연둣빛이 번진다. 여름엔 짙푸른 강이 햇살을 품고 흐르며, 가을엔 울긋불긋한 낙엽이 골목길을 부드럽게 감싼다.  나는 그 춘천을 매일 걷는다. 특별한 목적도 없이, 카메라 하나 메고. 걷다 보면, 어느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8H_Z52oyHHrvrX-8tKmCcgDsg4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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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다섯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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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21:42:01Z</updated>
    <published>2025-07-09T16: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용한 여름날의 기록   촬영일 : 2025년 7월 9일 수요일 오후 5:12  촬영장소 : 온의교 아래 (온의동 586-2)  섭씨 35도. 춘천의 오늘은 숨이 턱 막힐 정도로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눈부시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바람은 머무르지 않았고, 하늘마저 뜨겁게 데워진 듯했다.&amp;nbsp;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전거에 올랐다. 카메라를 꺼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Zw4IaoVsx4TyALv4jBq-X2gwq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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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4:57:03Z</updated>
    <published>2025-06-20T06: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나서는&amp;nbsp;산책이지만, 그 길은 늘 고민으로 시작된다.&amp;nbsp;오늘은 어디로 걸어볼까. 마치 매일 저녁 메뉴를 고민하는 것처럼, 걷는 방향 하나에도 생각이 쌓인다. 분명 집 안에서는 산책 경로를 정해뒀건만, 문을 나서고 나면 작은 바람결이나 길가의 그림자 하나에도 마음은 흔들린다. 하지만 그 사소한 흔들림은 종종 뜻밖의 황홀로 이어진다.  6월, 공지천에서 만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jqSuZZKBU8uUXtY34qm7fYzT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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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세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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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05:05:30Z</updated>
    <published>2025-06-13T05: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게를 열었다면,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쉬지 말아야 한다. 문을 닫지 않아야 한다. 영업 시작 시간과 마감 시간 역시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작 시간을 놓치기 시작하면, 어느새 게으름은 몸에 스며든다. 마감 시간보다 조금 일찍 문을 닫기 시작하면, 그런 날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그 흐트러짐은 결국 습관이 된다.   &amp;quot;어차피 손님이 올 시간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TN0MiRC67MRVwAsSsuYETrPZe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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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두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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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5:43:38Z</updated>
    <published>2025-06-05T15:1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침에 상쾌한 얼굴로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누군가 내게&amp;nbsp;하루 중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단 한순간의&amp;nbsp;망설임도 없이 대답할 수 있다. 바로 잠에서 깨어 침대 위의 몸을&amp;nbsp;일으키는 그 순간이라고.  아침에는 잠에 취해 비틀거리며&amp;nbsp;욕실로 향하고, 저녁에는 하루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은 발걸음으로 또다시 욕실로&amp;nbsp;향한다.&amp;nbsp;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cJb5YRCR9sfVp5lM3qbfqKTuIi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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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춘천, 한 걸음. - 춘천, 그 자체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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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5:43:56Z</updated>
    <published>2025-06-01T18: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갑자기 마음이 어지러울 때가 있습니다.  머리가 어지러울 때 두통약이 있다면, 제겐 마음이 어지러울 때 '산책'이라는 비상약이 있습니다.&amp;nbsp;걷다 보면 어느 순간 괜찮아집니다. 아, 다시 생각해 보니 아닌 것 같군요. 마음이 괜찮아질 때까지 걷습니다. 묵묵히 걷다 보면 자연스레 어지러운 저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Ou%2Fimage%2FVVX9n1AjiXIexY4dxQRu8USZVA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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