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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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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시대 마지막 남은 낭만파 음유시인(Minnes&amp;auml;nger) / 사랑은 상처를 동반하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작고 사소한 것들을 사랑하는 삶을 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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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08:58: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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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도 아직 내 궤도를 돌고 있을까 - 아주 약한 비에도 꺼지는 것들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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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8:48:30Z</updated>
    <published>2026-04-09T08:3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고 그 자리에 있어줄 것 같던 사람이 떠날 때의 상실감을 느껴본 적 있나. 인생의 하이라이트에 함께 있어주었던 정확히는 나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쏘아주었던 그녀를 그리워한 지도 3년이 넘어간다. 3년이나 묵은 감정을 애써 꺼내놓는 이유는 아직 서로 팔로우를 끊지 않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그녀의 결혼 소식 때문이다. 알록달록한 꽃들이 장식된 버진로드를 배경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VuYrjdBS7KNf2MbmlOA0BH0dW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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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 말해요 - 봄날의 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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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8:11:54Z</updated>
    <published>2026-04-06T05:4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수요일, 젖은 머리를 털어 말리며 한 손으로는 의미 없는 손 스크롤 짓 슝슝 넘어가던 게시물 중 시선을 잡아 끈 하나가 있었다. 7-8여 년 전쯤 친하게 지내던 언니의 부고였다. 삼도천을 건너기엔 너무 어린 나이. 고작 서른둘.  언니와 알고 지낸 지는 8년이 넘어지만 그녀가 병을 앓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건 2년 전이었다. 긴 시간을 알고 지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j1sVNxI4XTKF_Qz9t_Ai-iprx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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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감상문] 칵테일, 러브, 좀비 - 조예은 - 모두에게 외면 받던 감정들의 깜찍한 반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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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5:21:03Z</updated>
    <published>2026-03-28T05: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4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단편집. 정보 없이 선택한 책이라 처음에는 잔혹하고 기괴한 분위기에 놀랐다. 하지만 이내, 참아온 감정들이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통쾌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칵테일, 러브, 좀비』 속 사건들을 깜찍한 반란이라 칭한 이유는, 이야기 속 감정들이 인정받지 못하고 사소하게 취급되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amp;quot;그 정도 가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jS85DB_o9VlhBWxvQjo-ulL32o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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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바구니에 담은 향수 하나 - 네가 골라준 내 취향의 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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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9:08:24Z</updated>
    <published>2026-01-21T01: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COVID-19가 채 가시지 않은 어느 봄. 계절의 여왕이라는 장미가 잔뜩 피어난 어느 공원이었다. 만연한 봄 햇살 아래에 노랑, 분홍, 다홍색의 꽃들이 자신만의 빛깔을 드러내며 번져나갔다.  우리는 둘이 만나는 데에 주저함이 없었다. 그 때에도 네가 먼저 만나자 제안했었다. 분기에 겨우 한번 만나는 우리였지만 만날 때마다 어색하지 않았다. 너는 무릎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H_f7tEv7IJ4Y7jpDLZVBxUmCW0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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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7 : 감각이상 발동 - 라믹탈 증량의 무서운 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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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6:23:28Z</updated>
    <published>2026-01-20T06: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셋째 주 금요일, 입술 주변으로 참을 수 없는 느낌이 찾아왔다.  직접적인 통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얇고 예리한 마치 종이 같은 무언가로 입술이 베이는 감각이 생생하게 올라왔다. 입술 가운데를 세로로 베이는 느낌이 들어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라믹탈을 2정으로 용량을 높인 뒤 (100mg) 소소한 부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1. 복시 : 근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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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젊은 꼰대가 되어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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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1:16:47Z</updated>
    <published>2026-01-08T01:1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물의 이름은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나에게도 후배다운 후배가 생겼다. 00년생 신입사원이었다. 내 인생 첫 '진짜 후배'였다.  그때부터 나는 내가 꼰대인지 아닌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회사 내에 20대가 사라지고 있다. IMF 이후로 급감한 출산율과 2000년대 이후로 쭉 이어진 저출산의 여파가 이제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시간이 도래하고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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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계의 자연사(自然死) - 상실 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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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35:09Z</updated>
    <published>2025-12-05T13: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의 장례식장에 오다.  집안 구석구석까지 햇볕이 들어오던 따스한 집처럼 나를 감싸주던 너의 온기. 닫혀있던 내 마음을 열어줬던 사람. 사람을 마음에 담으면 너무 깊이 사랑하게 되는 나라서 겁이 났었지만 너는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고 내 마음을 다독여주었고 내 하루를 궁금해했다. 매일같이 오는 연락에 마음의 벽을 허물고 제일 안쪽까지 너를 들였다.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cpRAdosVAJvGESOHa05vACvFl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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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자아실현이 아닌 자아시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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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3:20:57Z</updated>
    <published>2025-12-04T01: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차가 오래될수록 자아실현이 아니라 자아상실이나 안 하면 다행이다.  직장에서 자아실현 운운하는 건 이제 구시대적 유물이다.  내 하루를 채우는 감정이 짜증과 우울만 남아버려 아주 작은 균열에도 지진이 난 것처럼 반응해 버린다. 이런 공간에서 하루에 꼬박 8시간, 출퇴근시간+준비시간까지 포함하면 11시간을 꼼짝없이 투자해야 한다니  20대 초반 첫 회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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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12년 차 직장인에게도 힘든 일 - 도대체 책임은 누가 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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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5:23:38Z</updated>
    <published>2025-11-20T05: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키위새 후배의 떨리는 통화 소리를 들었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누군가 쏟아내는 거친 말들이 웅웅대고 있었다. 키위새는 입사 6개월도 안된 신입이었기 때문에, 전화를 돌려달라고 해서 내가 받았다.  화가 난 상대편은 우리가 운송해야 하는 화물을 이미 다른 운송사에서 반출해 갔다는 소식을 알렸다. 트럭 기사님이 창고에 도착했으나 화물이 없어 운송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V8CTNegywCD6FiOlMUCEO0apQC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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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3교대 근무 식단 - 척하면 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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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07:19:08Z</updated>
    <published>2025-11-06T07:1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계'가 가장 나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amp;quot;자리 까셔야겠는데요. 대리님.&amp;quot;  나는 우리 회사 점심 메뉴를 다 꿰고 있다. 어떻게 아냐고? 무조건 'O버삭센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O가네, 버거킹, 이삭토스트, OO센, 서브웨이.  5일 내내 이 메뉴들로 식단이 돌아간다. 점심메뉴를 선택하는 징의 기분이 좋지 않으면 그 날은 백 퍼센트 O가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_527Fzlp8caD0tg8W69Gs3siP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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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와 화해하는 방법 - 버려둔 나 줍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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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3:34:15Z</updated>
    <published>2025-10-20T07: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시절, 우리 부모님은 맞벌이를 했다. 세 남매를 키우기 위해 일이 우선이던 집이었다. 나는 6학년, 여동생은 4학년, 남동생은 1학년이었다. 난 성적은 반에서 중간 정도. 평범한 아이였다.  그 시절 제일 친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의 엄마는 인근 대학 국문학과 교수였다. 외가 쪽 집안이 대대로 학자 집안이라고 들었다.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q-cP9IvN8rQp-smNiiWcsw-JHQ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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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그녀만 누리는 특권 - 아프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회사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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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1:45:12Z</updated>
    <published>2025-10-16T01: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회사에는 '규칙'이 있고 그녀는 항상 규칙의 '열외' 에 존재하는 사람이었다.  잠시 등장인물들을 소개하겠다.  쌈 : 14년차 하도 사람들과 싸우고 다녀 '쌈', 여왕벌 징 : 14년차&amp;nbsp;하도 징징대서 '징', 쌈을 하늘과 같이 모심  이상, 둘은 영혼의 짝꿍 정확히는 쌈과는 여왕벌이고 징과는 그녀의 시녀였다.  계 : 2025년 3월 입사 /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tY_z78qb8BZCrxMAAXayzmVel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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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6 : 양극성 장애 - 기분의 일교차 50도 - 목덜미를 붙잡혀 바닥에 쳐박히는 느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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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0:14:14Z</updated>
    <published>2025-10-15T00:1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의 일교차 50도 그래, 드디어 시작이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져 오랜만에 투병일기를 작성해 본다.  최근에 병원에 갔을 때에는 증상이 많이 호전됐었다. 다운되어 있던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 늘 함께 있었던 만성 불안감도 점차 사라졌다. 기운이 나 타인과 대화를 하고 싶었고, 자리에서 일어날 힘이 생겨 외모도 치장하고 미용실에도 다녀왔다.  거의 매일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P9ROAeEFTBVBaqylunCH2TSMW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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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젠, 퇴사하고 싶습니다. - 12년 차 대리의 애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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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3:04:39Z</updated>
    <published>2025-10-13T05:4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D+4163  입사일 : 2014년 5월 21일 근속기간 : 약 11년 4개월   시트콤 같은 우리네 회사 일상을 써내려 보려고 합니다. 매일 같이 일어나는 황당한 이야기와 12년 차 직장인의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글 속의 모든 이야기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회사명과 인물들은 모두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이 업계를 선택한 데에는 특별한 이유 따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H4AvmWtPlD7OdPQ4wzEBNw1ybk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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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의 금목서 향 - 사랑의 형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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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0-12T13:1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쪽에 처음 가 맡은 금목서 향 난생처음 맡아본 그 향기가 당신과 꼭 닮았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도 내 삶에 처음이었으니까요.  당신은 기억하나요? 함께 금목서를 보던 그때를요. 그 자리엔 꽃 향기만 아니라 사랑의 향기도 있었죠.  이젠 우리를 그저 스쳐 지나간 인연이라 생각하나요. 식어버린 커피 같은 관계라 여길까요. 내 일상을 지배했던 당신이 없으니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cxitNXByBPTIxUxVqJUtz-KVhQ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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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편단심 민들레는 죽었다. - 사랑의 총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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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1:07:30Z</updated>
    <published>2025-09-30T01:0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렇게 됐을까? 고민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어떤 일은 일어날 수밖에 없어서 일어나곤 하는 거니까 서로 다른 기류를 타고 떠나는 거야. 30대에 접어든 인간관계라는 건 모두 그런 거라고 생각해.  30대에게 더 이상 낭만은 말 그대로 낭만적이지 않아. 나는 아직도 사람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만 이제 그 질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9fUFtuhwZwcClvuXS7StV9hdT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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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레이크를 떼기로 한 날 - 면허 30년 차, 초보운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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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2T08:41:30Z</updated>
    <published>2025-09-22T08:3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작 인생의 핵심 앞에서는 뜻밖에도 대담했다. 나는 여전히 이 자리에 있는데 변해있는 것들을 보면 겁이 났다. 30대가 되고 난 후 깨달은 건 이 세상에 완전한 건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 삶은 수학 증명처럼 참과 거짓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없는 명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완전하지는 못해도 안전한 삶을 지향하게 되었다. 실패해도 많이 다치지 않을 선택, 넘어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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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빛나던 때에 내 옆에 있던 너에게 - 보내지 못할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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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5:31:42Z</updated>
    <published>2025-09-05T05: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이기적 이게도 네 생각이 나  카카오톡 용량 정리를 하는데 우리의 대화는 3년 전이 마지막이었는데도 여전히 TOP 10 안에 있는 네 이름  사진첩에도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네 얼굴이 제일 많은 거 아니?  내 가장 빛나는 시절 철없지만 그래서 사랑스럽고 좋아하던 게 많던 시절 그때의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그걸 단순히 시절인연이라고 생각해서 미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VKvLtpL2SqmIJYZk3QF3Uf1HV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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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병일기 #5 : 곡기를 끊게 만드는 무서운 약 부작용 - 에스벤서방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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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07:28:09Z</updated>
    <published>2025-08-27T07:2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도의 무기력증은 호전되었으나 여전히 우울감은 남아있어 진료 시간에 이런 말을 꺼내놓았다.  &amp;quot;국가가 안락사를 허용한다면 아묻따 바로 신청할 것 같아요&amp;quot;  널을 뛰던 감정기복은 잦아들었지만, 마음속이 텅 비어버린 것 같은 공허함과 버거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저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고 느껴질 뿐이었다.  그래서 새로 처방받은 약이 에스벤서방정 에스벤서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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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장미의 이름은 장미 - 은희경 -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고 해도 장미의 향은 변하지 않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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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2:22:45Z</updated>
    <published>2025-08-06T02: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밀리의 서재 독서 챌린지로 읽게 된 &amp;lt;장미의 이름은 장미&amp;gt; 정말 오래간만에 다시 시작하게 된 책 읽기 첫 시작은 은희경 작가님의 &amp;lt;장미의 이름은 장미&amp;gt;이다.   장미의 이름은 장미라는 구절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속 대사로도 유명하다.  &amp;quot;A rose by any other name would smell as sweet.&amp;quot;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u4%2Fimage%2FNGb2-CK4ovs3IoWQYYqwAFAqO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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