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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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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나날의 감사와 소소한 배움의 빛으로 살아갑니다.고요한 풍경과 스쳐가는 사람들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일상의 틈사이 온도를 찾으며 글로 옮깁니다.소중한 나날의 삶에게 감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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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5T22:51: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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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툰 문장이 나에게 건넨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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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2T02: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스토리에서 두 권의 글을 마무리할 무렵이 되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감사와 행복을 기록한 글, 그리고 한국에 처음 온 날부터 서른아홉까지 수많은 갈등과 극복, 버팀의 시간을 담은 이야기였다.  이제 세 번째 글, &amp;lsquo;그 선택의 이유&amp;rsquo;를 쓰기 시작했다. 외국인으로서 한국에 와 적응하며 삶과 일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했던 선택과 그 이유를 기록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0J5millRVyGav_1IrgmwVLIrlq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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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셔츠를 돌려주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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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5:00:05Z</updated>
    <published>2026-04-11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날의 트레인닝이 끝나고, 다음 날이 되었다.  나는 변함 없이 1시 20분에 학원에 도착했다.   첫 날처럼 카운터 선생님은 1시 30분에 출근하셨고,  서로 인사를 나눈 뒤, 나는 자연스럽게 원장실에서 원장님을 기다렸다.   다른 선생님들이 올 때까지 학원은 조용했다.   2시 되자 원장님이 도착했다.  오늘은 10분 일찍 도착하셨다.   &amp;ldquo;안녕하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hJpgAiVEyXejsjWvk3wD8ZTsfJ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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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 없이, 남김없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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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22:21:41Z</updated>
    <published>2026-04-05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 후회 없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채워왔다   일에도,  사람에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내게 주어진 24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 부단히 도 애써왔다.  그럼에도 흘러 거는 시간은  여전히  아쉽게만 느껴진다.  지금  벚꽃이  가장 눈부시게 피어 있다.  하지만 저 꽃은  이미 질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한다.  우리의 삶 또한 그러하기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iTmWrz6gX9fYP5OdKnRU1NHR42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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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격 보다 더 무서운 건, 그다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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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6:00:07Z</updated>
    <published>2026-04-04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시연이 끝난 뒤, 첫 직장에 합격했고 바로 출근을 하게 되었다. 첫날이라 40분 더 일찍 도착했다.   학원 문은 아직 열리지 않았고, 설렘과 긴장이 동시에 밀려와 심장 밖으로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1시 30분이 되자 카운터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출근하셨다.    &amp;ldquo;안녕하세요? 오늘부터 근무하게 된 한별입니다.&amp;rdquo;  &amp;ldquo;네, 안녕하세요? 어제 선생님 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xNn7q6q1S99swVR-txH9SucOd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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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꽃에 매혹된 소년, 소녀이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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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6:39:27Z</updated>
    <published>2026-03-29T06: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열한 살, 열두 살 정도 되었을 것이다. 학교 수업 끝나면, 자주 친구 집에 가서 꽃 씨앗과 새싹들을 여러 개 가지고 와 우리 집 앞마당에 심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꽃을 심고, 물을 줬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늘 온 마음을 다해서 꽃을 가꾸어 보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가 심은 꽃들은 영 잘 자라지 않았다.   어렸을 적에는 포기란 나에게는 없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kRP6vVWYm2MXCg0d2Kuq7ayiGe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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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욱 더 높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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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6:00:01Z</updated>
    <published>2026-03-28T06: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일타 강사 선생님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amp;ldquo;현직교사와 58,00만 원,상당한 문항 거래를 적발했다며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고 &amp;ldquo;했다  어느 누구도 쉽게 따라갈 수 없는 자리, 노력 끝에 훌륭한 꿈을 이루었지만 겉으로 보여 주는 지나친 욕심이 진정된 교육자의 본심을 파괴했다. 같은 선생님으로서 참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다.  선생님이란 아이들에게 진정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Dr3yT8lz5XgFHs9mDcg-tYcQA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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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아주는 곳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 선생님의 첫 걸음을 내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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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05:52:01Z</updated>
    <published>2026-03-28T05: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4학년 2학기, 걱정했던 현실이 눈앞에 놓였다.  졸업과 취업이었다. 외국인인 나에게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amp;ldquo;어디서 나를 받아 줄까?&amp;rdquo;가 아니라  &amp;ldquo;어디라도 나를 받아주면 좋겠다.&amp;rdquo;에 가까웠다. 전공은 영어 교육이라 선택은 단순했다.  학원.  이력서를 작성해서 채용 사이트를 계속 검색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다.  &amp;lsquo;민들레 캠퍼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KR1nh8n_LiYSqxAOlawBEKc5_S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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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 오는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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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4:36:53Z</updated>
    <published>2026-03-23T04: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가 옆에  나란히 서 있는 벚꽃나무들은 옹기종기 모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꽃봉오리들이  가지마다 가득 맺혀 있다.  추위는 어느새 사라지고 날씨는 한층 포근해졌다. 곧 봄이 찾아온다는 뜻이다.  봄을 기다리는 것은 나무와 꽃들만이 아닌 것 같다.  출근길에 마주치는 사람들, 각자의 자리로 향하는 직장인들 역시 자신의 봄을 향해 오늘도 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Yq79_FN5RFDlIEnpvir-WGn0r-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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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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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2:01:28Z</updated>
    <published>2026-03-22T05: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그저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맡은 일에는 누구보다 성실한 사람.  주어진 역할만큼은 늘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래서 쉼 없이 달렸습니다.   더 나은 수업을 위해 밤을 지새웠고, 아이들의 고민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마음을 쏟았습니다. 무엇이든 기꺼이 짊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제 안의 빛은 조금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oi_Qb3WYn1Gcu2nYSJP0jbjDF3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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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 옆구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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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18:00:01Z</updated>
    <published>2026-03-20T1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닥에 누웠다.  아이패드를 챙기고  잔잔한 클래식을 틀며  달콤한 책을 곁에 둔다.  두툼한 이불 위,  폭신하게 깔린 침대 옆 구석에는 하얀 이불과 인형 그리고 베게와  나를 기다린다.  머리 쪽에는  생수 한병과 책 다섯 권  그리고 나의 벗인 필통이  내 곁을 지킨다.  거실이 아닌  안방의 침대의 옆구석은 그저 따뜻하고 아늑하다.  일요일이면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VD8L6FCWMUdct5cg87uySEBhyA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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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봄을 닮아간다 - 파란 하늘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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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20:02:19Z</updated>
    <published>2026-03-19T04: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요일이다 .  오늘 하루를 보내고,  내일만 버티면 다시 반가운 주말이 찾아 온다.   오늘은 유난히 하늘이 맑다.  짙고 깊은 파란색이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  나를 감싸 안는다.  출근길에 스쳐 가는 사람들도  햇살을 받는 것 처럼  조금 더 밝고 , 조금 더 가벼워 보인다.   역시 봄이 찾아 오면  모든 생명은 힘을 얻는다.   사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V-yMvASs7KN5qc4k1vIfwf2kq5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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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를 남긴 토요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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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17:45:10Z</updated>
    <published>2026-03-14T07: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직장 다녔을 때는 업무에 대한 적응과 배움이 우선이었다. 3년 동안 쉬는 날 없이 주말까지 공부했다. 그러다 2023년부터 모든 면이 여유가 조금 생겨서 토요일만 되면 점심을 먹으러 이 지역 저 지역을 다니는 힐링 타임을 가졌다.   그리고 토요일 점심 외식이란 늘 술을 빠지면 안 되었다. 낮술로  못해도 맥주 두 병을 마셔줘야 완벽한 주말이라며 스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ICfSgPiNyLCBF-ORV_SOSYxRZx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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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내린 눈을 꺼내다 - 자연이 주는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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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07:05:41Z</updated>
    <published>2026-03-07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3시, 온 세상은 고요하다. 요즘 이상하게 이 시간만 되면 눈이 떠진다.  너도 나도 , 나무도 가로등도 도로도 모두 잠든 시간이다. 앨범을 보다가 자연의 추억이 조용하게 내 마음에게 속삭여준다.   일요일에 내리는 눈은 여유로운 내 마음을 따뜻하게 안겨줬다. 패딩을 입고 장갑을 챙기며 다시 소녀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오전 7시, 눈으로 덮인 길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IndThLafsuYRIArLthBvhFihy5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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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00명 친구를 끊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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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4:30:26Z</updated>
    <published>2026-02-28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페북 친구들을 3000천 가까이 친구 끊기를 눌렀다. 기록을 보니 페북을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했던 것은 2022년이었다. 그리고  친추로 오는 모든 뿐들  예외 없이 모두 수락했던 시기이었다. 아마 그 당시의 마음은 단순히 자신을 알리고 싶었던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한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10년 동안 공부하고 대학교 4년 때부터 바로 직장에 들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T3QCzjMCGPUk--WrzyQ9O8Qi4Ko.jpg" width="25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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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소가 아니라, 마음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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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4:31:24Z</updated>
    <published>2026-02-24T02:1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3일 연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찾아오는 월요일이 되었다. 변함없이 집안일을 하고 딸을 위해 오랜지를 챙겨주며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했다.   그 후, 아이패드를 챙기며 노트와 읽을 책을 챙겨 집 베란다에 앉았다.  오후에 출근하는 업무라 오전에는 내게 2시간 정도 업무를 준비하며 자유시간을 가진다. 오늘도 팬을 꺼내며 글을 적는다.   3일이라는 연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JvHF3II5NCvY6lnffp3vRvG4xw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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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 여행의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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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1:00:05Z</updated>
    <published>2026-01-24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빗소리가 창문을 부딪히며 새벽 인사를 한다.    너도 나도 모두 좋은 아침    오늘의 일요일 새벽은  아늑한 빗소리로 가득하다.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도 모두 솜사탕처럼 폭신폭신하다.   새벽 4시 사람들이 없을 듯하지만   우산을 들고 다니는 젊은이들 있다.   어떤 젊은이는 가방을 메며 우산을 들고   어떤 젊은이는 퇴근길에 장을 보며  손에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27xQ61hYsoO9uKmiYbEZN5V8EL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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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짝 웃는 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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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3:24:22Z</updated>
    <published>2026-01-07T13: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같은 자리에 주차를 했다. 봄이 되면 공터인 주차장은 늘 금계국과 개망초 꽃 들로 가득했다. 출근하기 전에는 나는 항상 일부러 차를 그곳에 세웠다. 회사로 걸어가면서 꽃들과 벌들에게 인사를 했다. 나름 힐링하며 봄 날씨를 즐기곤 했다.    오늘도 변함없이 그곳에 차를 세웠다. 지나오면서 습관처럼 또 꽃을 쳐다보았다. 칙칙한 날씨에 환하게 웃던 꽃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kn04JJ0q83GuqNjRE_NYz85M7A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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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의 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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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2:00:09Z</updated>
    <published>2025-12-06T1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쏟아 내리는 토요일의 비    비가 내릴 때면 고향이 문득 떠오른다.   동네 아이들과 하하 호호 뛰고 또 뛰어 놀았던 어린 시절,   이 집 저 집의 지붕마다 흘러내리는 빗물을 맞으며   숨바꼭질 놀이를 했던 어린 시절이었다.   엄마와 할머니는 감기 걸린다며 야단을 치고   순수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난다.    오늘의 토요일 내리는 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UK-srbKi5UscqWdQ_LNv5ACnI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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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에 오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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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9T06:00:08Z</updated>
    <published>2025-11-29T06: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산에 오르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산 꼭대기에는 아름다운 경치가 기다리고 있기에 아무리 다리가 후들거려도 숨이 벅차올라도 우리는 늘 꼭대기의 풍경을 기대하며 또한 힘을 내어 봅니다.   산에 올라가다 보면 우리는 거친 길과  높은 언덕들을 넘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길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나뭇잎들, 째짝대는 새들, 활짝 피는 야생화들&amp;hellip;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HMlmulMkbMhvxKC6Qd9KhvFvEc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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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잎 클로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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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9:50:19Z</updated>
    <published>2025-11-22T09: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늘 네 잎 클로버만  바라본다.    세 잎 클로버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소중한 하루하루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행복들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작은 행복들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친다.    어찌 보면 이 작은 행복들 덕분에  우리는 진정된 삶과    진정된 행복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삶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z6%2Fimage%2FaeHNEMc7FtKjIg_jip8b-XH85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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