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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rmama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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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rmam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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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들 곁에 온전히 머물고 싶던 그 시간, 조용히 찾아온 유방암 진단. 삼남매를 키우며 암을 겪고 회복해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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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6:50: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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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소녀처럼, 마흔 이후에도 - 짙은 아이라인 그리고 동태탕집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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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23:00:40Z</updated>
    <published>2025-09-21T23: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마음을 나눌 친구를 만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그녀와 나는 아이들 학교에서 같은 반, 같은 학부모회 일원으로 처음 만났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억을 더해주고자,조금 귀찮고 손 많이 가는 일도 기꺼이 함께하며 우리는 그렇게 친구가 되었다. 일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시간 속에서,&amp;nbsp;궂은일 마다하지 않고 서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k-AxggbjTvdBzin4p3GgqE72y6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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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지 않기로 마음먹은 날 - 너의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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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9:34:25Z</updated>
    <published>2025-09-14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년 이맘때쯤이면 학교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와 3호기의 생일로 분주한 달이 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조용히 지나가기로, 3호기와 나 사이에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작은 약속이 생겼다. 엄마의 투병이 1년을 넘기며 3호기는 제법 자신의 감정을 다룰 줄 알게 되었고 예전처럼 해맑은 웃음도 조금씩 돌아오고 있던 나날이었다.  그날은 3호기의 체육대회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zI4-njmXeKaYNfJ3xYgyBylc1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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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엄마로 보이지 않았을 수도 - 우리의 가장 특별한 일 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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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23:07:51Z</updated>
    <published>2025-09-11T23:0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방암 판정을 받고 가장 먼저 떠오른 건 &amp;lsquo;혹시 모를 나의 죽음으로 아이들이 받을 상처&amp;rsquo;였고, 그중에서도 사춘기에 막 들어선 큰 딸, 1호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청소년문화해설사 준비반과 입과 과정을 함께하며 보냈던 시간들..그 시간 동안 나는 아이를 너무 &amp;lsquo;큰 아이&amp;rsquo;로만 보고 밀어붙이고만 있었던 시기였다.  그런데 거기에 '엄마의 암 투병'과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bzt-o8JhNv9yy-LpEGsNkWemie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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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지켜낸 1년 - 고마워, 오늘도 당신 덕분에 숨 쉴 수 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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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3:57:31Z</updated>
    <published>2025-09-07T23:0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6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 우리 집은 초긴장 모드로 전환되었다.남편은 내 병원 진료 일정은 물론, 식사와 운동을 챙기면서 동시에 1호기, 2호기, 3호기 세 아이들의 식사, 등하교, 학원 라이딩까지 도맡았다.  아침 7시. 아이들을 깨우는 것부터가 쉽지 않다. 특히 잠이 많은 2호기는 몇 번이고 방을 들락날락하며 깨워야 했다.밤에는 드림렌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l9Gv6U39YxU-UrKhv2znKSe2Q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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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여행, 너라는 사람까지 포함해서 - 부산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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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23:00:34Z</updated>
    <published>2025-09-04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암제의 특정 성분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동시에, 안타깝게도 모낭세포나 피부세포까지도 파괴한다. 유방암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도세탁셀(Docetaxel)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내 머리카락도 서서히 빠져나갔다. 치료 기간 동안 탈모와 손발 저림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는 마음으로 냉감모자와 냉감장갑, 냉감양말을 착용했다. 덕분이었을까?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OSfPlD43ffu2ZJSsd0fxaAev9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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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발로 굴러가는 삶 - 항암하는 엄마와 두 발 자전거 타는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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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23:00:40Z</updated>
    <published>2025-08-31T23:0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 아이를 키우며 &amp;quot;이제 이 아이가 사람 구실을 하겠구나&amp;quot;, &amp;quot;이제는 조금 손을 놓아도 되겠구나&amp;quot; 싶었던 순간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두 발 자전거 타기'였다. 1호기와 2호기는 내가 지금보다 훨씬 젊고 기운이 있을 때, 허리가 부서져라 잡아준 덕분에 이미 신나게 두 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3호기는 여전히 네 발 자전거를 타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6cCf2yC7dm6Su-35qtkv7zAR0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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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치 못한 멈춤 - 이미 내 몸은 말하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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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0T03:52:35Z</updated>
    <published>2025-08-30T03: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하루,&amp;nbsp;이 삶을 왜 붙잡아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으며 살아가던 어느 날, 절반쯤 진행된 표적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amp;nbsp;익숙한 루틴이었다. 피검사를 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일.무언가를 기대하지도, 실망하지도 않으려 애쓰는 마음으로 앉아 있었다. 잠시 후, 진료실에서 마주한 주치의 선생님은 예상 밖의 말을 꺼내셨다.&amp;nbsp;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NluA4dWbKPeHAXF_2U7h1dSM3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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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과 함께한 창의력 올림피아드 - 살아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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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4T23:00:44Z</updated>
    <published>2025-08-24T23: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와 아이들은 Odyssey of the Mind라는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에 2년 동안 참가했다.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다행히도 아이들은 대회를 즐겼고, 어느새 올해 대회가 또 다가왔다. 사실 나는 투병 중이었기에 당연히 아이들은 올해는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하루하루 살아내야 하는 이유가 필요했던 나는 조심스럽게 아이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ULjhOGeit1RkDcr6zpceiZs9a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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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나를 살아내는 법 - 마지막 잎새 존 시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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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01:59:21Z</updated>
    <published>2025-08-21T23: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항암과 수술을 지나며, &amp;lsquo;이보다 힘든 치료는 없을 거야&amp;rsquo;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사선과 표적치료는 그 강도나 고통 면에서 선항암과 비교되지는 않더라도, 또 다른 방식의 어려움과 부작용을 동반했다. 방사선 치료는 단지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내게는 수치심이라는 감정까지 함께 안겨주었다. 매일 치료를 받으며 마치 제대를 기다리는 군인처럼 하루하루 날짜를 세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7T_omCaY3Z8StS0o6gho3uU-P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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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일간의 방사선,  부끄러움과 고통을 견디며 - 조금씩 살아가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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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0:11:11Z</updated>
    <published>2025-08-17T23: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듯, 나는 16번의 방사선 치료를 선물처럼 받아들이기로 했다. 물론, 마냥 반가운 선물은 아니었지만, 그것이 나를 다시 &amp;lsquo;일상&amp;rsquo;으로 데려다줄 희망이라 믿고 싶었다. 방사선을 쬐는 정확한 위치를 매번 똑같이 맞추기 위해서는 내 몸에 작은 점들을 찍어야 한다고 했다. 위치 마킹을 위한 &amp;lsquo;점 문신&amp;rsquo;. 물론, 이 문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는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Fdxrt0qqk-Q4B9XK4GSsYDBdm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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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계절을 지켜라&amp;nbsp; - 말레피센트 엄마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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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4T23:00:38Z</updated>
    <published>2025-08-14T23: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걷이가 시작되는 추석이 지나고 10월 말이 되면, 우리 집은 늘 분주해졌다.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집 안 곳곳을 핼러윈 장식으로 꾸미고, 아이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소소한 파티를 열고, 11월 말에는 가족끼리 모여 추수감사절 저녁을 함께하며, 12월이 되면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장식을 꺼내고 트리 점등식으로 겨울을 맞이하는 것이 우리의 오랜 계절 전통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p8Vb7x1Ayy8Wg12yhabSrFAAf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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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걱댄 하루, 하트나무 앞에서 봉합 - 멈춰 있던 시간, 다시 흐르다... 가족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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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23:00:44Z</updated>
    <published>2025-08-10T23:0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 진단을 받은 후 6개월.우리 집의 시간은 잠시 멈춘 듯했다. 하루아침에 일상이 뒤바뀌었고, 나는 병원과 치료, 그리고 회복에 집중해야 했다.남편은 아이들의 등하원부터 식사 준비까지, 모든 육아를 도맡아야 했다.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날이면 시부모님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입원일이 항상 금요일로 잡혀 주말을 끼게 되어, 시부모님의 수고를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oiwIMkho0U4_WuiyQpYRDIKnA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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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단함 위에 내린 선물 - 11월의 첫 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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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7T23:00:32Z</updated>
    <published>2025-08-07T23: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코끼리 다리도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고, 수술 후 올라가지 않던 팔도 점점 더 움직일 수 있게 되며,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표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표적 치료 14회, 방사선 치료 16회라는 일정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가슴이 꽉 막히는 느낌이었다. 수술만 끝나면 모든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MIsBxDlzBt16JhjgLW0YMr1LW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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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뭇잎 하트와 코끼리 다리 - 투병 중에도 이어지는 가을 레거시... 내년엔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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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23:00:34Z</updated>
    <published>2025-08-03T23: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 첫 암 수술이 끝난 후, 모든 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줄 알았다. 림프 전이는 없었지만, 림프절 조직검사를 위해 세포를 채취하면서부터 내 몸은 마치 공기를 품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헐렁하던 잠옷은 터질 듯 조여왔고, 양말 자국은 살을 움푹 팬 채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거울에 비친 코끼리 다리 같은 내 팔다리를 보며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_vnViHE2cxEsiq_IDSmJwZivZ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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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잘 놀다 갑니다 - 나의 첫 암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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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23:00:28Z</updated>
    <published>2025-07-31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지막 항암이 끝나면 새로운 세상의 문이 열릴 줄 알았다. 내 몸의 암세포는 다 사라지고, 머리카락도 금방 자라고, 생활의 활력도 금방 찾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익숙해진 부작용과 항암 3주 후 예정된 수술뿐이었다.  3주 후로 수술일정이 잡혔고, 내 암세포는 완전관해*가 되지 않았고 수술로 2cm 정도의 암세포를 제거해야 한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0m5ksZkyGe0-eag9rwIMLHjvxz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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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청객이 가져온 삶의 선물 - 마지막 항암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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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6:56:05Z</updated>
    <published>2025-07-27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불청객이었던 유방암으로 모든 일이 계획적이었던 내 삶에 모든 우선순위가 바뀌고 많은 변화를 가져왔던 항암도 이제 마지막 항암을 남겨두고 있다. 너무도 낯설고 무서웠던 '항암'이라는 단어도 이제는 내 삶에 조금은 자연스럽게 녹아든 느낌이다. 5번의 항암이 진행된 3개월의 시간은 조금씩 다른 느낌의 힘듦을 겪은 시간이었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jm0-n-AvpoeS6CboJzVQjjzsZ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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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매실이 익어간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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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0:13:21Z</updated>
    <published>2025-07-24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을 받기 전, 생협에 황매실을 주문해 두었었다. 그냥 매년처럼, 계절을 준비하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결과를 기다리던 어느 날, &amp;lsquo;유방암입니다&amp;rsquo;라는 진단을 받은 직후 택배 상자 하나가 도착했다. 상자 안엔, 단단하고 노르스름하고 달달한 향기를 품은 황매실이 한가득.  그 순간 이상하게도 이 매실들이 나에게 위로처럼 느껴졌다. &amp;ldquo;앞으로 3개월 후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uwdfkPgsI2kxqo9OBY4eLElS1G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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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대신 걷던 시간 - 2차 항암 후 드디어 집밖으로 한 발짝 내딛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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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1:16:28Z</updated>
    <published>2025-07-20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차 항암 후 하루가 지나자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빨라졌다. 머리에 제모크림을 바른 것처럼 머리카락은 무서운 속도로 빠져나갔고 눈썹도 팔다리의 솜털도 어느새 자취를 감췄다.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속도만큼 밖으로 나가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겠다는 생각도 사라졌다.  항암 후 일주일 정도 지나니 조금씩 기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지만 마음은 무색하고 내 방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Ice2r9kjR-Ypz1jJ9nFKF5VAq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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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아내야 할 시간들 - 두 번째 항암제 투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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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05:43:08Z</updated>
    <published>2025-07-17T2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를 깎고, 입원 절차를 마치고 병실에 들어섰다.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나는 아직 어색한 까까머리를 가리기 위해 비니를 조심스럽게 눌러썼다. 모든 감정을 억누르려 애쓰며 괜찮은 척, 강한 척 마음을 다잡았던 그날. 앞으로 네 번의 입원 후에는 암세포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리라는 희망 속에, 나는 그저 오늘만 버티자 마음먹었다. 내 병명이 너무나 무섭고 두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Y95KiKVvZunFE4j_EtV_2Y4UW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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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척'하며 까까머리 되기 - 항암 후 탈모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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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1:23:10Z</updated>
    <published>2025-07-13T23: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애 첫 항암 후 지옥과도 같던 열흘의 시간 동안, 나는 설사와 식욕 부진, 입안과 혀에 생긴 수포라는 고통 속에서도 조금씩 적응하며 버텨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온통 하얗게 수포로 가득 덮여&amp;nbsp;있는 혀를 보고 있으니 살아있는 사람의 것이 아닌 듯 마음 한편은 자꾸만 약해지고, 그 무게를 이기기 점점 힘들어졌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없애는 것만큼이나, 내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g3%2Fimage%2F3ftms_H8ZHmInWawbX7zFigPk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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