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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프라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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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가 많이 상한 사람,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이 있는 사람, 더럽게 운이 없는 사람, 그래서 쪼대로 사는 사람, 치열하되 처절해지고 싶지는 않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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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4:16: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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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만약에 우리&amp;gt; : 어른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 어떤 연애는 헤어지고 나서도 죽을 때까지 혼자 계속하는 연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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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21:44:35Z</updated>
    <published>2026-01-12T21:4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백만년 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  나는 로맨스 영화를 볼 때 케이지 매치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시간의 방영 시간 동안 어떻게든 나를 울리기 위해 신파의 싸대기를 때리는 영화와 절대로 울지 않을 것이라고 눈에 힘을 꽉 주는 내가 대결한다. 그래서 굳이 로맨스 영화는 굳이 찾아보지 않는다. 그런 기조를 가지고 살고 있는 나에게 고비가 찾아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Y8fmLNZ9BzA-Blx7lTGzTMz6I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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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대한 결벽증 - 해자를 쌓고, 벽을 올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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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4:52:25Z</updated>
    <published>2025-11-16T20:1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무리 이해해보려고 해도 이 세상을 이해할 수가 없다. 나도 사는 게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렀다. 세상에 다치기도 하고 누군가를 다치게도 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달았다. 사람이 태어나 인간 세상이란 걸 원체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그럴 만한 가치가 없다고. 젠슨 황이 모 브랜드의 치킨을 먹었다는 이유로 치킨 주식이 급등을 하는 세상이다. 철학도 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TZUCGaYo79PXpGHr_cZN0hL_hO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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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을 논하기도 아직 어린데 - 벌써 죽음을 논할 나이가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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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4T17:28:14Z</updated>
    <published>2025-11-14T17:2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논하기도 아직 어린데 벌써 죽음을 논할 나이가 되었다.  오랫만에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시끄러운 소리 사이로 어디냐고 물었다. 당연히 술집일 줄 알았는데 응급실이라고 했다. 그만큼 술을 잘 마시던 친구였다. 어디 아프니. 당연히 위장병이겠거니 생각했다. 그랬어야 했다.  나 뇌혈관이 터졌대. 뇌의 어쩌구가 죽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qgFTTVOwoLREUjoJEZf5zNJqT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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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배신했다. - 죄를 지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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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7:59:54Z</updated>
    <published>2025-06-30T06: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그대로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배신했다.  죄를 지었다. 여기에 그 죄명을 낱낱이 공개하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싶지만 그러자니 엮여있는 사람이 있어 또 다른&amp;nbsp;죄를 짓는 일이라 그건 적지를 못하겠다. 그 정도로 중한 일이었다. 죄를 짓고 처음 든 생각은 비겁했다. 내가 용서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자 겁부터 들었다. 이기적이지만 상처 받기 전에 관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Z_wWI9OspMj0Bx_H7Ht2L0c46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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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어느 날, 서영 언니가 사라졌다 - 언니만이 유일한 내 편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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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2:33:26Z</updated>
    <published>2025-06-16T12:5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영 언니는 나보다 몇 살이 많았다. 오촌 아저씨의 딸이었다. 남녀가 재혼을 하게 되면 양가 자식들이 갑자기 형제자매가 된다. 어제까지 남남이었는데, 오늘부터 피가 이어진 가족이래. 가족이라는 게 평생 바뀌지 않는 마지막 보루처럼 어른들이 말하는 말들이 모조리 거짓말인 느낌이었다.&amp;nbsp;입에서 서걱거리는 아빠라는 호칭만큼&amp;nbsp;모든 게&amp;nbsp;어색했다. 서영 언니도 그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gD9mFIBqY4PIryhSedS41IPYG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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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나는 죽고 싶을 때마다 못 받은 돈 받으러 다녔다 - 씨발 우리에게 인권이 어딨어. 태어남 당했으니까 사는 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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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15:40:27Z</updated>
    <published>2025-06-12T03: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 북에는 픽션이 섞여있습니다.  외할머니의 성함을 풀면 &amp;lsquo;봄이 온다&amp;rsquo;는 뜻이다. 그러나 외할머니의 인생에는 봄이 없었다. 지독히도 가난했다. 이유는 뻔한 외할아버지의 사업 실패였다. 가족들은 고추장과 쌀 한 되만 들고 서울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로 이사를 왔다. 미군 부대 바로 옆 양공주 촌이었다. 지금은 이태원이 핫 플레이스였지만 그때는 아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akl7S_mVN7nIzXOquXQtjdAZVSA.jpg"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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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다 팔아재껴 돈을 벌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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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10:08:07Z</updated>
    <published>2025-06-11T07:2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한다.&amp;nbsp;일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했다. 최선만 다했지 쌓아 올리지를 못했다. 자연히 이력은 갈팡질팡 방향성이 없었다. 여백 사이는 눈물로 채워졌다. 그렇지만 그런 걸 HR 담당자가 알 것은 아니다. 그들은 이력의 빈 공간에 대해서 물어봤고 나는 설명하기 구구절절해서&amp;nbsp;그냥 놀았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89K5oSdBtaCOncRwwtdo4_mkp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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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즘의 삶 - 내 절규가 그들에겐 흥미로운 비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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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9T05:43:07Z</updated>
    <published>2025-06-09T04: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에 나는 해외로 떠났다. 돌아올 생각은 없었다.  돌아올 생각이 없으니 전 재산을 욱여넣고 인천 공항으로 갔다. 수속은 쉽지 않았다. 나는 수화물 부치는 게이트 앞에서 황망해졌다. 승무원 선생님께서 상냥한 목소리로 32kg 이상은 수화물에 넣을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무게가 더 나가면 1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해요. 철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L7M-XFAQUVKLjgFhfFScpam1v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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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땅에 계신 어머니 - 나는 아직도 내 계급을 알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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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23:54:28Z</updated>
    <published>2025-06-08T17: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 북에는 픽션이 섞여있습니다.  고만고만한 10대를 보냈다. 학력, 직업, 배경이 모두 비슷해 내가 특별히 대단할 것도 없었다. 기껏해야 가출이 일탈이었고, 가족사 같은 사소한 불행에 발목 잡히던 시절이었다.&amp;nbsp;20대가 되니 세상이 넓어졌다. 불행의 층위는 깊어지고 다변적으로 바뀌었다. 나는 내가 세상의 어디에 있는지 고민했다. 20대 초반을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Qp7sNosJriadBiJOaRsWnz_biZ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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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그가 살아남길 바란다 - 원래 정치 글을 싫어합니다만, 이 글은 꼭 쓰고 싶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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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3:26:55Z</updated>
    <published>2025-06-04T08: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노무현을 좋아했다. 인간 노무현을 좋아했다. 정책상 반하는 게 있을 때 나는 방구석 여포처럼 인터넷 기사에 댓글을 달았지만 인간 노무현 자체를 싫어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노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당시 눈에 핏발을 세우고 그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사람들에 대해 생각했다. 대통령직에서 임기를 마치고 고향으로 내려가 오리 농법에 대해 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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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투른 사람들이 연대하는 법 - 우리는 서로를 위로하는 대신 자낙스를 나눠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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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08:08:19Z</updated>
    <published>2025-06-04T06: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S의 부친은 노가다판 십장, 모친은 봉제 공장 미싱사였다. 나는 S를 통해 십장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다. 친구는 글을 썼다. 아직도 제일 기억나는 친구의 글이 있다. S의 동생이 아버지의 직업을 남극 기지의 건설 노무자가 아니라 연구자로 거짓말을 했다던 문장이다.  친구는 가난하지만 비참하지 않을 정도로만 가난했다. S는 예술대 문예창작과를 나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Hpk6AUrIFhQkX6QeT95_aN8TB7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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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상 소설을 쓰는 건 쉽지 않다 - 내가 소설을 써 봤어야 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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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2T09:47:11Z</updated>
    <published>2025-06-02T09: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이야기:&amp;nbsp;글을 쓰는 일을 취미로만 좋아하던 스프라이트.&amp;nbsp;그러다 우연한 계기들이 겹쳐 본격적으로 프로&amp;nbsp;작가가 되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에세이 시장을 견학해 보니 스프라이트는&amp;nbsp;무명작가로서 에세이를 팔 수는 없겠다는 사실을 직감한다. 현재 시장에서 사람들은 잘 알려진 스피커의 이야기만 듣고 싶어 하기 때문이고,&amp;nbsp;팔리려면&amp;nbsp;먼저 스피커가 되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4SjkqqL5R0wbCyuPPrpr_L5PJ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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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테트리스 가족사 - 나는 어찌할 수 없음을 연민하고 싶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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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3:21:26Z</updated>
    <published>2025-06-01T20: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브런치 북에는 픽션이 섞여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amp;lt;바른생활&amp;gt;에서 가족의 정의에 대해 배운다. 정장을 입고 있는 아버지, 앞치마를 두른 어머니, 나보다 한 뼘 큰 오빠나 언니가 한 명 있고, 옵션으로 껴 있는 바둑이. 어린 나는 예쁜 삽화만큼 여유로운 정상성 앞에서 주눅 들었다. 뭔지 몰라도 내가 잘못한 것만 같았다. 동시에 인생에 한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bYNYXPjZ7lomtqWKCzT2jYDkL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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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SF소설을 씁니다 - 글에 대한 고민은 끝났다. 이젠 링 위에 올라설 차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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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20:53:51Z</updated>
    <published>2025-05-31T06:3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를 보면 글을 책으로 내고 싶은 사람들이 넘쳐난다. 모두가 할 말이 많은 시대다. 나도 별 반 다르지 않았다. 할 말이&amp;nbsp;많아서&amp;nbsp;초등학교 때부터 글을 썼었다. 글에&amp;nbsp;댓글이 달리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그것으로 족했다. 글이란 나에게 하루의 기분을 좋게 하는 생명수이자 자존감 채우미였다. 그래서 나는 죽을 때까지 글을 출판한다는 것을, 등단한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ur6-OfLfdDA4_cdKiYJdGzno3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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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보다 평정이 중요하므로Ⅱ - 2015년 05년 23일 작성, 평정은 결국 사랑을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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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20:56:14Z</updated>
    <published>2025-05-30T09:0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인디언 부족의 성인식은 다소 특별하게 치러진다. 이 성인식에 참가하는 인디언은 옥수수 밭을 가로지르며 가능한 한 가장 큰 옥수수를 따야 한다. 하지만 옥수수를 딸 수 있는 기회는 딱 한 번뿐으로, 과거에 딴 옥수수가 아무리 작아도, 지나가다 더 큰 옥수수를 보더라도 이전의 옥수수를 대체할 수 없다. 이 게임은 사실 수학자들이 '언제 따는 옥수수가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qTCaw6K0u8sn2PGQ9v-b3NGOTm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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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보다 평정이 중요하므로Ⅰ - 2021년 작성, 사람이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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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1T20:57:33Z</updated>
    <published>2025-05-30T08:5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기 전에, 나는 바흐를 좋아한다. 세상에는 바흐만 좋아하는 변태새끼들이 있고, 그 변태새끼들 중 네덜란드에 사는 사람들은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란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오로지 바흐의 음악만 올라오는 이 채널을 나는 퍽 좋아한다. 어느 정도냐 하면 전 애인과 하도 바흐만 들어서 그 사람이 지겨운 나머지 우리 다른 거 들으면 안 될까? 한 적도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oQ%2Fimage%2FzYXJdSK11_5sEJmbm8OGqrMKZ6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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