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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여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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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저 그런 삶의 푸념이 아닌 같은 시간, 같은 지랄맞은 삶을 사는 나와 당신에게 숨 쉴 공간이 되고자 그리 좋지도 않은 나쁘지도 않은 지랄맞은 인생을 개똥처럼 흔적으로 남겨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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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7:0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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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랄 맞은 내 인생, 개똥처럼 흔적은 남네 - 나도 개똥이 거기에 있는지 몰랐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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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7:34:24Z</updated>
    <published>2026-02-23T07:3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2. Ode to my family&amp;nbsp;(7)  몇 년 전 할머니 돌아가신 후부터 명절에 제사를 지내지 않게 되어 추석과 설 연휴에는 항상 가족여행을 다녀온다. 일 년에 두 번씩 명절마다 가족여행을 다니니 전국 거의 모든 곳을 가본 듯하다.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는 주로 혼자 여행을 다녔었는데 가족여행을 다니면서 그전에 가보지 못한 곳도 다녀보니 어느 책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xUHDfqMHZnjSKV1LYMRH6guS1C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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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0:35: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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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2. Ode to my family (6)  &amp;quot;약은 잘 챙겨드시고 계셔?&amp;quot; 엄마와 같이 퇴근하는 동생을 데리러 차로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에 뒷자리에 앉아 있는 엄마에게 룸미러를 보며 말을 건넨다.  &amp;quot;응 매일 자기 전에 먹고 있어.&amp;quot; &amp;quot;잘하고 계시네. 매일 챙겨 드셔.&amp;quot; 매일 자기 전에 약을 먹고 나면 조금 후에 잠이 온다고 엄마가 바로 말을 건네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IgCFOGZiC5dmpEQHp-y2smFO8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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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12:31:15Z</updated>
    <published>2025-12-30T05: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2. Ode to my family (5)  올해도 이제 이틀만 남겨둔 채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0년 넘게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영위하면서 연말에는 각종 보고로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항상 연말에는 정신적으로 조금 지친다는 느낌이 든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진행 중인 연구용역과 프로젝트의 보고를 준비하다 보니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것도 버겁게 느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Ti30cHaOWakll41nbFZE301Ni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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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2-01T09: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 Ode to my family (4)  매달 말일에는 프리랜서로 참여하고 있는 연구용역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는다. 많은 돈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내 생활비와 조그마한 내 회사의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어서 급여에는 큰 불만 없이 반년 넘게 참여하고 있다. 급여를 받으면 우선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회사 운영비를 이체하고 카드값, 보험비, 대출상환금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OckI9N1jG-2nKQoYrcm2QNvnA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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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10:07:47Z</updated>
    <published>2025-11-18T07: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 Ode to my family (3)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보고 기일이 다가올수록 평일이 주는 압박감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는 요즘, 주말이 주는 여유는 업무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고 복잡한 머릿속을 비울 수 있게 해 줘서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지난주 토요일에 집에서 쉬다가 가족 모두가 외식한 지 조금 오래됐다는 생각에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ROetYqLpramxZBdA62KWqdmsod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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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6T14:23:42Z</updated>
    <published>2025-11-06T09:2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2. Ode to my family (2)  &amp;quot;나한테 20만 원 보내줄 수 있니?&amp;quot;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어느 날, 저녁을 먹으며 엄마가 물어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하기 위해 작은 아버지 댁에 고춧가루를 보내달라 했는데 고춧가루 값이 필요하다는 것을 동생을 통해 들어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 듣는 것처럼 엄마에게 되물어본다. &amp;quot;왜? 어디에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RQTV5LLnqcJS_q9_8cYh2Idy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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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2T04:23:16Z</updated>
    <published>2025-10-22T04: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 Ode to my family (1)  한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아가지 않는 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사건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가족, 친척, 친구, 동료, 이웃, 스승,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관계가 확대되거나 정리되는 등 관계가 다양하게 이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DMzHlg2YTA-hYSEO3hxNpleJz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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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2:18:15Z</updated>
    <published>2025-09-24T01:4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9)  두 개의 연구용역에 객원 연구원으로 참여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참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이다. 일 하나를 마무리하면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하고 심지어는 동시에 몇 가지 일을 처리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밤늦게까지 일하는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일하는 동안은 잡생각이 나지 않아 일장일단이 있다. 처음 브런치에 내가 살아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VPlStgH54BQiHxgJK5hJ8hgjTm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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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9:18:15Z</updated>
    <published>2025-09-12T09: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8)  1년여간 같이 일했던 분과 헤어지고 지금까지 계속 1인 기업의 대표로, 다른 회사의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같이 일했던 분과는 마지막 저녁 식사 후에 따로 연락하지 않고 지내고 있다. 간간히 서로를 아는 지인을 만나면 내 소식에 대해 묻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지만 그분에 대해 어떻게 지내는지는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TQt6Le249MpNmjxukbRizpzoG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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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6:28:39Z</updated>
    <published>2025-09-02T15:4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7)  처음에는 독감처럼 일시적으로 유행하다 끝날 줄 알았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퍼져나간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길어야 한 두 달이면 사그라지겠지라는 생각만 했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올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사업이어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한 달 동안 공들여 준비했던 사업은 깨어나면 잊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PTUYEVQupiDpvwCwtAwu4YR4i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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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5:15:54Z</updated>
    <published>2025-08-19T05: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6)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회사를 설립하기로 마음을 먹고 우선 사무실을 찾기 시작했다. 우선 1인 회사로 설립해야 했기에 사무실을 임대하여 기구들을 들여놓을 필요 없이 회사 주소지 등록이 가능한 공유 오피스가 필요했다. 마침 회사 근처에 공유 오피스가 있어 먼저 전화를 하고 방문하여 시설 전체를 둘러보고 오피스를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h0YhWTmXx-K5kx0jizBncSFPP9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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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0:32:34Z</updated>
    <published>2025-08-11T06:3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5)  새로운 담당자로부터 사업 개선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연락을 받고 바로 대표에게 보고 후 자세한 설명을 들으러 담당자와 미팅 일정을 잡았다. 마지막 연구용역 보고 후 일 년 하고도 반년이 더 넘은 시간 동안 기관을 방문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연구용역 진행을 위해 다시 방문한 기관의 사무실에는 그동안 인사이동으로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gWsr0leakGNXu2RD_pT1UWUUA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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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4)  네 번째 시작하는 직장 생활, 첫 번째 직장에 그리 오래 있은 것은 아니었어도 4년 이상 다녔지만 두 번째, 세 번째 직장은 경력이라 내세우기 무색할 정도로 짧게 다녔던지라 이번에는 되도록 오래, 아니 처음 시작하는 회사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같이 시작한 사람들과 함께 크게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tk0AXZhbm1nU6rjEe-5eftioc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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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12:41:49Z</updated>
    <published>2025-07-30T12: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3)  연구용역 수주를 위해 제안서를 작성했다고 하지만 제안서만 작성하고 다시 고객사로 파견 가서 기존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느라 수주 후에 어떻게 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같이 연구용역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에게 진행 상황에 대해 물어보았다. 발주 기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사업 중 단위가 큰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onEdFlnoFPk-K9lqw5fOLvNa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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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9:32:06Z</updated>
    <published>2025-07-22T12: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2)  반년 간 아무도 알지 못한 백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 회사로 출근한 첫날 회사가 달라진 것뿐만 아니라 하는 일도 기존에 해왔던 일과 완전히 다른 일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예산관리라는 숫자를 가지고 종합하고 정리하고 분석했던 일과 다르게 이번 회사에서 하게 될 일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의 연구용역 또는 컨설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Aah6lRtdMQJDtWv7dXNWqXUU_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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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9:32:09Z</updated>
    <published>2025-07-18T04:3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1)  순간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회사를 퇴사한 후 한동안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집밖으로 나가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흘려보냈다. 퇴사했다고 가족들에게는 차마 얘기를 하지 못한 채 출근 시간에 맞춰 집을 나갔다 퇴근 시간, 가끔 조금 더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는 하루하루를 반복하고 있었다. 오늘은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gf7tGR9Qhmm0LgaEnYDMG3Ggr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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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6:21:04Z</updated>
    <published>2025-07-16T10: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10)  학업으로 인한 휴직으로 회사 업무를 손에 놓은 지 2년 반, 그동안 대학원 학업과 자격증 공부, 퇴직과 구직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새로운 회사에서 업무를 시작하려 하니 기대와 걱정이 반반 앞섰다. 새롭게 입사한 회사는 대기업 중 한 곳에서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성한&amp;nbsp;사업장으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4ut3U3jbvYaSQQQ3E3FFsI0d0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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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6:22:21Z</updated>
    <published>2025-07-02T05: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9)  마지막 기말고사를 앞둔 12월 초, 이제 다시 회사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했다. 회사를 휴직하고 대학원에 진학한 터라 아직 외부에서 회사 네트워크로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은 가지고 있었다. 그동안 동기들이나 친분이 있던 분들과 1년에 두세 번 정도 만나 서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회사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sW4J-Fcd0WtvZZ_axaGMt-MBr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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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6:23:42Z</updated>
    <published>2025-06-24T08:28: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8)  대학을 졸업한 지 4년 만에 다시 시작한 학교 생활, 이번에는 경영대학원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것에 나름 만족은 했지만 회사 생활로 지친 마음에 숨 쉴 공간을 주기 위해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는 생각에 마음 한편으로는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여기서 작은 것이라도 하나 이뤄서 졸업할 수 있을까 졸업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XC76bJuFjSgEUbDSkqLLID8sO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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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6:25:18Z</updated>
    <published>2025-06-20T05:4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7)  아직 해도 뜨지 않는 시간인 6시, 연수원의 기상 시간에는 졸린 눈을 겨우 뜨며 운동장에 모여 있는 90여 명의 신입사원들이 각 반별로 모여 1월의 추운 바람을 맞으며 아침 조회를 하기 위해 서있었다. 연수를 담당하는 선배 직원이 지난밤에 이상 유무 발생을 확인하고 그날 있을 교육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뒤 아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qG%2Fimage%2FkXVLS0jLOSiJC2MYwkCnLeBJp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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