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BAR SUR</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 />
  <author>
    <name>barsur</name>
  </author>
  <subtitle>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곳, 발설. 순도 높게 재워둔 생각들을 스트레이트처럼 솔직하게, 온더락처럼 차분하게, 그리고 칵테일처럼 풍부하게 담아낸 한 잔으로 건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hV3E</id>
  <updated>2025-05-25T14:09:18Z</updated>
  <entry>
    <title>007. 스펙트럼 사회 - 칼라-비젼&amp;nbsp;소사이어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8" />
    <id>https://brunch.co.kr/@@hV3E/8</id>
    <updated>2025-08-11T03:43:01Z</updated>
    <published>2025-08-11T03:3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테토, 에겐이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남성적, 여성적이라는 수식어를 쉽사리 입 밖에 꺼내지 않게 된 시대에,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에 빗대어 성 역할적 이미지를 표현하는 새로운 키워드들이다. 섬세함은 에겐적인 것, 공격성은 테토적인 것이라는 느낌이다. 본래 성별을 결정짓는 생물학적 요소가, 이제는 한 개인의 성향이나 행동 방식을 설명하는 언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E%2Fimage%2F1mBJdcQCDDGT4A5OzDS2d89PvF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06. 당근라페 - 정말 맛있어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6" />
    <id>https://brunch.co.kr/@@hV3E/6</id>
    <updated>2025-07-09T16:37:09Z</updated>
    <published>2025-06-10T02: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당근은 흙맛이다. 아주 오랫동안, 이 명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진실이었다. 횟집에서 기본 반찬으로 내어주는, 가장자리가 하얗게 말라 수분기가 날아간 당근에서도 어김없이 흙맛이 난다. 중국집 탕수육 위에 장식으로 올라간, 정교하게 칼집을 낸 꽃 모양 당근에서도 예외 없이 흙의 향기가 피어오른다. 나는 물맛 나는 오이나, 훨씬 더 강한 호불호의 영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E%2Fimage%2FLtCTF083NqYOXyYwveoEpbLO9P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05. 콤유니티 - Comm - Unity</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5" />
    <id>https://brunch.co.kr/@@hV3E/5</id>
    <updated>2025-06-06T11:40:23Z</updated>
    <published>2025-06-06T04: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동체란 무엇일까. 나는 종종 이 단어의 본질적인 성질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공동체, 한자 그대로 풀면 함께하는 몸, 즉 공동의 몸이라는 뜻이다. 무엇이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하나의 몸처럼 움직이게 하고,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돕도록 만드는 걸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가 직접 겪어온 여러 공동체의 기억 속에서 찾아보곤 한다. 그리고 커뮤니티(Co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E%2Fimage%2Ffn2EzgegOLRsNamM7rV5RG-Bid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04. 음료유형검사 - 당신의 인생 음료는 무엇인가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4" />
    <id>https://brunch.co.kr/@@hV3E/4</id>
    <updated>2025-06-05T07:37:22Z</updated>
    <published>2025-06-04T01:0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의눈, 실론티, 혹은 누군가에게는 인생 음료라 할 만큼 각별한 데자와 한 캔.  이름만 들어도 각자의 머릿속에 선명한 반응이 떠오르는 음료들이 있다. 어떤 이는 생각만 해도 얼굴을 찡그리고, 다른 누군가는 왜 그런 것을 마시는지 모르겠다는 듯 의아한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 반면, 그것 참 맛있다고 진심으로 반색하는 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토록 한 사람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E%2Fimage%2FgEkudFdYqpMTSnZqD1AG-0PtZw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03. 외동주민센터 -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외롭지 말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3" />
    <id>https://brunch.co.kr/@@hV3E/3</id>
    <updated>2025-06-04T02:15:30Z</updated>
    <published>2025-06-02T01:5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30대 중반의 외동이다. 사실 이 정도 나이가 되면 누구도 외동인지 아닌지를 물어보진 않는다. 형제와 같이 살만한 나이까지야 스몰토크 거리가 되지만 30대 중반 정도가 되면 결혼을 하거나&amp;nbsp;1인 가구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럼에도 이따금씩 누군가 내게 외동이냐고 물어볼 때마다, 그리고 외동이라 좋겠다는 의례적인 말을 들을 때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E%2Fimage%2F4qCoirmGMHFxYCUGgnC5xJb4fA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02. 할부효도 - 마음만은 일시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2" />
    <id>https://brunch.co.kr/@@hV3E/2</id>
    <updated>2025-06-04T01:04:42Z</updated>
    <published>2025-05-30T01:0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을 며칠 앞둔 날이었다. 여느 날처럼 열어본 쿠팡 화면에 효도선물 초특가 팝업이 나타났다. 부모님께 언젠가 선물하고 싶던 안마의자가 있는지 찾아봤다. 중국 수입이라는 안마의자부터 의료기기라는 것과 신흥 브랜드 모델까지 알아보다 결국 무이자 할부 되는 옵션으로 추렸다. 어버이날에 맞춰 배송이 될 수 있는 옵션까지 찾다 보니 내가 할부로 효도하고 있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E%2Fimage%2FjaTGUd6VTYeywA8W2mfKEXKZcg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001. 조로연애 - 청혼부터 이별까지 한 달 안에 끝내는 속성 사랑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hV3E/1" />
    <id>https://brunch.co.kr/@@hV3E/1</id>
    <updated>2025-06-04T01:04:56Z</updated>
    <published>2025-05-27T01: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로연애라는 단어를 처음 떠올렸을 때, 나는 내 연애 패턴을 한 단어로 정의하고 싶었다. 조로증을 앓는 아이처럼, 겉모습은 금세 어른이 되지만 실제로는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채 늙어버리는 병. 나의 연애가 딱 그랬다.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을 약속하고, 한 달 안에 이별에 이르는. 천천히 걸음마부터 배워야 할 관계가 성급하게 완주를 외치다가 결승선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3E%2Fimage%2FHz2Yfjo4YS8uAosZ9uXnSLnXth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