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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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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어느 익명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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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03:40: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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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웃을 수 있을까?》 - #9. 내가 다시 웃을 수 있는 이유&amp;nbsp;▶ &amp;quot;웃어야 행복해지더라&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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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4:01:08Z</updated>
    <published>2025-06-03T11:1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 군생활 중이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많이 힘들었다.  ---  하지만 이제는, 잃어버렸던 웃음을 다시 되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  계급이 높아질수록 소대장의 괴롭힘도 점차 줄어들었고,  병장이 되어서야 그 모든 부조리가 거의 사라졌다.  ---  지금은 마음에 여유도 생겼다.  후임들과 매일 웃고, 농담하고, 작은 일에도 웃음을 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OByZPeKOo0ApSxPYQAwZ95Rjf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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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구병장, 후임들의 위로로 숨을 쉬다》 - #8. 그래도, 그들이 있었기에&amp;nbsp;▶&amp;nbsp;&amp;ldquo;침묵 속의 위로&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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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58:08Z</updated>
    <published>2025-06-03T11: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점 우울한 군생활이 이어지던 어느 날들. 나는 후임들 덕분에 조금씩 다시 숨을 쉴 수 있었다.  ---  내가 일병이던 시절.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였고, 간부들의 부조리까지 혼자 다 떠안고 있었던 모습을  그 후임들은 다 보고 있었다.  ---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얼마나 참으면서 버텼는지를 그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bF1fZb9x7zExHYCjJlcCeOolo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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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을 닫은 병사, 속은 불바다》 - #7. 그날, 나는 입을 닫았다 ▶&amp;ldquo;감정은 사치였고 말은 불이익이었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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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56:02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맞선임의 이야기를 듣고 난 뒤, 나는 이상하게 더 조용해졌다.  마음속 어딘가가 툭, 끊어진 기분이었다.  ---  누구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도 뭘 바라는 마음도 사라졌다.  그래서 나는 입을 닫았다.  ---  그 이후로는 웬만하면 입을 열지 않았다.  불필요한 농담도 하지 않았고, 개인정비 시간에 웃지도 않았다.  무슨 말을 해도, 그게 나한테 돌아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N597Yc4xN8t5SUStLVDd_oORP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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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알게된 충격의 진실》 - #6. 알고 보니, 나만의 싸움이 아니었다 ▶ &amp;ldquo;이제 알겠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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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53:04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내 맞선임이 조용히 나를 불렀다.  말없이 커피 한 잔을 건넸다. 한참을 말없이 있다가, 천천히 말했다.  &amp;ldquo;요즘 많이 힘들지?&amp;rdquo;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  그 선임은 지금까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따뜻한 사람이었다.  내가 자대에 왔을 때부터 말없이 챙겨주던 사람.  묻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고,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TNzoJoY7h-UD9axBpSDgJQ6up6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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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대장의 협박》 - #5. 그때 나는 웃는 법을 잊고 있었다&amp;nbsp;▶ &amp;ldquo;그건 명령이었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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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52:03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 가장 힘들게 했던 건, 다름 아닌 내 소대장이었다.  ---  입대 초반, &amp;ldquo;배드민턴 좋아한다고? 그럼 개인정비 시간에 한 판 치자.&amp;rdquo; 라고 말하던 그 간부.  처음엔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줄 알았다.  소대장과 잘 지내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했다.  진심으로 웃으며 배드민턴을 쳤다.  ---  하지만 그게 시작이었다.  ---  개인정비 시간. 잠깐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pJ-7QlYaowLKZzmfJdwZRpaMc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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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잃어가는 날들》 - #4. 시키면 다 하는 애가 되다 ▶ &amp;ldquo;웃으며 끌려가는 법을 배웠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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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48:07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군대엔 하나의 진리가 있다. &amp;ldquo;나다씹.&amp;rdquo;  &amp;ldquo;나다 싶으면 해라.&amp;rdquo; 그 말의 줄임말이다.  공식 지시가 없어도, 선임이 흘리듯 말하면 스스로 움직이라는 뜻이다.  나는 그 말을 정말 잘 따랐다. 그리고 그게 군대에서의 센스, 예의라고 믿었다.  ---  아침 점호가 7시라면, 나는 6시 45분이면 이미 생활관을 나와 복도에 서 있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O1iA4YxSHTh_fLLlefryKFSMDF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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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의 시작》 - #3. 진짜 지옥은 여기서부터였다 ▶ &amp;quot;첫날부터 숨이 막혔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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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4:02:13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대 배치받던 날, 날씨는 맑고 화창했다.  군대에서 보기 드물게 기분 좋은 날씨였고, 기묘하게도 내 마음도 꽤 평온했다.  ---  도착한 부대는 겉보기엔 허름했다.  창고 같기도 하고, 오래된 건물 같기도 했다.  솔직히 말하면, 실망이었다.  &amp;lsquo;여기서 내가 앞으로 살아야 한다니&amp;hellip;&amp;rsquo;  ---  하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시설은 괜찮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gJ-9yQQGLX90OVEBTkRGxIGEir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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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부터 잘못되었던 걸까》 - #2. 훈련소와 야수교 ▶ &amp;ldquo;웃고 있으니까, 괜찮은 줄 알았나 보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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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45:25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훈련소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엔 그랬다.  나는 조교에게 잘 보이면 뭔가 더 편해질 줄 알았다. 그래서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목소리도 제일 컸고, 행동도 빨랐다.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고, 눈치도 바짝 챘다.  ---  그런 나를 조교는 마음에 들어 했는지, 어느 날 내게 조용히 말했다.  &amp;ldquo;너 잘하네. 애들 좀 챙겨줘. PX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reo12iuWj9thFpliswTX89hFPi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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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구병장의 무너진 시작》 - #1. 그날, 나는 군인이 되었다 ▶ 그때부터였다, 눈치부터 보던 군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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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03:41:10Z</updated>
    <published>2025-06-03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넌 진짜 호구야.&amp;rdquo;  처음엔 웃기려고 하는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점점 그 말은 나를 설명하는 단어가 되어갔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턴가, 나도 스스로를 그렇게 부르고 있었다.  &amp;lsquo;호구&amp;rsquo; 혹은 '노예'  웃기잖아? 근데, 하나도 안 웃겼다.  내가 그렇게 불리게 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너무 착해서, 너무 열심히해서, 너무 참아서.  그 시작은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VX%2Fimage%2F0bT5-eDcu8z3H8n9zKVO5WaKcZ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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