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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여력만렙 휴미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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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게임은 만렙부터. 잉여력으로 덕질하다 어쩌다 자기계발러가 되어버린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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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8T00:45: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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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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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2:01:00Z</updated>
    <published>2026-02-18T12:0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스즈키 유이 지음  이 소설을 대표하는 문장 딱 하나를 고르라면 세상에서 가장 긴 음식의 이름을 꼽겠다.  Lopadotemachoselachogaleokranioleipsanodrimhypotrimmatosilphiokarabomelitokatakechymenokichlepikossyphophattoperisteralektr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FN8peqhGhHEH4krfGaG02Sl-oM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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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렌드 분석인가, 지적 태만이 부른 촌극인가 - 트렌드코리아 2026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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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없다고 한다. AI는 아직 불안정하고 인간의 통찰력과 윤리적 판단을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AI를 통제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켄타우로스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트렌드코리아 2026은 제시한다. 인간의 머리가 켄타우로스의 상체가 되고 AI의 기술력이 켄타우로스의 하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10여 년간 연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8_KQVf2zSfDH1WDKyZ50pJG7i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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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인 수녀의 '아침의 향기'와 기도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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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23:03:54Z</updated>
    <published>2025-11-18T23: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지 않는 사람도 절박한 순간에는 기도를 하게 된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일까. 기도는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기댈 곳을 찾는 인간의 본능 같은 건지도 모르겠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amp;nbsp;&amp;lsquo;평화의 기도&amp;rsquo;는 그 본능을 가장 숭고하고 단정한 언어로 표현한다.  &amp;ldquo;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amp;rdquo;  이 기도는 기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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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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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2:41:30Z</updated>
    <published>2025-11-16T02:3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르크스는 인간의 사회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고 했다. 우리는 스스로 선택한다고 믿지만, 선택의 배후에는 이미 환경, 출신, 교육, 관계망이 자리 잡고 있다. &amp;nbsp;즉, 개인의 의식조차 계급적 구조에 의해 만들어진다.  문제는 현대 사회가 마르크스가 전제했던 자본가와 노동자의 이분법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FlQC4LE7erhgqh_vVpYP3YpuQ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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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심은 어떻게 예언이 되는가, 소드 3에서 소드 9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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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1:58:32Z</updated>
    <published>2025-08-20T01: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로가 다 좋은 건 아니다. 평범한 일상에 &amp;lsquo;소드 3&amp;rsquo;가 나왔다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쉽게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소드 3은 마음의 고통이나 상실을 의미한다. 잔잔한 마음의 호수에 작은 돌 하나가 떨어지며 파동을 일으킨다.  문득 &amp;lsquo;나는 괜찮은 걸까?&amp;rsquo; 카드 한 장이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작은 의심의 싹이 자라나 거대한 불안의 숲이 되어 마음을 집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k6Wr9sMs6MXtLiPtIVX_dCsrF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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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샤워 중에 영접하는 그분 - DMN과 별빛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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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0:04:48Z</updated>
    <published>2025-08-13T00: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샤워를 하는 동안에는 오만가지 신박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다가, 수도꼭지만 잠그면 그 좋은 아이디어가 모두 휘발되어 날아가 버릴까?  우디 앨런의 영화 『로마 위드 러브』를 떠올려보자. 남자는 샤워할 때마다 기가 막힌 오페라를 부른다. 동네 사람들의 추천으로 그는 오페라 무대에 서게 되는데, 문제는 딱 샤워할 때만 노래가 나온다는 것이다. 고육지책으로 오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DzNd8UdHwF-qh8Hk_L23in_uu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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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가감정 다루는 법: 두 마리 늑대와 타로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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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1:00:29Z</updated>
    <published>2025-08-06T01: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말한다. &amp;ldquo;우리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하나는 분노, 시기, 탐욕, 오만, 원한, 열등감의 늑대이고, 다른 하나는 기쁨, 사랑, 희망, 평화, 겸손, 연민의 늑대란다.&amp;rdquo;  손자가 묻는다. &amp;ldquo;어느 늑대가 이겨요?&amp;rdquo;  할아버지가 미소 지으며 대답한다. &amp;ldquo;네가 먹이를 주는 늑대가 이긴단다.&amp;rdquo;  두 마리 늑대 이야기는 체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ZSPNWF_tugPQjtlaqn_A3YK4jL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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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복은 차이를 만든다 - 파헬벨과 들뢰즈, 그리고 &amp;lsquo;그대만 있다면&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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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22:18:44Z</updated>
    <published>2025-07-31T22: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음악을 듣다 보면, 마음이 오래 머무는 순간이 있다. 카하라 토모미의『あなたがいれば(그대만 있다면)』도 그렇다. 이 노래는 한국의 듀오 &amp;lsquo;일기예보&amp;rsquo;가 부른 『그대만 있다면』이 원곡이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익숙한 멜로디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멜로디가 감정을 반복해서 건드린다. 그러다 보면, 똑같은 말이 점점 다르게 들리기 시작한다.  그 이유가 뭘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HnLJpmqvOqIxXVQ1VjCmkEz8v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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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로와 함께 명상 루틴 완성하는 법 - 카드 한 장으로 시작하는 아침, 마음을 몰아가는 명상의 기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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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0T02:01:40Z</updated>
    <published>2025-07-30T01:2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수도승이 매일 새벽 같은 시간에 일어나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제자가 물었다. &amp;ldquo;스승님, 하루 중 명상이 가장 잘 되는 시간이 언제입니까?&amp;rdquo; 스승은 대답했다. &amp;ldquo;아침이다.&amp;rdquo;  제자는 다시 물었다. &amp;ldquo;그 바쁜 아침에요?&amp;rdquo; 스승은 웃으며 말했다. &amp;ldquo;바쁠수록 엉키게 마련이다. 하루의 실타래를 어떻게 푸느냐는 첫 매듭에 달려 있지.&amp;rdquo;  나는 명상이 어려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TVu8QS4Td4uqd6HWjo2kXYU3u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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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연이 세 번 반복되면, 그것은 운명인가 - 타로와 융의 심리학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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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1:52:20Z</updated>
    <published>2025-07-22T23:1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남자와 여자가 세 번을 &amp;lsquo;우연&amp;rsquo;히 만난다면 그 두 사람은 &amp;lsquo;필연&amp;rsquo; 혹은 &amp;lsquo;운명&amp;rsquo;이라 할 수 있을까? 영화 『세렌디피티』는 그렇게 시작한다.  크리스마스이브, 뉴욕. 인파가 몰린 백화점에서, 조나단과 사라는 같은 장갑을 사려고 동시에 손을 뻗었다. 그들의 첫 만남은 계산되지 않은 충돌, 그저 우연이었다. 마치 오래전부터 서로를 알던 것처럼, 단 한 번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MLdxy7cszA66FimI8wnFJYn9w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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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글 좀 치는데, 브런치는 어렵다 - 브런치를 시작하며 - 나 어쩌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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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23:29:47Z</updated>
    <published>2025-07-18T00: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클릭 몇 번이면 뚝딱 만들어지는 블로그와 달리 브런치는 심사라는 문턱이 있다. &amp;lsquo;테스트&amp;rsquo;라는 것은 누구나 부담스럽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극이 된다. 그래서 다짐해 본다. &amp;ldquo;꼭 통과하고 말리라!&amp;rdquo;  심사를 통과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제시된 폼에 맞춰 기획안을 작성하고 글 세 개를 써서 제출했다. 저녁에 제출했는데 다음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MstntfFSNoUFcd390TkkrS_41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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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챗GPT를 활용한 나만의 타로 리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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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2T23:51:01Z</updated>
    <published>2025-07-15T22: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형 인간이 유행인 적이 있다. 아침잠이 많고 천성이 게으른 나는 저녁형,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야밤형 인간이었다.  오, 밤이여!&amp;nbsp;이 땅 위에 네 신비의 마법 같은 평온을 내려다오.&amp;nbsp;너를 따르는 그림자는 얼마나 부드럽고,&amp;nbsp;네가 흘려보내는 빛은 얼마나 달콤한가. &amp;nbsp;&amp;nbsp;- 장 필립 라모, 오, 밤이여!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이자 에밀 루소의 스승이기도 했던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LUKt_mjwzsfe4z2unP68CJ054h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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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둥이가 되어 갓생 살기 - 드라마로 배우는 자기 계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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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3:29:50Z</updated>
    <published>2025-07-14T23: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본 적 있을 거다. 몸이 아프거나, 너무 일하기 싫을 때, 혹은 인생이 얽히고설켜버린 순간. &amp;quot;누가 나 대신 살아줬으면..&amp;quot; 하는 마음.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보며 바로 이건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도 못 알아볼 정도로 외모는 판박이처럼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일란성쌍둥이, 유미지와 유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X6E-lFEnBhUeoHNdvSgBlw2b89c.jpg" width="31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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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사 없는 남자가 부사를 만났을 때 - 소위 에세이,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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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6:25:20Z</updated>
    <published>2025-07-11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이데거는 &amp;quot;언어는 존재의 집&amp;quot;이라 했다. 인간에게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를 넘어, 존재를 드러내고 삶을 영위하는 근본적 터전이라는 뜻이다.  요즘 각광받는 챗GPT 역시 언어를 매개로 작동한다. 챗GPT의 LLM(Large Language Model), 즉 거대 언어 모델은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문맥을 기반으로 다음 단어나 문장을 예측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5P-qr5WMSx1rIV589y43LUpGQ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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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 위의 짚신과 똥, 어느 쪽이든 유쾌하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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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4T03:19:51Z</updated>
    <published>2025-07-11T00: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뮈는 소설 『이방인』을 통해 인간의 부조리를 고발한다. 다른 이유도 아닌 고작 햇볕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주인공 뫼르소는 그 상황에서 자신의 부조리함을 발견한다.&amp;nbsp;처음부터 부조리한 인간은 없다. 세계와 인간은 그 자체로 부조리한 것은 아니다.  세계는 인간에게 아무런 의미도 목적도 제공하지 않는다. 합리성을 추구하는 인간과 비합리적인 세계의 사이에 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bp8RJkv3O_vuplvo00yeamy260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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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로 점을 좋아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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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20:42:58Z</updated>
    <published>2025-07-09T10:5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대 서교동에서 사업을 할 때 가끔 심심풀이 삼아 타로 카페에 들르곤 했다. 아기자기한 홍대 거리 곳곳에 무수히 많은 타로 카페가 성업 중이다. 그 거리의 타로 상담사들의 기량은 천차만별이다. 나는&amp;nbsp;길을 걷다 끌리는 대로 눈에 띄는 곳으로 들어가 점을 봤다.  원래 사주나 신점 같은 정해진 운명을 단정짓는 방식에는 큰 흥미가 없다. 하지만 타로는 거부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Hv-UC0y1-HAQ9QzVm8oTBFkrb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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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의 순간: 미주신경성 실신에서 배운 것 - 어느 방화범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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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0:30:45Z</updated>
    <published>2025-07-06T21:3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원에 다녀온 딸이 말했다. &amp;ldquo;미주신경성 실신이래.&amp;rdquo; 미주? 뭐라고? 딸아이도 설명이 막히는지 검색을 해보라 한다.  찾아보니 &amp;lsquo;몸의 긴장이 과하게 풀려버려서 혈압이 뚝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잠깐 기절하는 현상&amp;rsquo;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 하는데, 일종의 흔한 증상인 듯하다.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토할 거 같고. 그러다 쓰러진다(아주 잠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Ld8az_97LhcW50-fp39C9hStaC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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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에게 주는 '아빠'의 레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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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15:59:51Z</updated>
    <published>2025-07-03T01:46: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혼을 했다고 하면 &amp;quot;왜 이혼을 했느냐?&amp;quot;는 질문을 꼭 받는다. 그때마다 적당히 생각나는대로 얼버무리고 만다. 자랑할만 한 일도 아닌 걸 장황하게 늘어놓는 건 역시 내 성격과 맞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해주고 싶기는 하다.  &amp;quot;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amp;quot; - 안나 카레니나 (민음사)  톨스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XboFDexrZ8I2V8fNgSY06fXBRZA.pn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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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년운 따위, 나는 지금 당장 성공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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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8T10:35:19Z</updated>
    <published>2025-07-01T22:4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 가서 사주를 보면 꼭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바로,&amp;nbsp;&amp;quot;말년에 성공할 운세.&amp;quot;  심지어 얼마 전 챗GPT로 타로점을 봤는데요. 제가 뽑은 미래의 카드는 완드 4 정위치. 이 카드의 키워드는 해피엔딩, 의미는 축하, 성취, 안정, 공동체와의 화합이라고 합니다.  챗GPT마저 저의 말년운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기쁘지 않습니다. &amp;quot;도대체 말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qmKFid5_5oCLijU_1oQD9eB0S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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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계발서가 어때서? 내가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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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0:34:50Z</updated>
    <published>2025-06-30T21: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책덕후입니다. 그중에서도 자기계발서를 가장 좋아합니다.  오래전 독서 모임에서 어떤 분이 자기계발서를 두고 극혐한다고 했을 때, 그 말 한마디에 저는 슬며시 입을 닫았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조금 부끄러워졌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생각이 다릅니다. 자기계발서가 뭐 어때서요?  한때 철학이 그랬던 것처럼, 자기계발서도 본질은 &amp;quot;어떻게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qO%2Fimage%2Fa8pcquTGRUbmDv-MvkIzfeWbW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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