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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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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상하이에서 삼년차가 된 전업주부. 중국어를 배우며 &amp;lsquo;느리지만 확실한 성장&amp;rsquo;을 기록 중입니다. 말이 통하는 삶을 꿈꾸며, 평범한 일상을 담백하게 적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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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5T14:30: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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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으로 전하는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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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6:11:56Z</updated>
    <published>2025-12-09T14: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해보면 어릴적 길을 다니며 &amp;lsquo;전도&amp;rsquo;를 참 많이 만났다. 갑자기 다가와 &amp;ldquo;하나님이&amp;hellip;&amp;rdquo; 하시던 분들. 그때마다 솔직히 조금은 불편했고,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교회 안에 들어오고 나서 알게 된 건, 교회는 공동체 생활과 전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나는 여전히 &amp;lsquo;전도&amp;rsquo;라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진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끌어들이는 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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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경을 읽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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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8:09:43Z</updated>
    <published>2025-12-02T14: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에서 성경방을 처음 들었을 때, 솔직히 &amp;ldquo;이건 처음 오신 분들이 듣는 프로그램이겠지&amp;rdquo;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오래 교회를 다니신 분들, 그리고 여러 번 성경방을 들으신 분들이 많았다. 그 사실이 나를 조금 놀라게 했다.  강사님들의 설명은 정말 쉽고 친절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모든 것이 낯설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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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초신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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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9:32:40Z</updated>
    <published>2025-11-25T09:3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초신자&amp;rsquo;라는 말이 참 익숙해졌다. 하지만 사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하나님께 모든 걸 의지하게 되는 건 아니었다.  나는 아직 하나님을 &amp;lsquo;인격적으로 만났다&amp;rsquo;고 말할 수 없다. 누군가는 하나님을 경험했다고,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간증을 들을 때면, 신기하고 놀랍다. 그런데 나는 그런 경험이 없다. 그래서인지 가끔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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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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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0:52:18Z</updated>
    <published>2025-11-18T00:5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며 처음 알게 된 것이 &amp;lsquo;구역모임&amp;rsquo;이었다. 그전엔 주위 사람들에게서 &amp;ldquo;구역모임이 있다더라&amp;rdquo;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 나는 그저 신앙이 깊은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예배를 드리는 자리라고만 생각했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아주 뜨겁게 예배드리는 장면을 상상했다.  그런데 그때의 나는, 아직 믿음의 씨앗이 생기기도 전이었다. 솔직히 조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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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회 안에서 배우는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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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8:54:21Z</updated>
    <published>2025-11-11T03: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 안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교육과 모임이 많았다. 한국에 있을 때는 이런 모습이 익숙하지 않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신앙 프로그램이 이렇게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어느 날 교회에서 간증문을 읽는 기회가 생겼다. 감사한 일이었지만, 솔직히 용기가 나지 않았다. &amp;lsquo;내가 간증을 할 정도의 믿음이 있나?&amp;rsquo; 그보다 더 솔직한 이유는,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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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amp;mdash; 믿음이란 이름의 여정이 시작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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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4T01:50:49Z</updated>
    <published>2025-11-04T01:5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외 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사람들과의 관계가 쉽지 않았다. 새로운 곳에서 친구를 사귀기도, 마음을 깊이 나누기도 어려웠다. 가족이나 지인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간 뒤면 그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졌다. 그 공허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어쩌면 그래서 신앙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때는 그것이 꼭 &amp;lsquo;기독교&amp;rsquo;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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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피 마이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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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11:56:31Z</updated>
    <published>2025-07-11T10: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아이가 학교 행사에 필요한 커다란 박스를 준비해야 했다. 우리는 아파트 단지의 재활용장으로 향했다. 그 무렵, 아이와 나는 막 배운 중국어들을 동네 곳곳에서 써보며 의기양양하던 시기였다.  &amp;ldquo;我们需要一个很大的箱子，要干净的！&amp;rdquo; (우리는 큰 박스가 필요해요. 아주 깨끗한 것으로요!)  그렇게 몇 마디 더 하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 결국 우리는 아주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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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아이, 산만한 어른 - 지금, 여전히 노력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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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12:06:32Z</updated>
    <published>2025-07-05T10: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지 몇 주가 흘렀다. 나는 원래 집중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는 것도 어렵고, 자주 딴생각에 빠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공부를 시작하면 꽤 오랜 시간 몰입하기도 한다. 집중이 잘되는 날에는 한두 번 읽은 단어도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며 잔상처럼 남는다.  학창 시절에도 그랬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목소리를 듣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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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방학이 시작되고, 나의 불안도 함께 시작된다 - 불안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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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6T14:50:48Z</updated>
    <published>2025-06-26T14: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방학이 시작됐다.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는 사이, 한 학기가 훌쩍 지나가 버렸다. 사춘기가 오지 않은 중학생이 된 아이는 여전히 수시로 엄마를 찾는다. 밥 먹고, 간식 먹고, 물 마시고, 심심하다고&amp;hellip; 그러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나가고, 나의 집중력도 함께 증발해버린다.  예전에 살던 곳에서는 1년에 한 번, 한국에 다녀오는 게 전부였다. 방학 때에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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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어는 늘 시작 중입니다 - 천천히, 그래도 계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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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9:41:13Z</updated>
    <published>2025-06-20T15: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국어를 다시 배우기로 했다. 그러면 그냥 조용히 책 펴고 단어 외우면 될 일이다.  그런데 머리는 꼭 &amp;lsquo;쓸데없는 생각&amp;rsquo;에 진심이다. &amp;ldquo;왜 여기서 이걸 배우고 있지?&amp;rdquo; &amp;ldquo;내가 여기 왜 있더라?&amp;rdquo; 중국에 살아야 한다는 현실이 늘 마음에 걸린다.  그 탓인지 처음 상하이에 와서 적응도 쉽지 않았다. 혼자 잘 노는 성격인데도, 여기서는 그게 잘 안 됐다. 한인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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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끄러움은 지나가고, 이야기가 남는다 - 중국어..로그아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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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16:03:54Z</updated>
    <published>2025-06-14T13: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3개월은 나름 열심히 했다. 온라인 중국어 수업을 듣고, 상황별 회화도 달달 외웠다. 식당에서 주문하는 표현, 택시 잡는 표현,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인삿말까지. 이제 조금은 말이 통할 것 같았다.  그러던 겨울, 한국에 다녀왔고&amp;mdash; 돌아온 나는 기억을 통째로 잃은 사람이 되어 있었다.  이게 뭐지? 충격이었다. 그토록 외웠던 문장들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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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내가 왜 여기서 소리를 지르고 있지?&amp;rdquo; - 40대 상하이 생존 중국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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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1T01:37:45Z</updated>
    <published>2025-06-09T13:2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하이에 이사 오게 된 건 코로나 종식후 한참 후였다  남편은 코로나 전, 그러니까 2020년 즈음에 상하이로 발령이 났다. 그런데 이게 웬일? 하늘길이 막히는 바람에 정작 이사는 2년이나 지나서, 2023년이 되어서야 올 수 있었다.  그 사이, 만약 내가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아마 이 글은 중국어로 쓰였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는 그 시간에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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