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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칡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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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한 청년입니다. 저의 보잘것없던 삶도 어쩌다 보니 매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빛을 보여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여러분들에게도 제가 느꼈던 따뜻함을 나누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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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8:36: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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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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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7:06:12Z</updated>
    <published>2026-01-01T17:0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의 끝  새해의 시작  크리스마스이브, 따뜻한 집 안에서 잘 자고 잘 일어났어  크리스마스도 그다음 날도 특별할 것 없이 따뜻했고 편안했고 충분했어  12월의 마지막 날, 오늘도 혼자 있는 집이 더 좋아 조용히 하루를 접었어  특별한 날이 아니었던 시간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  1월 1일, 새해의 첫날이라 지난해를 꺼내지 않고 아무도 곁에 두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J5XOurXN_9keRCySl9zX4DopFj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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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影(영) - 회고록 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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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31T05:19:42Z</updated>
    <published>2025-07-31T05:1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늘한 바람이 부는 겨울의 어느 날  우리는 다시 남이 되었다.  이유는 말하고 싶지 않다.  처음으로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1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사계절을 보냈던 우리가, 서로의 계절을 지나 이제는 남이 되었다.  안개 가득한 바다의 한 가운데에서도 등대가 되어줬던 너였다.  우리가 보냈던 모든 밤에서 네가 내게 보였던 모습들은 내 초라한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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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花(화) - 첫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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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01:11:26Z</updated>
    <published>2025-07-19T16:5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의 첫날 친구의 집에 모여 술을 마셨다.  처음 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낯가림이 심한 편은 아니라 자연스럽게 웃고 떠들며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어색함도 잠시, 사람들은 재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추억을 꺼내며 밤을 조금씩 덜어냈다.  그 속에서, 자꾸만 시선이 머무는 한 사람이 있었다 많은 대화를 나눈 것도 아니었고, 이름조차 바로 기억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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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時(시) - 사랑을 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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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10:36:05Z</updated>
    <published>2025-07-12T09: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3월의 시원한 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오후, 눈부신 햇살 아래,  친구들과 한강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셨다.  가볍고 투박한 대화 속에도, 그날 우리가 나눈 시간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익숙한 이야기, 반복된 웃음 겉보기엔 단순한 흐름일지 몰라도, 그 순간만큼은 더없이 깊고 따뜻했다.     서로를 만나기 위해 모였고, 다시 각자의 삶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C4gPCD_95rCL5zjhJVzJZNVBws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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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花(화)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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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00:35:02Z</updated>
    <published>2025-07-05T00:3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이후에 나는 친구의 조언대로 하나하나 취미 생활을 찾아 나갔고,  예전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새로운 사람들과도 조금씩 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누군가는 내게 책을 건넸고,  그 계기로 독서를 좋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저 시간이나 보내자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지만,  점점 글의 흐름과 활자의 깊이가 나를 위로해 주는 걸 느끼며, 그 속에서 스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B-EQ10jtuVlAdgqt5z-yCMgwn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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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花(화) - 생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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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23:27:06Z</updated>
    <published>2025-06-28T00:0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층으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무더운 어느 날 뜨거운 온기가 집 안을 조용히 휘감았고,  고요한 공기 속에서 생의 마지막을 준비했다.  하루가 너무 느린 거 같음과 동시에 나의 과거가, 내일도 처절하게 살아가야 할 나의 상황이 싫었다.  반복되는 정적과 외로움이 겹쳐져 하나둘 커져가기 시작하며,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을 때,  나의 유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ZLVqxe6Op85V3SreGbV_eLUPF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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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혐오 - 프롤로그 마지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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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23:27:42Z</updated>
    <published>2025-06-20T15:5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이 되면 사람들은 가족들과 함께 웃고, 식사를 하고, 안부를 주고받는다.  누군가 나에게 명절에 어디 안 가냐고 물으면 나는 늘 대충 웃으며 얼버무렸다.  사실 부러웠다.  그런 가족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었다.  명절 연휴의 저녁,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자취방 차라리 겨울바람만 가득했더라면 나았을까 그곳에는 계절의 추위보다도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Gaf_sqHPcTL0FWRY9TNLQFjBu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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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여 - 프롤로그-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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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0:05:30Z</updated>
    <published>2025-06-13T08:1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들이 흔히 말하는 평범한 가정  그 말은 내게 늘 눈부신 빛처럼 느껴졌다. 주제넘게도, 나는 그 빛에 손끝이라도 닿고 싶었다.  나는 정신력이 강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다. 절대 약하지 않다는 듯, 누구보다 단단한 사람처럼...  하지만 진짜 나는, 성인이 되어 자취방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어느 밤, 하얀 벽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눈물이 쏟아졌던 그 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uAGkNIzQ8MquslacDJImY3spB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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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 - 프롤로그-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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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00:05:44Z</updated>
    <published>2025-06-10T13:23: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어린 시절에도 행복했던 기억은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산타가 올 거라고, 산타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던 그 흔한 어린아이였고,   세상의 모든 것이 신비롭고 빛나는 시절이었다.   우리 집은 아주 좁았다. 오래된 컨테이너 박스에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나. 그곳이 나의 세상이었다. 내 생일날, 어머니는 내게 처음으로 컵라면을 사 주셨다.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0a_O2ehqa7mTAzZWqqKOR5YZQ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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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의 기록을 올리기에 앞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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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2:19:46Z</updated>
    <published>2025-06-10T11: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이렇게 소중한 공간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과 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층 설레네요....(っ˘&amp;omega;˘&amp;sigmaf; )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후에 책을 낸다해도 결코 부와 명성을 얻기 위함이 아닐 것입니다. 그저 제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힘든 시기들과 소중했던 행복의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SR%2Fimage%2FbvM-Y4xPxACButJhigugtQSPJ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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