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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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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행]복은 멀리 있는 듯 보이지만, [복]숭아 한 알에도, [상]큼한 레몬에이드 한 잔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움이 있어요. 꿈으로만 간직하던 일상의 행복을 함께 나누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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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7T08:23:0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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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91군번 훈련병의 일기(11.이등병) - Episode 11: 이등병 계급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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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00:56:55Z</updated>
    <published>2025-07-27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7) 잃어버린 6주  1991년 6월 19일. 수요일. 총검술, 제식훈련, 분열 연습 실시.  훈련이 다시 시작 됐냐고? 만약 그렇다면 안 산다, 안 살아. 그럼 뭐냐고? 며칠 동안을 눈코 뜰 새 없이 왔다 갔다 하면서 준비한 재롱거리야. 수료와 더불어 맞게 되는 면회 시간에 부모님께 보여드릴 재롱 말이야. 이제는 장난감처럼 여겨지는 총을 갖고 노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3cpJ34rNvZrCqbGZo6v1CFWal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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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10.올 나잇) - Episode 10: 밤을 잊은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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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8:30:41Z</updated>
    <published>2025-07-26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6) 까만 밤을 졸며 걷는 재미    최후의 관문, 야간 행군!    고등학교 시절에 6킬로미터 밖에 안 되는 단축 마라톤도 완주하는데 죽을 둥 살 둥 했던 내가, 수십 킬로미터를 잠도 안 자고 걸어야 하다니 이럴 땐 감기라도 걸려서 의무대에 누워있어야 하는데, 워낙 건강하다 보니 그런 행운도 안따르고. 에휴~.     그동안 심심할 때마다 군장 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Z4AZi6oT6lVe6A2Exdg9IeQiKw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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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91군번 훈련병의 일기(9.운명의 가스실) - Episode 9: 문제는 화생방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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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6:06:04Z</updated>
    <published>2025-07-25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4) 공산주의는 지겨워  훈련도 막바지에 이르렀어. 정말 힘든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 이념교육, 다시 말하면 실내에서 이론 교육만 받으면 되니까 살맛 나게 생겼지 뭐야.  이 교육이 시작된 건 모 대학의 기막히게 동그라미를 잘 그리는 교수님 한 분이, 반공교육이 잘못되어 왔기 때문에 오늘날 용공세력들이 활동하게 되었다고 지적하고는, 이 반공교육을 지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eYX3eQIB0xZ7VVGrT7xTu_Ueq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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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8.39번 올빼미) - Episode 8: 강철부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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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8:47:03Z</updated>
    <published>2025-07-20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 39번 올빼미    부푼 가슴을 안고 기상시간 보다 먼저 몰래 눈을 떴어. 왜냐며언~ 비가 오나 보려고.    &amp;quot;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 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amp;quot;    - 「유리창엔 비」 / 1989년 발매 / 작사&amp;amp;작곡 이정한, 노래 햇빛촌 -    &amp;quot;빗방울 떨어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76QiZS5FuTijX6CGikscYFOUd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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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7.밥 배식) - Episode 7: 솔로몬도 울고 갈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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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8:50:10Z</updated>
    <published>2025-07-19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1) 초현대식 밥공장    짜잔. 왜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할까?    그 이유는 오늘부터 밥 공장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이지. 앞으로 한 주 동안은 사정없이 먹어대기만 하면 되니까 비록 일은 고되어도 벌써 뱃속에서 덩실덩실 난리가 났다고.     공장 입구를 통과하니 뿌연 안갯속에서 흰 가운이 점점 다가오는 거 있지. 드디어 짬장 아저씨의 등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QRrCt-dYfSoK-txV75hXib4Gij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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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6.익숙한듯 새로운) - Episode 6: 익숙한 듯 새로운 나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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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6:06:52Z</updated>
    <published>2025-07-18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9) 기상나팔 소리 나를 깨우고  6시 정각. 어김없는 기상나팔 소리. 눈 비빌 시간도 없이 일어나서 모포 개고, 군복을 걸치고, 전투화를 신자마자 사열대로 달리기 시작. 아차! 내 정신 봐. 모자를 깜빡하다니. 후다닥 발걸음을 돌려 들어가려는 순간, 머리 위에 살짝궁 실리는 중량감. 모자를 가져와서 씌워주며 가지런한 옥수수를 과시하는 옆 친구의 미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RVCwhbbuy11UcCeZjnqRMZ4St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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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5.황토 흙 속의 함성) - Episode 5: 소리 없는 아우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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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6:04:14Z</updated>
    <published>2025-07-13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6) 황토 흙 속의 함성  시뻘건 황토 흙의 각개전투 교장. 황색 먼지, 땀이 밴 군복에 묻어나는 핏빛 황토물. 오늘도 어김없이 빨래가 우릴 기다리겠군. 이런 생각도 잠깐, 높은 포복, 낮은 포복, 응용 포복, 약진 등등 자세를 바꾸며 바닥을 기어야 해.  앞사람들이 한 번 쓸고 간 후라 깔끔하게 쓸려간 돌들을 일부러 다시 깔아 놓고 굴리다니 이건 정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s7fkZMtvkbNcKl6lLPOJ3lsLi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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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4.병아리의 첫걸음) - Episode 4: 병아리의 첫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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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6:03:26Z</updated>
    <published>2025-07-12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3) 걸음마  1991년 5월 6일(월). &amp;nbsp;입사식(?)  연대 연병장에서 세리머니가 있었어. 이제부터 대재벌 국방부 주식회사의 277기 신입 사원으로 정식 계약이 된 거지. 매달 칠천 원을 조금 웃도는 월급과 연초비 수당, 석 달에 한 번씩 상여금 100%가 지급되는 조건으로. 여타 기업에 비해 봉급은 박하지만, 대신에 기숙사 제공에 세끼 식사와 간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dhiZ9y1xLL7hnBJww_u1zt6P2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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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 (3.훈련병) - Episode 3 : 훈련병의 첫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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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02:34:10Z</updated>
    <published>2025-07-11T09: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3장. 훈련병  (1) 29 연대 10중대 1소대  바야흐로 훈련소를 향한 거보를 내디딘 지금, 남들도 다 하는데 나라고 못할 이유는 없지. 암, 그렇고 말고. 그런데 방향이 좀 다른데? 처음 입소할 때 보았던 정문 쪽으로 갈 줄 알았더니. 누구 하나 봐줄 사람도 없으니 상관없긴 하지만. 그건 그렇고, 얼마나 더 가야 하는 거야? 가도 가도 끝이 없네.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3hd_qsLu_UsNuSuOBzOhPreNK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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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 (2.군인되기 1,000m 전) - Episode 2 : 천국에서의 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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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9:41:19Z</updated>
    <published>2025-07-11T08: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장. 군인이 되기 1,000미터 전  (1) 입소  1991년 4월 29일(월). 06시 30분. 일찌감치 집을 나섰어. 부모님과 함께. 오늘은 논산 훈련소로 입소하는 날이야. 새벽 공기가 마음을 서늘하게 감싸왔어. 혼자 가려고 했지만 굳이 따라오시겠다는 걸 막을 수가 있어야지. 못 오시게 막자니 그 또한 불효가 되는 것만 같아서. 그냥 잠자코 침묵 속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rgKDCNFO2Seao10fKyOg07fNA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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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군번 훈련병의 일기 (1.군인이 되기까지) - Episode 1 : 신체검사 &amp;amp; 징집통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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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9:07:30Z</updated>
    <published>2025-07-11T08: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장. 군인이 되기까지  (1) 병무청에서  1990년 9월 19일(수). 오전 10시 정각. 드디어 그날이 왔구나. 맘을 굳게 먹어야지. 심호흡, 후~ 후~. 오늘은 신체검사를 받는 날. 몸 어딘가 병이 나서 그런 거냐구? 천만에. 빼빼 마른 몸집이지만, 이래 봬도 1미터 하고도 72센티미터에 몸무게가 자그마치 57킬로그램이나 나가는 건강한 남자라고.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WB%2Fimage%2FdjgRIU5MJHAQvI046SD5mU3l3h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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