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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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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Better written than said</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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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2:27: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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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수의 법칙  - 프로불참러의 항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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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4:11:03Z</updated>
    <published>2026-04-05T03:3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임에 인원이 적을수록 좋다. 대체로 다수와 시간을 보내기보다 소수와 함께하길 선택하는 편이다.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러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아니다. 오히려 한 명 한 명 더 잘 알고 싶은 마음에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다.  개체가 아닌 군집   소수 인원의 경우 한 명 한 명이 독자적인 데이터로 구별된다. 개인의 서사를 자세히 읽어볼 수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GYD1Znwi2Fg6ABwDfWI2S1iuH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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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엠바고 징크스 - 원기옥이 모이기 전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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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40:56Z</updated>
    <published>2026-03-29T07: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특정한 상황이나 행동이 반복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때 우리는 흔히 &amp;lsquo;징크스(jinx)에 걸렸다&amp;rsquo;는 표현을 쓴다. 미신에 가까운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시험 전날 미역국을 먹으면 낙제를 할 것만 같고 새 신발을 신은 날마다 꼭 비가 내리는 느낌이 든다. 심지어 스포츠에서는 이것이 단순 &amp;lsquo;기분 탓&amp;rsquo; 정도로 치부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DvLoOPcLOi5u48BzUAmFyG2my-Y.G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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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한 친절 - 감사합니다(안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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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03:24:16Z</updated>
    <published>2026-03-22T08: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립에 관한 이야기 실존적 공포 매슬로우의 욕구 피라미드 중 존중의 욕구(esteem needs)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존중의 욕구는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타인에게서 오는 것&amp;mdash;&amp;quot;저 사람 대단해&amp;quot;&amp;mdash;, 다른 하나는 자신 안에서 오는 것&amp;mdash;&amp;quot;나는 내가 한 일이 자랑스럽다&amp;quot;. 어쨌든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존재가 의미가 있길 바라는 마음&amp;mdash;실존주의&amp;mdash;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qmuaUWs8jy9ja7jcqnZDbPfVe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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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 오어 낫띵 - 정각을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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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4:51:08Z</updated>
    <published>2026-03-15T10: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 전에 작성했던 《밸런스 보드》편에서는 균형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다. 해당 글을 읽으면 필자가 균형을 되게 잘 잡는 사람인가 보다 하는 오해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전혀 그렇지 않기에 오히려 적을 수 있었던 글이었다. 균형을 잘 잡는 사람은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을 터인데 나의 경우 그렇지 못하기에 늘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lnQNJHz6ktq97SfpdV2B-Qu1ayE.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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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함께 반차차 - 출근길: 즐길 수 없다면 피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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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0:39:18Z</updated>
    <published>2026-03-08T04:4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주에는 회사에 반차를 냈다. 의외로 여행이나 행정처리 등 특정 목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연차보다 반차가 더 매력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차를 잘 쓰기란 쉽지 않다   연차는 거액 투자와 같다. 하루를 통째로 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너무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투입된 자본이 크니 리턴도 커야 한다는 고비용 고부담 구조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af2Ia6yMXQ8ygwOcM-Tq2zAcHwU.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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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의 가성비 - 연민이면 충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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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6:17:32Z</updated>
    <published>2026-03-01T06: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독서모임에서는 장대익 작가의 《공감의 반경》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깊고 좁은 공감은 오히려 분열을 낳기에 공감에 있어서 깊이보다 넓이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책이었다. 저자는 혐오가 만연한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가 공감의 반경을 넓힐 수 있을까에 관해 고민한다.    모임을 진행하며 공감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논의가 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DwyKQO3NKuuK08xg8VHEkfoNz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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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티장 체이서 - 빵을 쫓는 추격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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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03:58:48Z</updated>
    <published>2026-02-22T13: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봄 오기만 해라, 최대한으로 즐겨주마   계절을 온전히 만끽하는 것을 좋아한다. 계절마다 딱 그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제철음식을 먹는다거나 그 계절에만 허락된 풍경과 액티비티를 즐긴다거나 하는 것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겨울이 가장 제한적이라고 생각되어 이 시기가 끝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봄의 시작은 언제인가.    봄의 시작을 정의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vJ-Tqid1QBT0MCnQTui0tC_UUP4.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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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부로 겸손하게 - 무지한 겸손은 자만의 변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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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5:37:02Z</updated>
    <published>2026-02-15T07: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교권 국가에서 겸손은 굉장한 미덕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덕목이기도 하고 그것이 오인되는 경우도 많고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오인되는 경우 무지가 낳은 자만: 너 뭐 돼?   겸손은 정점에 도달한 자들만의 전유물이다. 채워진 것이 없는데 무엇을 낮춘단 말인가. 즉,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려면 역설적으로 내세울 만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WybsxA86B7CIloOLN0snyPk0Ad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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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밸런스 보드 - 평균대 위에서 중심 잡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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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20:18:15Z</updated>
    <published>2026-02-08T08: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루틴에 관하여    인내심이 강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스스로 유독 강한 의지를 지녔다거나 대단한 고통을 참아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없다. 다만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면 그걸 이루기 위해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그걸 실천하는 습관은 잘 들어있다.   예를 들어 &amp;ldquo;건강하고 싶다&amp;rdquo;는 마음이 들었다고 하자&amp;mdash;건강은 나의 삶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7vHbsRvrmrkmy0rtNdXP47ciT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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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구의 인터페이스 - 반항하는 시지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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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1:51:29Z</updated>
    <published>2026-02-01T07:2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에 참석한 독서모임에서는 김상욱 교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을 다뤘다.   해당 도서는 물리학자의 시각으로 세상 모든 것을 이해해 보고자 한 노력의 산물이다. 모든 이야기의 기점이 되는 원자부터 시작해서 물질로, 다시 물질에서 생명으로, 그리고 생명에서 인간으로 이어지는 전 층위를 조망하는 과학책이다.  비어있는 세계에 살고 있다   발제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893-Uh8dEd6mLBWjtrt2ut0Wmj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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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혐오 컨트롤러 - 부지런히 싫어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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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22:43:17Z</updated>
    <published>2026-01-25T10: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혐오의 대상은 소소익선(少少益善)이 진리   싫어하는 것은 적을수록 본인에게 좋다. 리스트에 항목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스스로가 더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amp;lsquo;겨울&amp;rsquo;이 추가될 것 같은 조짐이 보여서 큰일이다. 그렇다면 리스트에 겨울을 올리는 것이 정당한가 혐오의 근거를 수집해보아야 할 일이다.   혐오의 근거 겨울이 유죄인 이유: '새벽 박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HWfOgONdlfYf_rgsrpYGB3uCF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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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인공 버프 - 메타 세계관에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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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0:10:31Z</updated>
    <published>2026-01-18T10:0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생 무렵의 기억 중에 아주 선명한 것이 있는데, 그건 혼자 걸어서 등교를 할 때의 일이다.   걸어서 10분도 채 안 걸리는 곳에 위치한 학교를 다녔지만 그 짧은 등굣길 마저 바빴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놀이터를 지나면서, 아파트 화단을 지나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셀프 카메라라도 돌아가고 있는 냥 &amp;ldquo;내 이름은 ㅇㅇㅇ, 나는 0학년 0반 학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fOAweUec7EZyVQuieoLKb7Er9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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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프리 동맹 - 사랑만 남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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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2:43:43Z</updated>
    <published>2026-01-11T12: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중함은 유한함에서 온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떤 것이 소중한 이유는 그것이 영원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여행이 달콤한 이유는 결국은 집으로 복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생화가 조화보다 가치 있는 이유는 화려하게 피었다가도 기어이 시들어 죽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너무 재미있는 시리즈물을 볼 때 결말에 가까워질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BnAeNX4K0FqJHvvR5raDauYfE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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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는 일기장에 - 창작본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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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22:27:57Z</updated>
    <published>2026-01-04T12:5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건 일기는 아닙니다    일기는 아니다. 힘 빼고 이것저것 적고 싶은 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만한 연습장을 찾다가 이곳에 왔다.   모든 것을 다 적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기가 아니다. 독자가 나 하나뿐인 일기장에 글을 쓸 때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 별의별 이야기를 주책없이 늘어놓을 때가 많은데 여기에서는 아니다. 최소한의 위엄은 지키는 방식으로 나름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WyE%2Fimage%2FWNE-qMBv1NXijqG7sN33frRmr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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