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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한스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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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5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초등교사입니다. 삶에서 마주한 감정과 회복의 순간을 다정한 문장으로 기록합니다. 글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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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2T23:57: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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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나의 3년을 함께한 섬 - 탈출이 아닌, 또 다른 인생의 굴곡을 향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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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2-19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그날이 왔다. 그런데도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배에 올라 처음으로 점심을 먹었다.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반복해 오던 승선이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사실이늦게야 마음에 와 닿는다.  익숙했던 항구를 바라본다.늘 같은 자리, 같은 풍경이었는데다시는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자 나는 처음 보는 사람처럼 그 풍경을 오래 바라보게 되었다.  3년 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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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을 졸업합니다. 다음은 나의 삶입니다. - 섬 종업식 D-7, 나의 졸업 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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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18T13:5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업식이 끝났다. 섬에서의 3년, 아이와 둘이서 울렁이며 버텨온 계절의 마지막 종이 울렸다.  이제 남은 시간은 딱 일주일. 이사, 인수인계, 교실 정리, 그리고 사람들과의 인사. 종업이 끝났다는 건, 일이 끝났다는 뜻이 아니라 끝까지 마무리할 시간이 주어졌다는 뜻이었다.  마지막까지 섬의 겨울은 만만치 않다. 눈은 펑펑 내리고, 차는 움직일 수 없고, 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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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에서의 독감 일기 - 섬을 떠날 준비를 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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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14:07:46Z</updated>
    <published>2026-01-22T14:0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감 같은 건 꼭 이런 시기에 온다. 떠나기 전, 마지막 피날레처럼.  아이는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새벽에는 기침을 하더니 아침이 되면 아무 일 없다는 듯 또 뛰어다닌다.  엄마의 마음은 늘 그 사이에 끼여 덜컥거린다. 해열제를 먹이고 아이가 숨을 고르는 동안, 나는 멍하니 창밖의 바다를 바라본다.  아이가 아프면, 나의 마음도 함께 아프다. 섬에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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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의 관하여 - 두려움이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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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7:43:46Z</updated>
    <published>2026-01-01T07: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심히 살다가 지치거나,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자꾸 앞당겨 꿈꾸다 보면,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자식을 키우다 보면 문득 죽음이 두려워질 때가 있다.  예전에는 막연한 이야기였던 죽음이 어느 순간부터는 현실처럼 가까워진다. 내가 사라진 뒤의 세상 내가 없는 시간을 살아갈 아이, 그 생각은 항상 나에게 삶에 대한 감사와 두려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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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라는 소중함 - 마지막 섬 여정을 향한 마지막 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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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4:13:28Z</updated>
    <published>2025-11-02T14: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주 남편이 떠나는 일요일 오후, 섬에 둘만 덩그라니 남은 나와 아들. 가족을 가득 채워주고 떠난 남편의 빈자리는 늘 외로움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몇 달간 반복된 워킹맘의 일상과 독박육아 속에서 나는 점점 메말라갔다.  아이의 정서적인 문제, 유치원 선생님의 가벼운 푸념 한마디에도 더 이상의 책임감을 질 수 가 없다 한계가 온 나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A%2Fimage%2FpY6oUJSSypf2TMrea3OX3RdAq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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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의 끝, 마지막 섬으로 돌아가는 길 - 과거의 나를 받아들이게 된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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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10-11T15: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섬으로 돌아가는 배는 유난히 흔들렸다.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았다. 멀미를 '배가 아프다'고 표현하는 아들을 붙잡고, 넘어질 듯 비틀거리며 화장실로 데려갔다. 아이는 멀미에 울다 지쳐 잠들었다. 잠든 아이를 안고, 이불을 덮어주며 나 또한 몇 번이나 숨을 고르며 3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을 버텼다.  긴 연휴를 끝내고 다시 이 섬으로 돌아오는 길 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A%2Fimage%2FgGpvrHpnU1_ams_OcFh17r4pn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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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아기 시절이 지나갔다. - 엄마에게는 영원히 아기 같은 너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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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10-02T05: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8개월이던 너를 섬으로 데려왔을 때, 너는 아직 아무 작고 어린 아기였어. 섬에 데려오기 전부터 엄마는 직장문제로 너무 바빠 제대로 신경도 많이 못 써줬지. 엄마라는 역할이 낯설고 서툴렀고, 내 감정조차 잘 추스르지 못해 따뜻하게 안아주고 돌보는게 부족했었기도 하고.  갓난아기인 너와 보내는 적막한 시간이, 젊은 나이에 친구들은 아직 자유롭게 지내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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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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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09-16T12:1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보면 참 질투 많고 욕심 많은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된다. 후배로 만나면 덜 신경 쓰이지만, 선배나 상사로 만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장 좋은 방법은 거리두기 하지만 삶은 마음대로 피할 수 없는 관계로 얽히곤 한다.  나는 이럴 때마다 내가 '공주병'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며 알게 됐다.  누군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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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은 너무 싫다. 그런데 성장하게하는 건 맞는 듯 - 고통 속에서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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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09-11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친한 동생이 부모님으로부터 3억 증여를 받는단다. 나는 부모님에게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친한 동생의 부모 복을 비교하면 안되는 거지만, 내 힘으로 가정을 세워왔기에 저런 지원이 얼마나 피부에 와 닿을지를 안다. 솔직히 부럽다. 아주 많이. 이런 서운한 마음을 애써 뒤로하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다.  엄마는 결국 취직을 하셨고, 나는 이 섬에 아이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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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둘만의 가족사진 촬영행사 - 우리 아들만 엄마 밖에 없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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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08-27T08: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치원 행사로 준비된 가족사진 촬영 날이었다. 아이들은 저마다 엄마, 아빠, 형제 자매와 함께 찍는다고 한다. 사진 속 빈자리를 채워주는 가족이 옆에 있다는 게 너무도 당연한 듯 보였다.  하지만 나는 아들과 둘이서 사진을 찍게 되었다. 남편은 육지에 있고, 외할머니도 결국 직장생활로 오지 못했다. 괜히 제일 예쁘고, 아름다운 엄마로 남겨주고 싶은 마음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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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반짝 도시가 행복할 줄 알았는데 지쳤다. - '쉼'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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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08-05T0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여행은 기대가 컸다.아이 없이, 남편과 단둘이.섬을 벗어나 도시로 향한다는 것 자체가 설렜다.드디어 나만의 시간을 가지겠구나 싶었다.오마카세, 백화점 디저트, 4DX 영화, 메이드 카페까지.섬이나 시골에서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마음껏 누리고 싶었다.도시의 인프라를 자연스럽게 누리는 사람들을 보면 늘 조금 부러웠기에,이번에는 나도 그 속에 한 발 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A%2Fimage%2FWjnwOIz3EiT7fxz-XiGlOQrtG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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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사는 사람들 속에서 쉬기로 했다. - 저는 제 그릇만큼만 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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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08-02T08:3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 나는 그런 경험조차 해보지 못하는 인생일 수도 있다. 요즘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리어 &amp;quot;나 좀 쉬고 싶다&amp;quot;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아마 지금 내 마음 상태였던 것 같다.  예전에는 나도 쉼 없이 달렸다. 힘들어도 당연하게 참고, 수많은 부당함을 참고 내 그릇에 넘치는 에너지를 쓰고 지쳐 주변도 힘들게 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목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XYA%2Fimage%2FcMh9hkk7AdTbDnJWk4-j3OD5R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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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을 나간다고 행복할까? 정말? - 사실은, 이곳이 훨씬 따뜻했는지도 몰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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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07-24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과 통화하다가 육지의 교직 분위기에 대해 오랜만에 들었다. 앞에서는 존중하지만, 뒤에서는 말이 많다는 그 세상. (뭐, 사실 직장이라면 당연하거지만.) 막상 다시 돌아가려니, 솔직히 겁이 났다.  아 맞다. 나, 그렇게 살았었지 남 눈치를 보며, 말 한마디에도 움츠러들던 시절.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 오랫동안 살아왔었지.  복잡하고 슬픈 감정들이 불쑥 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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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벌 딸의 신인 혼성그룹 데뷔, 평범한 엄마는 부럽다. - 나도 아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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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2Z</updated>
    <published>2025-07-23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벌가 손녀이 데뷔한다고 화제가 된 신인 혼성그룹이 포토월 앞에서 포인트 안무를 추며 사진을 찍는 장면을 보았다. 그런데 그 차갑다고 소문난 연예부 기자들이 &amp;quot;감사합니다.&amp;quot;라며 인사를 건넸다. 포인트 안무를 해준 것에 대한 예의였다.  짧은 찰나였지만, 마음이 복잡해졌다. 살벌하디 살벌한 연예계에서 과연 신인 가수에게 먼저 예의를 차리는 기자가 실제로 몇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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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생일, 나를 안아주는 날 - 1994년 7월 15일, 그리고 오늘 생일을 맞은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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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1Z</updated>
    <published>2025-07-22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이 되었다. 특별한 날이다. 아니, 특별한 날이고 싶은 날이다.  하지만 섬이라는 이 곳 현실세계에서는 아무도 제대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생일이라고 퇴근 후 저녁 먹자고 하는 사람도 없었고, 그저 평소처럼 외로운 직장생활 속에서 시간은 조용히 흘러갔다. 생일 전날에도 허리가 아프도록 일하고, 집안일하고 육아를 했다.  출근하니 오전 내내 눈물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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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리는 나를 찾는 시간이다. - 책을 읽고 실천했더니 삶이 나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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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7-21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 버리는 책들이 많길래 우연히 한 권 집어 들었다. 이사 준비하면서 집을 좀 정리하고 싶기도 했고 새로 들어갈 신축 아파트를 예쁘게 꾸미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냥 가볍게 '정리 관련 책이네?'하고 들고 온 거였다.  근데 이렇게까지 실용적으로 그리고 감성적으로 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거라곤 진짜 생각도 못 했다. F감성인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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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 되면 찾아오는 외로움 - 똑똑, 너의 하루는 어땠니? 라고 물어보는 감정친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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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1Z</updated>
    <published>2025-07-20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 정리를 하다가 한 번도 쓰지 않은 아들의 작은 도시락통을 발견했다. 이 귀엽고 앙증맞은 도시락통을, 고작 몇 년 뒤면 훌쩍 자라서 쓰지 못할 만큼 커버릴 아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미 많이 커버린 지금 아들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마음 한구석이 또 이상하게 헛헛해졌다.  저녁시간 모든 일상을 마치고 긴장이 풀린 나에게는 늘 외로움과 온갖 감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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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 중에도 사랑을 꽃 피고 외로운 섬에도 행복은 있다 - 나에게 찾아온 반짝이는 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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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1Z</updated>
    <published>2025-07-19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 엄마가 나를 거의 다 키웠다. 아빠는 곁에 없을 때가 더 많았고, 엄마는 늘 워킹맘으로 바빴다. 젊을을 무기 삼아 정신없이 나를 키워낸 엄마 나의 외할머니는 결혼 전에 돌아가셔서 의지할 곳도 없이 버티듯 살았던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그래도 문득 엄마가 나를 보며 웃던 얼굴은 이상하게도 잊혀지지 않는다.  나는 내가 영원히 철없고 나만 생각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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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인 섬생활 3년 이야기 - 인간은 섬에서 얼마나 잘 버틸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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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15:27:31Z</updated>
    <published>2025-07-18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시절 나는 감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부모 밑에서 커왔다. 그리고 우리 집은 가난했고, 항상 힘듦을 이야기하면 '나'를 고치라고 배워왔다. 내가 바뀌어야 내가 사는 세상이 바뀌는 건 맞지만 어린 시절의 나는 공감과 이해를 바랬을 것이다.  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고 외모를 가꿨고, 적당히 연애도 했고 남들이 어느정도 안정적이다라는 직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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