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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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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9년차 미니멀리스트, 6년차 반려인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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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4:01: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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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진심을 담다 보면 누구나 가능한 삶, 미니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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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11-03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스락거리는 낙엽이 밟히고 앙상한 나뭇가지 끝에 달려있는 나뭇잎을 보며 생각한다. &amp;lsquo;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amp;rsquo; 자연 속의 계절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고, 그 변화를&amp;nbsp;자연스레 알아차린다. 기후변화로 인해서 예전 같은 뚜렷한 사계절은 아니더라도 우리는 분명히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고, 다시 봄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누가 뭐래도 진실인 것을.  언제부터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MVzhMrjErCoewAhzcHbDBYFtH5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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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 도전과 긍정, 신념의 지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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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7:37:08Z</updated>
    <published>2025-10-27T07: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끝없이 펼쳐지는 아스팔트 고속도로, 시속 100km 이상 달리는 차 안에 있으면 바깥 경치를 들여다볼 새도 없이 휙 지나간다. 대신에 빠른 시간 내로 예정된 곳에 도착한다. 내비게이션에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도로를 선택해서 가게 되면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 하지만 창밖의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새로운 동네의 풍경도 지나치지 않고 보게 된다. 나는 조금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JUMbJWOaej9y4um6uFmkIt913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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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지구를 지키는 지구인이 될래요? - 제로웨이스트와 실천, 환경의 지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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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동네는 오일마다 시장이 열린다. 서울에서 지내왔던 나에게는 그날 시장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조용한 동네가 갑자기 시끌벅적하게 변하는 오일장 속으로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하곤 했다. 과일 한 바구니를 가리키며 달라고 요청하면 재빠르게 까만 봉지에 그것을 담아주셨다. 돈을 지불하고 무거운 과일봉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43w9K-SKFfWP8j0TtTyzXp_Ja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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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길 - 걷기와 먹기, 건강의 지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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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너희들은 크게 병치레한 적도 없고 건강하게 잘 컸어.&amp;quot; 나의 엄마는 말했다. 생각해 보니 큰 병원에 가본 적도 없고, 큰 수술을 한 적도 없고, 몇 날 며칠 아파서 누워만 있던 적도 없다. 그러게, 내 몸은 꽤 쓸만했고 쉬이 쓰러지지 않도록 만들어져 왔구나.  누구나 겪는 질풍노도의 시기는 나에게도 찾아왔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었다가 거센 태풍이 휘몰아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MGCyIm5k2dcijC5jAwyFHyFGgk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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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다시 만나다 - 독서, 배움의 지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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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네 개의 모서리가 있는 네모반듯하게 생긴 너, 겉은 빳빳하지만 속은 그 보다 얇은 종이로 가득 차 있는 너, 종이에 그림이나 사진이 있기도 하며 검은색 글씨가 잔뜩 쓰여 있는 너. 그런 너에게 나는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너는 그냥 네모난 책이었다.  학교를 가기 전 날, 수업시간표에 맞춰서 맞는 책을 가방 속에 넣었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언제나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Fz3kr4CzvUm2F3ouOHR4yrRFZ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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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 오롯이 집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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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02:39: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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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서 &amp;lsquo;나&amp;rsquo;는 한 명이고, &amp;lsquo;나&amp;rsquo;이외에 세 명이 더 있다. 집 밖에서도&amp;nbsp;&amp;lsquo;나&amp;rsquo;는 여전히 한 명이지만 &amp;lsquo;나&amp;rsquo;이외에는 수많은 이들이 있고, 지구촌 인구까지 더해지면 82억이 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나는 오로지 한 명이라는 사실에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가 오롯이 느껴진다. 내가 그렇고, 너도 그렇고, 우리는 그렇다. 누구나 특별하다.  해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8BsRwDWdYA_qMESd3kVHPZ7DHZ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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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쓰는 만큼, 기다리는 만큼 - 텃밭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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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5:54:51Z</updated>
    <published>2025-09-22T0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으.. 이게 무슨 냄새야?&amp;rdquo; 초등학생 시절, 매년 여름방학이 찾아오면 시골에 계신 이모네를 찾았다. 서울에서는 도통 맡아본 적이 없는데, 이모가 사는 동네에 근접할 때면 매번 냄새가 났다. 그건 소똥냄새다. 처음에는 고약한 냄새를 맡자마자 곧장 코를 막았지만 다음에는 또 그 다음번에는 &amp;ldquo;음, 고향의 냄새~&amp;rdquo;하며 코를 킁킁거리고 그저 웃어넘겼던 기억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Cx3NG-68YUw2cT_zAC0iLhbbS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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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리한 삶은 누구나 누리지만 - 다용도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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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5:09:05Z</updated>
    <published>2025-09-15T05: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벼리와 함께 하천이 흐르고 있는 산책로를 걸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amp;nbsp;들었다. 그 옛날에는 여기에서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빨래를 하지 않았을까? 세탁비누나 액상세제도 전혀 없었던 시절에 빨래방망이 하나 손에 들고 물에 적셔진 옷을 힘차게 두드리고 있는 모습이 내 눈앞에 펼쳐진 듯했다.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 저런 삶을 살아라 하면 과연 할 수 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TN7uUnbk7EJd9KD9DPYv0T8uA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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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진심을 실천한다 - 브런치 10주년 작가의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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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8:30:52Z</updated>
    <published>2025-09-10T08:3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주었다. 어릴 적 나는 친구들의 고민거리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였다. 까만 볼펜을 들고 끄적였다. 나의 마음속 이야기는 일기장에, 친구에게 전하는 진솔한 얘기는 편지지와 엽서에 써 내려갔고 그게 편했다. 입 밖으로 말하기보단 글로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게 덜 쑥스러웠나 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얼굴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6Bn6R3QUrTF6U9QDWyOgCI6S2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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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처럼 작은 배려가 이루어진다면 - 욕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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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8T04:00:46Z</updated>
    <published>2025-09-08T04: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깨끗하다&amp;rsquo;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깨끗함을 바라보며 마음이 언짢아지는 일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진다. &amp;lsquo;깨끗함의 기준&amp;rsquo;이라는 게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기준은 보통의 비슷한 생각으로 모여지거나 면밀히 들여다보면 온 세상 사람들마다 다를 것 같긴 하다.  아이들과 함께 학교 가는 길, 노란색 조끼를 입은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Pk5ywTUK3IeeROH91_xJt-TzRG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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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한 쉼과 사계절이 담긴 장롱 - 방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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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01T03:04: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이이잉, 지이이잉, 아침 7시 30분 알람 진동에 반사적으로 손을 뻗어 휴대폰을 잡는다. 게슴츠레 뜬 실눈으로 보이는 화면 속 &amp;lsquo;학교 가자♡&amp;rsquo;, 잠결에 알람을 껐지만 5분 간격으로 3회 맞춰놓은 진동은 다시 울리기 시작한다. 몽롱한 정신으로 마지막 알람을 해제하고 이불 밖으로 나와 아침을 맞이한다. 참, 개운하지가 않다.  또 어떤 날에는 알람 전 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0nWo5uq6eI_i2WsTph1Mb-Y9fj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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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어낼수록 덜게 되는 수고로움 - 주방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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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3:20:37Z</updated>
    <published>2025-08-25T03:2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니멀 라이프를 알기 전, 여기저기 참 기웃거렸다. 아이를 키우는 보람도 있지만 가끔 나를 잃어버리는 기분에 휩싸이면 가슴 한편이 시렸다. &amp;ldquo;나는 뭘 잘했지? 뭘 하고 싶지?&amp;rdquo; 나는 나에게 종종 물었다. 육아를 하며 공무원 시험공부도 잠깐 해보고 전공을 살려 워킹맘이 되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육아와 일의 병행은 나에게 무척 어려웠다. 뭐든 간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AGV3n-UtQZyiSWyetqpIRvak-f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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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흘러가도 같이 가치 - 거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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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18T0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위에는 장사 없다. 30년 전, 한 여름 돌아가는 선풍기에 머리가 아팠다. 인위적인 바람을 대신하여 부채를 손에 쥔 채&amp;nbsp;선선한 바람을 일으켰고, 얼음 한 줌을 입 속에 털어 넣은 뒤 잠을 청했다. 에어컨이 없던 집에서 지내왔고 그때는 지금처럼 어마무시하게 덥지 않았다.  결혼 삼 년 차까지도 에어컨이 없었다. 아파트 11층, 거실 베란다 문을 열고 그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krbo9FPhCNl2CMUw4WixTW7axt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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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쾌와 불쾌는 한 끗 차이 - 현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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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1T06:59:19Z</updated>
    <published>2025-08-11T06: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 여긴 언제 오픈했지?&amp;rdquo; 가끔씩 양평에 있는 카페를 검색하다가 나오는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를 하고 나서 커피타임을 즐긴다. 나 역시 카페를 찾아다니며 커피 한잔의 여유에 진심인 사람이다. 그래서 어디를 가더라도 그 지역에 있는 커피집은 틈틈이 찾아보고 꼭 한 곳은 들러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카페 문 밖으로 가지런하게 놓여있는 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7k2wJg3yOWYlu3qapuS6Oetv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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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안을 거닐다 보면 &amp;nbsp;눈에 보인다 - 우리 집 살펴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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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04T06:0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 사람은 하루에도 여러 번 인사를 나눈다. 매일 나누는 인사 중 이 말들은 소중하다. &amp;ldquo;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amp;rdquo; 어느 곳에 갔다가 돌아와서 나누는 이야기. 각자의 할 일을 하러 나가고 다시 돌아와 만나는 이곳은 바로 &amp;lsquo;집&amp;rsquo;이다. 이 공간에서 가족은 저마다의 세상, 또 함께 작은 세상을 이루며 살아간다.  집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Pg5shrSqyOL-8A97PHxeaULmH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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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의 시작, 미니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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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8T23:40:47Z</updated>
    <published>2025-07-28T05: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점점 무더워져 가는 여름날, 사랑스러운 남매의 육아는 진행 중이다. 소중한 두 아이는 매일 엄마를 부르며 나의 존재를 각인시켜 준다. 엄마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건 세상에서 정말 값지고 특별한 경험의 연속이다. 특히 아이들과 지내면서 찰나의 행복을 마음으로, 사진과 영상으로 모아가는 작업은 내겐 커다란 재산으로 쌓여간다.  &amp;ldquo;엄마~ 이거 봐봐~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3fkb_W6BJJKBhyBdXJEGkKdSR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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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어나서 엄마는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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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1T13:30:08Z</updated>
    <published>2025-07-21T06:5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부터 아가를 좋아했다. 지나가는&amp;nbsp;아이를 보면&amp;nbsp;무척&amp;nbsp;귀여웠고,&amp;nbsp;사랑스러움에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amp;nbsp;마력을 가진 우주의 존재처럼 보였다.&amp;nbsp;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겠지?  결혼을 하고 양평으로 내려오게 되었다.&amp;nbsp;취업을 할 생각에 이력서를 쓰고 면접도 보던 와중이었다.&amp;nbsp;머리카락이 이상하게 계속 기름졌고 머리를 감아도 왜 이렇게 떡진 머리는 지속되는 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Qrm89sL0MfMsa4TMK28o2r75q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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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다닥 찍어내는 결혼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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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4T06:47:05Z</updated>
    <published>2025-07-14T05: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결혼&amp;rsquo;이라는 단어를 유심히 들여다본 적이 없다. 나에게는 관심 밖의 일이라 여겨왔던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중학생 즈음부터인가 막연하게 현모양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현모양처는 분명 결혼을 해야 이룰 수 있는 일인데 말이다. 사람일은 참으로 알 수가 없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나는 더더욱 그랬다.  한 사람을 오래도록 좋아해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rMuiBPgMAO5m8TsAY8gCg1ZW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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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 수집에 열중하는 맥시멀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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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0:40:17Z</updated>
    <published>2025-07-07T03: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발을 구입하면 신발사이즈가 잘 맞는 박스 안에 물건이 가지런히 담겨있다. 그렇게 신어왔던 신발 말고 남아있던 나이키, 컨버스&amp;nbsp;등등의 크기가 제각각인 신발상자는 나의 추억상자로 알뜰하게 재활용되었다.  &amp;lsquo;진심아, 뭘 그런 것까지 모으고 있니?&amp;rsquo;  직사각형 컨버스 상자에는 식당이나 카페이름이 적힌 다양한 디자인의 성냥갑과 현장발권으로 본 영화티켓 100여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OJemdxFcAU7L0eCD3NCVScnP3a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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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껴야 잘 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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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8T08:37:54Z</updated>
    <published>2025-06-30T04:0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이 또렷하게 남아있는 일들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 보면 나의 기억창고에 생생한 장면은 많이 있진 않다. 그저 드문, 찰나의 순간 정도가 전부이다. 특히 유년시절은 더더욱 드물다. 눈을 감고 그때를 기억하려 해도 떠오르는 장면은 좀처럼 없다. 참, 아쉽다.  서운한 마음에 수납상자 속 낡은 앨범을 뒤적여보았다. 뭐라도 떠오를까 하고 마랴. &amp;lsquo;그래,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Go%2Fimage%2FOP5XwVpoMjSRAQFfhV0qe8-su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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