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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지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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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기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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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4:04: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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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은 나 - 감정의 메마름과 사라진 가능성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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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4:39:12Z</updated>
    <published>2025-06-25T02: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이 된다는 건, 죽어간 나들의 무게를 내가 감당하게 되는 일이다.  어릴 때는 감정이 풍성했다. 작은 일에도 웃음이 터지고, 슬픔은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됐다. 세상이 크고 찬란하게 느껴졌고, 나는 그 안에서 수없이 반짝였다. 나는 나 하나가 아니라, 수많은 &amp;lsquo;나&amp;rsquo;들의 합창이었다.  그때 나는 동시에 여러 가능성이었다. 예술가일 수도 있었고, 과학자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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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空 (공) - 공허인가, 가능성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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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21:04:45Z</updated>
    <published>2025-06-18T04: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흔히 '진공(vacuum)'을 아무것도 없는 상태, 완벽한 공허로 상상한다. 그러나 과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어서면, 이 단순한 직관은 쉽게 흔들린다. 현대 물리학에서 진공은 더 이상 '비어 있음'이 아니다. 오히려, 양자장 이론에 따르면 진공은 무수한 장들의 요동이 일어나는 역동적인 장이다. 입자와 반입자 쌍이 순간적으로 생성되었다가 사라지고, 에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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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가 없는 선의는 가능한가 - 보상과 선의의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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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4:35:44Z</updated>
    <published>2025-06-18T03: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종종 누군가의 선한 행동 앞에서 감동을 느낀다. 타인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거나, 뚜렷한 이득 없이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에서 우리는 '무조건적인 선의'를 본다고 여긴다. 그러나 과연 그런 것이 실재하는가? 선의는 정말로 어떤 보상도 기대하지 않는 마음에서 나올 수 있는가?  도파민 시스템은 여기에 첫 번째 균열을 낸다. 신경과학적으로 보았을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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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력 기반 우주론:  시공간의 에너지장에 대한 사변 - 우주는 긴장하고 있다. 그것이 너와 나를 이루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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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4:58:00Z</updated>
    <published>2025-06-18T03: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주는 단순히 에너지 총량의 집합체가 아니다. 그것은 에너지의 구조적 긴장(tension)으로 이루어진 동역학적 장(field)일 수 있다. 우리는 시공간을 정적인 배경으로 간주해왔지만, 만약 그 시공간 자체가 에너지의 밀도와 흐름에 따라 동적으로 구성되고 뒤틀리는 '장력의 장'이라면, 존재의 해석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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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르고스피어 :  시간지연과 존재의 탈구성 - 시간에서 쫓겨난 존재는 현존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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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3:59:00Z</updated>
    <published>2025-06-18T03: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전하는 블랙홀 주변에는 '에르고스피어(ergosphere)'라 불리는 특이한 시공간 영역이 존재한다. 일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이 영역에서는 시공간 자체가 블랙홀의 회전에 의해 함께 회전하며, 그 결과 어떤 방향으로도 정지해 있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에르고스피어에서 에너지를 추출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영역 안에서 시간의 흐름이 왜곡되기 때문이다. 외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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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원의 맹점과  시공간 위상에 대한 사유 - 15년전, 한 중학생의 망상에서 비롯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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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3:56:46Z</updated>
    <published>2025-06-18T03: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일반적으로 유클리드 기하를 통해 공간을 이해한다. 좌표평면은 무한히 뻗은 평탄한 구조로 인식되며, x, y, z 축은 직교하는 채로 무한히 연장된다. 그러나 발산(divergence)의 개념, 예컨대 &amp;nbsp;함수에서의 무한대 발산을 보면, 이 구조가 완전한 설명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이 든다. 이것은 본질적인 단절이라기보다, 우리가 제한된 차원 위에 투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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