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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니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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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선택의 기로에 선 30대 중반,눈 떠보니 애엄마가 된 회고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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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6:43: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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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냥 까라면 까&amp;quot;-영업의 본질을 파악하기까지  - 일반 사무직이 제품소싱과 해외영업으로 직종을 바꾼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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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6:45:21Z</updated>
    <published>2026-04-10T06: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냥 까라면 까는 거야.&amp;quot; 어느덧 사회생활 14년 차. 누군가는 이 말을 시대에 뒤떨어진 수동적인 태도라 비웃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게 이 말은 '무조건적인 복종'이 아닌, 주어진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 내고야 마는 **'야생의 실행력'**을 의미했다. 일반 사무직으로 시작해 대륙을 뒤지는 소싱 전문가가 되기까지, 나를 키운 건 8할이 이 지독한 '해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CYpw5VZLYAiLS8GgJu-Da8oQn4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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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정지 버튼이 눌렸을 때&amp;nbsp; - 코로나로 인한 강제 정지, 그리고 리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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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6:19:13Z</updated>
    <published>2026-04-02T06: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예기치 않게 다가온 불행, 가이드 인생의 정지 버튼 전 편에 장황하게 썼듯이, 나는 '투어가이드'라는 직업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사람들을 만나고, 내가 아는 세상을 보여주는 일이 내 천직이라 믿으며 즐겁게 일했다. 그런 나에게 불행은 예고도 없이, 아주 생소한 이름으로 다가왔다. 바로 '코로나'였다. 중국에서 이상한 전염병이 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VW1Z_jmKZA3IwzjuC3BjZgwD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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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파도를 유영하는 태도 - 내 기분은 내가 정해, 오늘의 기분은 '행복'으로 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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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5:56:06Z</updated>
    <published>2026-04-02T05:5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20년 가까이 바뀌지 않는 프로필 사진이 하나 있다.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그 사진 아래 적힌 저 문구는 오랫동안 나의 신조였다. 내 인생의 무수한 선택을 나 스스로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시절, 저 문장은 나의 당당한 선언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깨달았다. 인생은 나 하나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태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jBvNlaZxGGEOxAktEdSsSdc4R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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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어 가이드: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길바닥 영업  - 진짜 &amp;lsquo;기&amp;rsquo;가 세다는 건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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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6:32:42Z</updated>
    <published>2026-02-27T06:2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만 워킹을 마치고 돌아와 전 직장에 다시 간 건 판단 미스였다. 중국어로 밥벌이하겠다는데 다짜고짜 토익 스피킹을 따서 중국인에게 영어를 쓰라니? 미련 없이 때려치우고 다시 대만행을 결심했다. &amp;quot;이번에 가면 연 끊자&amp;quot;는 부모님께 &amp;quot;그럼 호적에서 파라&amp;quot;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를 시전 하며 그렇게 다시 대만으로 떠났다. 이번의 밥벌이는 친구가 추천해 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VK4lo45VMUvjnzQUoRPwoEje6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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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 워킹홀리데이에서 마주한 나의 가능성 - 못 먹어도 고! 하고 싶은 건 일단 하고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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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5:00:02Z</updated>
    <published>2026-02-16T0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졸업을 앞두고 다시 유학을 갈지, 당장 밥벌이를 시작할지 고민하던 내게 부모님은&amp;nbsp;'지원 중단'이라는 강수를 두셨다. &amp;quot;교환학생 때 거기서 졸업할 기회를 네 발로 걷어찼으니, 이제부턴 네 돈 벌어 네 인생 살아라.&amp;quot;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렇게 나는 등 떠밀리듯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당시는 2013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와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xeDvKqSduA_rMPGmy8Md3LKGf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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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10대 때 내 성적표는 '미래 없음' - 도대체 공부를 왜 해야 되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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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1:00:09Z</updated>
    <published>2026-02-15T0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학창 시절 키워드는 딱 네 개였다.&amp;nbsp;힙합, 라디오, 책, 그리고 자유. 매일 학교-학원-집을 무한 반복하는 인생이 정말 죽기보다 재미없었다. 그 답답함을 메우려고 귀엔 힙합을 꽂고, 라디오 속 남 사는 이야기나 들으면서 세상 구경은 책으로 대신했다. 사실 학교 생활에서 제일 힘들었던 건 '사람'이었다. 어린 나이인데도 학교 안의 그 묘한 사회생활이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IHM3FjlpmQkArIeWU_nKWCkOs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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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규어 팔아 억대 매출 찍던 라이브 커머스 완판녀 - '해외영업'의 실체는 맨땅의 헤딩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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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6:00:02Z</updated>
    <published>2026-02-12T06: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장 최근까지 내가 했던 일은 중국에서 성인용 수집 피규어를 소싱하고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는 일이었다. 사실 나는 피규어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누군가에게는 보물일지 모르나, 내 눈에는 필수재도 공공재도 아닌 그저 사치품이자 예쁜 쓰레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amp;lsquo;아무 쓸모없어 보이는&amp;rsquo; 물건에 수많은 사람이 열광하고 지갑을 여는 세계가 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r8m-S43e8v6ea39toL8-Izv2g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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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후 나에게 남은 건 과체중, 번아웃 그리고 거북목 - 워킹맘의 퇴사 : 암담한 미래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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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5:42:30Z</updated>
    <published>2026-02-09T05:4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생활에 뛰어들어 밥벌이를 한 지 어느덧 14년 차. 그동안 내 이름 뒤에는 수많은 이력이 붙었다 사라졌지만,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이름표는 &amp;lsquo;워킹맘&amp;rsquo; 일지도 모르겠다. 아이가 생기기 전과 후, 나의 업무 세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오로지 나의 컨디션과 일정으로만 채워졌던 일상에 &amp;lsquo;아이&amp;rsquo;라는 거대한 변수가 끼어들었다. 아이의 발달 과정과 컨디션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gBBRibMh7YDOCToqSt_iJzjrA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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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란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것 - 사는 게 무엇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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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5:26:34Z</updated>
    <published>2025-12-03T05:2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사는 게 무엇인가요?&amp;rsquo;라는 문장이 떠올랐을 때, 내 일상은 이상하리만큼 평온했다. 큰 변화도 없고, 특별한 감정의 파도도 없었던 시기였다.그 평온함 속에서 사람들의 말투, 표정 하나까지 유독 또렷하게 보였고,그러다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소설에서 시작한 독서는 어느새 인간관계론까지 이어졌다.  책을 읽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하지만 나는 그 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FyNcbzEdJ0QZgQR5LupXNXAHJ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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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사소한 기쁨이 삶을 지탱한다 - &amp;lsquo;큰 행복&amp;rsquo;보다 인간은 작은 &amp;lsquo;미소&amp;rsquo;에 반응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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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5:00:03Z</updated>
    <published>2025-11-30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이 너무 흔해 보여 쓰기 싫었다. 하지만 뻔한 말일수록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에 가깝다.결국 &amp;lsquo;뻔함&amp;rsquo;은 진리에 가까운 말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인생의 큰 행복을 트로피처럼 기억한다.힘든 시기에 그 트로피를 떠올리며 버티기도 한다.하지만 하루를 실제로 굴러가게 만드는 건 그날의 작은 기쁨들이다.  출근하기 싫은 아침에도 햇빛을 쬐면 잠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dmrJuEJy5vhd7S3FuyOLhs-kV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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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듦이 두렵지 않은 이유 - 청춘, 정말 되돌리고 싶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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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6:01:06Z</updated>
    <published>2025-11-28T0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젊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청춘이 그만큼 빛나는 시절이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다만 젊음에 대한 향수는 &amp;lsquo;그때의 삶 전체&amp;rsquo;가 아니라, 그 시절 우리가 가지고 있던 체력, 가능성, 패기, 무지에서 오는 용기 같은 요소에 가깝다. 배우 인터뷰에서 &amp;ldquo;리즈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요?&amp;rdquo;라는 질문을 받은 한 여배우가 고개를 저었다.이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kyJu3mx2NwfhBmPeLMJukGfAe3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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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 대신 배움을 남기기로 했다 - 정답 찾기가 아닌 의미 회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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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37:05Z</updated>
    <published>2025-11-26T05: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Birth에서 Death까지, 한 사람의 Choice들이 이어 붙여 만든 서사라고 했던가.우리는 평생 선택하고, 그 선택의 결과 속에서 살아간다.그리고 어느 순간엔 반드시 후회를 마주하게 된다. 후회는 우리가 &amp;lsquo;잘못된 선택&amp;rsquo;을 해서 생기는 감정이 아니라,선택하지 않은 길을 상상하는 순간에 비로소 커진다는 점이다. A를 선택해도 B가 궁금하고,A가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8i7wQXrogSzYYkJtCe5mqYTwR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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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 이건 트루먼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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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37:47Z</updated>
    <published>2025-11-23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 안 듣는&amp;nbsp;&amp;lsquo;미친 네 살&amp;rsquo;이라는 말이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했다.세 살까지는 밥 잘 먹고, 잠 잘 자는 것에도 칭찬을 받던 아이가네 살이 되면 자아가 생기고최대한 자기 뜻대로 모든 걸 하려고 할 때 붙는 표현이다.  부모는 아이를 사회에 내보내기 위해선과 악,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려 하고아이는 그 모든 규율을 받아들이지 못해울고 소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uwccVjv3Hx62-WcEQ8T8hmsze9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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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춰야 비로소 보였던 길 - 우리의 에너지원은 한정적이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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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38:17Z</updated>
    <published>2025-11-21T06: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멈춘다는 건 먹사니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느껴진다. 현대인의 삶은 정글의 동물과 다르지 않다.사냥하러 나가지 않으면 서서히 죽어가는 구조 속에서,밥벌이는 생존을 위해 멈출 수 없는 활동이 된다.  밥벌이가 안 되면 의식주도 어렵고,설령 &amp;lsquo;캥거루족&amp;rsquo;이 가능하더라도 그 자괴감이 인간을 파괴한다.누구나 결국 자신을 책임져야 하고,그 책임을 지기 위한 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Ipnr-F-VjtJLygajbb-h75kWT0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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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과 인생의 균형은 존재하는가 - 워라밸을 흉내내고 있는 우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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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6:41:11Z</updated>
    <published>2025-11-20T05:5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과 인생의 균형이라는 말을 붙여놓고 보면, 애초에 틀이 좀 이상하다.일은 인생 안에 포함된 한 과정일 뿐인데, 마치 인생과 일이 두 개의 다른 축인 것처럼 취급된다.  한국에서 자라는 흐름은 대체로 비슷하다.10대에는 공부 줄 세우기에 매달리고,20대에는 돈 많이 버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동시에 찾아 헤매고,30&amp;ndash;40대에는 삶의 대부분이 일에 잠식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_D_ZQVTd8dH37DROkmWYGXXlJv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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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받고 싶은 마음의 이면 - 스스로 납득하기까지의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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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05:38:46Z</updated>
    <published>2025-11-14T06:4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나는 인정에 이렇게 오래 목말라 있었는지 생각해 보면, 그 시작은 형제 구조에서 출발한다. 오빠는 늘 모범생이었고, 엄마가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주변에서 &amp;ldquo;참 잘 키웠다&amp;rdquo;라는 말을 듣게 해주는 자식이었다.나는 달랐다. 성적도 평균 이하였고, 손이 많이 가는 편이었다.엄마는 나를 힘들어했고, 불평이 잦았다.그런 엄마에게서 칭찬이나 애정 표현을 기대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PdYN0D0wFawNOiRWhDyz9SzG5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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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한다&amp;rsquo;보다 &amp;lsquo;내가 납득된다&amp;rsquo;가 더 중요하다 - 타인의 칭찬보다 나 자신을 설득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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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6:49:33Z</updated>
    <published>2025-11-12T06:4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타인의 칭찬과 인정을 갈구하게 된다.처음엔 &amp;ldquo;에이, 뭘요&amp;rdquo;라며 겸손하게 웃지만 속으론 두근거린다.정말 내가 한 게 괜찮은 걸까, 그 말이 진심일까. 솔직히 말해 동료나 상사의 칭찬보다,내가 스스로에게 &amp;ldquo;잘했다&amp;rdquo;라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내 기준은 늘 높았고, 그 기준을 채우려면 나를 갈아 넣어야 가능했다.  나를 만족시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j4sJMinznjZKubndyJDHSjUrt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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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은 나를 지치게도, 성장시키기도 한다 - 일과 개인의 줄다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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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05:00:01Z</updated>
    <published>2025-11-09T0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나는 &amp;lsquo;일을 잘하는 사람&amp;rsquo;으로 살아가길 원했다. 그게 곧 나의 가치였고, 자존심이었다.회사에서 인정받고,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내 존재를 입증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믿었다.  매일이 고군분투였다.내 에너지를 쏟고 또 쏟아냈다.몸이 지치고 마음이 힘들어도&amp;lsquo;해야 하니까&amp;rsquo;라는 말로 밀어붙였다.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스스로 채찍질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나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Thr2IxBFXIsdL_KS9NviUp5SB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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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내게 가르쳐 준 삶의 의미 - 완벽이 아니라 존재 자체로 존중할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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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7T05:00:04Z</updated>
    <published>2025-11-07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기 전엔 전혀 알지 못했다. 사람 하나가 내 하루의 모든 것이 되고,그 존재 하나가 내 감정을 하루에도 몇 번씩 뒤집어 놓을 수 있다는 걸.  육아는 단순히 한 아이를 키우는 일이 아니었다.나 자신이 다시 자라나는 과정이었다.  워킹맘 시절의 나는규칙과 통제로 아이를 양육하려 했다.그게 &amp;lsquo;가족의 조화&amp;rsquo;를 위한 최선이라 믿었고,움직이는 시간표 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rDRNQIFcUjexhPiaSsNrLx21x_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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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와의 거리,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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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05:00:07Z</updated>
    <published>2025-11-05T0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대 시절, 나에게 친구란 힙합 다음이었다. 힙합은 나의 자아를 온전히 받아주는 음악이었고,친구는 그런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었다. 초등학교 이후 맞벌이하는 부모님과 공부하는 오빠 사이에서나는 늘 혼자였다. 그 외로움을 이어주는 유일한 존재가 친구였다.학교는 공부의 공간이 아니라, 그저 친구를 만나러 가는 장소였다.어린 나이에도 사회생활은 이미 버거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ZY%2Fimage%2FsCRneMx9zyyPAP4DBmmhX4NsjO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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