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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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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교사, 두 아이 아빠. 교실과 집을 오가며 가르치고 기르며 함께 성장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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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4T23:50: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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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보다 오래 남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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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6T12: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님 상담이 끝날 무렵이면대화의 속도가 조금 느려지곤 합니다. 해야 할 이야기는 이미 대부분 지나갔고 남아 있는 것은 쉽게 꺼내지 못한 마음들뿐일 때가 있습니다.  &amp;ldquo;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amp;rdquo; 그렇게 인사를 건네며자리에서 일어나시는 부모님들의 표정은 대부분 비슷하십니다.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기도 하고,여전히 무언가를 품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fnrfp7cIZsdsPBzsFk2_qljYn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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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실에서 부모가 가장 듣고 싶은 단 한 문장 -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 그 질문을 안고 온 부모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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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11T03:3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부모 상담이 있는 날이면 긴장이 되면서도 설레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의 모습과 얼마나 닮아 있을지 궁금하거든요.  문이 열리고부모님 한 분이 들어오십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의자에 앉기까지아주 짧은 시간이 흐르지만  그 사이에이미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을 것이라는 걸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저도 며칠 전같은 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죠.  상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xqolqnOLd2hMLTLbndy449Y9jR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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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 아이의 뒷모이 익숙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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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2:18:07Z</updated>
    <published>2026-04-09T11:5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 가쁘게 3월이 지나갔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3월이 그렇듯,교사에게도 3월은 비슷한 속도로 지나갑니다.아이들의 시간과 교사의 시간이같은 공간에서 함께 흘러가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이번 3월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오랫동안 3학년 담임을 하다가2년간 2학년, 1학년을 거쳐다시 3학년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낮은 학년 아이들을 만나던 시간은저에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3o48NaV4kU7L3nbMvzqlFGQdqt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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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로를 공유하는 사이 - 피로를 나누는 순간, 관계는 가까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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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13:29:00Z</updated>
    <published>2026-03-27T06: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오전 3교시.일주일의 피로가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시간이다. 고3 교실의 공기는 묘하게 느슨하다.아이들의 눈은 또렷하지 않고, 몸은 의자에 반쯤 기대 있다.열심히 버티고 있다는 것이 오히려 더 잘 보이는 순간이다.  아이들에게 물었다.&amp;ldquo;피곤하지?&amp;rdquo; 잠깐의 정적 뒤에,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amp;ldquo;좀 피곤해요&amp;hellip;&amp;rdquo;&amp;ldquo;어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IrBrbW--_lkDDZqU3ndn3Wmr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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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amp;nbsp; - 몰입이라고 쓰고, 행복이라고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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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9:40:25Z</updated>
    <published>2026-03-19T09:4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을 준비하는 치열한 고3 교실을 보고 있으면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습니다. 문제도 계속 풉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몰입하고 있는 느낌은 아닐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행복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몸은 교실에 있는데 마음은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불편하고 힘들어만 보일까요.  이 모습은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OK6ivblVbWA8_18rSIAAF7S8lv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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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살리는 단 한 사람 - 부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 아이 옆을 지키는 한 사람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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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23:08:23Z</updated>
    <published>2026-03-14T07:3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ㅡ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 하나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소년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왕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열여섯 살의 나이에 그는 왕좌에서 쫓겨납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그를 왕이라 부르지 않았습니다.  단종. 그러나 왕위에서 쫓겨난 뒤 사람들은 더 이상 그를 단종이라 부르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는 노산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jVwWyILSb-VhTDbh1-mBg_Qa8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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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위권 학생 부모 언어 가이드 - 상위권 학생 상담 기록 4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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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2-24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상위권 학생 상담 사례 시리즈 안내&amp;gt; 이 글은 상위권 학생과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1~4편 연재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편에서는 성적과 진로 이야기를 잠시 내려놓고, 상위권 아이들이 쉽게 꺼내지 못하는 &amp;lsquo;마음의 이야기&amp;rsquo;를 중심으로 상담을 마무리합니다.&amp;nbsp;상담이 끝난 뒤&amp;nbsp;교사가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amp;nbsp;무엇을 확인하고 싶었는지,&amp;nbsp;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2mHPOOvrse_TF1belLKSQDFX_V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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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요즘 마음은 어때?&amp;rdquo; - 상위권 학생 상담 기록 3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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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21:00:01Z</updated>
    <published>2026-02-17T21: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상위권 학생 상담 사례 시리즈 안내&amp;gt; 데이터가 필요한 아이, 마음을 숨기는 아이. 이 글은 상위권 학생과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amp;nbsp;1~4편 연재 시리즈 중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amp;nbsp;이번 편에서는 성적표와 석차, 진학 가능성처럼&amp;nbsp;가장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 담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상담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amp;nbsp;막연한 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dY_y30qG3Xi_EmDo95IbCNKw1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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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대가 아니라는 선택 - 상위권 학생 상담 기록 2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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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21:00:03Z</updated>
    <published>2026-02-10T21: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상위권 학생 상담 사례 시리즈 안내&amp;gt; 이 글은 상위권 학생과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amp;nbsp;1~4편 연재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amp;nbsp;1편에서 성적은 충분하지만 처음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아이의 모습을 담았다면,&amp;nbsp;이번 글에서는 진로를 수정하는 과정에서&amp;nbsp;아이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amp;nbsp;그리고 그 판단을 교사는 어떻게 함께 점검했는지를 기록해 보려 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C8OMpipqtmsyG3gmyFY-fA8mh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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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창가 자리로 간다. - 카페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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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01:28:18Z</updated>
    <published>2026-02-08T01:2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창가 자리로 간다.  오랜만에 혼자 카페에 왔다.  이곳으로 올까, 도서관으로 갈까 잠시 망설였다. 머리는 도서관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향했다.  시간은 넉넉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았던 토요일 아침.그럼에도 나는 내 시간의 최대 사치를  이곳에서 누리기로 했다.  가장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어깨에 지고 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JONJWYi_eilYx_n3UzlZMCvG8y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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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등 아이가 처음 흔들린 순간 - 상위권 학생 상담 기록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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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2-04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상위권 학생 상담 사례 시리즈 안내&amp;gt; 성적표 대신, 아이의 얼굴을 먼저 봅니다. 이 글은&amp;nbsp;현직 담임교사가 상위권 학생과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amp;nbsp;1~4편 연재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성적은 잘 나오지만 마음속에서는 가장 많이 흔들리는 시기. 그 흔들림 앞에서&amp;nbsp;학생은 무엇을 묻고,&amp;nbsp;담임교사는 어떤 질문을 건네야 하는지를&amp;nbsp;조심스럽게 기록해 보려 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w-QE1DA1WCS-pbdsS_9Fr9G9eZ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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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이 되면 아무도 나를 위해 조언해 주지 않는다. - 오십의 기술을 읽고 마음에 남긴 문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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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3:26:43Z</updated>
    <published>2026-01-20T2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호선 님의 『사십의 기술』을 읽고 자연스럽게 『오십의 기술』이라는 제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십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펼치기도 전에 제 마음을 붙잡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오십이 되면 아무도 나를 위해 조언해 주지 않는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고개가 조용히 끄덕여졌습니다. 틀렸다고 말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느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OCfcS7jWz1O92cz4l13zWnXTW5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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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려도 괜찮은 나이, 마흔 - 『마흔의 기술』을 읽고, 나에게 남은 문장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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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02:20:38Z</updated>
    <published>2026-01-20T02:2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서툰 나이... 마흔은 흔들리지 않아야 할 나이가 아니라 흔들려도 괜찮은 나이  마흔의 기술』을 읽고 책을 덮지 못한 채 오래 앉아 있었습니다. 밑줄을 긋고, 그 문장들을 다시 필사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알게 되었습니다. 문장을 읽은 것이 아니라 문장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필사한 문장들은 가만히 나를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I3lzwYuMMzhuR0r8Z39MD1GVt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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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연습하는 교실 - 성적표에는 적히지 않는 진짜 인생 이야기 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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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0:22:22Z</updated>
    <published>2026-01-07T10:2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계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가방 속에 있던 먼슬리 다이어리가 떠올랐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기록이라&amp;nbsp;아이들 앞에 펼치기가 잠시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일 년 동안, 몸으로 마음으로 함께 부딪히며 지낸 아이들이라&amp;nbsp;조금은 솔직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완벽한 모습이 아니라&amp;nbsp;계속 연습 중인 모습으로 말입니다.  나만의 연말 리추얼 기말고사가 끝날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xhye9BwgXDD1kY-xtHN308r0Q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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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세 살에게 건네는 세 가지 인생 선물 - 시리즈 성적표에는 적히지 않는 진짜 인생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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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21:00:15Z</updated>
    <published>2026-01-05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직접 기획한 서프라이즈 파티였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이렇게 한 방향으로 모일 수 있다는 사실이 그날은 유난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아이들의 기억 속에&amp;nbsp;조금 오래 남을 말을 하나 건네고 싶었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고, 지금은 잘 몰라도 괜찮은 이야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아침 출근길에 아내에게서 들었던 짧은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O0P4dZU9TWUhMu6mM6FigoBRs-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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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사람이 되는 법 - &amp;mdash;시리즈 성적표 대신, 진짜 인생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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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0:46:52Z</updated>
    <published>2026-01-04T07: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제게는 참 뜻밖의 선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습니다. 남학교 교사로 지내며 쉽게 마주하지 못하는 순간,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장면이었지요. 그 고마움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무언가를 더 해주기보다는,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그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4UaQPlUm8SOl2z6E11Un8mZEGu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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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고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 학생들의 서프라이즈 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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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05:53:42Z</updated>
    <published>2026-01-02T02:1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방학 전 우리 반 마지막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복도를 걸어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섰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평소보다 약간 더 밝아 보였습니다. '역시나 방학이 좋은가 보다' 하고 가볍게 넘기며 가방을 내려놓았습니다.  그 순간, 전자칠판 화면이 갑자기 켜지고 교실 전등이 하나둘 꺼졌습니다. 어두운 교실에 전자칠판 화면만이 환하게,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B7wvZNrjcgkpVltFGL2CefMGV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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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는 결국, 나에게 돌아옵니다 - 가르치고 기르며 함께 성장하는, 아빠쌤 라이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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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9:45:40Z</updated>
    <published>2025-12-03T09: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작스러운 순간 며칠 전 오후, 갑작스럽게 생긴 교감 선생님의 특별 교육 시간이었습니다. 담임 선생님들도 급하게 잡힌 스케줄이라 모든 아이들에게 제때 알리지 못했고, 몇몇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농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지정된 모임 장소로 아이들을 데리고 갔을 때, 방송을 듣지 못한 학생들이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그중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한 아이가 제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kO58iZYIxMw__MCaH-6xcwW65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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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단에서 배운 관심의 온도 -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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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6T12:36:51Z</updated>
    <published>2025-11-26T12: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한다는 것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사람과 스쳐 지나갑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복도에서, 엘리베이터에서. 그렇게 매일 수십, 수백 개의 얼굴을 마주하지만, 그중 대부분은 기억 저편으로 사라집니다. &amp;nbsp;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순간들은 오래도록 선명하게 남습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년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헤어지지만, 여전히 저에게 이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B6cNForF3dLIXIKn7pYi5QpPC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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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시도 인생도 절대평가! - 수능 영어가 알려준 인생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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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0:01:57Z</updated>
    <published>2025-11-21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능 후 고1 교실 풍경 고3 선배들의 수능 시험이 끝난 다음 주, 고1 교실에서 아이들과 나눈 대화입니다.       교: 얘들아, 주말 잘 보냈어? 학: 아니요. 수능 당일은 놀아서 좋았는데, 주말 동안 괜히 심란하던데요. 교: 왜? 이제 수능이 2년 남았다고 생각하니 부담되니? 학: 예. 그런 거 같아요.. 게임할 때 잠깐씩 마음이 불편해요.  고3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Ylc%2Fimage%2FbwTWSnS0ZkvK8Jy6P69wZtgGz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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