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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을 뀌메는 사람 황미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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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ju090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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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루 끝에서 바라본 유년의 기억을 꿰메어 글을 씁니다.삶의 조각들을 하나씩 꿰메어언젠가는 나만의 &amp;lsquo;토지&amp;rsquo;를 완성하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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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1:53: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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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 같이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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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15:00:22Z</updated>
    <published>2026-04-15T15: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5화같이 산다는 것그날 밤도 노래방은 바빴다.룸 다섯 개 모두 손님이 들어와 있었다.문틈 사이로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어떤 방에서는 신나는 노래가 들렸고어떤 방에서는 술에 취한 목소리로 발라드를 부르고 있었다.하지만 카운터는 늘 그렇듯 조용했다.성진은 컴퓨터 화면을 보며룸 시간을 확인하고 있었다.나는 청소를 마치고카운터 옆 의자에 앉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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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 겁이 없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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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15:00:26Z</updated>
    <published>2026-04-14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14화겁이 없던 시절그날 밤도 노래방은 꽉 차 있었다.룸 다섯 개 모두 불이 켜져 있었고문틈 사이로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어떤 방에서는 트로트가 흘러나왔고어떤 방에서는 신나는 댄스곡이 들렀다.하지만 카운터는 조용했다.손님이 방에 들어가면두 시간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성진은 컴퓨터 화면을 보며시간만 관리하고 있었다.나는 카운터 옆 의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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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화 - 결국  찾아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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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15:00:02Z</updated>
    <published>2026-04-13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13화결국 찾아갔다그날도 노래방은 거의 꽉 차 있었다.룸 다섯 개 모두 손님이 들어와 있었고문틈 사이로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어떤 방에서는 트로트가 들렸고어떤 방에서는 90년대 발라드가 흘러나왔다.하지만 카운터는 조용했다.성진은 컴퓨터 화면을 보며시간을 확인하고 있었다.나는 카운터 옆 의자에 앉아 있었다.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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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 어머니라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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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0:00:07Z</updated>
    <published>2026-04-13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12화어머니라는 사람그날 밤도 노래방은 꽉 차 있었다.룸 다섯 개 모두 불이 켜져 있었고문 너머에서는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다.어떤 방에서는 트로트가 흘러나왔고어떤 방에서는 옛날 발라드가 들렸다.하지만 카운터는 조용했다.손님이 방에 들어가면두 시간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성진은 컴퓨터 화면을 보며시간만 확인하고 있었다.나는 카운터 옆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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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 돈을 벌어야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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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0:00:04Z</updated>
    <published>2026-04-12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1화돈을 벌어야 했다그날 밤도 노래방은 거의 꽉 차 있었다.룸 다섯 개에서각각 다른 노래 소리가 흘러나왔다.어떤 방에서는 트로트가 들렸고어떤 방에서는 발라드가 들렸다.문이 닫혀 있어도노래 소리는 희미하게 복도를 타고 흘러나왔다.하지만 카운터는 조용했다.손님이 방에 들어가면두 시간은 나오지 않는다.성진은 컴퓨터 화면을 보며시간만 관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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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 누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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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4-11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화누나그날 밤은 이상하게 손님이 없었다.룸 다섯 개 중네 개가 비어 있었다.노래방 안은 조용했고멀리서 한 방에서만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성진은 카운터 의자에 앉아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나는 룸 청소를 끝내고카운터 옆에 앉았다.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성진이 먼저 말했다.&amp;ldquo;이모님.&amp;rdquo;&amp;ldquo;네.&amp;rdquo;&amp;ldquo;저에게 누나가 있었습니다.&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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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화 - 이름을 불러본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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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9:55:37Z</updated>
    <published>2026-04-10T09:5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43화. 이름을 불러본다는 것그녀들이누군지 알고 싶었다.미화는잠든 그의 숨결을확인한 뒤다시 핸드폰을 들었다.이번엔통화 기록이 아니라카카오톡.받지 않은 전화들 뒤에겹겹이 숨겨진대화의 흔적.---미화는그녀들의 이름을하나씩 눌렀다.대화창은대부분 짧았고,간결했다.안부.일정.&amp;ldquo;연락 줘.&amp;rdquo;&amp;ldquo;바쁠 때 전화해.&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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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 책임이라는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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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0T00:00:19Z</updated>
    <published>2026-04-10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9화책임이라는 이름그날 밤은 유난히 조용했다.룸 다섯 개 중두 개만 손님이 있었다.성진은 카운터 의자에 기대앉아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었다.나는 방 청소를 마치고카운터 옆 의자에 앉았다.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이 노래방에서는이런 침묵이 어색하지 않았다.성진이 먼저 입을 열었다.&amp;ldquo;이모님.&amp;rdquo;&amp;ldquo;네.&amp;rdquo;&amp;ldquo;그 여자랑 처음에는 그냥 가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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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화 - 잠든 얼굴 옆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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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11:00:18Z</updated>
    <published>2026-04-09T11: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42화. 잠든 얼굴 옆에서그 밤,격렬했던 사랑의 흔적이아직 방 안에 남아 있을 때그는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숨은 고르고,표정은 무방비였다.세상 모든 것을다 가진 사람처럼편안해 보였다.---미화는한동안그의 얼굴을가만히 바라보다가조심스럽게몸을 일으켰다.침대 옆,탁자 위에 놓인그의 핸드폰.미화의 손이그쪽으로 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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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 처음 그녀를 만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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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0:00:17Z</updated>
    <published>2026-04-09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8화처음 그녀를 만난 날그날 밤도 노래방은 조용했다.룸 다섯 개 중 세 개만 손님이 있었고두 개는 비어 있었다.손님이 들어오면처음 10분 정도만 신경 쓰면 된다.마이크 세팅하고리모컨 확인하고간단한 안주 주문받고노래 시작하면그다음부터는손님들의 시간이다.대부분 두 시간,길면 세 시간.성진은 카운터 컴퓨터를 보다가조용히 말했다.&amp;ldquo;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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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화 - 문 앞에서 무너진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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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1:00:05Z</updated>
    <published>2026-04-08T11: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41화. 문 앞에서 무너진 믿음오롯이내 것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면보지 않는 게 답이라고미화는스스로를 설득했다.그래서그 자리에주저앉았다.울고,또 울었다.소리가 새지 않게입을 틀어막고어깨를 흔들며숨죽여 울었다.---흐느낌이지침으로 바뀌고,눈물이마를 즈음전화가 울렸다.그의 이름.미화는화면을 내려다보며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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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 청소에도 순서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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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0:00:24Z</updated>
    <published>2026-04-08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7화청소에도 순서가 있다노래방 일은 생각보다 단순했다.손님이 들어오면방을 세팅하고주문을 받고시간을 카운터에서 관리한다.그리고 손님이 나가면청소.처음엔 그냥 청소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성진에게는 그게 단순한 일이 아니었다.첫날, 성진은 나를 룸으로 데리고 갔다.&amp;ldquo;이모님, 청소는 순서가 있습니다.&amp;rdquo;나는 웃었다.&amp;ldquo;청소도 순서가 있어요?&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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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화 - 몸보다 느린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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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1:00:14Z</updated>
    <published>2026-04-07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40화. 몸보다 느린 마음그와 함께 걷기만 해도미화의 몸은이미 먼저 달아올랐다.손이 닿지 않아도,숨결이 섞이지 않아도몸은그를 기억하고 있었다.기억보다 더 오래된 감각처럼.---&amp;ldquo;오늘&amp;hellip; 같이 있자.&amp;rdquo;그가낮게 말했다.부탁도, 명령도 아닌익숙한 제안.그 말 한마디에미화의 몸은자동으로 반응했다.심장이 빨라지고,혈관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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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 이모님이라 부르기 시작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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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0:00:25Z</updated>
    <published>2026-04-07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6화이모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날알바를 시작한 지 한 달쯤 되었을 무렵이었다.노래방은 그날도 조용했다.룸 다섯 개 중 세 개만 손님이 있었고,나머지 두 개는 불이 꺼진 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성진은 카운터 뒤에서 매출 정리를 하고 있었고나는 빈 룸을 정리하고 돌아와 의자에 앉았다.&amp;ldquo;청소 다 했습니다.&amp;rdquo;성진이 고개를 들었다.&amp;ldquo;고생하셨습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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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화 - 집 앞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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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1:00:17Z</updated>
    <published>2026-04-06T1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39화. 집 앞이야다시 전화가 울렸다.이번엔벨이 울리기도 전에미화의 가슴이 먼저 반응했다.&amp;ldquo;집 앞이야.나올래?&amp;rdquo;그의 목소리는늘 그랬듯결정된 상태였다.물어보는 말이었지만이미 와 있는 사람의톤이었다.---미화는창문으로 다가가아래를 내려다봤다.가로등 아래,익숙한 차.익숙한 그림자.정말집 앞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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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 담담하게. 풀어놓은 과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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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6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5화담담히 풀어놓는 과거알바를 시작한 지 몇 주가 지나자,나는 성진과 단둘이 카운터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룸은 손님이 없어 한가롭고, 청소와 주문만 끝나면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순간이 생겼다.그날도 그는 조용히 카운터 뒤에서노트북을 정리하다가 문득 나를 바라봤다.&amp;ldquo;혹시&amp;hellip; 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으세요?&amp;rdquo;나는 고개를 끄덕였다.&amp;lsquo;듣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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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 얼떨결의 알바 스며드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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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4-05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4화얼떨결의 알바, 스며드는 삶알바 첫 주는 생각보다 바쁘지 않았다.룸은 다섯 개, 손님은 많지 않았고, 단순히 주문과 계산, 청소만 하면 됐다.하지만 그 단순함 속에서 나는 성진을 관찰할 수 있었다.그의 눈빛, 손짓, 말투, 고객과 공간을 관리하는 태도까지.모든 것이 담담하고 정확했다.&amp;ldquo;룸 세팅 끝났습니다. 손님 들어오시면 바로 안내하세요.&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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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화 - 받지 않으려 했던 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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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05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38화. 받지 않으려 했던 전화그날 밤,정확히 자정을 넘긴 시각에그에게서 전화가 왔다.뜬금없었다.늘 바쁘다던 그가,늘 시간을 쪼개 쓰던 그가아무 설명도 없이늦은 밤에.미화는벨이 울리는 휴대폰을한동안 바라보기만 했다.---사실미화는아무 때나그에게 전화할 수 있었다.보고 싶을 때,불안할 때,목소리가 필요할 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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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 얼결에 시작된 알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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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4-05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3화얼결에 시작된 알바강남의 골목 한쪽, 낯익은 간판 아래로 발걸음을 옮겼다.그곳은 내가 자주 찾던 성진의 노래방이었다.작은 룸 다섯 개, 하지만 정갈하게 관리된 공간은 언제나 안정감을 주었다.단골손님으로서 들어설 때마다 느끼던 담담한 편안함,그리고 깔끔한 분위기는 성진의 성격과 닮아 있었다.그날도 평소처럼 혼자 노래를 부르러 갔다.집 근처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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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회 - 세상과 부딪히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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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2:00:08Z</updated>
    <published>2026-04-04T12: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회세상과 부딪히는 법하숙집에서의 생활은 성진에게 늘 배고픔과 자유의 경계 사이를 오가는 시간이었다.아침이면 아직 잠이 덜 깬 얼굴로 밥을 먹고,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골목을 뛰어다니며 놀고,저녁이면 하숙집으로 돌아와 허기진 배를 달래야 했다.그의 누나는 두 살 위였지만, 성진이 의지하고 지켜야 할 대상이기도 했다.친척의 학대와 세상의 시선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Se%2Fimage%2FDrYcwZzJVcNfBL0olxEc7uArdc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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