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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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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yomiyomi8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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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가장 가까운 존재를 떠나보낸 뒤,나는 매일 조금씩 살아내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무너진 마음에도 조용히 스며드는 글,읽는 이의 하루에 아주 작은 숨이 되는 글을 쓰려고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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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20:03: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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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화. 괜찮은 건 없어 - 또다시 찾아온 이별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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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07:23:13Z</updated>
    <published>2025-07-09T05: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용이를 떠나보내고 아이의 작은 편지 한 장에 기대어 조금씩 살아가려 애쓰던 나에게 또 다른 이별이 찾아왔다.  사촌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은 새벽녘, 잠들지 못하던 나에게 도착했다.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던 동생이 결국, 스스로 생을 놓았다는 소식이었다.  그 순간, 나는 다시 무너졌다.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버거운 일인지, 그 아이가 그동안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F%2Fimage%2F4WCU875FQ66U_k7Fsz8F7qAKx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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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아이의 편지, 나를 살린 말 - 편지 한 장이 전한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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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2:01:17Z</updated>
    <published>2025-07-07T02: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후, 딸아이가 작은 종이쪽지를 내밀었다. 작고 동그란 글씨로 적힌 메모였다.  &amp;ldquo;너의 세상에서 행복한 씨앗으로 훨훨 날아다니렴.&amp;rdquo; 나는 그 문장을 천천히 읽고, 또 읽었다. 작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글씨에는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나는 그 편지를 들고 한참을 울었다. 아이에게, 나는 언제나 괜찮은 엄마였어야 했다. 하지만 그날만큼은 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F%2Fimage%2Fe30EbgfHAo5xniDp3RDJRT7041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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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내가 나를 살린 순간들 - 슬픔 속에서, 살아내기 위한 작은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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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4T01:27:07Z</updated>
    <published>2025-07-04T01:2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전히 무너지고 나서야 알게 됐다. 일상만이 나를 다시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그리움은 매일 찾아왔다. 이불을 개다 말고, 창가의 햇살을 보다가, 텅 빈 캣타워를 스칠 때마다 나는 무너졌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 감정을 붙잡지 않고 흘려보내는 연습뿐이었다.  그 연습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일용이의 사진을 하나씩 정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F%2Fimage%2F4G9EYAcg022ChEFyMzuOaLsl3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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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나를 집어삼킨 감정들 - 무너진 하루, 살아내는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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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4:37:19Z</updated>
    <published>2025-07-02T03:1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별은 끝이 아니었다. 일용이를 떠나보낸 후, 내 하루는 무너져 내렸다. 식사도, 대화도, 일상도 모두 멈춘 채 그 아이의 흔적만 바라보았다.  창가의 햇살이 머물던 자리, 내 잠들던 자리의 발치, 식탁 밑 구석&amp;hellip; 어디에나, 아직도 일용이가 남아 있는 것만 같았다.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건 죄책감이 아니라 무기력함이었다. 울어야 할 타이밍조차 놓쳐버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F%2Fimage%2FVsp6nJpEtFM_g2jqS1q97AHX6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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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마지막 밤, 그날의 죄책감 - 마지막 울음&amp;hellip; 그 밤이 마지막일 줄 몰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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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0:25:19Z</updated>
    <published>2025-06-30T00: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밤은 유독 이상했다. 명절을 지나고도 잘 먹고, 잘 놀던 아이였기에 잠만 조금 더 자려나 싶었다. 하지만 그날, 일용이는 밥을 거부했고, 고개를 떨군 채 하루 종일 잠에만 들었다. 그리고 노랗게 변해가던 몸. 황달이었다.  병원에서는 간 수치가 기준치의 10배 이상이라 했다. 그 외 다른 수치는 모두 정상이었기에 입원은 다음 날로 미루기로 했다.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F%2Fimage%2FnG8JQa6qtVd7WJX1tiGw17lAp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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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함께한 시간 - 떠나보내는 연습, 일용이라는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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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3:35:46Z</updated>
    <published>2025-06-27T01:3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용이를 처음 만난 날은 아주 오래된 기억인데도, 여전히 어제처럼 선명하다.  회사 쓰레기장 한켠, 누구에게도 돌봄 받지 못한 채 버려졌던 두 마리의 작은 고양이.  그중 하나가 바로 일용이었다.  어미조차 찾지 않았던 그 아이를 조심스레 품에 안았던그때, 나는 미처 몰랐다. 그 아이가 내 삶에 얼마나 깊게스며들게 될지.  일용이는 유난히 사람을 좋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F%2Fimage%2FHMKDHrrE4xAG_TAUopeYOxldoz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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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보내는 연습 - 프롤로그-나를 무너뜨린 이별 앞에서, 다시 살아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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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20:38:32Z</updated>
    <published>2025-06-25T08:0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름 전, 9년을 함께한 반려묘  &amp;lsquo;일용이&amp;rsquo;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작고 조용한 생명이었지만, 그 존재는 나의 하루를 붙잡아주던 고리 같은 아이였어요.  침대 모서리에 남아 있는 털 한 올, 햇살 드는 자리에 멈춰 있던 따뜻한 체온의 기억, 그 모든 게 나를 하루에도 몇 번씩 멈춰 세웁니다.  사람들은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gF%2Fimage%2FpZ9g_mlAoj-QRSu3vhRK9vLVJCs.png" width="34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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