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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들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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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andeulwin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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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을 사랑하는 사람, 긴 터널을 지나온 이야기를 시작으로 저의 생각을 글로 나누고 싶습니다. 그 나눔이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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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0T04:41: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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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마음을 이어가는 우리 집 식탁 - 세시음식에 담긴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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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21:00:09Z</updated>
    <published>2026-04-04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월 대보름을 며칠 앞두고, 3월 1일에 성당에서 오곡밥과 나물을 판매한다고 하여 너무 반가운 마음에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사 끝나고 가보니 이미 품절이었다. 나물은 없고 오곡밥만 덩그러니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오곡밥만 구매를 하였고, 동네 반찬가게에서 보름나물을 판매한다는 말에 바로 달려가 구매를 했다.  오곡밥과 보름나물은 워낙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kj%2Fimage%2F_xbZ8Q7_UKuqtt8FxIIINgg2Nb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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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들의 피로한 인간관계 -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 좋았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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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2:34:03Z</updated>
    <published>2026-03-28T22:3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사람 관계가 점점 피로해진다. 보통 내가 만난 사람들은 거의 다 자기 이익에 따라 사람을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필요할 때만 연락해 오는 사람들. 얼마 전 아이 북클럽 선생님을 통해 한 지인을 엉겁결에 알게 되었는데, &amp;lsquo;암웨이&amp;rsquo;와 같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제품을 판매하는 분이었다. 겉으로는 그녀가 보내는 카톡은 공통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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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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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4T20:00:06Z</updated>
    <published>2026-03-24T2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두 번째 연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연재를 마친 지 어느덧 세 달 가까이 되었네요.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연재라는 형식이 부담스러워 특정 주제 없이 글을 올릴까도 생각했지만, 스스로에게 조금은 강제성을 부여하고자 연재의 형식을 빌려 시작해 보려 합니다.  매일같이 글을 쓸 때는 글감이 끊임없이 떠올라, 잊어버리기 전에 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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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손으로 처음 밤을 까던 날 - 사람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헤아리기 어렵다는 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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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4T20:00:06Z</updated>
    <published>2026-03-14T2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손으로 직접 처음 밤을 찌던 날. 전기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며 달큰한 밤 냄새가 주방을 채웠다. 냄비에 푹 삶는 정석 레시피 대신 전기밥솥이라는 간편한 조리법을 택했지만, 진짜 관문은 따로 있었다. 어떻게 까는 건지 몰라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아보았다. 영상 속 사람들은 마법이라도 부리는 것처럼 껍질을 쉽게 툭툭 벗겨냈고, 내 눈에도 그저 쉬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Zkj%2Fimage%2FuI07_GoTpggb_Lin5TSjphgIW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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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간직하고 싶은 순간 - 아빠의 삶이 담긴 2천만 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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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8:00:11Z</updated>
    <published>2026-03-06T08: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어 계약금 4천만 원을 마련해야 했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돈은 전세 자금으로 묶여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나는 엄마에게 2천만 원, 시아버님께 2천만 원을 각각 빌리려 계획하고 있었다. 계약일을 2주정도 앞둔 시점에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아빠는 꼭 용건이 있을 때만 연락하시기에 나는 아빠의 전화를 바로바로 받는 편이다.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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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삶이 나에게 주려고 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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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8:15:52Z</updated>
    <published>2026-01-07T04: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1926)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인내를 가지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금 당장 해답을 얻으려 하지 말라. 그건 지금 당장 주어질 순 없으니까. 중요한 건 모든 것을 살아 보는 일이다. 지금 그 문제들을 살라. 그러면 언젠가 먼 미래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이 너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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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 그 삶이 가르쳐준 것 (2) - 4번의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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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9:00:03Z</updated>
    <published>2026-01-02T19: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버님의 위로 시부모님께는 말씀을 못 드려 며칠 뒤 남편이 전화로 말씀을 드렸다. 첫째를 낳고 2년 만에 임신소식을 전한 거라 참 많이 기다리셨고 참 많이 기뻐하셨을 텐데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려 나로서는 너무 죄송했다. 그 소식을 들으시고 이틀 뒤 아버님께 전화가 왔다. &amp;ldquo;그래도 목소리가 좋아 보여 다행이구나. 이번 일로 실망하거나 걱정하지 마, 하느님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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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 그 삶이 가르쳐준 것 (1) - 4번의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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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7:47:59Z</updated>
    <published>2026-01-01T08:3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에 다니며 부업으로 사업을 해볼 생각으로 책도 읽고 유튜브도 찾아보며 공부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에 남편은 자본금이 안 드는 해외 직구를 제안했고, 나는 해외 직구를 해본 경험도 없기에 생소했지만 위험 부담이 거의 없어 수긍했다. 남편은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했고 남편은 그때부터 직장일 외 시간 대부분을 해외직구 사업을 일구는데 쏟았다. 원래 계획은 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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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탄치 않았던 결혼생활 - 가장 행복할 때 찾아온 가장 어두운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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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22:53:13Z</updated>
    <published>2025-12-23T22: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 살부터 10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며 생각했다. &amp;lsquo;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서른부터는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행복한 삶이 펼쳐지겠지.&amp;rsquo; 아니, 너무 고통스러운 기억이 많았던 20대를 보상받기 위해서라도, 30대는 반드시 행복한 삶이 펼쳐져야 한다고 내 삶에게 언포를 놨을지도 모른다. 당연히 맞벌이하며 돈도 벌고 계획대로 아이도 둘째까지 낳고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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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동이 주는 치유, 그리고 서른의 안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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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50:54Z</updated>
    <published>2025-12-18T04:3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이지 않는 아픔, 바리스타가 되기로 하다 2014년 27살,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꿈의 장벽은 높았고, 닥쳐온 집안의 경제적 위기는 꿈을 좇기에는 현실을 봐야했다. 무엇보다 나를 괴롭힌 건 아무도 모르는 정신적인 병이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기에 가족조차 알지 못했던 나의 정신적 고통. 나는 무식하게도 이 병을 혼자 이겨내야 한다고 믿었다. 시간이 지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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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표: 정상적인 사람 되기 - 항공사 승무원 도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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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20:00:08Z</updated>
    <published>2025-12-12T2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3년도 26살이 되면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내가 오랫동안 다닐 수 있는 큰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때 당시 나는 자기계발하면서 일이 좀 편안한 사무직 일을 하고 있었다. 다녔던 직장은 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어 정말 편안하게 다녔던 직장이었지만, 내가 오래 다닐 회사는 아니었다. 큰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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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신병의 발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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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7:36:11Z</updated>
    <published>2025-12-09T15: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어린 시절부터 아빠를 매우 사랑했고 지금도 아빠를 매우 사랑한다. 내 아버지니까. 아버지는 언제나 내 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생각이 깨지는 사건이 있었다.&amp;nbsp;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나. 학원을 마치고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로 별생각 없이 우리 아파트로 들어가는데 그때 누군가 내 가슴을 만지고 달아났다. 그 순간 나는 너무 화가 나서 욕을 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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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 쌍꺼풀 수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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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21:20:41Z</updated>
    <published>2025-12-05T21:2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3 피곤하면 쌍꺼풀이 생겼고 쌍꺼풀이 있는 내 눈은 꽤 예뻐 보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당연스레 쌍꺼풀 수술을 했다. 그때 당시 친구들도 많이 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저 예뻐지는 줄 알았다. 동네 역 근처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날짜를 잡았는데, 다른 곳에서 쌍꺼풀 수술을 한 친구가 그곳에서 하지 말라고 했다. 말리는 친구의 말에 찝찝해 예약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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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글을 시작하며 - 불운이 나에게 알려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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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5:45:31Z</updated>
    <published>2025-12-02T15: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운에 관한 에세이의 시작은, 나민애 교수님의 &amp;lsquo;에세이 글쓰기&amp;rsquo;에 관한 영상을 우연히 시청하면서 시작됐다. 일기는 겉절이, 에세이를 묵은지 김치에 비유하며 잊지 못할 과거를 기록해 보라는 거였다. 그때 당시 그냥 인생이 술술 잘 풀리고 있었더라면 과거를 기록해 볼 생각은 하지 못했을 거다.   내가 끄집어낼 수 있는 묵은지 같은 이야기는 뭐가 있을까? 2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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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감각의 중요성 - 대학입시 그리고 20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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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04:00:39Z</updated>
    <published>2025-12-01T04:0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10대의 삶과 20대의 삶은 너무 간극이 크다. 10대까지만 하더라도 자신감 넘치고 행복한 기억이 가득하다. 하느님이 보시기에 내가 너무 철이 없어서 그랬을까. 20대부터 내 인생은 끝없이 바닥으로 내려갔다. 바닥으로 너무 내려가서 지하 깊이 있었다. 지하 터널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언제쯤 빛이 보일까 싶었다.  고등학교 때 내가 하고자 마음먹으면 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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